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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11-21 19:15:50

머리 없는 조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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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토 준지 걸작집 7: 머리 없는 조각상
伊藤潤二傑作集 7: 首のない彫刻
파일:머리 없는 조각상.jpg
<colbgcolor=#000000,#000000><colcolor=#ffffff,#ffffff> 장르 호러
작가 이토 준지
출판사 파일:일본 국기.svg 아사히 신문 출판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시공사
연재처 파일:일본 국기.svg 추가 예정
레이블 파일:일본 국기.svg 아사히 코믹스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시공 코믹스
연재 기간 추가 예정
단행본 권수 파일:일본 국기.svg 1권 (2014. 03. 31. 完)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권 (2018. 08. 25. 完)

1. 개요2. 수록 작품
2.1. 붉은 실2.2. 중고 레코드2.3. 바치는 사람2.4. 다리2.5. 서커스가 왔다2.6. 벌집2.7. 지도 마을2.8. 머리 없는 조각상2.9. 박명2.10. 한기(寒氣)2.11. 허수아비2.12. 유서

[clearfix]

1. 개요

이토 준지 걸작집 시리즈의 7번째 작품.

2. 수록 작품

2.1. 붉은 실

2.2. 중고 레코드

애니메이션 이토 준지 컬렉션 7화의 a파트에서 다뤄진 에피소드.

죽음의 공포를 담아 녹음된 것으로 보이는 비매품 레코드를 둘러싼 이야기.

2.3. 바치는 사람[2]

2.4. 다리

애니메이션 이토 준지 컬렉션 10화의 b파트에서 다뤄진 에피소드.
마을로 들어오는 다리의 강에 망자를 떠내려 보내는 기묘한 풍습을 가진 마을의 이야기.

2.5. 서커스가 왔다[7]

애니메이션 이토 준지 컬렉션 8화의 b파트에서 다뤄진 에피소드.

레리아라는 아름다운 소녀를 미끼로 관객들을 단원으로 모집해 미숙한 단원들이 서커스 도중 사망하는 괴기스런 서커스를 보여주는 파피루스 서커스단의 이야기.

2.6. 벌집

2.7. 지도 마을

2.8. 머리 없는 조각상

2.9. 박명[8]

주인공 여성 아야코와 친구 치즈루, 히로코는 못생긴 외모 때문에 못난이 3인방이라 불렸지만 어느날 치즈루가 점차 예뻐지더니 아예 못알아볼 정도로 미인이 되어 나타난다. 하지만 치즈루는 건강이 급속도로 악화되어 얼마 안가 죽게되는데 이번에는 히로코가 치즈루처럼 예뻐지고 여학생들은 이 현상이 접촉으로 이루어진다고 여기고는 히로코와 서로 서로 접촉을 하게 되고 얼마 안가 많은 여학생들이 예뻐진다. 다만 어째선지 주인공 아야코는 이 현상에 전염되지 않았는데 작중에 아야코처럼 면역이 있는 여성들이 더 있는 것으로 나온다.

그런데 이렇게 예뻐진 여학생들은 치즈루처럼 급속도로 건강이 악화되다 죽어버리고 정부에서 대책을 마련하려 했지만 원인은 커녕 치료법도 구하지 못한다. 결국 패닉에 빠진 예뻐진 여학생들 사이에서 건강한 여자애의 피를 마시면 살 수 있다는 소문마저 퍼지고 히로코는 소문을 믿고 친구들과 함께 건강한 여자를 찾아 죽이려 하는데 칼로 여성을 찌르려던 순간 우연히 창문 밖으로 히로코를 보고 따라나온 아야코가 막아선다.[9] 여성을 놓친 히로코는 자신은 살고 싶다며 아야코를 찌르려 하지만 순간 명이 다해 죽어버리고 이야기는 끝난다. 예뻐지기 위해선 뭐든지 하는 외모지상주의를 풍자한 작품으로 이토 준지 특유의 기괴한 화풍은 없지만 코스믹 호러의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작품이다.

2.10. 한기(寒氣)

애니메이션 이토 준지 컬렉션 4화의 A파트에서 소개된 에피소드.

비취 조판(조각상)에 얽힌 저주에 관한 이야기이며, 보는 사람의 관점(특히 환공포증이 있는 독자들)에 따라 상당히 혐오스러울 수도 징그러울 수도 있다.

주인공 유지는 이웃 집에 이따금 하얀 가운을 입은 의사가 뒷마당을 통해 방문하는 것을 목격한다. 유지는 이웃 집의 자기보다 두세 살 정도 어린 여자아이 리나의 진찰 때문에 의사가 방문한다고 생각한다. 리나의 상태는 별로 좋아보이지 않았는데, 의사와 벌레를 심하게 무서워했고 이따금 집 안에 벌레가 날아다닌다며 비명을 지르기도 했다. 유지는 가끔씩 방에서 이웃 집의 리나를 본다. 그런데 리나와 눈이 마주칠때면 리나는 항상 마당 북쪽의 풀숲을 가리키며 웃기만 한다. 이상한 점은 풀숲을 가리키는 리나의 팔에 수많은 구멍이 뚫려 있다는 점이다.

