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대 마즐리스 의장 모하메드 바게르 갈리바프 | |
<colbgcolor=#303A3B><colcolor=#ffffff> 이명 | 모하마드 바게르 칼리바프 Mohammad Baqer Qalibaf[1] |
출생 | 1961년 8월 23일 ([age(1961-08-23)]세) |
이란 제국 토르콰베흐 | |
재임기간 | 제6대 마즐리스 의장 |
2020년 5월 27일 ~ | |
학력 | 테헤란 대학교 (인문지리학 / 학사) 이슬람 아자드 대학교 (인문지리학 / 석사) 타르비아트 모다레스 대학교 (정치지리학 / 박사) |
종교 | 이슬람 (시아파) |
신체 | |
배우자 | 자흐라 사다트 모시르 (1968년 출생 , 1982년 결혼) |
소속 파벌 | [[원칙파| 원칙파 ]] |
소속 정당 | |
경력 | 이란 혁명수비대 공군 준장 제 4대 이란 지도순찰대 대장 (2000~2005) 지도순찰대 밀수단속중앙본부장 (2004~2005) 테헤란 시 시장 (2005~2017) 헌법수호위원회 위원 (2017~2020) 제6대 마즐리스 의장 (20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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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이란의 군인 출신 정치인으로, 전 테헤란 시장(2005~2017)이자 현 국회의장(2020~).2. 생애
호라산 주의 토르카베[2]에서 쿠르드인 부친과 페르시아인 모친 사이에서 태어났다. 19세 때 군에 입대해 당시 이란-이라크 전쟁에서 활약했으며, 1998년 모흐센 레자이가 퇴역한 후 이슬람 혁명 수비대 항공우주군 사령관이 되었다. 보수파인 그는 개혁파 성향의 모함마드 하타미 당시 대통령과 마찰을 빚었는데, 1999년 7월 학생 시위 당시 하타미에게 "시위 진압을 하지 않으면 우리가 하겠다"고 경고한 적이 있었다. 빼도 박도 못 하는 쿠데타 위협이었지만, 오히려 이게 하타미를 탐탁지 않게 여겼던 알리 하메네이 최고지도자의 신임을 받는 데 도움이 되었고, 이를 바탕으로 경찰총장으로 임명되었다.2005년 모든 자리를 내려놓고 대선에 출마했으나, 13.93%의 득표율로 4위로 낙선했다. 대신에 대통령에 당선되어 물러난 마흐무드 아흐마디네자드의 후임 테헤란 시장으로 당선되어 무려 12년을 재직했다. 이를 발판으로 삼아 정치 기반을 다져 2013년 대선에 출마했지만, 개혁파 하산 로하니에게 큰 표차로 낙선했다. 2017년 대선에도 출마했지만, 에브라힘 라이시를 지지하며 사퇴했다.
이후 로하니 정권의 실책으로 개혁파의 인기가 떨어지면서 2020년 총선에서 보수파(원칙파)가 압승하였고, 갈리바프는 새 국회의장에 선출되었다. 절치부심하여 2021년 대선에서 재도전했지만 또다시 에브라힘 라이시에게 밀려 고배를 마셨다.
2024년 라이시 대통령이 갑작스럽게 헬기 추락사고로 사망하면서 갈리바프에게 천우신조의 기회(?)가 찾아왔는데, 후보자들 중에서 가장 높은 인지도와 명성을 바탕으로 무난히 당선될 것이라는 예측과 달리 1차 투표에서부터 3위로 나가떨어졌다.[3] 결과적으로 2005년, 2013년, 2017년, 2021년, 그리고 2024년까지 무려 5차례나 대선에서 물을 먹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