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12-28 00:07:49

모노리스(스토커 시리즈)

파일:스토커 게임 시리즈 로고.png파일:스토커 게임 시리즈 로고 화이트.png
세력 정보 일람
스토커 그룹 듀티 · 프리덤 · 클리어 스카이 · 로너 · 스파크 · 덱탸레프 군단
정부 소속 우크라이나 내무군 (스페츠나츠 · 스토커) · SSU · 정부소속 과학자 · 감시단 · IPSF
기타 세력 밴디트 · 용병 · 모노리스 · 눈타이드 · SIRCAA

모노리스
Monolith
Моноліт
파일:external/images2.wikia.nocookie.net/496px-SCS_Monolith_Patch.png 파일:COP_Monolith_Patch.png
클리어 스카이 콜 오브 프리피야트
<colbgcolor=#000000> 지도자 공동 의식체 → 소원을 들어주는 자[1] → 불명
주요 거점 프리피야티
리만스크
브레인 스코처[2]
초르노빌 원자력 발전소[3]
발전기[4]
붉은 요새(본부)
전 팩션 적대
동맹 좀비화 스토커

1. 개요2. 배경3. 특징
3.1. 규모
4. 작중 행적
4.1. 섀도우 오브 체르노빌4.2. 클리어 스카이4.3. 콜 오브 프리피야트4.4. 초르노빌의 심장부
5. 기타


[clearfix]

1. 개요

Onward, warriors of the Monolith. Avenge your fallen brothers. Blessed, as they are in their eternal union with the Monolith. Bring death to those who spurn the holy power of the Monolith.
나아가라, 모노리스의 전사들이여. 쓰러져간 우리 형제들의 원수를 갚을지어다. 그들이 모노리스의 품 안에서 영원한 구원을 받게 되었음을 축복하라. 모노리스의 신성한 권능을 거부하는 저 불경한 자들에게 죽음을 내릴지어다.
- 모노리스 설교자
모노리스는 종교적 특징을 많이 보여주는 집단으로, 신도들은 존의 중심부 어딘가에 있는 외계 수정 덩어리인 모노리스가 있다고 믿고 있다. 대부분의 스토커들은 모노리스 신도들을 경멸하며 미치광이로 취급한다. 이 종교 집단은 다른 스토커들로부터 모노리스를 보호하기 위해 존의 중심으로 가려는 모든 스토커들을 공격하고 있다. 소문에 의하면 존 중심부 어딘가에 이들의 본진이 존재한다고 알려졌지만, 본진의 위치는 오직 신도들만이 알고 있다.
- 쉐도우 오브 체르노빌 PDA 설명글

스토커 시리즈에 등장하는 세력으로 스토커 그룹이 아닌 사이비 종교 집단 이다. 준 군사단체라든지 용병 같은 이들이 아니다. 상징 같은 건 따로 없으나 흰색, 검은색, 회색이 섞인 시티 어반 위장복을 상징같이 입고 다닌다.

엄밀히 말하자면 '모노리스'는 이들의 숭배 대상인 소원을 들어주는 자를 의미하며, 이 신도들은 모노리시언(Monolithian)이라 칭한다. 하지만 게임 내에서도 그냥 편의성을 위해 모노리스는 '소원을 들어주는 자'로, 모노리시언은 그냥 모노리스로 부르는 것이 정착되었다. 작중 학자나 군 장교 등이나 정확한 명칭으로 칭한다.

2. 배경

"소문? 아마, 세력 하나가 통째로 증발해 버렸어. 그 사람들 다른 사람들 때문에 쫓겨나거나 괴물들에게 당한 거 같진 않아. 그냥 말 그대로 사라져 버린 거야, 모조리. 또한 그 녀석들은 묘하게도 Zone을 진정으로 마음에 쏙 들어했지. 그들은 Zone이 살아 있다고 믿고, 그곳의 중심은 모노리스가 있다고 생각했지. 소원을 들어주는 자 말이야. 그래서 그들은 이 모노리스의 보호자를 자처한 거네. 그러고 나서 어느 한적한 날 그 세력 전체가 일어섰고 중심부로 떠나버렸네. 맞아, 소원을 들어주는 자에게 직행한 거지. 그들은 바리케이드를 넘어 브레인 스코처를 향했고, 그 후 지금까지 그들을 본 사람은 아무도 없어."

