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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23:11:52

맷 도허티/클럽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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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아일랜드의 축구 선수 맷 도허티의 클럽 경력을 정리한 문서.

2. 커리어 초기

꽤나 드라마틱한 커리어를 가지고 있다. 어린 시절, 도허티는 프리미어 리그에서 뛰기를 강하게 열망하여 기회가 생기는 대로 비행기를 타고 잉글랜드로 날아가 입단 테스트를 보았지만 테스트를 본 15개의 팀에서 모두 떨어진다.

이후 아버지의 카페트 가게에서 주당 25만원을 받으며 일했으나 축구선수의 꿈을 포기하지 않았고, 결국 보헤미안 FC에 입단하는데 성공한다.

도허티의 입단 얼마후 보헤미안 FC는 울버햄튼과 연습경기를 가졌는데, 시합 며칠전 리그 경기를 치르느라 체력이 방전된 1군 선수들 대신 도허티가 선발로 기용되었고, 도허티는 60분간 좋은 활약을 보인다. 그 경기에서 도허티를 인상깊게 본 울브스는 그에게 입단 제의를 하였으며, 그렇게 도허티는 어린시절 꿈인 프리미어리그 입성에 성공하게 된다.

3. 울버햄튼 원더러스 FC

£75,000에 보헤미안 FC에서 울버햄튼으로 2년 계약을 맺으며 이적하였다.

2011년 1월 8일 동커스터 로버스 FC와의 FA컵 경기에서 울버햄튼 데뷔전을 치렀고, 한 시즌뒤인 9월 24일 리버풀 FC과의 경기에서 프리미어 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2011-12 시즌 겨울 이적시장 때 스코틀랜드 프리미어 리그 소속 하이버니언 FC로 임대를 갔다. 도허티는 하이버니언에서 주 포지션인 라이트백이 아닌 레프트백이나 센터백을 맡기도 했다. 2월 4일 스코틀랜드 컵 킬마녹과의 경기에서 데뷔전을 가졌고, 총 17경기에 나서 2골을 기록했다. 임대 소속 마지막 경기는 라이벌 전이었는데, 이 날 무려 5:1로 대패하면서 결국엔 추후에 팬들에게 사과의 말을 전했다.

2012년 10월 3개월 단기 계약으로 EFL 리그 원 소속 버리 FC로 임대되었다. 이틀 후 스윈던 타운전에서 데뷔하였고 얼마 안가 주전 자리를 차지하면서 감독의 신임을 받았다. 하지만 팀의 재정적 문제로 인해 도허티는 겨울 이적시장 때 팀으로 돌아올 수 밖에 없었다.

딘 손더스가 2013년 1월 울버햄튼의 새로운 감독으로 임명되면서 도허티는 곧 1군에 자리를 잡게 된다. 팀의 백투백 강등을 막기 위해 후반기엔 모습을 자주 드러냈으며, 또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면서 호평을 받았다. 손더스가 팀을 떠난 뒤 후임 감독 체제에서도 많은 기회를 받았고, 재계약을 체결하게 되었다.

2015–16 시즌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풀럼 FC과의 경기에서 기록한 골이 울버햄튼 시즌 최고의 골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2017년 9월 26일, 2021년 여름까지 재계약을 맺었다. 해당 시즌에 팀이 EFL 챔피언십 우승을 하면서 프리미어 리그로 돌아오게 된다.

3.1. 2018-19 시즌

2라운드 레스터 시티 전에서 헤더로 자책골을 기록했다.

2018-19 시즌 공수 양면에서 완벽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리그 탑클래스 라이트백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8라운드 크리스탈 팰리스 FC전에서 선제골이자 결승골을 기록하였다.

14라운드 카디프 시티 FC전에서 선제골을 넣었으나 팀은 패했다.

최종적으로 리그 38경기에 나서 4골 5도움을 기록하고 FA컵까지 합치면 44경기 8골 10도움을 기록하면서, 본인의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냈다.

3.2. 2019-20 시즌

유로파리그 3차 예선 퓨니크 예레반과의 경기에서 선제골을 기록해 팀의 대승에 공헌했다.

7라운드 왓포드 FC전에서 페드루 네투의 패스를 받아 선제골을 기록하며 팀의 리그 첫 승에 공헌했다.

유로파리그 조별예선 5차전인 SC 브라가전에서 라울 히메네스가 빈공간으로 띄워준 공을 뛰어들어가며 헤딩슛으로 연결해 역전골을 기록했다.

14라운드 셰필드 유나이티드 FC전에서 라울 히메네스의 크로스를 받아 헤딩골을 기록하며 동점골을 기록했다.

19라운드 맨체스터 시티 FC전에서 후반 89분에 측면에서 드리블을 하며 몰고 올라가 히메네스에게 패스했고, 라울이 수비수를 유인한 틈을 타 침투해 라울의 패스를 받아 오타멘디를 완전히 제치고 왼발로 강하게 깔아차며 결승골을 기록했다.

유로파리그 32강 1차전 RCD 에스파뇰전에서 좋은 침투패스로 디오구 조타의 득점을 어시스트했다.

27라운드 노리치 시티 FC전에서 좋은 패스로 디오구 조타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했다.

유로파리그 32강 2차전 RCD 에스파뇰전에서 다니엘 포덴스의 크로스를 밀어넣으며 동점골을 기록했다.

