| 이름 | マックスフリート Max Fleet | |
| 출생 | 1987년 4월 11일 | |
| 죽음 | 2007년 3월 21일 (20세) | |
| 성별 | 암컷 | |
| 털색 | 희색탕 (芦毛,아시게) | |
| 아비 | 댄서즈 이미지 (Dancer's Image) | |
| 어미 | 히카리 호마레 (ヒカリホマレ) | |
| 외조부 | 테스코 보이 | |
| 생산자 | 히카루 목장 | |
| 마주 | 마츠다 미요시(松田三芳) | |
| 조교사 | 아라카와 토모지(카사마츠 경마장) | |
| 성적 | 23전 15승(39-3-1-0) | |
| 총상금 | 1억 990만엔 | |
| 주요 우승 | 지방 중상 | 쥬니어 그랑프리(카사마츠.1989) 골드 쥬니어(1990) 신록상(1990) 기후왕관상(1990) 골드 쟁패(1990) 전일본 서러브레드컵(1990) 토카이 골드컵(1990) |
| 상세 정보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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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의 경주마, 번식암말2. 상세
아비는 당시 인기를 끌던 노던댄서계의 혈통을 잇는 댄서즈 이미지[1]로, 어미 히카리 호마레는 테스코 보이의 혈통을 잇는 양혈마 중 하나였다.1987년 히카루 목장에서 태어난 맥스 플리트는 할아버지인 노던댄서의 기질을 물려받아 당세마 시절부터 보스기질이 넘치는 여장부였다고 한다. 게다가 기성도 거칠어서 목장에선 제대로 발굽깍이도 못했을 정도라고 한다
이런 성격의 말이다 보니 말을 구입하겠다는 구입자가 나타나지 않아 요시다 타다오 목장장은 자신의 소유마로 등록해 데뷔시킬 작정까지 했었다. 하지만 마침 괜찮은 말을 찾아 여러 목장을 돌아다니던 카사마츠의 조교사 아라카와씨와 사업가인 마츠다 미요시가 견학을 왔다가 이 말을 마음에 들어했고, 일단 돌아가긴 했지만 채 날이 지나기도 전인 저녁에 다시 돌아와 말을 구입하며 정식으로 데뷔할 수 있게 되었다.
1989년 6월 14일 데뷔했으나 신마전에선 2착으로 패배, 이어진 미승리전에서도 7착으로 패배한다.
하지만 3전째에 미승리전을 돌파하더니 기세를 몰아 3연승, 프린세스 특별에선 2착으로 패배하나 쥬니어 그랑프리[2]를 승리하며 첫 중상 승리를 거둔다.
4살(현 3살) 시즌에 들어서는 골드 쥬니어를 시작으로 6연승을 달리며 토카이 더비에 1번 인기로 진출을 하지만, 신마전에서 패배를 안겼던 에스엠 그레이트에게 목차이 패배를 당한다.
하지만 한번 정도의 패배는 개의치 않는다는 듯 기후왕관상과 골드 골드 쟁패하는 중상을 연속 승리한다. 적성파악을 위해 출전한 잔디 경주인 터프 챔피언십에선 기둥에 부딪히는 사고로 5착으로 패배하지만 이후론 중상경기 포함 3연승을 올리며 다시 기세를 피워 올리며 시즌을 마감한다. 5착을 하며 게시판에 겨우 이름만 올린 잔디 레이스와는 달리 더트전에선 압승을 올렸고 연대를 벗어나지도 않았던 시즌이었다.
5세(현 4세) 고마시즌에 들어서는 첫 GI인 제왕상에 도전하나 중앙경마의 강호 숫말들에는 미치지 못하고 13두 중 9착으로 생애 최저착순의 참패를 당한다.
재정비를 위해 6개월간의 휴양을 거쳐 출주한 토카이 크라운에서는 컨디션을 끌어올리며 3착을 하고, 전일본 서러브레드컵 연패를 위해 출주하나 부상으로 경주중지, 경주마 지속이 힘들 정도의 부상이었기 때문에 그대로 은퇴한다.
3. 은퇴 후
고향인 히카루 목장에서 번식암말로 활동하며 지방중상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말들을 몇 출산했고 그 중애서도 미라클 오페라라는 자마는 지방중상 재패는 물론 재팬컵 더트나 제왕상 등 GI경주에서도 3착, 2착 등 호성적을 남기며 나름 괜찮은 번식암마로 활동했다.2007년 출산 후 사망했다.
4. 여담
- 지방소속 암말 중에서는 굉장히 높은 평가를 받은 말로 "여자 오구리" "토카이 사상 최강암말"이란 평가를 들었으며 1년 선배이자 역시 암말로서 더트전선을 씹어먹던 로지타와 함께 "동쪽의 로지타, 서쪽의 맥스 플리트"라 불리며 지방암말 양강 취급을 받기도 했다. 하지만 소속 경마장이 다른데다 로지타가 고마시즌의 2월에 은퇴해 버리는 바람에 두 말이 서로 격돌하는 일은 없었다.
- 당시 카사마츠 소속 기수중 자타공인 최강으로 평가되던 안도 카츠미가 "내가 타 봤던 말들 중 가장 강한 3마리 말 중 하나"라고 평가했는데, 그 3마리 말은 카사마츠를 넘어 일본 경마계 전체를 대표하는 슈퍼 아이돌 호스 오구리 캡과 "카사마츠 경마팬들은 오늘 어떤 말이 이길까?가 아니라 오늘은 페이트 노던이 몇 마신 차이로 이길까에 대해 토론했다"라는 평가를 듣던 카사마츠의 패왕 페이트 노던이었다. 게다가 이 평가는 중앙경마의 암말3관전선에 도전하는 라이덴 리더에 대한 평가를 부탁했을 때 나온 말로, 당시 무패 10연승이라는 대기록을 올리며 큰 관심을 받던 라이덴 리더지만 그 수준은 이들에 미치지 못한다는 냉정한 평가 속에 나온 말이며 당시 안도 카츠미는 오카상을 우승한 GI마 오구리 로망도 같은 취급을 했는데, 중상 7승이라곤 하지만 전부 지방중상[3]에서만 이겼던 말을 중앙의 잔디 중상경기를 이긴 말들보다 훨씬 고평가를 한다는 뜻이니 성적에 관계없이 직접 말을 접하는 관계자들의 평가가 굉장히 높은 말이라는 걸 알 수 있다.
[1] 1969년 켄터키 더비 우승마이지만, 금지약물 복용혐의로 강착된 걸로 유명하다. 당시 마주인 풀러씨나 조교사등은 누군가 악의를 가지고 댄서즈 이미지의 먹이에 약물을 몰래 섞은 것이라며 항소를 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고.[2] 동명의 경기가 몇 있는데 맥스 플리트가 우승한 경기는 카사마츠의 쥬니어 그랑프리다. 오구리 캡이나 오구리 로망등이 우승한 나름 유서깊은 대회이나 현재는 폐지되었다.[3] 우승 경기중 SP1급을 넘는 경기는 전일본 서러브레드컵 뿐인데 이것도 1994년 퍠지됐다가 97년에 부활하며 GIII급으로 격상된 거고 맥스 플리트가 우승할 때는 그냥 지방의 교류중상 중 하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