이들은 이전에는 이름 불명의 스토커 그룹이었다. 그들은 ZONE을 진정으로 맘에 들어했고, ZONE의 보호자를 자처했다. 이윽고 이들은 ZONE에 집착하는 지경까지 오게 되고 ZONE의 중심부에 소원을 들어주는 자가 있다고 믿기 시작했다. 그러던 2011년 거대 에미션이 발생하기 직전에 이들은 돌연 브레인 스코처로 들어가 행방불명이 된다. 거대 에미션이 발생한 이후 이들은 브레인 스코처에서 다시금 내려오게 되고 주변에 활동하고 있는 스토커들을 닥치는 대로 학살하기 시작한다. 이것이 모노리스의 시작으로 스토커들은 추정하고 있다.

3. 특징

이 자들은 모든 진리는 소원을 들어주는 자에 나온다고 믿으면서 그 비석을 지키기 위해 ZONE의 중심에 들어오려는 모든 인간들에게 적대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이들의 정신적 지주는 소원을 들어주는 자이며 그것이 모든 모노리스 대원들에게 명령을 내린다. 간단히 말해 이들은 공동 의식체사병집단이자 의식체를 숭배하는 사이비 종교 집단이다. 좀비처럼 뇌가 타버린 것은 아니기에 광신도인 점을 빼면 정상적인 지능을 가지고 있어 전술지휘도 제대로 시행하며, 서로를 형제라고 부른다.

스토커 시리즈는 초반부에는 괴기스러운 뮤턴트들로 하여금 공포와 긴장감을 조성하지만, 후반부에는 인간 세력인 이들과의 전투가 주를 이룬다. 이들은 인간이지만 아무래도 미쳐있는 집단이다 보니 상대하다 보면 뮤턴트들 못지않은 섬뜩함을 느낄 수 있다.[5]

모노리스는 ZONE 내부에 있는 모든 팩션을 적대하고 있으며, 특이한 점이라면 이들은 좀비화된 스토커들과는 싸우지 않으며 이들을 이용한다. 2편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부상병이고 항복이고 뭐고 적대 세력이면 전부 보이는 대로 죽인다는 듯 하다.

정예 스토커 들과 비슷하거나 더 좋은 최상급 장비를 갖추고 있다. 이들의 주 무장은 AKS-74U에서 [6] H&K G36Groza, AS Val 등등 모든 세력의 무기를 다 쓰며 가우스 라이플을 제식으로 굴리는 집단은 모노리스가 유일하다. 이들의 능력도 뛰어나 미친 광신도 집단이라기에는 매우 훈련된 모습을 볼 수 있어 군 창고의 "경계"를 방어하는 프리덤이나 모노리스들과 교전한 스토커들은 경악한다. [7] 기계화 전력을 제대로 갖춘 2편의 감시단 세력도 모노리스를 광신도 놈들이며 괴이한 방식을 통해 병사를 키운다라고 천대하지만 전술과 전투력 하나는 무시 못할 수준이라고 만만치 않게 본다.

괜히 광신도 집단이 아니라고 게임 중 정신 나간 모습을 여러 번 보여준다. 개죽음당한 스토커들의 머리나 시체를 창살에 꽂아놓는 것 정도는 보통이고, 비석 모양으로 쌓아 올린 고물 더미 앞에서 정신줄놓고 머리 뱅뱅 돌리며 숭배 의식을 하기도 한다. 더구나 스토커들이 ZONE의 중심으로 들어가려는 힌트를 얻기 위해 모노리스 대원을 생포한 적이 있었는데, 갑자기 "위대하신 모노리스를 위해!"하면서 수류탄을 꺼내들거나 머리를 벽에 박아버려 자살한다. [8] 거기다 총알이 떨어져도 부상을 당해도 도망치거나 그런 거 없고 그냥 맨손으로라도 계속 싸운다. [9]