28라운드 토트넘 홋스퍼 FC전에서 1골 1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토트넘을 무너트리는데 공헌했다.

30라운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FC전에서 환상적인 크로스로 페드루 네투의 추가골을 어시스트했다.

31라운드 아스날 FC전에서 조니 카스트로가 올려준 볼을 헤딩으로 마무리 지었다.

37라운드 크리스탈 팰리스 FC전에서 침투 이후 원터치로 넘겨주며 다니엘 포덴스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했다.

라이트백 보강이 시급한 토트넘 핫스퍼와의 협상 끝에 12m+@ 파운드의 이적료로 합의되어 이적한다는 기사가 나왔다. 영국 ‘풋볼런던’의 보도에 의하면 현지 시간으로 29일, 토트넘 홋스퍼가 도허티의 메디컬 테스트를 하기로 결정했다.

4. 토트넘 홋스퍼 FC

2020년 8월 30일 토트넘 이적을 발표했다. 계약기간은 2024년까지이며 이적료는 16m 파운드이다. 오피셜 네이버 기사 순수 이적료는 1000만 파운드이고 나머지 600만 파운드는 에이전트인 조르제 멘데스가 수수료로 챙겼다고 한다.#

등번호는 2번을 받았다.

2012년에 "I love arsenal forever and ever and ever"라고 적었던 트윗을 지우고 토트넘 로고를 톡톡 치며 보여주는 영상이 공개되었다.

4.1. 2020-21 시즌

리그 개막전 에버튼 FC을 상대로 선발출전했다. 전반전에 조던 픽포드에게 막히긴 했지만 괜찮은 슈팅을 하나 기록하는 등 경기력 자체는 나쁘지 않았으나 히샤를리송에게 뒷공간을 계속해서 생기게 하고 센터백들이 막지 못하면서 결국엔 1-0으로 패배하였다. 공격은 나쁘지 않았으나 수비는 오리에랑 별 다를게 없는 상황. 그래도 세르주 오리에에 비해 정상적인 크로스가 나왔다는 것에 옆그레이드는 아니라는 반응이 대부분이고 후반 31분 탕귀 은돔벨레와 교체 되었다.

2R 사우스햄튼 FC전에서는 상대의 좌측면 공격을 막기 위해 자주 공격으로 올라오지는 않았다. 그럼에도 이날 컨디션이 좋았던 무사 제네포와의 대결에서 다소 고전했고 경기 막판 PK를 내주는 아쉬움도 있었으나 시종일관 뻥뻥 뚫리다시피 하는 수준으로 막장은 아니었고, 위고 요리스가 최대한 실점을 억제해서 욕을 크게 먹지는 않았다.[1] 그래도 전반에 좌측에서 손흥민이 올린 크로스가 바운드 된 것을 도허티가 배후에서 박스로 침투해 들어와서 상대선수와 경합에서 승리하면서 헤딩으로 해리 케인에게 연결했고, 케인은 이것을 골로 연결시켰다. 비록 이 골은 전개과정 때 손흥민의 위치 때문에 오프사이드로 선언됐으나, 도허티가 어떤 강점을 가진 풀백인지를 다시 한번 상기시켜 주었다.

3R 뉴캐슬 유나이티드 FC전에 선발 출전하여 풀타임을 소화했다. 특유의 페널티 박스 안으로 진입하는 오버래핑과 안정감 있는 수비 커버와 공중볼 경합, 괜찮은 크로스와 패스 등 전반적으로 굉장히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플레이를 보여줬다. 이 날 경기에서 보여준 모습만 보고 판단 한다면 충분히 부상 이전의 폼을 회복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고 공격이나 수비적인 부분에서도 오리에보다 확실히 나은 기량의 선수로 보인다.

유로파 리그 플레이오프 마카비 하이파 전에서는 후반전 초반에 다소 아쉬운 판정으로 인해 핸드볼 파울이 선언되며 PK 골을 내주는 데 빌미를 제공했지만, 전체적인 경기력은 준수했다. 적절한 타이밍에 오버래핑을 하지만 오른쪽 윙어인 루카스 모우라가 자꾸 도허티를 보지 못한 채 중앙으로 치고 들어간 탓에 도허티만 낙동강 오리알이 되기 일쑤였다.(...)

4R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전은 교체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대기하였다.

5R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FC전에서도 벤치에서 대기하였고, 전반 23분에 입에서 물을 뿜으며가레스 베일과 이야기하는 모습이 잡히면서 팬들에게 소소한 재미를 주었다.
파일:son_LASK Linz1.gif
유로파 조별리그 1R LASK 린츠 전에서 오랜만에 선발 풀타임을 뛰었으며, 벤 데이비스의 롱패스를 잘 받아 그대로 얼리 크로스를 올렸고, 이는 신입생 카를로스 비니시우스가 받아 손흥민이 마무리한 쐐기골의 기점이 되었다. 팀은 3-0으로 무난하게 승리를 거뒀다.

6R 번리 FC전에서 선발출전하였고, 레프트백으로 출전한 벤 데이비스와 함께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지는 못했다. 벤 데이비스가 원래 못해서 아쉬움을 자아냈다면, 도허티는 그의 공격적인 움직임이 안 나와서 아쉬움을 자아냈다.

