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스윙 브로스라는 팀에서 Jade라는 예명으로 데뷔했으며, 2017년 첫 솔로 미니앨범을 발매한 이후 지금까지 멜로우 키친이라는 이름으로 활동 중이다. 본명의 이니셜인 M.K. 에서 착안했다. 부드럽고 그윽한 음악을 만들어 들려주겠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5]
6살 때 바이올린을 시작했고, 12살엔 피아노를, 이후에는 플루트, 클라리넷 등 여러 악기를 배웠다. 학창 시절의 꿈은 락커였다. 6학년 때까지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배우다가 락에 심취해 브릿팝부터 헤비메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음악을 듣고 독학으로 기타를 연주하기 시작했다. 어머니가 운전하는 차에 탈 때마다 흘러나오던 팝송들이 아직도 기억에 남아 있다고 한다. 우신중 재학시절 우신고 축제에 놀러 갔다가 라디오 헤드의 Creep을 연주하는 밴드에 반한 누나들이 환호성을 지르며 삐삐번호를 얻어보겠다고 애쓰는 모습을 보고 자신도 훗날 밴드부에 들어가 기타리스트가 되기로 결심했다. 우신고에 입학 후 락밴드부인지 알고 들어간 곳이 실은 관악 밴드부였다는 사실을 알고 곧바로 탈퇴하려고 했지만 나가려면 100대를 맞고 나가야 한다는 관악부 선배들의 압박에 못 이겨 난생처음 색소폰이라는 악기를 만나게 되었다. 드럼 등 다른 악기가 하고 싶었지만 T.O가 남는 악기가 색소폰뿐이라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고 한다. 색소폰을 시작한 지 반년쯤 됐을 무렵, 관악부를 관두고 밴드의 길로 가려고 마음을 먹었다. 그러나 1학년 2학기 기말고사 기간에 지금 색소폰 실력이라면 명문대 진학도 가능하다는 담당 선생님의 강력한 회유 전화가 있었고 음악대학 입시를 목표로 하게 된다. 당시에는 너무 하기 싫어서 집을 나가려고 했는데 어머니가 그날 바로 꽤 비싸 보이는 색소폰을 구입해 와서 건네주시자 그때부터 마음이 조금 동했다고 한다. 매년 색소폰으로는 단 한 명만 선발하는 경희대학교 음악대학 기악과에 02학번으로 입학했다. 2002년 한일 월드컵 때, 거리응원에 따라나가 윤수일의 '아파트'와 같은 신나는 레퍼토리로 색소폰 연주를 했다. 정적이고 정형화된 엄숙한 클래식만 공부하다가 많은 이들이 자신의 연주를 듣고 환호하고 열광하는 모습에 큰 희열을 느끼고 실용음악으로 진로를 바꾸기로 결심한다. 살면서 가장 행복한 순간이었다고 한다.
자신에 대한 소문을 듣고 찾아온 SM 엔터테인먼트 스카우트에게 스카웃 제의를 받았지만 거절하고 색소폰 연주에만 매진했다.
고교 시절 친구를 통해 알게 된 일본의 퓨전재즈밴드 '티스퀘어'의 앨범을 듣고 감명받아 '티셔츠'라는 이름의 팀을 만들어 교내에서 활동했다. 아현고에서 티셔츠로 함께 한 친구 임재신 님과는 지금까지도 늘 함께 무대에 선다. 티스퀘어의 '스윗소로우' 라는 곡을 연주해 큰 반향을 일으켰고 이때부터 학교를 대표해 무대에 서는 일이 많았다.
과학을 좋아해서 우주비행사가 되고 싶었다.수학은 싫어했다. 우주를 동경해서 나사에 취직하는 게 꿈이었다. 그러나 영화 그래비티를 본 뒤 우주가 너무 무서운 곳이란 걸 느끼고 꿈을 포기했다고 한다.
어릴 때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잠깐 동안 살았다.
가끔 말귀를 잘 알아듣지 못할 때가 있다. 본인 스스로 자신은 1개 국어도 제대로 못하고 0.7개국어 정도 구사한다고 말한다. 일본어를 배우기 시작하며 0.3 정도 늘어나 드디어 1개 국어를 구사하게 되었다고 말한 적이 있다. 최근 공연에서는 부쩍 멘트가 늘었다는 팬들의 칭찬에 뿌듯한 표정으로 자기는 이제 1.2개 국어를 구사할 수 있다며 자랑했다.
대학교 1학년 때, 비 오는 자동차 안에서 워렌 힐이 색소폰으로 연주하는 시네마천국 ost 러브테마를 듣고 큰 감동을 받았다.
현존하는 색소포니스트 중 최고는 데이빗 샌본이라고 생각하고 있으며, 제럴드 알브라이트의 스킬과 톤을 많이 연구하고 배우려 노력했다. 2014년 서울재즈페스티벌 참가를 위해 첫 내한한 제럴드 알브라이트의 공연 때 1열에서 관람했다. 과거에는 데이빗 샌본과 제럴드 알브라이트를 존경했지만 나이가 들수록 아버지를 존경하게 된다고 고백했다.
라흐마니노프 피아노협주곡 2번을 좋아한다.
가요나 팝 모두 주로 옛날 노래들을 좋아한다. 마이클 잭슨을 좋아하고 락에 심취했던 학창 시절의 최애 밴드는 스매싱 펌킨스였다. 스매싱 펌킨스 곡 중 최애곡은 1979이다.
