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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7-11 14:46:33

메트로: 라스트 라이트/DLC 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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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Faction Pack
2.1. Heavy Squad2.2. Kshatrya2.3. Sniper Team
3. Tower Pack4. Developer Pack
4.1. 개발자 팩4.2. 거미 둥지
5. Chronicles pack
5.1. 파벨5.2. 칸5.3. 안나

1. 개요

메트로: 라스트 라이트DLC로 추가된 확장 시나리오들. 최초 2013년 7월 출시되었으며 이후 2달 간격을 두고 하나씩 출시되고 있다. 추가된 미션들은 레벨 선택에서 신규 레벨을 누르면 선택할 수 있다.

2. Faction Pack

최초로 출시된 시나리오 DLC팩.

미니 미션 수준이다. 그나마 크샤트리야 미션이 길게 플레이 할 수 있다.

본편을 한글화했던 팀이 이 DLC 역시 한글화를 하는데 지인 및 작업자에게만 배포한다고 한다. 전에 했던 한글패치가 하루 만에 토렌트로 퍼지는 바람에 불쾌했고 그에 따른 조치라는 게 제작팀의 설명.''' 참조

그 뒤 한패 제작팀이 유저들에게 다시는 한글패치를 불법으로 유포하지 말라는 조건으로 정품 유저에게 배포했다.

리덕스 한글패치는 본편과 dlc 패치가 합쳐져 있다.

2.1. Heavy Squad

제4제국 돌격병(Shock Trooper)인 한스의 시점으로 플레이 한다. 트베르와 붉은 라인의 프로스펙트 마르크사 중간지점에서 격돌한 전선에 투입되는 이야기. 스나이퍼 팀 다음의 시간대이다.

본편 스토리 '시설'에서 파벨을 구출할 때 파벨의 대사가 "어서 가자,여기서 독일과 소련의 전쟁이 시작할꺼야"라고 대사를 하는데[1] 여기서 말한 '전쟁'이 바로 이 챕터다.

저쪽이나 이쪽이나 모두 러시아인들이면서 누가 나치 아니랄까봐 지들 이름은 독일식으로 짓고, 상대는 변종 빨갱이 내지는 열등인간으로 규정지은 후 피터지게 싸우는 병림픽을 감상할 수 있다.

전체적으로 본편 스토리의 마지막 챕터와 비슷하다.

2.2. Kshatrya

신입 스토커가 되어 전작에 사서가 등장하는 그 도서관 근처에서 폴리스가 필요로 하는 지상에 존재하는 물건들을 구하러 가게 된다는 심플한 이야기다.[4] 스토커 게임처럼 지상의 물품을 구해오면 군용 탄알로 교환하여 필요한 무장[5]과 장비를 구매할 수 있다. 돌연변이들이 리젠되며 이 돌연변이들에게서 군용탄을 구할 수 있다. 대도서관에 들어가면 전작처럼 우리의 사서가 플레이어를 반겨준다. 맵 중간 중간에 거점으로 돌아 올 수 있도록 샛길이 나있으며[6] 메트로 2033시절의 대도서관에 외각지역을 덧붙였다. 설명만으로는 맵 곳곳을 탐사하며 아이템을 습득하는 오픈월드식 진행으로 생각할 수도 있지만, 밖에서 열어줘야 하는 지름길이나 방사능 지대 등 여러가지 제약 때문에 사실상 (중간 세이브가 복잡해진) 오솔길 진행이라고 봐야 한다. 최종적으로는 메트로 비밀 지도를 얻어야 한다.

* 본진에서는 장비 구매, 업그레이드, 게임 저장, 수집 물품 목록 확인이 가능하다.(수집 물품 목록은 입수할 수 있는 순서대로 되어있으니 빠진게 있다면 구하고 넘어가자)

2.3. Sniper Team

제 4제국 초소에 잠입하는 붉은 라인 소속 2인조 스나이퍼 팀 이야기. 최대한 적에게 들키지 않고 잠입하는 것이 우선이기에 죽이지 않고 조용히 지나가야 할 필요도 있다. 적에게 발각되고 알람이 울리면 게임 오버지만 발각되어도 빠르게 죽이면 알람이 울리지 않는다. 사살을 하지 말아야 하는 구간이 있다. 건물은 전작의 Black Station을 재탕했다. 샤샤와 그의 어머니가 있던 역의 입구는 수몰됐다.