8R 웨스트 브롬위치 알비온 FC전에서 88분경 해리 케인에게 올려준 크로스를 케인이 헤딩으로 마무리해 도허티는 도움을 기록하고 1:0 승리를 거뒀다.

11월 A매치 기간에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도허티의 폼과 경기력은 기대치보다 아쉽지만, 동포지션의 오리에가 폼이 올라오면서 라이트백 문제도 해결되었다는 게 참으로 아이러니하였다.

유로파리그 4R PFC 루도고레츠 라즈그라드 전에 선발출전했다. 90분 내내 안정적인 수비력을 뽐내며 팀의 4:0 대승에 일조했다. 공격에서 역시 위협적인 오버래핑을 보여주며 코로나 19를 완벽히 이겨냈음을 증명했다.

유로파리그 5R LASK전에 선발로 나와 풀타임 활약을 펼쳤다. 다만 한 수 아래의 LASK를 상대로 계속해서 공간을 허용하며 불안한 모습을 보였고, 전반 40분에 상대 진영으로 공을 몰고 가다 자빠지는 바람에 첫 실점에 크게 관여했다. 결국 팀은 3점이나 허용하며 3:3 무승부에 만족해야 했다. 부진하고 불안한 폼 때문인지 리그에서는 5경기 연속으로 1달 동안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고 있다.

15R 친정팀 울버햄튼 원더러스 FC 원정에서 정말 간만에 리그 경기에 출전했다. 그러나 계속된 도허티의 수비 불안과 계속된 패스 미스 때문에 제대로 전진을 못하면서 하프페이스 아래에 계속 위치하였으며, 결국 손흥민도 하프페이스 아래에 계속 있으면서 불안한 모습을 보인 도허티를 도와줄 수 밖에 없었다. 후반전에 무리뉴가 전술을 다시 바꿨지만, 도허티는 여전히 후방으로 전진을 하지 못하면서 제대로 된 토트넘 공격을 하지 못하였다.

17R 리즈 유나이티드 FC 전에서는 이미 옐로카드를 받은 상황에서 경기 막바지에 쓸데없이 깊은 태클로 반칙을 범해 경고누적으로 퇴장당했다.

설상가상 부상을 당해 주전들의 체력안배 때문에 뛸 가능성이 높았던 마린 FC와의 FA컵 경기에 출장할수 없다고 했으나... 결국 경기 선발로 나섰고 나쁘지 않은 경기를 펼쳤다.

20R 리버풀 FC와의 경기에서 왼쪽 윙백으로 나왔지만 전반 내내 수비적으로 불안한 장면들을 연출하였으며 또한 잦은 패스 미스를 보여주는 등 상당히 좋지 못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후반전 오리에의 교체로 인해 자신의 주 포지션인 오른쪽 풀백으로 자리를 옮겼으나 여전히 좋지 못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결국 팀은 1-3 패배를 당하고 말았다.

FA컵 16강 에버튼 FC 전에서 손흥민에게 연결되는 번뜩이는 크로스를 보여주었지만 그것뿐이었고 무사 시소코와 교체아웃 되었다. 하지만 해리 윙크스의 더 큰 삽질로 다행히 묻혔다.

유로파 32강 1차전에 선발출전했다. 손흥민의 선제골에 기점 역할을 했고,가레스 베일의 추가골을 어시스트하며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24R 웨스트 브롬위치 알비온 FC전에서 후반23분 부상당한 세르주 오리에와 교체 되어 남은 22분 동안 그라운드를 밟았지만 별다른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

25R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FC 전에서 후반 시작하자마자 교체출전 하였지만 나머지 부분은 나쁘지 않았으나 팬들의 뒷목을 잡는 낮은 크로스만 올리면서 팀의 패배에 일조하였다.

28R 아스날 FC 전에서는 오른쪽 풀백 자리에서 첫번째 실점의 빌미를 제공하는 등 수비 면에서 최악의 모습을 보이며 교체아웃 된 베일과 함께 최저 평점 4점을 받았다.

아스날 전 이후로 카타르 월드컵 예선전에서 아일랜드 국가대표로 뛰다가 근육부상을 당하게 되면서 1달 동안 5경기를 출전하지 못하게 되었다.

무리뉴 경질된 이후로 유명 축구 언론사인 애슬레틱에 의하면, 도허티는 무리뉴 감독의 도허티에 대한 비판 방식과 자신의 폼 때문에 자신감이 무너졌다고 한다.#

근육부상에서 회복되어 34R 쉐필드전부터 출장 명단에는 등록되어 있지만, 3경기 연속으로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고 있다.

37R 아스톤 빌라전에서 경기 막판 탕강가의 부상으로 인해 교체투입되었다.

38R 레스터전 선발출전해 무난한 모습을 보였다.

토트넘은 라이트백 자리를 채우기 위해 울버햄튼에서 증명된 도허티를 영입하였다. 백4의 라이트백에 위치하였지만 익숙하지 않은 모습을 보이며 경쟁자인 오리에와 별반 다를게 없는 모습이었다. 자신이 특화된 윙백자리가 아니었기에 본인의 장점인 박스 안에서의 공격적인 성향을 보이지 못했다. 연계할 오른쪽 윙어도 오프더볼이 좋지 않고, 연계에 약한 루카스 모우라였기에 본인은 더더욱 장점을 보일 수 없었다. 또한 경쟁자인 세르주 오리에가 초반에 좋은 폼을 보이며 팬들에게는 1,300만 파운드 짜리 강화재료라고 비판을 받는 등 실패한 시즌을 보냈다.

