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라카노? 밤피 새끼가
1. 개요
연예인 지옥의 등장인물. 성우는 구 연예인 지옥에서는 최현일 본인[1], 신 연예인 지옥에서는 안효민[2]. 훗날 이야기에 따르면 모티브는 최현일 본인과 장석조 감독의 군대 시절 고참 지준태 상병[3]을 모티브로 했다고 한다.경북 사투리가 특징인 정지혁 병장의 동기[4]이자 본작의 인간 병기 2. 666부대 무적 1중대에서 쌍벽을 이루는 실세이며 직책은 부분대장. 키가 180cm로 추정된 정지혁이나 184cm인 신앙심보다도 더 크다. 이미 작중 시점에서 영창에 몇 차례나 다녀온 전적이 있는데[5], 성격이나 행동을 보면 전혀 개선의 여지는 보이지 않는다. 굳이 찾아보자면, 정지혁은 분대장이라 중대 내에서 휴가나 외박제한 등 자체 징계만 받고 끝났다거나[6], 최현일이 더 죄질이 나빠서 상대적으로 정지혁이 이득을 봤을 수도 있다.
정지혁과는 서로 '프랑켄슈타인'이니 '돼지'니 하며 대립하는 라이벌 기믹인데, 실제로 피지컬, 전투력이 정지혁과 막상막하급으로 강하다.[7] 싸움 뿐만 아니라 운동실력도 막상막하이며, 족구 시합 때 본인 말로는 입대 전 노가다판에서 마구를 익혀왔다고 하는데 정지혁도 "준비해, 무뇌중이, 피돌이! 저 새X가 족구 하난 잘해! 준비!" 라면서 인정할 정도.[8]
한 편으론 동기이다 보니 의외로 죽이 잘 맞기도. 특히 무뇌중이나 스티붕 유와 아르헨도를 갈굴 때 만큼은 환상의 콤비를 자랑. 다만 신 연예인 지옥에서는 그다지 잘 묘사되지 않는 설정이다. 하지만 정지혁과는 달리 실수 좀 했다고 해서 무작정 후임들에게 마구잡이로 폭력을 휘두르지 않으며, 오히려 김창후 이병이 일병으로 진급한다고 하여 목욕탕에서 뜨거운 물을 조금이나마 나눠 주는 등[9] 자신의 심기를 건드리는 사람에 한해서만 까칠하게 구는 것 같다. 문제는 한 번 까칠해지면 정지혁보다 더 잔인하다는 점. 대표적으로 아르헨도 편에서 무뇌중이 자신의 험담을 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보로 격노하여 무뇌중의 얼굴을 잡고 휘휘 돌린다.[10]
이렇다보니 김창후를 정지혁으로부터 지켜줄 수 있는 유일한 존재. 그래서인지 김창후도 최현일 병장에게만큼은 깍듯이 대한다. 물론 고문관 기질이 나오면 가차없이 응징을 가하는데, 대표적으로 아르헨도 편에서 유격 훈련 도중 김창후가 실수했을 때와 막사 복귀 직전 뺑끼를 부리자 바로 응징했었다. 한 마디로 알아서 잘하면 천사 기질이 나오고, 잘못하면 정지혁 이상으로 악마 기질이 나오는 셈.[11]
신 연예인 지옥에서 또 다시 영창에 갔다가 부대에 복귀하면서 숙명의 라이벌 정지혁과 조우하게 된다. 신임 소대장으로 부임한 짱고에게 플래그가 선 듯하지만, 정지혁의 여동생이라는 점이 꽤나 장애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12] 여담으로 2화의 장간 조립 훈련 때 모습을 보인 적이 있다.[13] 9화에서는 5년(?) 동안 영창에 갔다온 것으로 묘사되었다.[14] 이후 김창후에게 짱고의 무서운 진실을 듣게 되었으나 정지혁의 동생이란 것 외에는 그리 놀라진 않았다.그리고 부대원들 중 그나마 가장 귀여워하는 김창후에게 개기는 신앙심의 뒷머리를 잡아 던저버렸고, 신앙심이 "니는 머꼬?" 라고 하며 대꾸하자 "내 니 할애비다, 이 씨X 새X야!".[15] 라는 대사와 함께 무자비하게 패 버린다. 이 때 말년병장들이 하는 말이...