2편의 묘사를 보면 고통도 느끼지 않는지, 감시단 병사들이 모노리스 병사들이 총을 맞고도 고통스러워 하는 기색이 전혀 없다며 기겁하거나 스키프가 주먹으로 머리통을 후려갈기고 소화기로 머리를 내리쳐도 눈 하나 깜짝 안하고 스키프를 죽이려 드는 살벌한 모습을 보인다.

더구나 2011년 갑자기 들어온 클리어 스카이부대원과 스카, 레베데프, 스트렐록이 대규모 전투를 벌이고 있었으니 복합 의식체는 이를 좋은 기회로 보고 블로우 아웃을 일으켜 세뇌시켜 모노리스에 합류시키거나 좀비화하거나 그대로 죽게 만들었다. [10] 이렇다 보니 규모가 커질 뿐만이 아니라 고급인력도 추가로 얻게 되었다.[11]

이들 중 가장 무시무시한 이들은 '설교자'라 불리는 분대장들로, 강화 외골격과 가우스 건으로 무장한 채 프리피야트의 건물 옥상에서 큰 소리로 설교를 해댄다. 물론 설교만 하고 끝내는 게 아니라, 설교를 끝내자마자 보이는 걸 모조리 쏴 죽인다... 더구나 '설교자'같은 분대장뿐만이 아니라 H&K G36으로 무장한 모노리스 돌격대는 한번 휩쓸면 듀티 외골격 부대 정도를 제외하면 모든 스토커들이 사망하는 사상 최악의 난이도를 자랑하는 스토커들이다. 그리고 이들의 저격수는 훌륭한 저격실력을 지니고 있어 군은 작전명 모노리스 작전에서 저격수에 의해 많은 병력을 잃고 후퇴할 수밖에 없었다.

이들의 본거지는 초르노빌 원자력 발전소 냉각탑 지역에 있는 붉은 요새고 거점은 현재 2가지가 있다. 한 곳은 프리피야트 또 다른 한 곳은 리만스크. 그나마 다행인 것은 위험구역에서만 볼 수 있는 집단이고 또 스토커들의 희생에 방벽을 못 넘어오니 그들의 영토는 존의 중심으로만 한정되어 있다.

신체적으로도 일반인과 다른데, 일단 세뇌 상태에서는 홍채가 흰색으로 변하며, 신체가 변형되어 정신파, 방사능, 심지어 에미션에 대한 면역력이 생긴다. 또한 이들만의 기술로 '재생기'라는 수상한 붉은 빛을 내뿜어 부상을 치료하는 장치가 있는데, 오직 모노리스만 이 장치의 효과를 본다. 이들은 부상자가 발생하면 이런 재생기가 잔뜩 설치된 비밀 병원에서 상처를 치유한다.[12] 이러한 모노리스의 신체적 특징은 세뇌가 풀린 후에도 유지되기 때문에[13] 한때 모노리스였던 스피릿은 재생기로 죽을 고비를 넘기기도 하며 눈타이드 대원들은 에미션을 맞아도 죽지 않는다.

3.1. 규모

비밀스러운 집단이지만 게임 내 마주치는 모노리스들의 숫자로 그 규모를 볼 수 있는데,

클리어 스카이 : 151명, 시체11구
섀도우 오브 체르노빌 : 364명[14], 시체 140구
콜 오브 프리피야트 : 96명

세 게임 시리즈를 모두 플레이 하면서 마주치는 살아있는 모노리스 대원만 611명이며 시체까지 합치면 762명이라는 무지막지한 숫자가 나온다. 특기할만한 사항으로 클리어 스카이 시점에서는 규모가 비교적 평범했으나 후반부에 블로우 아웃으로 수많은 스토커들이 모노리스가 된 섀도우 오브 체르노빌 시점에서는 그야말로 무더기로 등장한다. 그리고 인간병기 마크드 원에게 세력이 아주 석관 속까지 탈탈 털린 이후인 콜 오브 프리피야트 시점은 규모가 무척이나 줄어든 모습이다.