유지는 리나의 팔을 보고 어릴 적 자기 할아버지가 임종을 맞이했을 때를 떠올린다. 유지가 어릴적 죽은 할아버지 또한 온 몸에 무수한 구멍이 생긴채로 죽었기 때문이다. 한편 유지는 자신의 친구인 히데오에게 그 이야기를 하던 중 히데오에게 히데오의 엄마는 간호사로 리나가 태어날 때도 병원에 있었는데 리나는 태어났을 때부터 무언가 이상한 아기였으며 몸에 난 구멍도 갓난 아이 시절에 생겼단 이야기를 듣게 된다. 하지만 히데오는 별난 이야기라며 분위기를 전환하고 우연히 그들이 놀던 방이 할아버지가 쓰던 방이란 걸 알고는 서재를 뒤지다 유지의 할아버지가 쓴 일기를 발견한다. 유지는 일기에 관심이 없었으나 히데오가 일기 속에 할아버지의 석연치 않은 죽음에 대한 단서가 있지 않겠냐며 설득한다. 유지는 결국 마음을 바꾸고 히데오와 함께 일기를 읽는다.

일기의 내용은 유지의 할아버지가 태평양 전쟁 당시 인도네시아 자바 지역에서 전우가 발견한 곤충 무늬의 비취 조판에 얽힌 이야기가 쓰여 있었다. 태평양 전쟁이 끝난 뒤, 할아버지의 집에 느닷없이 당시의 전우가 방문한다. 겨울도 아닌데 두꺼운 코트로 온몸을 꽁꽁 싸매고 온 전우는 별다른 연락도 없이 갑자기 와서는 내심 비취 조판을 주고 싶어하는 눈치로 할아버지와 대화를 나눈다. 이 조판은 원래 같은 부대 소속의 다른 전우가 발견해 가진 것인데, 여러 사람을 거쳐 고물상에서 조판을 발견하고 산 것이 할아버지를 찾아온 전우인 것. 그런데 할아버지가 그에게 원래 조판을 발견한 전우가 제대 후 이상한 병에 걸려 오한을 호소하다 죽었다는 소식을 전해주자 그는 갑자기 파랗게 질리더니 비취 조판을 할아버지에게 떠넘기듯 주고 가버린다.

그리고 그 날 이후 할아버지는 오한에 시달리게 된다. 그렇게 앓던 도중, 부르지도 않은 의사가 와서 할아버지에게 의문의 녹색 주사를 놓고 간다. 그런데 그 뒤부터 할아버지의 온몸에 구멍이 생기기 시작하고 오한이 심해진다. 상태는 계속 안좋아져 구멍의 크기도 커지고 갯수도 늘어나 몸이 매우 쇠약해진 것으로도 모자라, 조판에 새겨진 것과 같은 모양의 곤충이 방 안을 날아다니고 몸에 뚫린 구멍을 통해 몸 속에 들어와 기어다니는 환각에 시달리게 된다.

할아버지는 이런 증세가 비취 조판의 저주 때문이라는 것을 알아차리고 남은 힘을 쥐어짜 비취 조판을 집 밖으로 내던진다. 그러나 쇠약한 몸 탓에 힘이 부족해 비취 조판은 멀리 날아가지 못하고 옆집 마당에 떨어지고 만다. 일기는 이후에도 이어져 있었으나 악화된 몸상태 때문에 갈수록 글씨가 알아볼 수 없게 적혀져 있었다. 하는수 없이 히데오와 유지는 일기를 계속 읽는 걸 포기한다.

유지는 옆집에 떨어진 그 비취 조판이 할아버지에 이어 리나에게 저주를 걸고 있다고 직감하고, 비취 조판을 없애기 위해 마당을 뒤지지만 발견하지 못한다. 한편 유지는 이웃 집에 방문하는 의사가 과거 자신의 할어버지의 임종을 지키던 의사와 왠지 닮았다고 여기고 이상하게 생각한다. 그리고 다음 날 이웃 집에 비취 조판과 의사에 관한 이야기를 하기로 마음 먹지만 히데오가 이를 반대한다. 하지만 유지는 고민 끝에 이웃 집에 사실을 털어놓으려 결심한다. 그런데 늘 집에만 있던 리나가 밖에 나온 것도 모자라 팔의 구멍도 사라지고 몸상태가 괜찮아 보인다. 이를 본 유지는 의아해 한다. 리나는 다시 건강을 되찾고, 의사도 더 이상 오지 않는다.