4.2. 2021-22 시즌

자신의 스승인 누누 산투가 감독으로 선임되어 출전기회를 지난시즌보다 더 많이 잡을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자펫 탕강가의 활약과 에메르송 로얄의 영입으로 3옵션까지 밀려나게 되었다.
1R 맨체스터 시티 FC 전에서는 벤치로 시작하였다가 83분 탕강가와 교체되어 출전하였다.

컨퍼런스 라그 PO 1차전, 페헤이라전에서 해리 윙크스, 라이언 세세뇽, 캐머런 카터비커스와 함께 최악의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팀은 1:0으로 패배했다.

2R 친정팀인 울버햄튼 원더러스 FC 원정에서도 벤치에 있었다.

컨퍼런스 리그 PO 2차전 페헤이라 전에서는 훨씬 나은 경기력을 보여줬다.

프리미어리그 11R 에버튼 FC 원정에서는 후반 26분, 세르히오 레길론과 교체되어 왼쪽 윙백 자리에 그대로 들어갔다. 누누 체제에서도 탕강가에게 밀려 오른쪽 자리에서 출전하지 못하였는데, 콘테의 부임 이후 쓰리백을 중용하면서 윙백들의 공격력 또한 중요시되며 도허티의 공격 능력을 테스트하기 위한 교체로 보인다. 후반에 교체되어 들어갔고 토트넘의 경기력이 전체적으로 무거웠기에 뭘 보여주진 못하였다.

도허티는 울버햄튼 시절 팀의 쓰리백 전술에서 윙백으로 뛰어본 경험이 있고, 또 선수의 플레이 스타일이 박스 안까지 적극적으로 들어가는 스타일이다 보니 콘테 감독도 자신의 쓰리백 전술에서 도허티의 능력을 시험해보려는 의도가 있었다. 만약 도허티가 콘테 체제에서 성공적인 모습을 보인다면 탕강가, 이메르송 로얄에게 밀린 오른쪽 자리에서 다시 경쟁 시도를 해 볼 수도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무라전 선발 출전해 영 좋지 않은 경기력을 보였다.

15R 노리치 시티 FC전, 후반 62분 자펫 탕강가와 교체되며 그라운드를 밟았다. 공수 양면에서 무난한 활약을 펼치며 팀의 3:0 승리에 기여하였다.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FC와의 카라바오컵 8강전에 선발 출장해 무난한 활약을 펼쳤다.

20R 사우스햄튼 FC와의 경기에서 후반 시작과 동시에 세르히오 레길론을 대신하여 왼쪽 윙백 자리로 교체 출전하였는데, 크로스면 크로스, 슈팅이면 슈팅 어느 하나 제대로 해내지 못하여 무승부에 크게 일조하였다.

왼발로는 크로스를 날릴 수 없어 오른발로 크로스를 날리려다가 볼을 빼앗기거나, 타이밍을 놓치는 경우가 빈번했으며 크로스 마저도 그다지 정확하지 못했다. 드리블 돌파를 시도하지 못하여 지속적인 턴오버와 백패스가 이어졌으며, 자신을 향해 날아온 크로스를 발리 슛팅이 아니라 상대 팀의 최종 수비수가 된 양 걷어내는 등 최악의 경기력을 선보였다.[2]

FA컵 3라운드 모어컴전 4번의 슈팅을 포함해 총 63개의 정확한 패스, 패스 성공률 88%로 저번보다 한결 나아진 활약을 하였다.

그러나 최근 울버햄튼 원더러스로 컴백할 수도 있는데, 이유는 콘테 감독이 아다마 트라오레를 원하기 때문이고 또한 콘테는 탕기 은돔벨레, 델레 알리, 스티븐 베르흐베인 그리고 도허티의 매각을 원하기 때문이다.

순연된 17R 레스터 시티 FC전에서 부진했던 에메르송 로얄 대신 45분에 교체 출장했다. 에메르송보다는 괜찮은 모습을 보여주었고, 후반 추가시간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가 찬 로빙 스루 패스를 받아 밀고 들어가며 스티븐 베르흐베인에게 전달했고 이것이 그대로 극적인 동점골이 되었다. 이번 시즌 첫 공격포인트이다. 그러나 더 극적인 베르흐베인의 90+7분 역전골이 나오며 승리에 큰 기여를 했다.

겨울 이적 시장에서 떠날 가능성이 높아보였지만 아다마 영입에 실패하면서 우선 팀에 남았다. 콘테의 플랜 안에 들기 위해서라면 남은 시즌동안 뭐라도 보여줘야 한다.

FA컵 16강 브라이튼전에서 후반 막판 교체 출전했다.
25R 자신의 친정팀인 울버햄튼 원더러스 FC를 상대로 선발출장하였으나 불안한 볼처리와 패스미스를 난발하며 0:2로 뒤지고 있던 82분에 별다른 활약을 하지 못하고 에메르송 로얄과 교체되었다.

26R 맨시티 전에서 후반 막판에 로얄과 교체로 들어왔다. 별다른 활약은 없었으나 얼떨결에 팀의 극적인 역전 순간을 함께했다.

