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일베저장소의 운영진이었다. 닉네임이자 직책명 그대로 유저들이 게시판 성격에 맞지 않는 글을 올리거나[1] 악성 게시물을 올릴 경우 제제하는 일을 담당했다. 후술할 모에화 등으로 인해 한때 일베저장소 내의 마스코트와도 같은 역할이었다. 그러나 이후 여성 유저들의 편의를 특별히 봐주었다는 소위 보빨 논란이 일면서 그에 대한 여론이 급격히 나빠졌지만 현재는 그냥 모링이 흑역사라고 생각하고 놀릴때 자주 언급되지만 막상 모링이 일러스트가 일베에 올라오면 카와이 하다며 추천을 누르기도 한다.일베저장소에서의 운영 경험을 반면교사 삼아 마이너드롭이라는 사이트를 개설해 운영하고 있었으나 갑자기 폐쇄 후 잠적하였다. 가끔 과거의 운영했던 사이트에 대한 소회를 밝히기도 한다. 이러한 모니터링의 생각이 반영되어 현재 운영하는 사이트에서는 차별적인 발언을 엄격히 금지하고 있다.
본인은 2014년 광화문 폭식 농성 주최를 반대했다고 한다.
1.1. 인기
그가 한때 그토록 유명했던 이유는 특유의 단답형 츤데레 말투와 닉네임의 귀여움이 결합되어 일베저장소에서 모에화가 진행되고, 이것이 일종의 일베저장소에서 캐릭터화가 진행되었기 때문이다.주로 묘사되는 외형은 슈타게의 마키세 크리스를 강하게 참고한 듯한 디자인이며, 주로 컴퓨터 앞에 앉아서 업무를 보다가 철창 바깥으로 벗어나려는 베츙이를 파리채로 때려잡는 모습으로 묘사된다. 베츙이들이 가끔 말도 안 되는 억지 요구를 해 오는데, 츤츤거리면서도 결국 요구를 다 들어주는 것이 포인트. 다른 운영진인 부처에게 놀림받는 것이 일상인 것도 포인트이다. 진위여부는 알 수 없으나 그의 본명이라고 여겨졌던 김진철이라는 이름이 너무 전형적인 한국 남자 이름이기에[2] 본명을 부끄러워하는 듯한 묘사도 있었다. 모에화 결과물들은 픽시브에 업로드되어 있으니 궁금하다면 참고하도록 하자. 검색어는 일베, 모링을 한국어로 치면 된다.
해당 모에화 시리즈들 중에는 꼭 일베 특유의 느낌이 적은것도 많다. [3]
덕택에 모링이라는 팬사이트까지 존재하는 등 밈은 급속도로 확산되는 분위기'였'다.[4]
2. 관련 문서
[1] 일베 용어로 폭동이다.[2] 후배 기합/폭행 사건으로 물의를 일으킨 동명의 코미디언도 있다.[3] 가끔 운영진도 베츙이들과 어울려노는 사이트 특성상 MC무현 등의 일베 문화를 향유하는 모습으로 나오는 경우도 있다. 대부분은 일베함유율 2% 정도의 수용소 평범한 만화니 적당히 골라 보면 된다. 어차피 일베를 하는 사람이 아닌 이상 일베 문화라 하면 말끝에 노(盧) 자 붙이거나 이기야밖에 모르는 경우가 더 많아서 구분도 못 할 거다. 요즘은 솔직히 디시 야갤에 비해서도 새발의 피다[4] 모링동산 역시 존재했으나 모링이 실각한 이후 사람들의 무관심 속에 결국 문을 닫았다. 물론, 아카이브를 통해 옛 모습을 들여다 볼 수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