좋아하는 가요 Top3는 변진섭의 그대 내게 다시, 김건모의 아름다운 이별, 박효신의 바보이다.
여행을 좋아한다. 가장 아름다웠던 여행지는 태국 남부에 있는 해양도시 끄라비이다. 가장 기억에 남는 국내 여행지는 제주도의 우도이다. 성게알 비빔밥 , 돌문어가 들어간 해물찜을 먹었다고 한다. 다음에 해외로 여행을 가게 된다면 이집트, 케냐에 가보고 싶다고 한다.
토니안, 하동균, 박유천, 연정훈 등과 닮았다는 말을 종종 듣는다. 본인의 관상이 '개상' 임을 스스로 정확하게 인지하고 있다. 자신의 얼굴 중 마음에 드는 부위는 코와 착해 보이는 처진 눈이다. 얼굴 중 마음에 들지 않는 곳은 도톰한 입술, 다소 옅은 눈썹, 눈가 주름, 팔자주름이라고 한다. 절친 임재신님과 함께 할인가에 눈썹 리터치를 받아 예쁘고 또렷한 눈썹을 갖게 되었다. 자기 몸에도 문신이 있다며 의기양양해했다.
예전엔 단발, 염색 등 꽤 다양한 스타일을 시도했으나 현재는 꾸준히 염색하기 귀찮기도 하고 해서 흑발을 유지 중이다
외모가 점점 어려지고 있다. 슈퍼밴드에서 만난 동생 찬휘님과 술을 마실 때 민증 검사를 당하기도 했다.
더왈츠에서는 맏내(막내같은 동안 외모를 가진 맏형)와 비주얼을 담당하고 있다. 공연 때마다 같은 팀 멤버로부터 '잘생긴 명기형', '명기형은 잘생겼으니까'라는 식의 찬사를 한 몸에 받고 있다. 그 말을 한 이가 다름 아닌 '박신혜'라는 미모의 여동생을 매일 보면서 살아온 높은 안목의 소유자 박신원님인지라 그 말의 가치가 한층 더 높게 평가된다.
동안을 유지하기 비법은 쉴 때 많이 자고 스트레스를 덜 받는 것이라고 한다. 그 외에도 단순하게 생각하고 사는 것, 운동도 엄청까지는 아니지만 꾸준하게 할 수 있을 만큼은 하는 것, 먹고 싶은 것을 먹고 싶을 때 먹는 것을 꼽았다. 하지만 제일 중요한 것으로는 좋아하는 일을 하며 사는 것이 가장 크다고 덧붙였다.
2019년 초 라섹수술을 받아 현재 시력은 몽골인 부럽지 않은 2.0이다.
100미터 달리기 13.1초 기록을 갖고 있는데 당시 군악대 전체에서 최고 기록이었다고 한다.
아무거나 다 잘 먹는데 은근 입이 짧은 편이다. 다시마튀각과 홍어를 싫어한다. 냄새조차 맡지 못할 정도라고. 내돈내산으로 즐기는 음식은 평냉, 고기, 회, 술 등이고 그 외 초콜릿, 사탕과 같이 단 것과 과자 등의 주전부리는 좋아하지 않아 돈 주고 사먹는 일이 거의 없다. 본인 말로는 과자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고 했지만 스낵류나 아몬드를 아작아작 씹고 앉아있는 모습을 라방 첫 화면으로 보게 될 때가 많다. 차량 조수석에 오징어땅콩이 떡하니 놓여 있는 것이 밸런타인데이 007이벤트 라방에서 목격된 적도 있다. 청포도 사탕은 좋아한다.
평양냉면을 사랑하기로 소문이 나 있으며 마포 을밀대의 vvvvvip쯤 된다.
을밀대에 갈 때마다 인스타 스토리에 사진을 올리는데, 일주일에 최소 1번씩은 올라온다.
항상 '거냉, 무 빼고 양 많이'로 주문한다. 추가 사이드 메뉴 없이, 동행자와의 대화 없이 오롯이 냉면의 맛에만 집중할 것을 권고했다.
마포 을밀대 본점 외에 을지면옥, 필동면옥, 진미평양냉면, 능라도 등을 손꼽는다.
강원도 지역의 소문난 냉면집에 가기 위해 박주원님을 따라 무려 강릉까지 공연하러 갔다. 공연 후 3代 70년 전통의 냉면권가를 방문했고, 맛있었다고 한다.
떡볶이 맛집은 아차산 신토불이, 반포 애플하우스, 상일동 진이네 떡볶이, 문정동 골목떡볶이, 현선이네, 마포 코끼리분식, 대전의 바로 그집 등을 추천했다. 가장 맛있는 떡볶이 집이 어디냐는 질문에 각 떡볶이집마다 가진 맛과 매력이 전부 다르므로, 질문 자체에 오류가 있다고 말했다. 떡볶이 떡은 밀떡을 좋아한다. 떡볶이 매니아답게 집에서는 떡볶이처럼 강렬한 컬러의 애착 반바지를 주로 착용하고 있다. 이 바지를 입고 여수 밤바다를 여행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양념보다 후라이드, 짬뽕보다 자장면, 바다보다 산, 커피는 아메리카노, 콜라보다는 사이다를 좋아한다. 비 오는 날, 눈 오는 날은 둘 다 좋아하지 않는다. 여름바다나 워터파크보다는 시원한 계곡을 더 좋아한다. 너무 많은 사람들이 밀집해 있는 곳 자체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다.