4. 작중 행적

스토커 시리즈에서 후반부 주요 적들로 많이 등장한다. 베테랑 스토커를 납치해 세뇌시켜 커진 집단답게 동, 서구권 가리지 않고 다양한 무기를 사용한다. 그런 만큼 상위 티어 무기인 G36, 그로자, AS VAL 같은 무기를 심심치 않게 들고 다니고. 게다가 복합 정신체의 사병이라 구 소련이 비밀리에 개발한 무기인 가우스 라이플을 저격수가 사용한다.

4.1. 섀도우 오브 체르노빌

이 게임의 만악의 근원이 되는 인물의 사병 집단답게, 후반부 주적으로 등장한다. 군 창고에서 슬금슬금 보이더니 브레인 스코처부터 본격적으로 등장하기 시작한다. 이들이 주둔하고 있는 지역은 대체적으로 빡세기로 유명한데 가장 유명한 체르노빌 원전을 예로 들자면 진입하는 순간 가우스 라이플RPG-7으로 성대하게 맞이하고 원전 안에 떼거리로 몰려와 마크드 원을 죽이려 든다.

4.2. 클리어 스카이

리만스크에서 본격적으로 출연하며 후반부 주적으로 등장한다.

4.3. 콜 오브 프리피야트

게임 중반 야노브 지역에서 세뇌가 풀린 모노리스 부대원이 등장한다. 세뇌가 풀려 제정신을 찾았으나 모노리스 부대원이었던지라 이들을 믿지 않을 것이 분명한 야노브 역 스토커들이 자신을 공격할까 염려해서 바깥에서 야영하면서 지내고 있다. 만약 프리덤, 듀티 중 하나와 친하다면 이들을 친한 세력에 가입하게 할 수 있고 프리피야트 원정에 참여하게 된다.

그리고 후반부 프리피야트 내부에서 세뇌가 풀리지 않은 모노리스 부대원이 적들로 등장한다. 총사령부인 복합 정신체가 파괴되었는데도 무엇인가가 계속 이들에게 지령을 내리고 있다. 역시 가우스 라이플과 같은 고성능 무기들로 무장해 덱탸레프 소령의 프리피야트 원정대를 맞이해주며 탈출 미션에서도 목표 지점 근처에서 거센 물량으로 군인들을 압박해온다.

4.4. 초르노빌의 심장부

인게임 툴팁이나 소문등에선 모노리스는 이미 없어진 집단으로 여기고 대신 눈타이드에 대한 언급들을 한다.[15]

게임 초반에 정착지 잘리샤의 기술자인 렌즈에게서 받을 수 있는 사이드 퀘스트인 "미아들"(Lost Boys)에서 나인스(The Ninth)라는 전 모노리스 병사가 등장한다.

"미아들"은 폐품을 수거하고 다니는 디거라는 사람들을 구해달라는 퀘스트인데, 미션 마커 지역인 벙커로 들어가면 내부에서 디거들의 시체들과 생존자인 맥스를 발견할 수 있다. 다친 맥스를 치료해주고 대화하면, 모노리스가 공격해서 다른 동료들이 죽었고 디거들의 대장인 마스티프가 모노리스에게 납치당했으며 좀비로 만들어버릴 것이라고 주장한다.

모노리스 병사를 추적하면 은거지를 발견할 수 있는데, 은거지 1층에는 부상당한 마스티프를, 2층에서는 기도중인 나인스를 찾을 수 있다. 2층으로 올라가면 나인스가 대화를 하자고 하는데, 먼저 공격하지 않고 무슨일이 있었는지를 물어보면 진실을 알려준다.

