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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1 15:17:05

면제받지 못한 자

1. 개요2. 등장인물
2.1. 주연2.2. 훈련소 편2.3. 자대 편
3. 그 외

1. 개요

파일:external/image.auction.co.kr/548193653.jpg

오인용에서 발간한 단행본 만화책. 제목은 영화 용서받지 못한 자의 패러디 같다. 출판사는 문학세계사.

오인용 멤버인 장석조(데빌)가 군생활을 했던 1998~2000년도의 군대를 묘사한 것을 담고 있다.

같은 군대에서의 내용을 다룬 연예인 지옥과 달리 픽션없이 작가가 경험한 사실 그대로만을 보여주고 있다. 그리고 오인용 작품 중에서 정상적으로 그려진 데빌의 얼굴을 볼 수 있는 몇 안되는 작품. 장석조와 사람들에서 자대 편을 연재 중이며, 자대편 1권이 나왔다. 내용은 신병휴가 다녀온 후까지.

만화 본 내용은 오인용 사이트와 장석조와 사람들에서도 볼 수 있다.[1] 훈련소 편 단행본 만화책에는 타 멤버들의 훈련소 에피소드 만화와 오인용 캐릭터들의 스티커가 부록으로 있다.[2] 가격은 9,000~10,000원 사이. 자대 편에서는 정지혁 병장김창후 이병의 군생활 노하우 만화가 수록되었다.

신 연예인 지옥에서도 이 책이 여러 번 나왔으며[3], 그밖에도 이 애니메이션을 비롯한 오인용의 여러 플래시 애니메이션에서도 애니메이션 시작 전에 예약 판매 광고가 나왔다.[4] 2편 자대편은 정지혁 병장과 김창후 이병이 직접 홍보했다.

한 때 카카오페이지에서 웹툰으로도 올라와 있었는데 언제부터인가 열람이 불가능하다.[5]

2020년부터 후속편으로 장석조 감독의 유튜브에서 부정기적으로 '군대이야기'라는 단편적인 이야기들을 그리기 시작한다.[6] #

2. 등장인물

2.1. 주연

2.2. 훈련소 편

2.3. 자대 편

장석조 씨의 자대인 1중대의 특징으로는 선후임 관계를 2개월 간격으로(1~2, 3~4, 5~6, 7~8, 9~10, 11~12) 끊는 것이 특징이라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1997년 1월 군번인 서대길 상병과 2월 군번인 피두일 상병은 서로 동기가 되고, 1997년 2월 군번인 피두일 상병과 3월 군번인 장철호 상병은 장철호 상병이 후임이 되는 식이다.

등장 인물의 이름은 거의 다 가명으로 처리되어있고, 장석조 작가의 기억에 따라 군번에 약간의 오류가 있기도 하다.
그러나 이후 구양오 상사는 또 다시 사고를 친듯 한데, 관물검사에서 병사의 수양록을 읽고 간부 뒷담화를 발견하고 갈굼과 함께 사병을 구타하다가, 분노한 사병이 들고 일어나 정수기통을 깨트리고, 내무반 TV를 부수며 폭주하는 등 난리를 치자 그 자리에서 쫄아 도망쳤다고 한다.연예인 지옥에 나오는 행보관 썰.jpg

이러한 구양오 상사의 이야기는 후일 연예인 지옥과 웹툰 666부대의 등장인물인 '행보관 김경호 상사'의 모티브가 된다. 외모도 그렇거니와 그가 666부대로 전출가게 된 이유 등.

3. 그 외

신병교육대편, 자대편에서 미처 하지 못한 이야기들은 유튜브 개인 채널에 올라오고 있다.

옥의 티가 조금 있다. 김왕서 일병이 처음 등장한 컷에서 이등병 계급장을 달고 있다든가[50], 차성훈 일병이 하성훈 일병으로 바뀌는 등...

종종 간부 등장인물의 계급장이 병사들처럼 가슴주머니 덮개에 붙어있는 등의 오류가 있다.[51] 장석조 감독의 유튜브 채널에서 종종 군대 이야기 플래시 애니가 올라오는데, 참고하길 바란다.