카페인을 먹으면 잠을 못 자서 오후 5시 이후에는 커피를 마시지 않는다고 한다. 우유를 먹지 못해서 라떼는 먹지 않는다고. 두유는 잘 먹는다.
좋아하는 과일은 먹기 편한 사과, 싫어하는 과일은 파인애플이다. 하와이안 피자는 또 맛있게 먹는다. 자르기 귀찮아서 싫어한다는 것이 분명하다.
좋아하는 음료는 GS편의점에서 판매되고 있는 팥차, 싫어하는 음료는 지코라는 이름의 코코넛오일 음료다.
멍게, 오징어회, 우니 등 싱싱한 해산물과 연어회, 방어회, 우럭 등의 생선회를 좋아한다. 날로 먹는 것을 좋아하는 듯.
피코크 조선호텔 남도식 포기김치를 좋아한다.
멜캠 장을 볼 때 사가고 싶은게 있냐는 질문에 고추참치라 답했다.
맛잘알이라 음식과 관련해서는 뭐든 다 정통할 알 것 같은데 의외로 치킨 브랜드에 대해서는 잘 모른다. 지코바를 두고 그게 뭐냐며 '지리게 어쩌고'로 추리했고, 오꾸닭을 오븐이 아닌 '오전에 구운 닭'이라고 해석했다.
가장 만나보고 싶은 사람은 백종원님이다. 백종원님 집에 놀러 가서 만들어 주시는 맛있는 음식을 먹어보고 싶다고.
진라면 순한맛은 라면으로 인정하지 않는다. 민트초코는 지구의 맛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경솔한 발언으로 인해 진순파와 민초단의 거센 반발을 일으켰다.
안 덥고, 안 춥고, 옷도 이쁘게 입을 수 있고, 곧 겨울이 다가온다는 기대감 때문에 가을을 가장 좋아한다.
스스로를 단순하고 직설적인 성격이라고 평가했다. 화를 잘 내진 않지만 화가 나면 그 자리에서 풀고 뒤끝이 별로 없다. 직설적이기 때문에 거기서 상처를 받는 사람들도 간혹 있다고 한다.
주량이 센 편이다. 주종목은 소주이고 맥주도 즐겨 마신다. 하이네켄과 칼스버그를 특히 좋아한다. 문배주도 좋아해서 문배주용 잔이 집에 따로 있다고 한다. 수년 전 일본 여행에서 돌아올 때 이제 더 이상 산토리 하이볼을 마음껏 마시지 못하게 된다는 사실을 두고 몹시도 아쉬워했다. 꿀주를 잘 만든다. 다비치 강민경님의 유튜브 VLOG 영상 속에 꿀주와 함께 등장하기도 했다.# 애주가 이미지 때문에 팬들로부터 유독 술 선물을 많이 받는다.
관악기 연주자의 특성상 입술이 아플 때가 많다. 그래서 립밤을 선물받는 경우도 꽤 있고 좋다는 립밤은 거의 다 써봤다고 한다. 쓰다 만 립밤이 많아서 팬들에게 나눠주기로 약속했다.
리코더를 좋아한다. 인스타 라이브에서 리코더 연주를 심심찮게 들려주며, 라디오에서 깡을 연주하기도 했다. 티타임 콘서트 막콘 때 멜깡 촬영에 사용되었던 소품인 고무장갑과 리코더를 팬들에게 선물하려고 챙겨놓고서는 까먹고 놔두고 온 적이 있다. 결국 리더의 연애에서 리코더를 리더분께 선물했다.빼앗겼다.
리코더 외에 재미로 연주하는 다른 악기는 우쿨렐레다. 인스타라이브에서 우쿨렐레로 둥글게 둥글게를 연주했다. 콜럼비아 광고에서 우쿨렐레를 들고 있는 장면이 0.2초 정도 나온다.# 2022년 윤종신 콘서트에 세션으로 함께하며 '불멍' 이라는 곡에 우쿨렐레 연주를 했다.
운동신경이 좋아 축구, 농구, 야구 등 구기종목을 골고루 즐기는 편이고 수영, 헬스, 달리기, 자전거 타기는 물론 등산도 좋아한다. 전기자전거 유저이다. 인스타스토리에 가끔 레이스 어플 기록을 올리기도 한다.
취미는 프로야구 시청이다. 응원하는 야구팀은 LG트윈스이고 제일 좋아하는 선수는 박용택 선수이다. 박용택 선수는 고교 졸업 후 바로 엘지에 입단해 42세로 마지막 시즌을 보내면서 여지껏 수많은 기록을 남겼고 팀의 레전드 선수라 안 좋아할 수가 없다고 한다. 2019년 롸켓 이동현 투수의 은퇴식을 보면서 함께 울기도 했다.
2015년 엔도저로서[43] 자신의 이름이 각인된 알토 색소폰을 소장 중이다. 소프라노 색소폰은 셀머 슈퍼액션2를 사용하고, 알토 색소폰은 셀머 슈퍼발란시드액션, 마우스 피스는 비츨러arb커스텀을 사용 중이다. 2017년 야마하 yss-82z 소프라노 색소폰을 협찬받기도 했는데 잘 사용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1년 뒤 야멸차게 회수당했다.
유튜브 꿈나무였다.# 성석환, 최가람, 임재신으로 이루어진 성가신 아이들과 함께 커버곡 위주의 영상물을 제작해 주기적으로 업로드했다. 유튜브 구독자 수 천 명을 돌파하면 유튜브로 라이브를 진행할 예정이었지만, 2020년 12월 천명 돌파에 성공했으나 라이브 방법을 몰라 못했다고 한다. 2022년 이후로는 유튜브 활동을 접은 듯 하다.