27R 리즈 전에서 에메르송의 계속된 호러쇼를 보다못한 콘테의 선택을 받아 많은 팬들의 불안 속에 선발 출장했는데, 전반 10분만에 반대편에 라이언 세세뇽의 땅볼 크로스를 받아 골문 상단에 꽂아넣으며 자신의 토트넘 데뷔골을 신고했다! 2020년 여름 이적시장에서 합류한 후 18개월만의 데뷔골이다. 이외에도 데얀 쿨루셉스키와 좋은 호흡을 과시하여 1골 1도움을 올리며 토트넘 커리어를 통틀어 가장 좋은 활약을 펼친 경기가 되었다. 그리고 정확히 이때부터 각성을 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바로 다음 주중에 열린 FA컵 16강 미들즈브러전에서 골키퍼까지 제친 뒤 빈 골대를 겨냥한다는 것이 관중석으로 날아가버려 귀중한 선제골 기회를 놓쳐버리고 말았다. 팀은 케인의 온사이드 골이 취소되는 등 경기가 계속해서 꼬인 끝에 연장 후반 충격적인 선제실점으로 16강에서 탈락했다.

28R 에버튼전에서는 귀신같이 부활하여 엄청난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에버튼의 압박에도 침착하게 데얀 쿨루셉스키와 패스를 통해 풀어나갔고, 수비 시 볼경합 상황에서도 지속적으로 승리하였으며 본인이 선호하는 롤인 인버티드 풀백 답게 중앙으로 들어와서 질 좋은 스루 패스를 수 차례 선보였고 케인의 엄청난 피니시 능력 덕에 한 경기에서 2도움을 적립했다. 이러한 활약에 국내 중계진이 다니 아우베스가 아니냐는 극찬까지 할 정도다. 내 몸에서 나가 드립은 덤.

최근 오른쪽에서 쿨루셉스키와 좋은 활약을 보여주며, 리그 2경기 1골 3도움으로 쾌조의 활약을 보이고 있다. 그동안 우측 전방에서 돌파를 하는 스타일인 루카스 모우라스티븐 베르바인과는 다르게 클루셉스키는 오프더볼 움직임과 패스에 강점이 있는 선수라 도허티의 공간창출 기회가 많아져 시너지가 좋은 것이라는 분석이 있다.

30R 웨스트햄전에서 애런 크레스웰의 패스를 받는 아르튀르 마쉬아퀴를 압박하여 볼을 끊어 케인에게 연결했다. 이후 케인이 손흥민에게 컷백을 주고 그 볼이 주마를 맞고 그대로 골로 연결되어 선제골에 기여했다.

31R 뉴캐슬전에서 세르히오 레길론의 부상으로 왼쪽 윙백 자리가 비게 되자 대체로 선발로 출전하였다. 시즌 중 종종 왼쪽 윙백으로 뛰었을 때 불안한 모습을 많이 보여주었기에 경기에 앞서 걱정하는 팬들도 많았지만 경기내내 좋은 움직임과 간결한 연계를 보여주었고, 후반 케인의 크로스를 헤더로 연결하며 역전골을 기록한다. 이후 3:1로 앞서던 상황에서 쿨루셉스키와 원투패스로 박스까지 밀고들어가 한번 접고 올린 크로스가 에메르송의 골로 연결되어 어시스트도 하나 적립하나 했지만 굴절로 인해 어시스트로 공식 인정 받진 못했다. 팀은 이후 교체로 들어온 베르흐베인의 골까지 더하며 5:1로 대승을 거뒀으며 1골을 기록한 도허티 역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최근 이런 놀라운 활약에 힘입어 후스코어드 닷컴에서 매긴 2022년 이후 토트넘 선수단의 평균 평점 TOP 3에 랭킹되었다. 1위는 해리 케인, 2위는 손흥민이었다. #

아스톤빌라 경기 사전 인터뷰에서 콘테에게 도허티의 활약에 대해 질문하자 11월 부임 당시 그는 제대로 경기에 나설 상태가 아니었으나 훈련을 통해 매치핏을 끌어올렸고 좋은 활약을 보여줘 흡족하다고 답했다.

32R 아스톤빌라전에 선발로 출장했으나 경기 시작후 얼마 지나지 않아서 아스톤빌라 수비수 캐쉬와의 거친 충돌로 무릎을 다쳤다. 선수 본인은 세세뇽레길론이 완전한 매치핏이 아닌 것을 알고있어 계속 뛰려고 했으며 메디컬팀에게 부탁해 진통제까지 먹고 몇분정도 피치를 뛰며 경기를 진행했으나 본인의 상태가 경기를 뛸 수 없다는 것을 인지하고 레길론과 교체되었다. 팀은 스코어 4:0 으로 대승했다.

부상 이전까지의 폼이 울버햄튼 시절보다도 좋았던 절정의 폼이었기 때문에 팀과 선수 모두 아쉬운 상황이 되었다. 콘테 감독 역시 경기 후 인터뷰에서 살펴봐야 하는 상황이지만 그의 부상이 크지 않길 바란다고 언급했다.

이후 검사결과 도허티는 무릎 내측 인대 3등급 파열로 재활에 최대 3개월이 필요하다는 진단결과가 나오면서 시즌 아웃되었다. 추가로 이 부위의 파열은 혈액 공급이 원활해 치유가 빠른 부위이며 대부분 수술이 필요하지 않고 재활을 통해 회복이 가능하다고 한다.#

이번 부상은 철강왕 기질이 있어 큰 부상이 없던 도허티 본인에게 있어서 가장 치료 기간이 긴 장기 부상이다.

