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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5-02-16 09:16:51

경의선 숲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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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의 공원
경의선 숲길
京義線 숲길 | Gyeongui Line Forest 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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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337ee3><colcolor=#fff> 주소 서울특별시 마포구 연남동 ~ 용산구 문화체육센터
개원일 2012년~2016년[1]
분류 철길공원
면적 약 80,000㎡
개방 기간 연중무휴
개방 시간
전화번호 02-719-8830
홈페이지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1. 개요2. 역사3. 시설4. 대중교통5. 관련 사건 사고6. 기타
6.1. 긍정적 평가6.2. 부정적 평가
7.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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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서울특별시 마포구 연남동 가좌역에서부터 용산구 효창동 효창공원앞역을 지나 원효로1동 주민센터까지 이어진 6.3km 길이의 공원. 옛 용산선 폐철길을 공원으로 탈바꿈시킨 서울의 도시재생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다만 본래 이곳을 지나던 철도 이름은 용산선인데 공원 이름은 경의선 숲길이다.[2]

2. 역사

3. 시설

파일:2015_07_02_161021_821.png
경의선 숲길 지도

4. 대중교통

공원이 긴만큼 홍대입구역, 공덕역, 서강대역, 효창공원앞역을 통해 접근가능하다.

5. 관련 사건 사고

6. 기타

6.1. 긍정적 평가

녹지가 부족했던 마포구, 용산구에 활력을 불어넣어 주고 있으며 공원을 따라 새로운 상권이 형성되면서 지역 사회에도 큰 기여를 하고 있다. 특히 연트럴파크로 불리는 연남동 구간은 외국인들의 방문이 급격히 증가하여 새로운 관광지로서의 역할도 하고 있다.
공원 양 옆으로 위치한 주거지역은 일명 '숲세권'으로 불리는 곳에 속해 주거환경 개선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유현준 건축가도 선형 공원의 형태로 접근성을 높인 근린공원의 예시로서 호평했다.[6]

6.2. 부정적 평가

지방정부는 최선을 다해 지상 철도를 제거하려는 데 힘을 쏟았고, 경의선 광역망으로 연결된 수도권 서북 지역 지방정부는 아무 말도 없었으며(5장 참조), 철도 건설 당국은 북한 방면 연결과 같은 여러 잠재적인 수요는커녕 용산과 수색 사이의 전국망 재래선(무궁화, 새마을) 회송 수요, 수색 등으로 향하는 화물열차와 같은 지금 당장 필요한 열차 운행을 논거로 들어 연선 지방정부를 설득하는 데 충분히 신경 쓰지 못했다. 경의선 방면 망 운영의 유연성은 저하되었고, 직결된 중앙선 방면으로도 영향이 퍼져 나가게 되어 강화된 유기성은 오히려 독이 될 수 있게 되었다. "경의선 숲길"의 일부인 "연트럴파크"는 화제가 되었지만, 용산선이 망에서 제거되어 유연성이 저하되고 부분적으로 증강된 유기성 덕에 병목의 여파가 중앙선 방면까지 퍼져나가게 된 철도망의 현실은 거의 주목받지 못했다. 전국망 객차 열차의 운행 거점인 수색역용산역과 직접 연계하기는 어렵게 되어 도심, 그리고 수도권의 여러 거점과 이 망 사이의 연계는 유기성이 약화되기도 했다. 철도망의 유연성과 유기성 저하를 불러온 방아쇠는 철도 주변 지방정부였고, 이들 활동의 기반에는 철도망의 기능에는 무심한 채 연선의 개발에만 주목하려는 정치권과 여론의 동향이 있었다.
전현우, 「거대도시 서울 철도」180p

7. 관련 문서


[1] 구역마다 개장시기가 다르다.[2] 경의선은 디지털미디어시티역에서 지상 가좌역으로 분기하여 서울역으로 가는 노선이다.[3] 이 영향으로 노원구에 조성된 경춘선 숲길'공트럴파크'라는 별명이 붙었다.[4] 한국철도공사 로고까지 도색되어 있다.[5] 그런데 몇몇 사람들은 그 사실을 모르는 건지 여름에 발을 담그는 모습이 종종 목격된다. 관리를 안하는것은 아닌지 수로에 깔려있던 돌멩이들을 제거하고 주기적으로 청소도 하고는 있지만, 원천적으로 해결된 건 아니라서 갈색이 된 이끼들과 소금쟁이들이 이따금 보인다.[6] 해당 영상에서 선형 공원은 정방형 공원 대비 도시하고 접하는 길이를 늘릴 수 있는 이점이 있으며, 다른 지역을 연결해 주는 효과가 있다고 하였다.[7] 공항철도 및 경의중앙선 홍대입구역이 있는 공원[8] 지하 구간에서도 화물열차를 굴릴 수는 있다. 다만 지하 구간은 일반적으로 지상 구간보다 급커브나 급경사가 많고, 승강장에 화물열차가 일으키는 분진이나, 디젤 기관차의 매연이 유입되는 문제도 고려해야 한다. 이러한 문제점이 생기지 않도록 급경사와 급커브가 적은 무정차 장대터널을 파거나 무사시노선·사리역처럼 주변 구간이 지하라도 역은 반지하나 지상으로 지을 수도 있었는데, 일반 지하철마냥 만들어버린 게 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