비의 깡을 패러디한 멜깡으로 물의를 일으킨 바 있다. # 본인이 살면서 저지른 큰 실수 중 하나라고 말하는 걸 보면 후속편을 기약하긴 쉽지 않아 보인다. 멜깡사태 직후 유튜브 구독자 수가 몇 명 줄어들어 의기소침해 했다.
보컬 레슨을 받은 적이 있다. 첫 단독 콘서트 때 폴킴의 '너를 만나'를 열창했다. 마흔살 생일파티에서 김광석의 '서른 즈음에'를 열창했다. 그해 멜캠에서는 샤방샤방을 열창했다...
핵인싸이면서 한편으로는 레벨 上의 집돌이기도 하다. 밖에서 사람들 만나 술 마시고 신나게 수다도 떨며 재밌게 노는 것을 굉장히 좋아하면서도 밖에 나가기 전에 약속이 취소되면 내심 기쁘다. 나가고 싶지 않아서 스케줄을 핑계로 고사하거나 취소한 적도 수차례 있다고. 집에 있을 때는 주로 소파와 물아일체를 이루고 있다.
이상형으로 프랑스 여배우 소피 마르소를 꼽는다. 실제로 친분이 있기도 한 이효리를 거론한 적도 있으나 팬들이 물어볼 때마다 일관되게 대답하는 건 소피마르소다. '로또 1등 당첨'과 '젊은 소피마르소랑 결혼' 중에서 로또 1등 당첨을 골랐다.성격적으로는 착하고 배려심 있는 사람, 평양냉면과 떡볶이를 사주는 사람이 이상형이다.
이효리를 좋아했지만 핑클 노래는 잘 모른다. 가요를 듣지 않고 팝에 빠져살던 중학생에게 핑클을 비롯한 아이돌들의 존재감은 無에 가까웠던 듯.
2019년 5월 TBS TV책방 북콘서트에 출연해 내 청춘의 책으로 혜민스님의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을 언급한 바 있다.
종교는 기독교다. 매주 수요일 오후 성경공부를 하러 간다. 김영우의 스윗사운즈#, Dear#, 다니엘기도회 문화공연#에 출연하기도 했다.
팬들과의 소통을 위해 라방을 켜면 측근들이 출몰해 자기 할 말만 하고 나가는데, 남산친구들 공연 멤버이기도 했던 기타리스트 박주원, 트럼펫터 유나팔, 그리고 슈퍼밴드에서 만나 친분을 쌓은 싱어송라이터 김지범 등이 대표적이다. 라방에서 던지고 사라진 기타리스트 박주원님의 유행어로는 '팽현숙'과 '다 뒤지자'가 있다. '멜키스럽다'라는 말은 김지범님으로부터 시작되었다.
자전거를 타고 쓸데없는 호기를 부리다 크게 넘어져 부상을 입은 경험이 있는데, 마스크가 있어서 그나마 덜 창피해서 한참을 마음껏 아파할 수 있었다며 마스크 순기능을 예찬했다. 공연할 때마다 이 이야기를 매회 얘기했는데 4주 내내 똑같은 이야기를 처음 듣는 것처럼 웃으며 들어야만 했던 일부 팬들의 빈축을 사기도 했다.
가수 정엽과도 친한데 정엽은 2019년 8월 24일에 열린 멜로우 키친 첫 단독 콘서트의 게스트로 나와, 후두염 투혼 속에서 멋진 무대를 보여주었다.
요리에 관심과 소질이 있다.
화장실 청소와 싱크대 배수구 청소를 좋아한다. 이걸 마치면 마치 게임에서 최고의 빌런을 해치운 성취감이 들어 기분이 좋다고 한다. 청소에 비해 정리 정돈에는 그다지 소질이 없다. 거실, 침실, 화장실 등 남들 눈에 보이는 곳만 그나마 좀 잘 치우고 작은방과 보일러실은 스스로도 포기했을 만큼 엉망이라고.
네이버 웹툰을 본다. 월요웹툰 윈드브레이커와 토요웹툰 프리드로우를 즐겨 본다고 한다.
영화를 자주 본다. 집에서 쉴 때 하루에 8시간 이상 내리 영화를 본 적도 있다.
넷플릭스에서 보고 실망한 망작 영화를 꼽아준 적이 있는데 '사냥의 시간'과 '케빈 인 더 우즈'가 대표적이다.
팀버튼 감독의 영화를 좋아하고 그 중 빅피쉬를 감명 깊게 봤다. 빅피쉬, 인셉션, 인터스텔라를 인생 영화 Top3로 꼽았다.
라이프 오브 파이도 좋아한다. 좀비 영화 중에선 좀비랜드를 재밌게 봤다고 한다.
헬로 고스트, 어벤져스:엔드게임, 보헤미안 랩소디 등 영화를 보며 울 때가 많다.
팬의 추천으로 본 '나는 내일, 어제의 너와 만난다'를 보고 감명받아 곡을 써서 인스타라이브에서 공개하였다. '어제의 그대를 오늘의 내가 만나 내일을 노래할게요'라는 제목의 곡이다. 작곡한 본인도 제목을 완벽하게 기억하지 못한다.
가장 무서웠던 영화는 '컨저링', 가장 많이 웃었던 영화로는 '리틀맨'을 꼽았으며 재미있는 작품으로 독립영화 '장기왕: 가락시장 레볼루션'을 언급하며 팬들에게 추천했다.