손효석: 우와, 이제 니네 큰일 났다.
장석조: 그러게 말이야. 최현일이 온 순간 니들은 지옥문이 닫힌 거야.
강심장: 왜... 왜 그렇습니까?
장석조: 다시는 지옥에서 못 나가.
장석조: 그러게 말이야. 최현일이 온 순간 니들은 지옥문이 닫힌 거야.
강심장: 왜... 왜 그렇습니까?
장석조: 다시는 지옥에서 못 나가.
시즌 2에서는 작업을 갔다온 뒤 중대 내에서 안하무인으로 구는 구정치를 두들겨 패려고 했으나[16], 소대장 짱고의 설득[17]으로 실패하고, 영창을 다시 가는 대신에 1주일 동안 하루 종일 군장을 돌게 되었다. 군장을 돌던 도중 짱고가 울면서 나가는 모습을 보고, 정지혁과 마찬가지로 열 게이지가 꽉 차오르면서 내무실로 난입한다. 그리고 짱고를 울린 주범이 구정치(사실 김창후 때문에 울었지만)라는 사실을 알고 정지혁에게 자신의 열 게이지를 전해주고 나간다. 장석조 병장 왈, "둘이 손을 잡은건 대대 창설 이후 처음이야."
666부대에서는 여전히 지고지순으로 짱고를 좋아하는 모습을 보이는데, 2중대 백현아 중사도 최현일의 무뚝뚝하지만 자상한 면모에 호감을 보이면서 의도치 않은 삼각관계가 형성되었다. 오영태가 점심 시간을 말해주며 일찍 식사하라고 말하자 오영태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점심을 먹으러 일찍 갔고 점심을 다 먹은 뒤 점심 시간 규칙을 안 지키는 666부대를 혼내주기 위해 짱고를 불렀다. 한 때 김창후와의 사이가 틀어지는데 짱고가 백현아 중사한테 자신이 666부대의 소대장으로 들어온 이유가 김창후 이병을 연모하기 때문이라는 소식을 듣고 실망하자 내무실에서 김창후에게 무차별 폭력을 자행한다. 그리고 그간 접어온 종이학을 소각장에다 던져버렸다. 짱고의 사진도 태우려다가 아직 미련이 약간 남았는지 태우지 않았다. 그 후 소양강 댐이 불어났을 때 물에 빠진 김창후와 짱고를 구한 후, 김창후가 최현일이 면회 온다는 소식을 듣고 최현일 전투화를 대신 닦아주겠다며 다시 살랑살랑대는 모습을 보인다. 그런데 본인의 실수로 정짱고를 흠모하는 것을 드디어 정지혁에게 들켜버려 약점을 잡혀 온갖 일에 부려먹혔다. 심지어 백현아 중사에게 시도때도 없이 집적대는 2중대 이사종 중사가 계속 열폭을 하며 엮이면서 점점 군생활이 피곤해지고 있는 상황.