[1] 오인용 홈페이지에는 훈련소 편만 있고(훈련소편 11화는 전체공개가 되어있지 않아 이미지 검색으로 봐야 한다), 자대편까지 보고 싶다면 <장석조와 사람들>로 가면 되지만 4편까지만 볼 수 있다. 또한 훈련소 편 마지막에는 오인용 멤버들이 나온 제작후기도 있다.[2] 원래는 천 팀장의 에피소드도 넣을 계획이었지만 분량 문제로 인해 결국 수록되지 못했다.[3] 4화에서 장석조 병장이 외박나가는 정지혁에게 면제받지 못한 자를 사오라는 내용이 나왔으며, 5화에서도 PX병이 이 책을 읽는 장면이 나왔다.[4] 이 예약 판매 광고는 구 연예인 지옥 시절 오프닝을 재활용했다.[5] 대여, 소장 형식으로 가능했었으며, 한 편에 300~400원 정도 했었다.[6] 최근에는 구독자들의 사연을 각색한 에피소드도 나오고 있으며, 간간히 일상에 있었던 이야기도 다루고 있다. 한편 장석조 감독의 아내(JINI)도 본작에서 여성 캐릭터들을 맡고 있으며, 최송희 하사라는 오너캐로도 나온다.[7] 장석조는 이재철을 위해 초상화를 그려주기도 했다.[8] 여기엔 엄청난 반전이 있는데, 실은 소대원 모두가 범인(!)이었다.[9] 신병교육대까지 김하나의 편지가 배달되었다. 아마도 노영기의 가족들에게 끈질기게 물어본 것 같다.[10] 2016년 9월을 끝으로 잔존부대로 남다가 11월에 폐지[11] 뻑하면 방탄모를 던져댄다.[12] 이 때의 대사가 "고만고만한 새끼들끼리 뭘 잘났다고 지X들이야!"라고 윽박질렀지만 이것은 나름대로 훈련병들끼리 서로 업신여기는 태도를 용납하지 못하겠다는 말투였다.[13] 그러나 사격훈련때는 군기훈련을 한 번 받은 후 20발을 모두 명중시키는 기록을 세운 걸로 봐서는 그리 심한 고문관은 아닌듯 싶다.[14] 상한 두부를 먹고 전 중대원이 배탈나서 야외변소를 들락대던 날에, 근무를 나갔다가 실수를 하여 바지를 빨던 것을 장석조에게 들켰다.[15] 이 장면에는 정지혁(혁군)만 등장한다.[16] 이 장면에 나오는 오인용 멤버는 이웃집 오인용의 장면을 활용하였다.[17] 2019년에 (구)제2보병사단이 신속대응사단 전환으로 폐지되어 신병교육대(31여단 1대대)가 제21보병사단으로 이관되면서 제21보병사단에 있었던 63연대 1대대는 폐지되었다.[18] 신병교육대대장으로도 부른다.[19] 물론 후에 이재철 조교가 따로 군기훈련을 주기는 하지만.[20] 인상이 험한 것과 덩치가 좋은 것, 나이트 등 행적과 행세를 봐선 선임인 백기영처럼 조직폭력배 출신으로 보이나 그냥 단순 아르바이트일 가능성도 있다.[21] 유튜브판에는 고양우 상사로 가명처리되어 나왔다.[22] 산업안전보건법에는 드럼통을 산소절단기로 절단할 때는 반드시 내부에 잔여가스가 남아있는지 확인하고 자르라고 명시되어 있다.[23] 1998년 기준으로 37살이며 1962년생이다. 이 게시물에 의하면 2004년에 원사로 진급했다고 하는데, 만약 별 탈 없이 정년까지 군 복무를 했다면 2017년경 퇴역했을 것으로 추정된다.[24] 이병과 일병 때 포스터 대회에서 입상하여 4박5일의 포상휴가를 얻었지만 무단자라는 이유로 보내주지 않았다고 한다.[25] 그리고 늘상 하는 말이 "내가 돌로 던져도 너보다는 낫겠다." 였는데, 이는 연예인 지옥의 김경호 상사 대사로 쓰이기도 하였다.[26] 이렇게 번 돈은 병사들이 휴가를 나가거나 집에 우환이 닥쳤을 때 지급했다고 한다. 물론 그 돈을 전부 병사들에게 썼는지 뒷주머니에 조금 넣었는지는 아무도 모른다.[27] 딸이 아빠(행보관) 허락 없이 물건을 사자, 누구 허락 받고 샀냐며 물어보려는 찰나에 전화를 끊어버렸고, 다시 걸자 또 끊어버린다. "야, 아빠가 얘기하는데 끊어? 어? 또 끊어? 이게 이게…" 이를 본 장석조는 행보관으로서는 완벽하지만 아빠로서는 조금 부족한 것 같다고 평했고, 웹툰 666부대에서도 김경호 상사의 대사로 사용된다.[28] 사실 다른 사람의 신체장애를 가지고 조롱한거라서, 구양오가 아니더라도 일반적인 사람이 들으면 크게 화날만도 하다. 사연을 보낸 구독자도 그 후임들이 미친 것 같다고 비판했다.[29] 남근이라고 나오기도 했는데 쪼잔한 성격을 극대화하려고 쓴 가명으로 보인다.