좋아하는 캐릭터는 전우치다. 멋과 풍류를 알고 천부적인 재능을 갖고 있지만 어딘가 어설프고 살짝 덜떨어져 보이는 게 너무나 매력적이라고 한다.
크리스 햄스워스를 햄스트링이라고 말하는 등 가끔 이상하게 헷갈려 한다. 이를 두고 팬들이 놀려도 크게 개의치 않는다. 배우 이름, 노래나 영화 제목, 본인 공연 날짜와 장소 등은 잘 잊어버리는 반면, 팬들 얼굴과 이름 같은 건 잘 기억한다.
공연마다 약간의 의도된 변주를 넣는다. 본인곡임에도 불구하고 연주하다가 멜로디가 기억나지 않으면 틀리기 싫어서 애드립으로 마디를 채우기도 한다고.
뿌뿌라는 이름의 친구네 고양이를 이따금 맡아서 돌봐준다. 차에 고양이 간식을 두고 다니며 가끔씩 길고양이들에게 나눠준다.
내기를 걸고 하는 족구시합이나 게임 등에 진심인 편.
레오파드 무늬와 블랙컬러를 좋아한다.
써지컬스틸 블랙 반지를 시그니처처럼 늘 끼고 다닌다. 잃어버리면 재구입한다고 한다. 반지 사이즈는 미국 사이즈 기준 7호.
라방 최장시간은 4시간 정도이다. 배려와 희생정신이 있어 팬들의 부탁을 잘 거절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아침에 일어나면 화장실에 가서 폰을 보며 큰일을 본다. 아직 어려서 장운동이 활발한 것 같다는 진단을 스스로 내린 바 있다.
작업실을 새로 이사했으니 놀러 오라는 권태은 음악감독님의 인스타 댓글이 달린 지 불과 두어 시간 후, 불명 녹화를 끝내자마자 크리넥스 두루마리 화장지를 사들고 방문한 인증 사진이 감독님 피드에 올라올 만큼 주변을 잘 챙기고 의리가 깊다.
매일 공복 상태에서 운동을 하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한다.
술을 마시지만 않으면 체중이 금방 감량된다. 그래서 프로필 촬영과 공연을 앞두면 술 약속을 다 미루고 금주하면서 운동과 식단으로 다이어트에 최선을 다한다.'정준희의 해시태그' 첫 방송분에 나온 본인의 얼굴을 보고 다음날 바로 다이어트에 돌입했다고 한다.
얼굴이 부으면 얼굴 인식으로 잠금 해제가 안될 정도라고 한다.
개그에 대한 남다른 자부심과 욕망이 잠재되어 있다.
지금까지 라방에서 팬들이 쓴 댓글을 읽다가 크게 웃은 적이 세 번 정도 있다. 웃음 지뢰 버튼이 난데없는 곳에서 갑자기 켜지는 편.
2019년에 '머라이어 캐리 닮았다'라는 말에 한 번
최근 '하고 싶은 거 이제 좀 그만하라'라는 찐팬의 말에 한 번
작업실에 놀러와 피아노로 이루마 곡을 연주하는 김지범을 향해 '지루마'라고 쓴 댓글을 보고 한 번
대화를 나누다가 말이 끊어지거나 눈이 마주치면 미소 지은 채 연신 고개를 끄덕끄덕해 보일 때가 있다. 딱히 더 할 말이 떠오르지 않거나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몰라 살짝 어색해지거나 할 때 나오는 러블리한 습관인 듯 보인다.
클럽 공연에 게스트로 참여하거나 방송 로케이션 촬영갈 일이 생기면 무거운 알토는 버리고 소프라노 색소폰만 챙겨서 가볍게 갈 때가 많다. 더왈츠 공연 날 소프라노 색소폰 케이스만 달랑 들고 거리를 걸어가는 뒷모습을 목격한 팬의 증언에 따르면, 발이 공중에 10센티는 떠있는 듯 세상 가벼운 발걸음이었다고 한다.
눈물이 많은 편이다. 첫 단독 콘서트에서 울컥하더니, 그 해 겨울에 있었던 두 번째 단콘의 막콘에서 앵콜곡(꽃잠) 연주를 이어나가지 못 할 만큼 폭풍눈물을 흘렸다. 일부 팬들 사이에서 너무 지친 나머지 더 이상 연주하기 힘들어서 운 거 아니냐, 혹은 좀 전에 루돌프 머리띠를 쓴 채 캐롤 부르며 막춤까지 춘 스스로에게 현타가 와서 자괴감에 운 게 아니냐는 합리적 의심이 있었다. 멜캠에서 팬들의 이벤트에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끼리끼리 is 사이언스를 증명하듯, 절친 임재신님 역시 감성이 풍부해 첫 단콘 합주 때 꽃잠을 연주하며 한 번, 엘 토요 콘서트 합주 때 IF를 연주하며 또 한 번 울었다고 한다.#
시간과 장소, 분위기에 크게 구애받지 않고 악상이 떠오르는 천상 예술가 타입이다. 휴대폰에 떠오르는 음을 녹화장 한켠에서 녹음한다거나, 길을 걸으면서 흥얼거린다고 한다. 악상을 떠올렸던 장소의 이름으로 메모를 저장한다고 했다. 가을비의 음성메모 버전을 들려준 적이 있었는데, 다듬어지지 않은 생목소리로 흥얼거리는 것을 듣고 자리에 있던 팬들은 모두 빵터졌다.