문을 열거나 할 때 소매에 달린 뿔 장식이 꽤 멋지다. 이 DLC는 헤비 스쿼드 DLC 이전 시간대로 많은 나치 인원들이 휴전 종료 임박과 심상치 않은 다리 움직임을 이야기 한다.[8] 또한 아르티옴과 파벨의 탈출 일화를 이야기하는데, 나치는 여기서 아르티옴을 빨갱이 부대로 생각하고 있다. 이야기를 들어보면 불행하게도 아르티옴이 풀어준 죄수들은 모두 다른 곳에서 근무하다 돌아온 부대에 당한 듯하다.

3. Tower Pack

2013년 9월 3일 추가된 두번째 시나리오 팩. 개발사 측에서는 본편 미션들이 너무 잠입 플레이만 강요하다 보니 본격적인 총싸움 요소가 부족하다고 판단, 말 그대로 총알을 퍼부을 수 있는 시나리오로 만들었다고 한다.

설정상 2039년의 이야기이며, 일종의 생존 챌린지 모드로 이 DLC에서 플레이어는 부상으로 요양중 과학자들의 가상현실 전투 시뮬레이션포스트 아포칼립스에 잘도 이런 미친 기술력을! 사실. D6이 아니라 럭키 38 카지노인가보다에 참여하라는 명령을 받은 레인져의 시점으로 게임상의 가상 시뮬레이션에서 타워 디펜스 비슷한 전투를 하게 된다.[9] 해당 미션에서 점수 스코어링을 해서 전세계에 보이고 이를 추후 멀티에 반영할 계획도 있다는 듯. 사실 2033에서 바이오매스와 싸운 뒤 엘레베이터를 타면서 자세히 보면 기계가 있는걸 확인할 수 있는데 이미 설정을 잡아놓은듯하다

일종의 디펜스 미션으로 스테이지를 진행하는 형식이다. 인간/돌연변이[10] 적들을 상대하게 된다. 총 5개 스테이지 구성이다. 난이도는 세가지가 있으며 맵 역시 난이도에 따라 크기가 다르다. 중간에 군용탄을 지불하고 사격실력이 매우 절륜한NPC의 도움을 받거나 탄약을 재보급 받을 수 있다.[11] 적들을 저지하지 못하면 리스폰 장소를 늘린다.[12] 사용 가능한 무기는 시나리오가 진행되면서 점점 늘어난다. 난이도는 상당히 높은 편으로 시즌 패스 마지막 DLC인 크로니클 팩이 나온 시점에서 단 두개 미션만 최고 난이도로 플레이해 5스테이지를 클리어해도 전세계 500위 권에 들 정도며 FPS에 상당한 경험이 있지 않으면 최하 난이도로 플레이해도 몇십 번씩 헤딩하다 좌절하는 자신을 보게 될 것이다.

도전자를 위해 몇가지 팁을 주면

아주 쉽게 클리어 하는 방법이 있다. 임무가 시작되자마자 탭으로 메뉴를 열고 G키를 연타하다보면 자동으로 클리어된다. 매 판마다 반복하면 도전과제도 깰 수 있다. 단 이 방법을 사용하면 진행중 버그가 발생해 파상 공격 웨이브가 아닐때도 적들이 마구 몰려나오거나 BGM이나 효과음 등이 타이밍에 맞지 않게 나오곤 한다.

4. Developer Pack

2013년 9월 17일 추가된 세번째 시나리오 팩. 두 달이 아닌, 2주만에 갑자기 나왔다. 개발자 팩과 거미둥지 미션이 함께 나온다.

4.1. 개발자 팩

엘리베이터에서 내리면 좌측에 사격장과 AI 아레나, 우측에 메트로 박물관이 있다. 가운데 왠 수상한 사람이 있는데, 이 사람은 시야에서 벗어날 때마다 괴상한 자세로 나타난다. 사실 이 괴상한 자세는 메트로 내 사람들이 하는 포즈를 모은 것이라 볼 수 있다. 그래서 대걸레를 총 잡는 것처럼 잡거나 떠있는 대걸레(...)에 앉은 모습을 볼 수 있다,그리곤 갑자기 앉아서 우는 무서운 형상도 일어난다.헬싱을 이용해서 헬레이저 시리즈의 핀헤드 코스프레를 시켜줄 수도 있다.[14]

이 DLC에선 화폐탄환을 절대로 사용할 수 없어서 돌격소총에 개사기적인 데미지를 뽑아낼 수 없다. 대신 모든 무기, 업그레이드와 탄환이 무료.

사격장과 아레나의 도전을 전부 깨는 것과 3시간 이상을 플레이하는 도전과제가 있는데, 리덕스에서는 없어지고 1시간 이상 플레이하는 도전과제 하나로 대체되었다.

4.2. 거미 둥지

싱글 미션. 거미가 득실거리는 버려진 핵 미사일 사일로에서 극도로 제한된 장비를 가지고 탈출하는 게 목적.