결국 부대 내 관물대 점검하다 이사종이 탄피 건을 빌미로 결국 완전군장 연병장 뺑뺑이 신세가 되었지만 운이 좋은 건지 때마침 고아원 원장이 면회를 오고 백현아가 처벌을 면해줘 원장을 만나 아버지 최무신이 위독하다는 이야기를 듣게 된다. 이번 일이 백현아 덕분이란 걸 알고 감사 인사를 하러 2중대로 갔다가 때마침 백현아를 덮치려던 이사종을 두들겨 패고 만다.[18] 하지만 백현아가 최강 대장의 도움을 받아 면피되었고 아버지를 만나러 간다. 정짱고 소대장과 마주치게 되자 꾸중을 받은 뒤 별일 없어서 기쁘다는 말을 듣는다.[19] 아버지를 만나러 가는 도중 덩치 큰 보디가드가 군바리라고 부르며 면회 금지라고 알짱거리지 말고 저리 꺼지라고 훠이훠이 손짓하는데 비키라고 말한다. 백현아 중사와 닮은 여자를 보고 아주머니는 누구냐고 물어 보는데 아주머니는 최현일을 안내하며 아버지 최무신을 보여주는데 교통사고를 크게 당한 모습이다. 최현일은 백현아와 닮은 아주머니인 최현일의 아버지 친구와 대화를 나눈 뒤, 창밖을 바라보는데 아버지의 친구의 말대로 최현일의 엄마는 지병으로 일찍 세상을 뜨셨고 아버지는 잘 키워보며 노력했다. 하지만 상대 조직과의 분쟁이 크게 벌어진 뒤 안전한 곳에 숨길 수 밖에 없었던 것이다. 그 때 사망을 알리는 알림음이 나오는데 아버지가 죽었다고 알고 주먹을 쥐자 알고 보니 측정 집게가 빠진 것이다. 잠시후 최무신은 일주일만에 눈을 띄게 되고 무신과 무신의 친구가 대화를 나눈 뒤 무신의 친구가 떠나자 아버지와 함께 무신의 친구를 막아선다. 마지막으로 떠나려던 중 아버지가 건네 준 아기 시절의 최현일과 부모의 사진을 받게 되고 지갑을 넣고 떠난다. 그 후 정지혁이 자신의 군복을 빌려가 입은 다음 사제 위장 크림을 바르고 이사종 패는데 써버렸다.
백현아에게 철벽을 친 이유가 밝혀졌는데 단순히 짱고를 좋아하고 백현아가 자기 취향이 아니기 때문인 건 아니었다. 최현일 또한 남자이기 때문에 신병시절 자기에게 호의를 베풀고 얼굴도 예쁜 백현아에게 이성으로써 이끌렸으나 이내 이사종이 백현아가 군대에서 여자라는 점을 이용하는 꽃뱀이라는 말도 안 되는 헛소리를 하여 최현일에게 색안경을 씌웠기 때문이었다. 사실 그도 그런게 군대에서 여군이라는 점을 이용을 한다는건 상당히 신빙성도 있을 뿐더러 당시 최현일은 신병이라 백현아도 이사종도 전혀 모르고 있던 상태였다. 즉 이사종이 헛소리를 진지하게 들어버리는 바람에 사이가 진전되지 못한 것. 가뜩이나 인상이 험악해 여자한테 호의나 대쉬를 받아보지도 못했기에 자신에게 잘해주는 백현아가 수상하게 보이기도 했을 것이다. 드라마편 마지막화에서 백현아와 대화를 나누며 데이트를 하게 되고 인연을 쌓기 시작한다. 거기에는 정짱고 자리에는 자신이 사 놓은 망고 주스가 있다.
여담으로 활동복 상의 소매에는 무려 '必殺'(필살), '無敵'(무적)이라는 글귀가 적혀있다.[20]
자애원이라는 고아원 출신으로 이병 시절에는 정지혁보다 늦게 전입왔지만 슬리퍼를 먼저 치우는 등 고참들에게 찍히지 않으려는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김창식을 만나고부터 정지혁과 얽히면서 군생활이 꼬이기 시작하더니 기어이 목숨의 위협을 받게 된 끝에 결국 화장실에서 고아원에서 준 돈 50만원을 갈취하려는 김창식에게 하극상을 저지르고 만다.
후임을…. 사랑으로 대해라. 이 문디 새끼야.
다행히 장중대가 융통성을 보여 처벌은 완전군장 연병장 구보로 끝나버렸다.
그 후 상병이 되고 피바다가 전입와서 깽판을 치자 기절시켰는데 정지혁에게 덤터기 맞고 또 완전군장 연병장 구보 신세가 되었다. 거기다 팔씨름 대회에서 지정팔을 이기고, 정지혁이 태권부랑 붙을 때 고의로 정지혁을 밑으로 밀어 지게 만드는 반칙을 쓴다. 태권부와 10분을 넘게 겨루다보니 패배하지만 박정준과 태권부가 제거대상으로 찍어버린다. 신병 대기 기간이 끝난 이지용이 놀고있는 모습을 보는데 자신을 보고 프랑켄슈타인이라고 놀리자 딱밤을 때리며 직접 혼내려고 하지만 고도리에게 발각되어 억울한 누명을 쓰고 풀창갔다. 복귀하자 숙청당한 후 끌려간 김태진의 마지막 모습을 보게 된다.