절정의 폼에 다다르고 있었던 도허티의 부재로 양쪽 풀백은 처참한 공격력과 수비력을 여전히 보여주고 있다. 덩달아 최근 오른쪽 라인에서 쿨루셉스키와 좋은호흡을 맞추고 있었지만 도허티가 빠지면서 힘을 잃고 말았다. 도허티가 시즌 아웃을 당하면서 토트넘은 잡아야할 상대들에게 1무 1패라는 최악의 성적을 기록하면서 불붙고 있는 챔스경쟁에 찬물을 스스로 끼얹고 있다. 최근 두 경기에서 양쪽 윙백의 답답한 경기력, 0개의 유효슈팅 등 0:0으로 비긴 것이 다행일 정도이다.

울버햄튼 시절 감독이었던 누누 산투가 토트넘에 부임하며 출전 시간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지만, 오히려 탕강가와 에메르송에게 밀려 3옵션으로 밀려나 저번 시즌을 재현하나 했다. 콘테의 부임 이후에도 에메르송의 기용으로 출전기회가 없었으나, 에메르송이 막장스러운 수비력을 보여주며 출전의 기회가 왔다. 그리고 3백의 윙백 자리에서 이번 겨울 이적 시장에 영입된 데얀 쿨루셉스키와 찰떡 호흡으로 포텐을 터뜨리며 팀의 핵심으로 자리잡았다. 허나 절정의 폼을 달리고 있을때 32R에서 무릎 부상으로 시즌 아웃되어버렸다. 도허티의 부재는 여실히 드러나 토트넘은 2경기 동안 승리가 없었다. 다음 시즌에 복귀하여 다시 폼을 회복한다면 주전으로 활약할 가능성이 높다.

4.3. 2022-23 시즌

도허티가 커리어 처음으로 챔피언스리그에서 뛰는 시즌이다.

현재 토트넘의 우측 윙백은 기존 자원인 에메르송 로얄, 루카스 모우라,[3] 이번에 영입한 제드 스펜스, 도허티까지 총 4명으로 매우 포화 상태이다.

한편 프리 시즌 K리그전 후반 시작하자 마자 경기에 복귀했다.

세비야전에서도 후반에 교체 출전했지만 딱히 눈에 띄지 않았다.

레인저스전에서도 벤치에서 시작했고 모든 선수들이 교체로라도 경기를 소화할 때 브랜던 오스틴과 함께 유일하게 출전하지 못했다. 특히 현지에선 도허티의 이같은 흐름이 콘테 감독의 성향과 맞물려 방출 신호가 될 수도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매체는 "선발로 나선 에메르송은 아쉬운 점이 많긴 하나 꾸준히 콘테 감독으로부터 기회를 받고 있다"면서 "일각에선 에메르송이 꾸준하게 출전하는 게 다른 구단의 관심을 끌기 위해서라는 분석도 있으나, 콘테 감독은 자신의 새 시즌 준비에 영향을 받으면서까지 방출이 유력한 선수를 프리시즌에 출전시킬 만한 감독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다만 지난 시즌 큰 부상으로 시즌 아웃된 후 돌아왔기에 아직까지는 폼이 떨어져있어 조심스럽게 기용되었을 가능성도 있고, 무엇보다 프리시즌 동안 에메르송이 윙백과의 연계가 장점이자 무기인 쿨루셉스키와 최악의 상성을 보이며 자칫하단 쿨루셉스키의 폼도 같이 떨어뜨릴 가능성도 존재하고 있다. 쿨루셉스키를 지난 시즌처럼 쓰려면 어떻게든 에메르송을 살려내던가 아니면 그와 호흡이 좋았던 도허티의 기용이 필수적이기에 현재 보여지는 것으로는 이적시장이 끝날때까지 알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4]

콘테가 도허티의 핏이 올라오지 않았다고 생각하기에 7경기 동안 선발로 나오지 못하고 있는 중이다. 다만 에메르송의 폼이 좋다기에는 수비력은 준수하지만 공격쪽에서는 계속 정확도 낮은 크로스만 남발하고 있다.

이후 9월 8일 챔피언스리그 MD1 마르세유와의 경기 86분 손흥민의 교체선수로 출전해 짧은 시간 속에서도 좋은 오프더볼 움직임으로 슈팅까지 만들어냈다.

현재까지 도허티는 단 한번도 선발 출전을 하지 못하며 교체로 근근히 출전 중인데, 도허티가 출전하지 못하는 동안 에메르송이 최악의 경기력을 보이고 있기에 그의 벤치행에 대한 의문이 따르는 중이다. 제아무리 전시즌의 부상으로 폼이 증명이 되지 않았다 한들, 일단 써봐야 폼이 죽었는지 살았는지 알 수 있을터인데 한 번도 선발 출전을 하지 못한 거라면 도허티가 콘테의 플랜에서 제외 됐거나, 아니면 경기까지 갈 필요 없이 훈련 단계에서 폼의 확인이 되었다는 소리다. 그냥 콘테의 로테이션을 돌리지 않는 스타일이 더 문제인데 에메르송이 주전이라 교체로 나와 번뜩이는 모습은 보여주는 도허티, 스펜스는 제대로 써먹지도 못하는게 가장 큰 문제다.