D6의 발견은 메트로의 주민들에게 새로운 미탐사 지역이라는 로망을 선사하고, 많은 탐험가들이 새로 발견된 지역을 조사하러 나선다. 하지만 한 미사일 사일로는 많은 탐험가들이 도전했지만 전부 살아 돌아오지 못했다. 숙련된 스토커 시몬과 페트로비치는 새로운 동료(주인공)와 함께 이 사일로를 탐험할 것을 다짐하고 건배를 한다.[16] 그들이 자랑하는 화염방사기라면 어떠한 위협도 극복할 수 있을 것이었다.

하지만 시간이 흘러, 주인공은 거미줄에 칭칭 둘러싸여 천장에 거꾸로 매달린 채 깨어난다. 사방은 온통 자기처럼 먹이로 끌려와 뼈만 남은 탐험가들의 시신과 거미줄, 거미알 투성이다. 거미줄을 끊고 탈출한 주인공은 라이터와 나침반 달린 메모장 하나만 가지고 거미가 득실거리는 핵 미사일 사일로에서 탈출을 감행한다.

하지만 탈출의 기쁨을 만끽하는 것도 잠시. 지상은 더욱더 헬게이트였다는 걸 잊어선 안된다. 푸른 초원 위에 워치맨과 괴조가 뛰놀고 있고,(...) 주인공을 발견한 워치맨 한마리가 이쪽을 덮치면서 챕터 막이 내린다.

5. Chronicles pack

2013년 10월 16일 발매된 DLC, 게임의 세 주 조연 칸, 안나, 파벨이 게임 시간대에 아르티옴과 조우하지 않고 있던 동안 겪은 일을 주제로 한 DLC이다.

5.1. 파벨

아르티옴과 베니스에서 만났다 달아난 뒤 갱단에게 다시 포로로 잡힌 파벨이 베니스에서 붉은 라인으로 탈출하는 과정을 그린 시나리오. 처음 시작은 아예 묶여서 독주사를 맞기 직전 상황에서 탈출하는 것으로 시작하며 장비가 없는 상태에서 잠입과 수색으로 무기와 장비를 모으고 길을 찾아 안전하게 탈출해야 한다. 맵에 여기저기 놓여있는 열쇠를 찾아 맵 곳곳에 있는 총 8개의 금고를 열면 그럭저럭 총알을 모을 수 있다. 도전과제에도 포함. 감옥에서 탈출하면 홍등가로 나오게 되며 역에서 탈출하면 된다.

5.2.

아르티옴이 어린 검은 존재를 기차에서 구출한 직후에 해당 열차가 가는 길을 폭파로 막으려던 울만이 아르티옴을 뒤따르던 칸과 조우해 칸이 아는 상황을 보고하기 위해 버려진 역 폴랸카 역를 경유해 폴리스로 돌아가면서 온갖 이상현상과 그 속에서 폴랸카가 버려질 당시 그곳을 지키다 입구를 폭파하고 탈출한 젊은 칸의 체험을 보게 되는 줄거리의 DLC이다. 어째 미션 이름은 칸인데 플레이는 울만의 시점에서 하는 점이 묘하다. 전체적으로 볼 때 메트로의 공포감을 주는 환경 체험에 집중하고 있으며, 탄약 자체는 꽤 주지만, 칸의 지시를 따르지 않고 쓸데없는 것을 찾으러 돌아다니다가는 쓴맛을 보기 쉽다. 수색보다는 칸이 말해주는 지시나 미션나침반에 집중해서 위험상황을 최대한 빨리 넘기는 것이 중요. 참고로 젊은 칸의 체험을 하고 있을 때 디벨로퍼 DLC에서 본 빅건을 써볼 수 있다.

5.3. 안나

게임 극초반 어린 검은 존재를 제거하라는 명령을 받고 베데엔하 전시회장에 아르티옴과 나간 안나의 시점에서 아르티옴의 검은존재 추적을 지원하다 아르티옴이 쓰러진 후 제 4제국으로부터 아르티옴을 구출하려다 실패하는 내용의 미션. 아르티옴의 모습을 안나의 시선으로 볼 수 있다.[23] 여기서도 아르티옴은 벙어리. 안나에게 경례를 하거나 와치맨의 습격후 괜찮냐는 안나의 질문에 손을 흔드는 정도는 하지만.


