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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6-24 13:47:49

모든 것이 F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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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판 표지(2005년) 국내판 표지(2015년)
すべてが[ruby(F, ruby=エフ)]になる, The Perfect Insider

1. 개요2. 시놉시스 3. 등장인물4. 미디어 믹스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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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판 표지

1996년에 발간된 모리 히로시의 데뷔작. S&M시리즈의 첫 작품이며, 모리 히로시의 작품 세계관의 시작이다. 원래는 S&M시리즈의 4번째 작품으로 구상했지만, 출판사에서 데뷔작은 화려한 것이 좋다는 의견을 받아들여 맨 먼저 출판되었다. 1996년 제1회 메피스토상 수상작.

이과적 미스터리로 점철된 수작으로, 지금 보면 컴퓨터를 이용한 트릭들이 우스워 보이지만 소설내에서는 1994년 여름에 일어난 일이다. 당시에는 인터넷이나 WWW이 보급되기 직전이라 컴퓨터와 네트워크에 대한 지식을 아는 사람은 소수였다. 또한, 이과적 미스터리 뿐만 아니라 사람 심리에 대해 고민하는 주인공들[1]에 대한 내용이 담겨있다. 심리와 가설[2]에 기반한 추리를 하다보니 증거적 측면에선 많이 빈약하며 다소 억지스런 전개도 제법 있다.[3] 당초에는 '모든 것이 F가 되는 날'이라는 제목으로 집필하였으나 발매시에 편집부의 제안에 따라 현재의 타이틀로 변경되었다.

국내엔 2005년에 정발되었는데, 10년도 더 지난 관계로 이미 절판되었다. 이는 2권인 '차가운 밀실과 박사들'과 3권도 마찬가지.[4] 그러다가 2015년, 관 시리즈로 유명한 추리 소설 전문 출판사 한스미디어에서 애니메이션화에 힘입어 10년만에 재출판을 하였다! 띠지에도 '애니메이션 원작소설' 이라는 문구가 쓰여 있고 캐릭터들이 그려져있다.# 그것도 모든 것이 F가 된다 1권만 정발되는 게 아니라 10권까지 S&M시리즈 전권이 정발되었다. 다만 번역의 질은 썩 좋지 않다. 직역투가 꽤 많이 보이고, 토로이의 목마같은 오타도 몇몇 있다.

2. 시놉시스

14세에 양친을 살해한 혐의로 체포됐지만 다중인격이라는 판정을 받고 15년째 외딴 섬에 있는 연구소에 은둔하고 있는 천재공학자 마가타 시키 박사를 만나기 위해 연구소를 찾은 사이카와 소헤이 교수와 니시노소노 모에. 그러나 그들은 밀실에 은거하고 있던 박사가 1주일 이상 교신을 끊은 것을 알게 되고 박사의 방으로 향하게 된다. 하지만 알 수 없는 시스템 오류가 발생해서 열릴 리가 없던 마가타 박사의 방문이 열리게 되고 그 안에서 나온 것은 운반용 로봇에 실려 웨딩드레스를 입은 채로 사지가 절단된 마가타 박사의 시체였다.

3. 등장인물

CV는 2015년의 애니판 기준. 이하 이미지는 애니판 캐릭터 디자인. 해당 문단 작성 시 애니메이션의 내용을 적을 땐 첨언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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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미디어 믹스

4.1.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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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3월 28일에 출시된 PS1 게임. 개발사는 KID.

메모리즈 오프 시리즈인피니티 시리즈의 개발 팀으로 유명한 SDR Project가 개발한 게임이다.

프로듀서는 SDR Project의 수장인 이치카와 카즈히로(市川 和弘)[19], 디렉터는 스도 히데오(須藤 英男)[20], 캐릭터 디자이너는 타카무라 류시(篁 龍士), 작곡가는 아보 타케시(阿保 剛)[21], 메인 시나리오 라이터는 나카노 료스케(中野 亮典)가 맡았다. 또한 서브 시나리오 라이터로 나카자와 타쿠미[22]와 사사나리 키타로[23]가 참가했고 원작자인 모리 히로시가 시나리오를 감수했다.

소설에는 없던 게임판 오리지널 캐릭터 키류 와타루(桐生 渉)가 주인공이다. 장르는 평범한 비주얼 노벨 스타일의 어드벤처 게임으로, 대부분의 어드벤처 게임이 그렇듯 그냥 대사를 읽어나가면서 선택지만 적당히 고르면 되는 작품이다. 멀티 엔딩을 도입해 원작을 이식한 시나리오만 있는 게 아니라 완전히 새로운 시나리오가 펼쳐지기도 하는데, 루트에 따라서는 원작과는 완전히 다른 전개와 진상이 펼쳐지기도 한다.

SDR Project가 개발한 작품답게 시나리오에 대한 평은 굉장히 좋지만 저예산으로 제작된 작품이라 그래픽은 상당히 저열하며 게임 편의성도 꽤 떨어지는 편이다. 현 시점에서는 아는 사람들만 아는 고전 명작 추리 어드벤처 게임.

4.2. 코믹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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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코믹스화되기도 하였다. 작가는 아사다 토라오[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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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의 영향 덕분인지 2016년 ARIA 7월호에소 새로운 코믹스판이 연재되었다. 작화는 BRAVE10의 작가였던 시모츠키 카이리. 제목도 애니메이션 처럼 '모든 것이 F가 된다 -THE PERFECT INSIDER-' 라는 부제를 달고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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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 시리즈와는 별개로 마가타 시키의 이야기를 다룬 소설 '사계(시키)'시리즈가 존재하는데 이것도 2015년 6월 5일부터 10월 25일까지 코단샤에서 코믹스화 되었다.[25] Toochika Nekome(猫目トーチカ)가 작화를 맡았다.