그렇게 며칠이 지나고 폭풍우가 치던 밤, 유지는 자신의 방 창문이 덜컹거리는 소리를 듣는다. 확인하려 커튼을 걷자 창 밖에는 온 몸에 커다란 구멍이 뚫린 끔찍한 모습의 히데오가 서 있었다. 히데오는 비취 조판의 저주가 진짜였다며 절규하듯 고백한다. 히데오는 할아버지의 일기에 나온 저주를 허무맹량하게 여겼다. 하지만 비취 조판이 탐나 유지보다 앞서 마당을 뒤진 후 조판을 가져갔고 저주의 영향으로 온 몸에 구멍이 뚫리고 만 것이다. 곧이어 히데오는 자꾸 그 녹색 주사를 놓으러 오는 의사가 사실 사람이 아닌 저주의 사자(使者)라고 소리치고 자신을 잡으러 나타난 의사를 피해 도망치며 어디론가 사라진다. 이튿날 히데오의 시체가 강변에서 발견되고, 비취 조판의 행방은 묘연해진다.

리나는 주인공의 할아버지나 히데오와 달리 의사의 주사를 맞았음에도 불구하고 몸에 난 구멍이 그리 크지 않았다. 비취 조판의 저주는 거리에 따라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유지의 할아버지와 히데오는 비취 조판을 버리려고 했지만 실패했다고 한다. 이를 보아 다른 이에게 저주가 걸려야 전 피해자가 비취 조판에게서 완전히 벗어나는 걸로 보인다.[10] 비취 조판의 저주와 별개로 리나는 유지에게 꽤 호감을 가진 듯 하니 앞으로 가까워질지도.

2.11. 허수아비

애니메이션 이토 준지 컬렉션 11화의 b파트에서 다뤄진 에피소드.

2.12. 유서



[1] 원작에선 나카야마가 시체를 천으로 덮어 은폐하는 장면이 있었으나 애니에서는 시체은폐 장면은 제외하고 나카야마가 돌로 오가와를 찍고 그대로 도망치는걸로 바꿨는데 정작 이후 시체가 발견될때 하얀 천이 덮여있던 점은 그대로 내놓아서 마치 다른 사람이 숨긴것처럼 혼동되게 표현되었다.[2] 구번역: 최면술[3] 오소데가 기억하는 것 중 가장 오래 된 것이 킨고로의 장례였다고 한다.[4] 강물의 유속이 제법 센지, 떠내려가다 다리에 부딫혀 가라앉는다. 이를 지켜 본 몇몇 마을 사람들이 밧줄로 묶어야 하지 않겠냐고 하지만 옛날부터 내려온 관습을 지켜야 한다며 묶지 않았다. 이후 다리에 나타는 유령들을 보면 아무래도 강에 가라앉은 사람이 꽤 되는 듯 싶다.[5] 오소데의 말로는 키가 8척이었다고 한다. 하지만 큰 덩치와는 달리 마음은 솜처럼 부드러웠다고 하는 것으로 보아 매우 상냥한 성격이었던 모양.[6] 참고로 8척은 삼척동자 할 때의 척(후한의 기준으로는 약 23.7cm)으로 따진다 해도 약 189.6cm이며, 구한말 우리나라에도 들어온 근대 일본의 곡척에 근거하면 무려 240cm에 육박하는 초장신이다. 거인증 사실 팔척귀신의 명칭과 삼국지에서 등장하는 무장들의 신장 묘사에서도 알 수 있듯이 예로부터 한중일 문화권에서 8척은 실제 수치적 의미라기보다는 해당 표현이 쓰이는 시대상황에서의 신장 기준에서 비정상적으로 벗어난 장대한 체구를 뜻하는 관용표현으로서의 의미가 상당히 강하다. 그런데 만화에서 묘사되는 것을 보면, 키가 너무 커서 장례에 타타미 두 장이 필요했다고 하는데, 일반적으로 타타미의 크기는 0.9m * 1.8m이므로 일단 180cm는 확실히 넘는 키였을 것이며, 신장이 다리에 뚫린 물길의 폭보다 큰데다 일어서면 다리의 높이와 키가 비슷한 것을 보면 2m도 넘었을 듯. 이쯤 되면 진짜로 8척(240cm)에 가까운 키이다.[7] 구번역: 괴기 서커스[8] 구번역: 미인박명[9] 이 때 히로코와 같이 온 여학생들 중 한 명이 놓친 여학생을 쫓아가는데 다른 여자가 이미 그 여학생을 죽이고 자신은 살 수 있다고 실실 웃고 있었다. 고니시라는 여학생은 살기 위해 남을 죽이는 미친짓을 도저히 할 수 없다며 도중에 가버린다.[10] 리나의 몸에 난 구멍이 그리 크지 않은 것도, 리나가 계속 자기 집 앞의 정원 쪽을 가리킨 것도 이 때문으로 보인다. 즉 리나 본인은 비취 조판을 지니지 않아서 저주의 정도가 그리 크진 않지만 이미 저주에 걸린 상태라 저주를 다른 사람에게 떠넘기기 위해 비취 조판의 위치인 자기 집 앞의 정원을 손가락으로 가리킨 것이다.[11] 성우는 시로쿠마 히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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