[1] 원문은 There is another stalingrad in here 로 스탈린그라드 전투에 비유한다.[2] 우리가 흔히 아는 7.62mm 6배럴 미니건이 아니라 12.7mm×108mm 탄을 쓰는 3배럴 미니건인데, m61에 가까운 물건이다. 아마 모티브를 얻은듯[3] 여담으로 첫 웨이브 시작전에 위를 바라보면 붉은 라인 병사들이 지상에서 레펠을 통해 내려오고 있다. DLC 트레일러에도 나왔던 장면. 아마 지상으로는 화생방 부대를 지하로는 장갑과 중장갑 부대를 보내 동시에 공격하려했던 거 같다.[4] NPC의 말을 들어보면 주인공 이전에 그리샤라는 선임 스토커가 있었는데 잡아먹혀서 폴리스에서 주인공을 보냈다고 한다.[5] 본편과는 다르게 무기는 제한적이다. 다만 권총탄과 샷건탄이 소이탄으로 바뀌었다. 무기개조의 경우 사람과 싸울일이 없기 때문에 소음기능이 달린것들은 누락되었다.[6] 화살표로 안내해준다.[7] 레인저 하드코어 기준으로는 한발[8] 얘기를 들어보면 아르티옴과 파벨의 탈출, 스나이퍼팀, 헤비 스쿼드 순으로 사건이 일어났다.[9] 위치가 D6인걸로 보아 아마 전쟁 전 개발된 기술인 것 같다. 그렇다 해도 오버테크놀로지.[10] 인간형 적들은 제4제국이며 돌연변이는 노살리스와 사서다.[11] 다만 메디킷과 크레모어는 마지막 미션을 빼고 재보급 받을 수 없다.[12] 제4제국 병사는 전원키를 조작해서 문을 개방하고 돌연변이는 철장을 뜯는다.[13] 다만 돌연변이 상대로는 소환 가능할 때마다 최대한 소환하고 최대한 안 죽게 해 화망을 구성하는 방법이 좋다. 특히 3스테이지 암컷 노살리스의 경우 윗층 npc로 하여금 격추시키게 하고 철창을 부수는 노살리스는 플레이어가 수류탄으로 처리, 멀리서 오는 노살리스는 자신에게 어그로가 끌리게 한 뒤 끌고 다니면 1층 npc들이 알아서 잡아주기에 편하게 잡을 수 있다. 4스테이지는 사실상 어그로가 플레이어 본인에게 끌리는 순간 총알세례를 받으므로 상술한 방법을 쓰는 게 좋다.[14] 꼭 이 NPC가 아니더라도 본편의 무적 NPC라면 누구든지 고슴도치로 만들 수 있기는 하나, 보통은 탄환이 부족해서 저 정도까지 하기는 힘들다.[15] 살아있는 사람을 과녁으로 세울 순 없기에 언데드라는 설정을 붙인 듯 하다.[16] 이때의 배경을 보면 메트로: 라스트 라이트 본편의 베니스 챕터에서 아르티옴이 술 마시고 깽판 치고 수리 비용 물어낼 수 있는 그 술집이다. 본격 우려먹기[17] 정황상 거미집을 태우면서 나온 유독가스를 마셔서 죽었거나 압축공기가 떨어져서 거미의 공격으로 죽은듯하다[18] 전 문서에는 마지막에 강도들이 모여있는 부분에서 은신이 불가능 하다고 적혀있었는데, 방법이 있다. 일단 외곽의 화생방보호의 강도들을 모두 제압하면 중장갑 2명, 보스 1명 이렇게 총3명이 남는다, 일단 보스가 병사들을 전부 갈굴 때까지 기다리자.[24] 전부 갈구면 한자리에 멈춰서 담배를 피우는데, 이때 중장갑병이 보스로부터 최대한 멀리 떨어져있을 때, 등 바로 뒤에서 근접공격 모션이 뜨지 않아도 근접공격 키를 누르거나 투척칼을 던지자. 한방에 죽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그런식으로 중장갑 2명을 제압하고 끝으로 보스를 죽이면 된다. 본인이 비살상주의자라면, 중장갑병은 애당초 근접공격이나 기절 모션이 안 뜨니 건들지 말고 그냥 가자.[19] 대화를 들으면 처음부터 총알은 없었고 단순히 신입 깡을 확인하려 한 행동이었다.[20] 작중 갱단원과 제4제국이 협력을 해 갱단에 무기와 훈련교관을 지원해주고 있었기 때문이다.[21] 홍등가에 들어가는 순간 사실상 스토리는 끝이다. 굳이 총알을 사거나 하는 행위를 하지 않아도 된다.[22] 환영의 모습과 행동을 보면 알겠지만 본편의 볼쇼이 쇼때 나온 여성들이다, 심지어 맨 왼쪽이 약간 늦게 사라지는 것까지 동일하다.[23] 엔딩에서 나온 스파르탄 마크가 있는 투구를 쓴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