4.3. 드라마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모든 것이 F가 된다(드라마)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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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

4.4. 애니메이션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모든 것이 F가 된다 THE PERFECT INSIDER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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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천재인 인물들의 내면심리에 대해 고찰한다.[2] 물론 대부분 맞다고 볼 순 있지만[3] 장르 자체가 신본격이라...[4] 3권은 90년대 중반 소년탐정 김전일의 소설판으로 잘 알려진 서울문화사의 초창기 라노벨 레이블에서 발매되었다.[5] 해당 작품의 배경이 된 지명이기도 하다. 나고노시의 모델이 된 실제 고장은 나고야로, 현실의 해당지역 국립대는 나고야 대학(名古屋大学)이다. 작중의 나고노는 나고야와 마찬가지로 아이치현에 속해있다. 당시 일본에서 조교수라함은 한국의 부교수를 지칭. 현재는 조교수에서 준교수라는 명칭으로 대체됨. 현재 한국의 조교수에 대응하는 직급은 조교라고 한다.(전임 루트의 조교면 조교수, 특임조교면 포닥이다. 구별 잘 해야 한다. 당연히 한국의 대학원생들이 맡는 그 조교와는 전혀 다르다.)[6] 추리를 할 때면 다중인격마냥 내면에 여러 인격이 등장하는 묘사가 나타난다. 하지만 실제 다중인격은 아니다.[7] 사실 즐겨입는건 아니다. 저러한 종류의 티셔츠를 동생이 사오기 때문에 입는것 뿐[8] 가장 빈번하게 나타나는 능력은 시각적 기억능력. 모든 것을 시각적 이미지로 저장한다. 다시 말해 전화번호도 숫자를 외우는 것이 아니라 숫자 자체를 카메라로 찍어 저장하듯 기억하는 것. 때문에 작중에서도 상대방의 휴대폰 번호를 묻고는 따로 저장하지 않는 장면이 종종 등장한다. 또한 엄청난 속도의 암산 실력도 보유. 어느 정도냐 하면 '지금부터 65536시간 전이 몇월 며칠 몇시인가'를 8초만에 암산해내고는 제실력의 반밖에 발휘 못했다고 하는 정도.[9] 아버지가 꽤나 엄했었기에 그녀의 어렸을 때 사진은 꽤나 예의바른 정장 차림으로 찍혀져 있다. 현재는 그런 아버지를 잃은 데서 온 반동으로 몹시 기발한 패션을 즐기며 염색까지 하고 다닌다.[10] 참고로 건물 전체가 본인 소유다. 본인은 펜트하우스 두 층을 터서 살고 있음[11] 대학생이던 사이카와가 니시노소노 박사의 집을 찾아왔을 때가 첫 만남이었다. 당시 모에는 초등학생으로, 자신의 마술을 한 눈에 간파한 사이카와가 처음에는 대단히 재수없었다고. 대놓고 자신보다 머리가 좋은 어른은 처음 보았다고 말했다.[12] 시키를 어렸을 때부터 지켜봐왔다는 것이 여기에서 확실해진다. 시키의 아버지인 사치로의 동생.[13] 애니판에서는 생일에 마가타 시키로부터 선물로 받는 장면이 나오지만 원작에서 그런 장면은 없다.[14] 애니메이션에서도 관련된 언급이 나온다. 그녀의 방에는 과거 노이타미나에서 방영되었던 작품들의 포스터라던가 각종 굿즈가 장식되어 있다. 가상 체험 기기에는 자신이 고등학교 때 입었던 스쿨미즈를 입은채 참여하였다.[15] 단순히 보이쉬한 게 아니라 미리 알려주지 않으면 여자란 사실을 알아채지 못할 정도. 이 설정이 마지막 클라이막스 때 의외의 기능을 하게 되는데, 사이카와가 쿠니에다는 원피스 따위는 입지 않는다면서 그 위화감을 알아챈다.[16] 사실은 사이카와의 여동생이다. 성이 다른 이유는 결혼했기 때문. 추가로 해당 성은 외래어 표기와 해당사항이 없고 발음이 기도기 때문에 절대 키도로 읽어서는 안된다.[17] 태어난 시점에서 시키만 태어나고 키시오는 모체 내에서 사망.[18] 원래 이름은 모리카와 스마.[19] KID의 후신인 MAGES.에서도 게임 사업부 부장이라는 고위직에 취임하는 중역 개발자. 메모리즈 오프 시리즈와 사이버프론트가 제작한 code_18을 제외한 모든 인피니티 시리즈(12RIVEN, DUNAMIS15, DISORDER6 포함)의 프로듀서이기도 하다.[20] KID의 연애 어드벤처 게임인 '6인치 마이 달링', 'Erde' 등의 디렉터.[21] 메모리즈 오프 시리즈, 인피니티 시리즈, 과학 어드벤처 시리즈 등의 작곡가다.[22] 미치루 루트를 집필했다고 한다.[23] 메모리즈 오프 2ndEver17 -the out of infinity-의 서브 시나리오 라이터.[24] 참고로 여성작가. 2002년에는 같은 S&M 시리즈의 '차가운 밀실과 박사들 冷たい密室と博士たち'도 코믹화했다.[25] 마가타 시키의 시키(四季)라는 뜻 자체가 일본어로 4계절을 의미한다. 한국어로 '사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