군대라서 그렇지 남에게 고개 숙이는 성격은 아닌지 아니면 돈많은 악당과 엮이면 손해만 보는걸 아는지 이지용이 눈독을 들여 경호원으로 섭외하지만 딱잘라 거절해 계속 영창 신세가 된다.
후술할 양복점의 동향 선배로, 보다 못한 양복점이 이지용에게 덤비지 말아달라고 간청하지만 나중에 보자는 말만 남긴다. 그렇게 이지용 일당에게 시달리다가 양복점의 호소로 김창식을 영창 보내는데 일조하지만 그게 연기였다는걸 알자 격앙. 그대로 양복점을 조지려다[21] 막아서는 부대원 + 태권부를 박살낸 끝에[22] 조만필에게 초크로 제압된다.[23] 그 후 타 부대로 전출되다가 666부대로 다시 오게 된다.
말년 에피소드 2편에서 장석조, 손효석이 제대한 것으로 볼때 최현일도 부분대장에서 물러나 정지혁과 함께 말년병장이 될 것으로 보였으나, 복귀한 삼중살이 그를 부사관으로 추천한다.
마지막회에서 친부와 백현아 친모의 사이를 알고 족보가 꼬이는 것을 막기위해서 백현아에게 비밀로 하고[24] 전역하자 마자 원양어선을 타고 5년 동안 소식이 없다가 귀국하였더니 친부와 백현아 친모는 그냥 친구로 지내기로 하였으며 백현아가 자신의 아이를 낳았다는 사실을 알고 경악.[25] 백현아에게 사과하고 수년간 모아둔 돈으로 작은 치킨집을 운영한다. 이 과정에서 칼에 찔린 김태진을 회복 후 배달부로 채용했다.[26]
2. 명대사
돼↗지이↘야~
- 정지혁 병장한테 말할 때.
- 정지혁 병장한테 말할 때.
뭐꼬?!!! 이 X발 문디 새X가?
머↘라카↗노↘?(뭐라는 거야?)
머↘라↗꼬오↘?(뭐라고?)
아유, 이 돼지X끼야. 앉으면 니 똘똘이도 안 보이지? 그 안 보이는 똘똘이 다 녹기 전에 후딱 나가라이?
아유, 육수 뜨는 거 봐라, X발놈, 에유... 살 좀 빼라, 이 새X야!
- 연예인지옥 4-2화에서 정지혁과 목욕탕에서 아주 뜨거운 물로 버티면서 한 말.
아유, 육수 뜨는 거 봐라, X발놈, 에유... 살 좀 빼라, 이 새X야!
- 연예인지옥 4-2화에서 정지혁과 목욕탕에서 아주 뜨거운 물로 버티면서 한 말.
내 니 할애비다, 이 씨X 새X야!(신앙심을 제압 후)
짱고 소대장 울린 새X가 누구야?
말리지 마이소. 내 이노마 멱 따 불고! 남한산성 갈 낍니다. 크아아아!
후임을... 사랑으로 대해라. 이 문디 새끼야.
- 웹툰판 과거편에서 김창식에게 하극상 할 때 한 말.
- 웹툰판 과거편에서 김창식에게 하극상 할 때 한 말.
