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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3-14 11:40:18

부분대장

대한민국 육군/해병대국방부 직할부대의 편제단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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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中隊) 편제(중대본부)
중대장
부중대장 행정보급관
소대장 반장/담당관
부소대장 통신 작전/교육
분대장 행정 탄약/화학
부분대장 보급

1. 개요2. 직무3. 캐릭터

1. 개요

군대의 각 분대에서 분대장 다음의 직위. 간단하게 말해서 그 분대에서 분대장 다음의 짬이다. 말년병장이 후임한테 분대장을 넘긴 경우 말년병장이 분대장 임기 종료 후 부분대장을 맡기도 하며[1], 간혹 일등병 분대장이 있어서 일병이 다는 경우도 있다. 간혹 부대 안에 상병 이상의 동기가 여러명일 때는 동기끼리 한 분대 안에서 분대장, 부분대장을 나눠맡기도 한다. 동기끼리 나눠맡으면 부분대장은 분대장보다 확실하게 편하다. 국방부 직속부대의 경우 해공군 선임보다 육군 후임이 집 먼저 간다고 육군 후임이 분대장에 해공군 선임이 부분대장을 맡는 경우도 있는데, 이때는 분대장이 책임만 있지 권력은 없어진다. 다만 분대장은 지휘자 견장을 달 수 있는 것과,[2] 분대장 휴가를 얻을 수 있으므로 장단점은 갈리는 편이다.

예비군 훈련에서의 부분대장은 분대장을 보조하는 역할을 한다.

2. 직무

분대장 부재시[3]에는 분대장의 업무를 대리하고, 분대장과 함께 분대를 관리한다. 분대장이 하는 일을 같이 하지만 분대장보다는 불려다니는 일은 적다. 분대장이 업무를 부분대장에게 몰아 버릴 경우는 궂은 일은 도맡아서 해야 한다. 경우에 따라서는 분대장과 연대책임지는 일도 많은 자리이다.

분대장은 보임 후 분대 개편 시에도 그 직위를 유지하지만 부분대장은 조금은 유동적이다. 그래도 부분대장까지 올라왔다면 중대 내에서는 어느 정도 서열이 되는 편이다. 전술적으로는 사격조장의 역할과 비슷하게 운용된다.[4]

3. 캐릭터



[1] 분대장을 일찍 넘긴 경우는 분대장 종료 후 한동안 부분대장을 맡다가, 말년병장 무렵이 되면 부분대장마저 후임에게 넘기기도 한다.[2] 사실 부분대장 뿐만 아니라 부소대장, 부중대장, 부대대장 등등의 부지휘자들 및 부지휘관들도 지휘자 견장을 달지 않는다. 다만 일부 부대에서는 부분대장에게 지휘자 견장 양 끝에 노란 줄이 달린 견장을 주기도 하며, 분대장이 간부인 경우 부분대장을 임명하여 부분대장한테 지휘자 견장을 차게 하는 부대도 있다.[3] 전시에는 분대장의 전사, 부상, 평시에는 분대장의 외출, 외박, 휴가, 파견, 근무 등[4] 한국군의 경우 베트남전 등을 거치며 미군의 사격조 개념을 어느정도 받아들이긴 했지만 이것이 완전히 정착한 편제는 아니다. 미군의 경우 분대장은 분대 전체의 지휘 임무에 집중하고 부분대장이 없는 대신 사격조마다 사격조장이 따로 있지만, 국군의 경우 부분대장이 있고 분대를 2개의 분조로 나누어 편성할 경우 분대장과 부분대장이 각각 조장을 맡는 식이다.[5] 종전 부사관 이창훈 하사가 분대장이 되면서 부분대장으로 격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