디거들은 뮤턴트의 둥지로 들어갔고, 안에서 폴터가이스트에게 공격당했으며, 폴터가이스트를 죽이기는 했으나 너무 늦어서 심한 부상을 당한 마스티프를 구하기 위해 자신의 은거지로 대려왔다고 한다.[16] 이후 대화가 끝나면 맥스가 도움을 요청한 다른 로너들이 도착하는데, 이때 나인스 편을 들어서 로너들을 사살하면 나인스는 특이한 친구라며 구해준 대가로 "고무 레이어" 설계도를 보상으로 준다.[17][18]

이후 진짜 모노리스라고 물어보면 자신은 예전에는 모노리스가 맞았지만 지금은 모두 잊었으며 흐릿한 기억만 남았고, 어떻게 할것이냐고 물어보면 마스티프의 치료가 끝난후 은신처를 버리고 황무지 섬에 있는 형제들에게로 갈것이라고 말한다.

싸우는 법이나 치료하는 법은 모두 잊었어도 기도문 만큼은 잊지 않았다고 하는것을 보면 세뇌당한 것은 맞지만, 신으로 모시는 소원을 들어주는 자의 목소리가 들리지 않는다고 하는 것을 보면 지금은 해방된 것으로 보인다.

1편의 모노리스 전투복은 눈타이드 대원들이 사용하고 있으며, 2편에선 새로운 디자인[19]의 전투복을 채용해 둘을 구분지을 수 있다.

광신도 집단임에도 어지간한 정규군 이상으로 잘 싸우는 이유가 2편에서 밝혀지는데, 소원을 들어주는 자가 각각의 대원들의 머릿속에 일일히 전투지휘를 하기 때문. 스트라이더가 모노리스이던 시절의 기억을 볼 수 있는데 소원을 들어주는 자가 마치 감적수처럼 저격수의 저격 타겟을 일일히 지정해주고 풍속/풍향 등의 정보까지 알려주는 도움을 준다.

5. 기타

모노리스와 교전이 끝난 후 확실히 죽은 게 아닌 부상당해 쓰러져있는 모노리스는 반드시 멀리서 확인사살을 하는 게 좋다. 부상당한 모노리스에게 가까이 다가가면 "모노리스"를 외치며 수류탄을 폭발시켜 자폭을 한다.

일단 비석에서 멀리 떨어지면 정신지배에서 풀려나는 듯하다. 3편인 콜 오브 프리피야트에서는 중심에서 나오자마자 정신지배에서 풀려나와 방황하고 있는 모노리스 부대원들이 나온다. [20]

프리피야트 유 블레이니 서비스센터에서 어찌 된 영문인지 용병인 바르처크(Barchuk)가 이들과 함께 주둔해 있다. 바르처크는 덱탸레프 소령이 저격한 의뢰인이 보낸 사람인 세르빈(Serbin)의 지시를 받고 있었다. [21] 모노리스들을 제어하는 자가 다른 세력과 협력하고 있는 것인가? 아니면 모노리스들을 누군가가 제어하는 데 성공한 것인지 그것도 아니면 우리의 예상과 전혀 다를지 아직까지는 추측밖에 할 수 없다. 좀비화 스토커들이 모노리스 전사들과 함께 거점을 방어하며 군인들의 프리피야트 탈출을 저지하기 위해 뛰쳐나오는 걸 보면 확실히 모노리스를 제어하는 자가 좀비들 또한 제어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인게임에서 유일하게 플레이어를 제외한 가우스 소총을 사용하는 NPC들이다.

게임내 설정으로는 정신 나간 광신도 집단이지만, 현실의 스토커 시리즈 팬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세력 중 하나다. 멋진 외형과 무기를 가졌다는 게임 내적인 이유와, 세뇌되어 광적으로 ZONE을 지키려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 스토커 시리즈에 깊히 빠진 하드코어 팬들의 모습을 상기시킨다는 게임 외적인 이유가 있다. 부대원들이 외치는 "Za Monolith!"가 밈이 되었을 정도... 스토커 시리즈 관련 코스프레 등에서도 모노리스 관련 코스프레가 자주 보인다.