제목을 먼저 짓고 곡을 쓴다. 곡의 영감은 개인적 경험에서 많이 얻는 편이다. 제목에 맞추어 곡의 분위기나 전개를 만들어나간다고.
아이폰 유저이다.
대화 도중 혹은 라방 댓글에서 낯선 단어나 축약된 표현이 나오면 또 자기만 혼자 모르는 신조어인가 싶어서 일단 긴장부터 하고 본다.
2020년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얼굴 나이 테스트 어플에서 9세로 책정된 것을 자랑했다.
용산구민이다. 강남, 홍대는 물론 방송국, 마포 을밀대와 지리적으로 인접한 사통팔달의 용산구에서 앞으로도 쭉 살고 싶다고 밝혔다.
오른쪽 얼굴 각도에 좀 더 자신이 있다.
100세 시대 연골 건강을 위해 노력한다. 연골에 무리를 주지 않기 위해 계단으로 내려가는 행위를 피하고 있다.
얼마 전 공연을 하던 중 팬으로부터 손수건을 전달받아 땀을 닦았다. 공연 후 해당 팬이 회수한 손수건은 조금 축축하긴 했으나 다행히 무취였다.
최근 팬으로부터 '안새바'라는 새로운 별명을 얻었다. 안에서 새는 바가지의 줄임말이다. 대외적으로는 천재 음악가로서의 완벽하고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보이는 반면, 팬들과 함께 하는 비공식 자리에서만큼은 더없이 인간적인 면모를 드러내는 그 분의 특징을 잘 캐치한 촌철살인의 별명이다.
새로운 곡작업을 위한 사연과 아이디어를 상시 접수받고 있다.
아버지에 대한 이야기, 무지개다리를 건넌 반려동물에 대한 그리움 등 라방에서 받은 팬들의 사연을 노래로 만들 계획이다.
언젠가 을밀대 헌정곡, LG트윈스 원년팬으로서 '잠실의 주인'이라는 LG트윈스 헌정곡을 만들어 볼 생각이다.
클럽하우스에서 부캐 옐로우치킨으로 활동 중이며 '클났어' 라는 제목의 곡을 곧 전격발표할 예정이다.
걸그룹 포미닛 출신 배우 손지현과 함께 '서울여자'라는 곡을 만들었는데 추후 유튜브에서 공개할 계획이다.
인스타라이브에서 종종 인공지능스피커 헤이 클로버, 지니와 뜻밖의 케미를 선보인다.
꾸준히 늘고 있는 해외 팬들과의 원활한 커뮤니케이션 및 향후 해외시장 진출을 대비하기 위해 영어와 일본어 공부를 새롭게 시작했다.
MBC 놀면 뭐 하니 MSG워너비 편에서 브아솔의 나얼과 영준이 작업한 '나를 아는 사람'의 솔로 색소폰을 연주했다.'나를 아는 사람'의 커버 영상을 올렸는데 작곡자 나얼과 정상동기 멤버인 배우 이동휘, 가수 쌈디의 뜨거운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고영배와는 동갑임에도 불구하고 알고 지낸 지 6년 만에 방송에서 서로 말을 놓았다. 매년 뷰민라, GMF와 같은 페스티벌과 겨울 콘서트에 세션으로 참여 중이다.
방송 중 트위치, 웨이브, OTT(Over The Top : 인터넷을 통해 볼 수 있는 TV 서비스 플랫폼) 등을 모른다고 하자 그럼 카톡이나 인스타그램은 아냐며 채팅창에서 능욕당했다. 속세에는 관심 없는 색소폰 장인으로서의 고고한 면면을 드러낸 방송이었다고 팬들은 호평했다.
구슬이의 신곡 '어제 오늘 내일 매일'의 뮤직비디오에 무려 남주로 출연했다. # 연기력은 물론 근력과 정신력, 그리고 항마력까지 모조리 갈아넣은 호연이었다.
금요일 저녁인데 왜 데이트 안하고 인스타 라이브 중이냐는 팬들의 오지랖성 어택에 연애와 결혼은 본인이 잘 알아서 해보겠노라 용기 내어 천명했다. 실짝 삐진 얼굴이었다. 팬들은 음악을 하게 하는 고마운 힘의 원천이나 내가 팬들의 평생을 책임질 수는 없지 않겠냐는 담백한 맞말 발언으로 쿨내나는 새로운 매력을 발산했다.
무려 합기도 노란띠이다.
10여 년 전 상명대에 스윗소로우 공연을 하러 갔는데, 차 트렁크에 악기를 넣고 문을 닫지 않은 채 언덕길을 운전하다가 악기가 굴러떨어진 적이 있다.
신발 사이즈는 260, 265 정도다. 크게 신으면 270도 가능하다고 한다.
생일선물로 받은 옷들을 일본 공연을 위해 출국하는 날 입고 가기로 약속했다.
2022 생일파티에서 팬들을 위해 장미꽃을 한 송이씩 선물했다.
실연자협회에 등록된 곡이 천오백 곡이 넘는다고 한다.
무인도에 딱 3가지만 가져갈 수 있다면 색소폰, 피아노, 소피마르소를 데려간다고 답했다. 멜키스는요?
가지고 싶은 초능력은 시간을 되돌릴 수 있는 능력이다. 뭐든 다 할 수 있을 것 같아서가 그 이유다. 로또도 당첨되고, 모든 실수들도 만회하고.