드디어 아스날전에 출전하였다.경기는 이미 3대1로 지고있는상황이었지만 10분남짓한 시간에 자신을 증명했으며 대부분의 사람들은 에메르송보다 적게 뛰었는데 오히려 도허티가 잘했다며 말하는중이다.

에메르송이 아스날전에 다이렉트 퇴장을 당해 콘테가 우리시치같은 무리수를 두지 않는 이상 당분간 리그에서 출전 기회를 잡을 것으로 보인다.

10R 브라이튼전 드디어 선발 명단에 올랐다. 그리고 에메르송보다 훨씬 더 나은 모습을 보이며 자신의 장점인 박스 침투로 공격에 기여했고, 팀이 불안할 때도 측면 수비에 있어서 굉장히 안정적이었다. 특히 골문 앞에서 위험했던 브라이튼의 찬스를 깔끔한 태클로 막아내는 모습을 보여주며 에메르송보단 백 배는 낫다라는 것을 직접 증명했다.

하지만 다음 챔스 경기에서 콘테는 에메르송을 다시 선발 기용했다.

11R 에버턴과의 경기에서 선발 명단에 들었으며, 준수한 폼을 보여주며 우측면의 안정감을 책임졌다. 공격포인트와 같은 크게 주목할만한 활약은 없었지만 수비 상황에서는 상대의 압박에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패스를 돌리거나 라인 아웃을 만들어 볼 소유권을 되찾아오고, 공격 시에는 제한적으로 플레이에 가담해 시기적절한 크로스와 페인팅 동작으로 공격 지역에서의 파울을 여러 차례 유도했다. 만족할만한 활약을 보여준 이후 후반전 추가시간에 제드 스펜스와 교체아웃되었고, 피치를 걸어 나가는 도허티를 콘테가 힘껏 끌어안으며 활짝 웃었다. 아무래도 전임자의 활약이 활약이다보니 이 날 도허티의 모습은 축신이었으며, 경기 막판 콘테의 반응으로 보았을 때 앞으로의 전망이 밝을 것으로 예상된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콘테 감독은 "도허티 때문에 정말 기쁘다. 그는 브라이튼전에서 좋은 경기를 펼쳤으며 오늘은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는 브라이튼을 상대로 잘한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나는 오늘 지난 시즌의 맷 도허티를 볼 수 있었다"며 도허티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이어 도허티에게 "이제 마침내 네가 내가 아는 선수야"라고 말한 사실을 밝히며 후반전 추가시간에 교체된 도허티가 왜 활짝 웃으면서 벤치로 들어갔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었다. 에메르송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원정 경기에서 레드카드 징계가 풀리는 시점에서 현재 맷 도허티의 활약을 이어간다면 지난 시즌 후반기와 마찬가지로 오른쪽 윙백 주전 자리를 다시 차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월드컵 기간 치러진 친선경기 3경기에서 4득점을 기록하며 최고조의 컨디션을 보이고 있다.

19R 팰리스전에서 손흥민의 굴절된 패스를 받아 깔끔한 왼발 감아차기로 이번 시즌 첫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2023년 1월 31일, 뜬금없이 파브리지오 로마노에 의해 도허티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구매 옵션이 없는 단순 임대를 떠난다고 언급하였다. HERE WE GO까지 나온 것으로 봐서는 도허티의 임대 이적은 기정사실화인 것 같으며, 페드로 포로의 영입, 토트넘에서 행복한 에메르송 로얄, 스타드 렌 FC로 임대를 떠날 것 같은 제드 스펜스 등 토트넘이 라이트백 자원을 정리하던 중 주급이 셋 중 가장 많은 도허티와 출전 시간 보장이 필요한 스펜스를 정리한 것으로 보인다.

헌데, 한국 시간으로 2월 1일 6시반경, 오피셜이 뜸과 동시에 토트넘이 도허티와 계약을 상호해지했다는 충격적인 소식이 들렸으며, 이로써 도허티는 자유 이적으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이적하게 되었다. 계약해지를 하게 된 배경에는 토트넘의 해외 임대 상황 문제로 인해 발생한 것인데, 페드로 포로가 토트넘으로 선임대 후 의무이적 형태로 합류하게 되면서 토트넘 구단의 만 22세 이상 해외 임대 8명 제한 규정 관련으로 문제가 생겼고, 그 때문에 도허티를 계약 해지 형태로 풀어주기로 결정했다고 한다. 계약 기간은 6개월 단기 계약.

포로를 영입하기 이전에 가장 믿을만한게 도허티였는데 토트넘 팬들은 왜 에메르송을 안 내보내고 도허티를 보내냐는 등 아쉬운 반응을 보였고, 하다못해 이적료를 조금이라도 받았어야 하지 않았냐는 의견 역시 보였다.