[30] 이것 때문에 특공대로 자대 배치를 받았으나, 얼마 안되어 장석조의 자대로 전출되었다고 한다. 덤으로 동기들에게도 무시당하고 따돌림당했으며, 그의 동기들이 후임들에게도 "쟤는 짬대우 해주지 마라" 라고 대놓고 말할 정도이다.[31] 보급 받은 담배들은 자기 관물대 밑의 비밀 공간에다 감춰놓고 본인은 항상 담배 두 개비만 들고 다니는 꼼수를 썼다. 한 번은 몰래 들어와서 담배를 꺼내가려고 했으나, 공교롭게도 당직 근무를 끝내고 오침하던 당시 분대장이 빨래 건조대 뒤에서 자는 척하면서 지키고 있었고, 그 때문에 고참들에게 얻어터지고 그동안 숨겨뒀던 담배도 다 뺏겼다고 한다.[32] 비록 좀 세게 당하긴 했지만 전역한다는 기쁨에 웃고 있었다. 그나마 후임들도 한용칠에게 미운 정이라도 들었었던 듯.[결말] 무장공비 침투 사건 이후 작업을 나갔을 때는 계속 어리버리한 모습을 보여주며 후임들에게 욕을 먹었지만, 전역식에서는 결국 예상한 대로 이 모든 게 연기었음이 밝혀진다.[34] 이는 후에 666부대에서 김창후가 자대 전입을 온 뒤 100일 휴가를 나갈 때 견장을 차고 나가는 실수의 모티브가 된다.[35] 최인식이 일병이었을 때 말년병장이었으니 1995년 가을, 겨울 군번으로 추정되는 인물이다. 장석조가 들어오기 전 전역. 일단 애니메이션 상으로는 삐쭉머리를 한 장병장.[36] 게이라는 얘기도 있으나 그것보단 성추행으로써 굴복시키는 걸 즐기는 변태로 보인다.[스포일러] 사실 대대장이 김병선의 이모부였다고 한다.[38] 주필문이 일병 당시 장석조가 '주팔만 상병'이라고 하여 이름과 계급까지 틀린 걸로 갈궜다. 물론 욕은 하지 않았고 정도 이상으로 절대 갈구지 않았다.[39] 일부 팬들은 김병선에게 뒷통수에 공포탄을 맞은 것 때문에 그렇게 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하고 있다.[40] 2권 표지에 김창남이 등장한걸 보면, 빌런으로 배치한 걸로 보인다.[41] 물론 장석조에게 얼뻘 새끼, 병신이라면서 폭언하는 게 일상이었고 아픈 사람의 머리를 때리는 등 인성이 영 좋지 않은 모습을 꽤 보여줬다.[42] 장석조 감독의 유튜브 채널 댓글 문의 결과 실제로는 2월 군번이 맞다고 한다. 웹툰에서는 약간의 오류가 있었는지 1998년 1월 군번으로 표기되었다.[43] 이 에피소드는 장석조 감독의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군대 이야기에서도 다뤄졌는데, 이 사건이 터진 그날 밤에 장석조에게 원산폭격을 시키며 갈구다가 김왕서 일병에게 딱 걸려서 '같은 이등병 주제에 어디서 짬티를 내냐'면서 되려 엄청나게 갈굼을 먹었다고 한다. 거기에 이등병 주제에 모자챙도 잔뜩 구부리고 바클도 광낸걸 추가로 들킨건 덤.[44] 병사끼리는 단순 언어폭행이지만 장석조는 분대장이다.[45] 김용만의 분대장이자 장석조와 동기인 전영신에게 얘기했다간 동기에게 욕했다고 김용만을 구타할까봐 묻어뒀고 사과하길 기다렸다. 그러나 사과하지 않고 눈치보며 피해다녔다고 한다.[46] 개구리알을 날로 먹었다.[47] 그것도 A4용지 3장분량 앞뒤를 꽉꽉 채워서 빈틈이 아예 보이지 않을 정도로 부조리를 자세하게 적었다고 한다.[48] 이때는 빡센 분위기를 만드는데 일조했던 고양우 상사가 김두형의 마음의 편지로 중대장과 함께 날라가고 행정관이 바뀐 상태였고 1, 2소대장도 장석조 전입 당시 소대장들보다 성격이 유해서인지 부대 분위기가 그때 만큼 빡세지 않았던 것도 있다.[49] 목도리 도마뱀 흉내로 장기자랑을 해서 생긴 별명.[50] 다만 이 경우는 김왕서 일병은 장석조 씨가 갓 전입왔을 때 다른 분대원들과 함께 작업 파견 다녀왔기에, 그 때문에 오버로크를 치지 못했다는 추측을 할 수 있다.[51] 간부 중 1996년에 부사관이 완전히 간부로 승격하기 이전에 가슴주머니에 계급장을 달고 다녔다. 이는 부사관이 병의 연장선임을 뜻하는데 병 생활 없이 바로 하사를 다는 민간부사관제도 도입 이후로는 장식용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