인스타그램 프로필 사진은 리본 소사이어티 때 찍은 것이다. 처음 인스타그램 가입했을 때 설정한 뒤로 한 번도 바꾸지 않았는데 그 이유는 귀찮아서라고 한다.
지금 휴대폰 배경화면은 10년 전에 아이폰3gs를 쓸 때 했던 화면인데 계속 아이폰만 쓰다 보니 자동으로 연동되어서 바꾸기 귀찮아서 안 바꾸고 있다고 한다.
일이 없을 때 취침시간은 새벽 2시~3시 정도이고, 기상시간은 오전 10시다.
가지고 있는 것 중 가장 오래된 것은 중2 때부터 입던 베네통 가디건이다. 공연이 끝난 뒤 인스타에 인증샷을 올리기로 했으나 몇 달을 까먹고 올리지 않았다. 미안해진 멜키는 멜캠에 가디건을 들고 와서 게임에서 이긴 팬에게 하루 동안 빌려주기로 약속했다. 이것도 까먹을 것이 분명하다. 어머니가 사주셨는데 처음엔 이걸 누가 입어~ 하다가 지금까지도 입는다고.
다음 생의 직업으로 검사가 되고 싶다고 했다. 드라마 비밀의 숲에서 조승우가 너무 멋있어 보였기 때문이다.
부산을 좋아한다. 부산 공연이 끝나고 퇴근길에서 팬에게 부산은 대선이냐 시원이냐 하는 질문을 진지하게 하기도 했다. 부산이 아니라 그냥 술을 좋아하는 것 같다.
싸인은 언제 완성된 거냐는 팬의 질문에 아직까지도 계속해서 변하는 중이라고 답했다. 2022년 단콘 투게더 이후, 'Mellow Kitchen' 이던 싸인이 '멜로우키친' 으로 바꼈다. 바뀐 이유는 영어로 쓰면 싸인이 너무 길어서라고 답했다. 물론 요청하면 영어싸인, 한글싸인 다 해준다. 아주 가끔 '김명기' 이름 석자로 싸인해주기도 한다.
일본 데뷔를 준비하고 있다. 인스타 라이브에서 일본에서 나온 첫 앨범을 멜키스에게 하나씩 선물하겠다는 약속을 했다.
[1] 8달만에 이른둥이로 태어났기에 건강하게 오래오래 장수하며 잘 살기를 기원하는 의미로 명기라는 이름을 얻었다. '명기'를 검색해 보면 훌륭한 악기라는 뜻과 함께 말하기 좀 거시기한 어떤 심오한 의미를 지닌 뜻이 나온다고 말했다. 해당 용어와 관련된 영화를 보면 '명기가 되어야 한다' 라는 대사가 수도 없이 나온다고.[2]무매독자외동아들이다.[3] 딕펑스의 김현우, 기타리스트 박신원, 드러머 은주현으로 구성된 밴드이다.[22년] 5월부터 5번째 멤버로 영입[5] 키친이라는 단어로 인해 음식 광고 섭외가 오지 않을까 기대하며 이름을 지었다고 한다.[6] 이 곡은 시커먼 남자들끼리 낚시가서 매운탕 먹고 만든 곡이라고 한다. 아재스러운 메이킹 스토리가 로맨틱한 곡의 분위기를 저해한다고 생각해 조금이라도 곡의 탄생비화를 미화해 보고자 열심히 시도는 하였으나 거짓말이 서툴러 이마저도 실패했다. 정확한 인과관계를 요구하는 치밀한 거짓말에 소질이 없는 편이다.[7] 차를 타고 시골 할머니 집으로 가면서 느꼈던 감정을 토대로 만든 곡이다. 곡 도입부에 베이스의 움직임을 통해 기차나 차를 타고 이동하는 느낌을 살렸고 피아노의 선율로 시골의 모습을 처음 본 설렘을 표현했다. 색소폰 멜로디는 친근한 시골집을 표현하고 싶어 소박하게 연주했다고 한다.[8] 할머니 집에 도착 후 이리 저리 동네를 돌아다니며 뛰어 노는 듯한 느낌을 표현했다. 도시를 벗어나 탁 트인 곳에서 시원하고 맑은 공기를 맞으며 신나게 다니던 어릴 적 자신의 모습을 생각하며 만들었다고 한다.[9] 이곳 저곳 뛰며 돌아다니다 무성한 나무들로 둘러 쌓여있는 숲을 발견하고 그 숲 안으로 들어 가서 겪은 이야기를 풀어낸 곡이다.[10] 이 앨범의 곡 중 유일하게 사랑의 감성을 담은 곡이다. 숲 속에서 만난 아이에게 마음을 빼앗겨 좋아하는 마음을 표현했다.[11] 밤이 되어서 하늘을 바라봤을 때 서울에서 보지 못했던 수많은 별들을 바라보며 느꼈던 감정을 담았다. 피아노와 단둘이 연주하였고, 원테이크로 녹음했다.[12] 월간 윤종신 처럼 본인에게 어울리는 프로젝트명을 찾아 달라며 팬카페에서 이름 공모를 하기도 했다.[13] 2022년 01~04월은 건강상의 이유로 발매되지 않았다.[14] 입 맞추다, 키스하다라는 뜻의 이탈리아어. 원제목은 세상노골적으로 '넌 뽀뽀하고 싶게 생겼어'였는데 당시 소속사에서 이 제목으로 발매하는 것을 강력하게 만류했다고 한다.[15] 멜키 본인이 가장 애정하는 곡으로 꼽았다. 편곡 때도 우여곡절이 많았고, 만들어진 건 한참 전인데 세상 밖으로 나오기까지 아주 오래 걸렸다는 것이 그 이유.[16] 대부분의 공연에서 집에 잘 돌아가라는 의미를 담아 마지막곡으로 연주한다.