물론 규정을 제대로 신경쓰지 못해 도허티가 이적료 한 푼 없이 나가게 된 것은 아쉬운 부분이긴 하다. 그러나 이번 시즌에 도허티를 방출한 것 자체는 나쁘기만 한 선택은 아니었다. 도허티가 토트넘의 라이트백들 중 그나마 가장 나은 모습이었을 뿐 리그 탑급의 실력은 아니었고, 어차피 페드로 포로를 통해 다시 빈자리를 메웠기 때문에 전력 누수는 걱정할 것이 없다. 토트넘은 상위권을 목표로 하는 팀이기에 도허티 정도의 윙백으로는 만족할 수 없는 상황이고, 에메르송과 기대치를 비교해 봐도 나이가 어린 에메르송 쪽이 좀 더 발전 가능성이 있으므로 도허티는 방출 대상으로 분류되었으나 도허티의 나이가 꽤 많기 때문에 그를 사려는 팀은 없었다. 어차피 악성 재고로 남아있다가 FA로 풀릴 가능성이 있던 도허티였기에 포로가 영입된 시점에서 내보내는 것이 나쁘지 않은 선택이라고 볼 수 있다.

5.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그렇게 한국시간으로 2월 1일 7시 경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맷 도허티의 영입을 공식 발표하였다. 이적 방법은 달랐지만 이전 2019년의 키어런 트리피어처럼 토트넘에서 아틀레티코로 향하게 되었다.[5] 이 때문인지 도허티의 이적 영상에 트리피어가 직접 행운을 빈다는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등번호는 헤낭 로지의 임대로 공석이던 12번을 달았다.

5.1. 2022-23 시즌

팀의 주전 레프트백 헤이닐두 만다바가 마드리드 더비에서 큰 부상을 당해 시즌아웃되었고, 백업인 세르히오 레길론마저 부상을 당했고, 주전 라이트백인 나우엘 몰리나는 경고 누적으로 출전이 불가능한 상태라 24라운드 세비야전에 선발로 출전할 가능성이 높다.

2023년 6월 8일, 아틀레티코를 떠난다는 오피셜이 떴다. 이번 시즌 단 2경기에 출전해서 16분만 뛰었다.

6월 20일 더 선에 따르면 현재 사우디 리그 이적이 유력하다고 했지만, 7월 초에는 친정팀 울버햄튼 원더러스 FC로의 리턴 루머가 돌고 있다.

7월 11일 보도에 따르면 울버햄튼 이적이 유력하다고 한다. 조니 카스트로의 대체자로 보인다.

7월 17일 전담기자 리암 킨이 울버햄튼은 이미 도허티와 자유 계약을 맺었다고 보도했다. 미팅은 잘 진행되었고 계약은 조만간 완료될 것이라고 한다.

7월 19일 톰 콜로모세는 도허티가 울버햄튼에서 메디컬 테스트를 받을 예정이라고 보도하였고, 리암 킨은 3년 계약을 맺을 것이라고 했다. 이에 더해 파브리지오 로마노의 Here We Go까지 뜨게 된다.

6. 울버햄튼 원더러스 FC 2기

한국 시간 7월 21일, 울버햄튼 원더러스 FC로의 이적이 공식 발표되었다.# 계약 기간은 2년.

6.1. 2023-24 시즌

키야나 후버르스토크 시티 FC로 임대 이적을 하게 되면서 울버햄튼 1기 시절에 달았던 2번으로 뛰게 되었다.

셀틱과의 친선경기에서 후반전에 교체 투입되어 페널티 킥을 얻어내었다. 마테우스 쿠냐의 PK 골로 팀은 1:1 무승부를 거두었다.

EFL컵 2라운드 블랙풀전 선발 출전해 60분과 66분, 각각 헤더와 왼발 슈팅으로 멀티골을 기록하며 팀의 5:0 대승에 기여했다.

18라운드 첼시전 후반 막판에 교체 투입되어 추가시간에 상대 수비가 제대로 클리어하지 못한 볼을 침착하게 밀어넣으며 결승골을 기록했다. 득점 이후 크리스토퍼 은쿤쿠가 만회골을 터뜨렸기에 도허티의 득점은 팀에게 승점 3점을 벌어준 셈이 됐다.

32라운드 웨스트햄전 패스 미스로 상대에게 공격권을 내주었고 이를 막는 과정에서 막시밀리안 킬먼이 핸드볼 파울로 PK를 내주면서 동점골 실점의 원인이 되고 말았다. 허나 이후 장면에서 완벽한 수비를 보여줘 추가 실점을 막아 팬들은 칭찬과 비판을 동시에 할 수 밖에 없었다.

6.2. 2024-25 시즌

2라운드까지 퇴장 징계를 받은 넬송 세메두를 대신해 오른쪽 풀백 위치에서 자리를 지켰다. 그후에도 꾸준히 출전하고 있지만 팬들에게 많은 비판을 받고 있다.

4라운드 뉴캐슬전 출전 이후로 5경기 연속 결장 중이다. 포지션 경쟁자 세메두에게 밀린 것으로 보여진다.

[1] 오히려 센터백인 다빈손 산체스나 반대쪽 풀백인 벤 데이비스의 호러쇼가 두드러졌다.[2] 오히려 국가대표팀에서 왼쪽 수비수로 출장할 때에는 크로스, 슈팅, 기회 창출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지만 이번 경기에서는 전혀 그런 모습이 나오지 않았다.[3] 모우라는 콘테가 프리시즌에 윙백으로 기용하며 실험해보고 있다.[4] 스펜스는 콘테의 픽이 아닌 구단 픽이라는 보도가 있었고 PL을 처음 경험하는 유망주이기에 기회를 많이 받을 것으로 보이지는 않는다.[5] 공통점으로는 또 트리피어와 도허티 모두 라이트백과 윙백으로 주로 활약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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