예 알겠슴돠~ 충성~
[1] 오인용 멤버들의 대학 시절 친구라고 하며, 당시 작업실에 자주 들락거렸다고 했다. 방랑벽이 심해서 연락하기가 힘들었으며, 그 때문인지 몰라도 씨드락의 장례식과 데빌의 결혼식에도 모습을 나타내지 않았다고. 때문에 신 연예인 지옥 6화까지(실제로는 구 연예인 지옥까지)만 더빙했으며, 그 뒤는 안효민이 더빙했다. 8화에서는 정체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이웃집 오인용 10편에서 최현일(8~9편은 천상민 팀장이 담당)을 맡은 안효민과 목소리가 똑같은 것으로 보아 여기서도 안효민일 것으로 추정된다. 참고로 안효민은 신 연예인 지옥 8편 이후부터 공채 성우가 되기 전까지는 ROTC에서 복무했다고 한다.[2] 엔딩 스크롤에는 '성우 민님'이라고만 표기됨. 참고로 오인용 멤버와 두터운 친분이 있는 김창후, 정영수 등과 함께 쇼킹보이스에서 활동했다. 정작 정영수는 공채 성우가 되지 못해서 지 동기는 지금 젠야타가 됐는데 영수는 이러고 있다고 허구헌날 혁군에게 까인다. 물론 친하니까 할 수 있는 농담이며, 장석조 본인도 그를 젠야타로 묘사하였다. 참고로 안효민은 공채 성우가 되기 이전 변신자동차 또봇에 참여했을 때도 이 캐릭터에서 따온 '현일'이라는 이름을 쓴 적이 있다. 구작의 최현일 담당 최현일은 목소리를 깔아서 나긋나긋하고 조용한 말투였다면, 신작의 안효민 담당 최현일은 목소리의 높낮이가 있어서 역동적이고 감정이 섞인 말투다.[3] 1997년 12월 군번. 사진사 출신 상근예비역이었다고 한다. 외모도 조폭을 연상케 할정도로 살벌하게 생겼고, 키도 180 넘는 거구에, 힘도 셌다. 하지만 이런 무서운 포스를 지닌 피지컬과는 다르게 성격은 굉장히 온화했고, 똑똑했다. 해당 상병은 1년 현역 복무를 하고, 나머지 1년 2개월은 출퇴근을 했다.[4] 그와 동시에 장동혁 병장과도 동기다. 원작 기준 1996년 11~12월 군번으로 추정.[5] 정지혁은 이를 두고 "영창이 무슨 동네 구멍가게냐? 허구헌 날 들락날락하게?!" 라고 말했는데, 아마도 영창을 밥 먹듯이 들락날락한 것 같다. 후에 이유가 나오는데 대기업 아들인 이지용의 제안(자기 밑으로 들어와라)을 거절했다는 이유로 영창을 여러번 간걸로 밝혀졌다.[6] 신 연예인 지옥에서 외박 장면이 묘사된 것으로 보아 외박제한은 아닌 듯하다. 극중에서 행보관이 대놓고 정지혁 보고 후임병들 족치라고 하는 장면이 있어 일터져도 행보관 선에서 어찌저찌 경고만 하고 끝난 듯.[7] 실제로 모델이 되었던 정지혁과 최현일도 만나기만 하면 서로 티격태격 했다고 한다.[8] 하지만 족구를 모르던 스티붕이 공을 잡아... 하지만 정지혁이 날린 필살 서브에 김창후가 리시브를 하려다 삑사리가 나자 악착같이 쫓아가 걷어내는 저력을 보였다.[9] 자그마치 비누곽에 담아서 준다. 그리고 김창후는 거기서 무뇌중에게 치약 뚜껑으로 덜어준다. 정말 감사하다는 듯 찔끔찔끔 찍어 쓰는 김창후와 무뇌중의 짠한 모습이 개그 포인트(...).[10] 이를 본 정지혁 曰 : "아유, 저런 무식한 새X 저거, 그러니까 사람은 배워야 하는 거여. 못 배우면 저런 거야! 새X, 저러니까 영창이나 다녀오지."[11] 물론 김창후가 족구중 실수할 때 각오하라고 엄포를 놓긴 했지만 트롤링까지 아니였는지 다른 부대원들의 삽질을 응징하기 위해서였는지 엄포로만 끝났다.[12] 실제로 9화에서 김창후에게 소대장에 대해 아는 거 있냐고 물어보니 싸이코라는 건 넘어가더라도 정지혁의 여동생이라고 하자 당황스러워하면서 "뭐? 