[17] ‘Monthly Mellow Kitchen’ 프로젝트의 첫 발매곡이다.[18] 지금 비록 어려운 시기를 지내고 있지만 절대 꿈을 잃지 말고 이 역경을 이겨 내길 바라는 마음에서 작곡하였다.[19] 피아노로 작곡하지 않고 멜로디를 먼저 만들고 색소폰으로 불어본 뒤 기타 코드를 갖다 붙여서 탄생한 곡이다. 이 곡의 뮤직비디오는 버스커버스커에서 베이스를 연주했던 김형태 군의 연출과 JTBC '비긴어게인'에서 드론을 담당했던 전동찬 감독의 촬영으로 만들어졌다.[20] 멜로우키친이 가장 좋아하는 클래식 곡이다.[21] 앨범아트의 귀여운 아이는 멜로우키친 본인이다. 유치원에 다닐 때이니 20년 전 사진이라고 말했다.[22] 별 이라는 이름으로 칭한 여러 의미의 수많은 것들에 대한 감사의 곡이다. 한 공연에서 이 노래의 보컬인 홍이삭이 멜로우키친에게 가사의 의미를 물은 적이 있는데, 종교적 의미를 담고 있음을 밝혔다.[23] 멜로우키친의 첫 피아노 연주곡이다.[24] 입시 시험을 앞둔 입시생들과 미래가 확실하지 않은 젊은이들, 특히 올림픽을 앞두고 혼신의 힘을 다해 준비하는 국가대표 선수들을 위한, 모든 이들을 응원하는 곡이다.[25] 손흥민 선수에게 헌정하기 위해 만든 곡이다.wet하지 않고 약간의 dry한 감을 많이 넣어 영국 브릿팝 특유의 스타일의 사운드를 녹여내려했다.[26] 기타리스트 최가람과 함께 작업할 당시, 20분 만에 곡이 완성되었고, 레코딩도 원테이크로 진행되었을 정도로 굉장히 시원하게 진행된 곡이었다.[27] Korea의 원래 영어표기인 Corea라 제목을 붙여 한국의 뿌리를 기억하자는 의미로 만든 곡이다. 후주에 아리랑 선율을 삽입해 더욱 가슴 벅차고 웅장함을 느껴볼 수 있다.[28] 단독 콘서트에서 게스트 케빈오를 위해 멜로우키친이 직접 작곡하여 선보였다.[29] 사람들의 관심 있는 주제나 내용물 그리고 정치, 사회, 이슈뿐 아니라 일상적인 키워드까지 함께 하나로 묶어주는 해시태그(#)를 참고해 만든 곡이다.[30] 여러 어려움과 힘든 시기를 보내는 이들에게 혼자가 아닌 모두가 함께 이겨냈으면 하는 그의 바람을 담은 곡으로, 동시에 그러한 세상 속에서 버텨낸 이들을 위로하기도 하는 일석이조의 힐링 송이라고 할 수 있다.[31] 미술가 권진규 선생님을 기리며 작곡한 곡으로, 그가 권진규 아틀리에 공간에서 권진규 선생님이 어떤 삶을 살아오셨는지 느낀 감정으로 만든 곡이다. 테너 색소폰의 깊은 울림과 정제되어 있는 듯 담백한 멜로디가 인상적이다.[32] 이태원 참사로 꿈을 키워보지 못하고 안타깝게 영면한 젊은 영혼들, 피해자와 유가족분들께 바치는 곡이다.[33] 한번도 선보인 적 없었던 신스웨이브라는 장르 곡이다.[34] 영국 밴드 ‘라디오헤드’의 90년대를 닮은 브릿팝 사운드에 강렬한 느낌을 많이 실었다.[35] 토르와 제인 스토리에서 영감을 얻어 만들었다고 한다.[36] 동갑내기 친구 영배를 위해 직접 작사,작곡한 곡, 꿈 속에서 만큼은 몸짱, 댄싱킹이고자 하는 욕망을 담았다. 적나라한 가사(이두, 삼두)를 가지고 온 멜키를 고영배가 직접 뜯어말려 상당히 순화된 가사로 발매되었다.[37] 본인과 가장 잘 어울리는 BGM으로 이 곡을 꼽은 적이 있다.[38] 탈락 이유를 두고 윤종신 심사위원이 곧 콘서트를 해야 하는데 바빠지면 못부르게 되니까 일부러 탈락시켰다는 둥, 다른 스케줄 때문에 본인이 자발적으로 하차한 거라는 등의 음모론이 슈밴팬들 사이에서 지배적이었다.[39] 그 때 어지간히 힘들었는지 다신 못하겠다고 선언했다.[40] 예전부터 형들로부터 형이라면 응당 동생들을 만났을 때 입보다는 지갑을 열어야 하는 법이라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던 영향이 크다.[41] 예전 한 소속사 연습생 시절 정기적으로 곡을 쓰고 검사를 받았던 혹독한 경험이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한다.[42] 6억짜리 피아노를 연주했다. 그 피아노를 거쳐간 대단한 연주자들 중에서 피아노를 주된 일로 하는 사람이 아닌 사람은 멜로우키친이 최초라고한다.[43] 해당 브랜드의 악기를 메인악기로 사용하며 브랜드의 가치를 알리는 홍보대사 아티스트를 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