[1] 진엔딩에선 스트렐록은 소원을 들어주는 자에게 가지않아서 여전히 작동중이였다가 이후 달린과 감시단 일행이 와서 꺼버렸다.[2] 스트렐록과 군대가 박살낸후에는 버려졌다.[3] 체르노빌 발전소 정문, 체르노빌 강화석관 지역, 체르노빌 원자력 발전소 건물 바깥지역[4] 모노리스 제어 센터 포함[5] 스토커 시리즈의 부제가 Man Made Hell(인간이 만든 지옥)이다.[6] 제일 말단이 쓴다. 근데 말단도 장난 아니게 세다.[7] 보통 모노리스 방호복의 방탄이 스페츠나츠가 입는 방호복의 방탄력과 똑같으며 2편에서 모노리스 세력의 강화외골격이 전 세력 중 가장 높은 성능을 발한다.[8] 3편에서 페어웨이 작전의 생존 병력들도 모노리스 대원 하나를 생포했으나 결과는 똑같았다.[9] 근데 목소리가 잔혹하긴 커녕 부드러운 목소리다(...)[10] 2편 엔딩에서 스트렐록을 포함한 상당히 많은 인원들이 모노리스가 되었음을 암시하는 엔딩이 나오지만, 그곳에 있던 모두가 모노리스가 되었는지는 알려준 바가 없다.[11] 모노리스가 된 사람들 중에는 스트렐록도 있었으며, 스카나 스트라이더 같은 베테랑 스토커도 한 때 모노리스가 되었던 이력이 있다.[12] 이 재생기는 노화도 막는것으로 추측되는데 2006년에 모노리스 제어 센터를 지키던 군 최정예 병력들이 2021년에도 딱히 늙었다는 묘사가 없기때문.[13] 예외로 흰 홍채는 세뇌 상태에서만 유지되므로 세뇌가 풀리면 원래 홍채 색으로 돌아온다.[14] 이 중에서 강화외골격을 입은 놈만 삼분의 일이 넘는 123명이다.[15] 모노리스들은 존의 중심부에만 남았는데 일반적인 스토커는 냉각탑이나 프리피야티로 갈 엄두조차 못내기에 이들 기준에서는 없어진 집단으로봐도 무방하다.[16] 실제로 벙커 내부에 있는 디거들의 시체를 보면 폴터가이스트의 염동력에 의해 죽은 것으로 보이며, 나인스가 죽인것으로 추정되는 폴터가이스트의 시체를 확인할 수 있다.[17] 대신 이대로 렌즈에게 보고하면 너는 존에 처음 왔으니 모르겠지만 모노리스는 괴물들이며 모노리스 편을 들었다고 질책한다. 또한 일단은 말한대로 디거들을 구해왔으니 보상을 주긴 하지만 500 쿠폰만 준다. 만약 모노리스 편을 들지 않으면 1000쿠폰만 주니 반으로 깍은 셈.[18] 나중에 렌즈에게 돌아가면 마스티프를 발견할 수 있으며, 맞는 선택을 한것이라고 감사해한다. 또한 고무 레이어 설계도가 다른 곳에서는 얻을 수 없기 때문에 고작 쿠폰 500보다는 가치 있는 보상이기도 하다.추가로 로너 스토커의 장비도 루팅할 수도 있고.[19] 하프라이프 시리즈콤바인과 비슷한 방독면을 사용한다.[20] 역시 이들의 출신이 출신인지라 괴물들과 에미션을 피할 곳을 찾고 있지만, 야노브역에 가서 물어보면 하나같이 다 안 믿는다(...) 그러나 듀티나 프리덤의 우호도를 올리면 야노브에 들여보낼 수 있고, 프리피야트로 가는 원정대에도 참가시킬 수 있다.[21] 바르처크의 PDA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PDA는 아울에게 4,000 루블에 판매할 수 있음. 스토리 진행에 필요하지 않은 물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