그 미친 돼지새X 동생!?"이라고 놀란다. 그 뒤에 소대장의 연설을 듣던 중에 김창후가 짱고 보고 정지혁 병장 여동생답다고 하자 정지혁이 울컥해서 누가 닮았냐고 화내고 최현일도 절대로 짱고가 정지혁의 남매일리가 없다면서 둘러댄다. 이 와중에 신앙심은 정신 못차리고 정지혁과 마찬가지로 이 인간에게 개겼다가 럭비공처럼 이리튀고 저리튀는 체험 끝에 이 2명에게는 절대 개겨서는 안되는 것을 몸소 체험했다.[13] 이는 옥의 티일 수도 있다. 아니면 휴가나 다른 근무 등으로 인해 내무반에는 없었다 2화에 잠깐 등장했다가 아무도 모르는 사이에 나중에 영창에 간 걸수도... 실제로 훈련에 참가하지 않은 것으로 묘사되었긴 했지만 어찌되었든 진실은 저 너머에...[14] 물론 이건 8화와 9화 사이의 텀을 이용한 개그. 실제 군대에서도 5년 이상이나 되는 긴 시간 동안 영창에 있을 수 없다. 군 교도소라면 몰라도. 참고로 9편 예고편에서는 문 여는데 5년씩이나 걸렸다는 표현이 나왔다.[15] 군대에서 군번이 월 기준으로 딱 1년 차이 나는 경우 그 선후임은 아버지-아들로 표현한다. 2년 차이가 나면 할아버지-손자급. 연예인 지옥 시작 당시 군 복무 기간은 2년 2개월이었고 작중 최현일은 병장이고 신앙심은 신병이므로 실제로 할아버지-손자급일지도... 정지혁도 신앙심이 니는 머꼬라고 시비걸자 "니 애비다, 이 씹X끼야."라고 말한 후 응징한 적이 있다. 재밌는 사실은 신앙심이 처음 나온 중년탐정 김정일은 정지혁이 제작 및 기획한 작품이다.[16] 거기에 후임병들을 폭행하고 행보관의 명령을 거부하며 대드는 난폭 행동을 한다.[17] 짱고 소대장이 그냥 이름만 불렀을 뿐인데 마치 순간이동을 하는 것처럼 빠르게 대령하여 깍듯하고 반듯하게(...) 관등성명을 댄다.[18] 기어이 이사종을 죽이려다 백현아가 안된다고 그만하라고 때릴 가치도 없는 놈이라고 말리지만, 현일은 말리지 말라고 내가 이 녀석을 멱 따 불고 소리치고, 남한산성 간다고 말하자 백현아는 최현일에게 가벼운 따귀를 날렸다.[19] 아버지를 만나기 전에는 장중대에게 매우 실망했다면서 꾸중을 들은 뒤 지금 즉시 준비해서 바로 출발하라는 명을 받는다.[20] 웹툰 666 부대에 의하면 양복점이 새겨줬다고 한다.[21] 김창식에게 누명을 씌운 것 보단 자신을 이용 + 김태진 관련 건에 분노한듯. 하지만 김창후가 신병으로 666부대에 들어왔을 때 김창식의 친동생이라는 사실을 알면서도 김창후에게 같이 커피 마시자며 잘 대해줄려고 했었던 걸 보면 김창식을 누명시켜 보낸 것에 미안한 마음도 들었던 모양이다.[22] 유독 태권부가 심하게 당했는데, 다운시키고 양 손으로 면상에 마운트를 갈겨 진짜 죽이려 했다.[23] 그 와중에도 선 채로 기절했다.[24] 이때 행보관이 중대 애들이 많이 섭섭할 것 같다고 하자 자신은 그저 후임들에게 나쁜 기억들만 안겨준 고참일 뿐이니 신경 자체를 아예 안 써줬으면 좋을 것 같다고 발언했다. 민간인 신분이면서 내무실에 허락없이 함부로 들어가며 온갖 진상 짓을 해대다가 정지혁에 의해 쫓겨난 뒤에 적반하장급 발언이나 내뱉으며 투덜거린 김창식과 비교되는 부분이다.[25] 아이의 이름은 백현아가 자신의 성 '백'과 두 사람의 이름이 '현'자가 들어가 있기 때문에 아이의 이름을 '최백현'이라고 지었다고 했다.[26] 그 덕분에 김태진이 우가희와 재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