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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20 05:38:22

몽쥬페

몽쥬페
Mongjupe
장르 판타지,[1] 능력자 배틀
작가 만취
연재처 야후! 카툰세상
네이버 베스트 도전만화
올레마켓 웹툰
연재 기간 2009. ~ 2012.

1. 개요2. 줄거리3. 연재 현황4. 특징5. 등장인물
5.1. 문명관리사 팀5.2. 자연관리사 팀
6. 미디어 믹스
6.1. 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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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의 웹툰. 작가는 만취.[2]

2. 줄거리

도심에서 펼쳐지는 대 격돌! 우리의 무기는 샤프, 핸드폰, 골프채!?
케이툰 출처
그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결과였다. 자기 자신이 드라마, 혹은 영화 속에서나 볼 법한 전투의 주인공이 된다니. 살아남기 위해 선택한 싸움. 그러나 그 속에서 사용되는 무기는 지나칠 정도로 평범한 것이었다. 샤프, 핸드폰, 골프채. 하지만 그것들이 자신에게 어마어마한 무기가 될 것이라고 누가 생각했을까. 참신하고 독특한 스토리를 통해 보여주는 그들의 이야기는 단순하면서도 깔끔한, 그러면서도 묵직한 스토리텔링을 통해 보는 이로 하여금 다음 편을 기대하게 만드는 것은 물론 그들 인물 자체의 개연성에 대해서도 궁금증을 가지게 만든다. 그렇다면 그 끝내, 전투의 마지막에 살아남아있는 존재는 누구일 것인가.
각각 5명 씩인 문명관리사 팀과 자연관리사 팀이 생명을 걸고 도구를 가지고 싸우는 식이다.

3. 연재 현황

2009년에 야후! 카툰세상에서 연재되었다. 당시에 재미있는 사건이 하나 있었는데, 만취 작가와 야후 관리자 사이에 트러블이 생겨 조기 연재 종료를 해야 하는 상황이 생겼다. 그런데 해당 소식을 접한 독자들이 "이거 연재 종료 되지 않았으면 하는 사람 1人"과 같은 댓글을 남기기 시작했고, 상당수의 독자가 연재 종료를 반대하기에 이르렀다. 그러자 야후! 카툰 담당자도 당황했는지 만취 작가와 다시 의견을 나누었고 정상적으로 연재를 이어나갈 수 있었다.

2012년 6월 30일을 끝으로 야후 코리아 서비스가 중단되고 나서는 실업자가 되어서 연락을 기다리다 이후 동년(2012년) 12월 28일부터 네이버 웹툰 베스트 도전만화에다 재업을 했으며, 2013년 7월 22일 완결되었다. 베스트 도전에 등극될 때 만약에 정식 웹툰으로 연재가 가능하게 된다면 작가가 원래 짜두었던 감독판 시나리오[3]로 스토리를 진행하면서 작화를 더 상향시켜서 새롭게 리부트한다고 했었는데 아쉽게도 정식으로는 건너가지 못해서 결국 베스트 도전으로만 그치게 되었다.

그리고 2014년 7월 27일부터 10월 4일까지 올레마켓 웹툰(케이툰)에서 재연재를 했다가 결말까지 갔을 때 5화까지만 미리보기를 제공하고 나머지는 결제를 해서 보는 방식으로 부분유료화 되었다.

4. 특징

몽쥬페(Mongjupe)는 프랑스어 느낌이 나는데, 프랑스어로 Mon(몽)은 '나의'를, Je Fais(쥬페)는 '내가 만든다'라는 뜻이기 때문에 문법에는 안 맞지만 그럴싸한 이름이 된다. 공교롭게도 등장인물 중 향수를 무기로 사용하는 조향사가 있는데 프랑스가 향수로 유명하다.[4]

액션물이지만 액션보다는 심리전과 지능전에 더 치중되어 있다. 능력자 배틀물의 측면에서 보면 살짝 아쉬운 점이 있는데, 사실 이들이 사용하는 '무기'보다는 현실의 총이나 검 같은 것들이 훨씬 강해보인다는 것과 각각의 무기에는 단점과 제약이 있다는 것이다. 물론 일반인들보다는 매우 강한 것은 확실하고 만화 특성상 연출력을 보았을 때는 강력한 능력자처럼 나오기는 하지만, 무기가 없으면 제대로 싸울 수 없다는게 치명적인 단점이다. 그러나 무기를 뺏기고 도둑맞는 상황에서도[5] 위에서 언급한대로 심리전과 지능전, 협동전에 특화되어 색다른 재미로 아쉬운 점을 충분히 커버한다.[6]

초반부에는 댓글이 그저 그랬지만 '만취의 취중잡담', '천잰데?'[7] 코너 개설 이후로 댓글 수가 많이 늘어났다. 근데 이후 만화에 달린 댓글들을 보면 왠지 하나같이 만화 본 내용보다는 잡담이나 작가의 사생활을 캐려고 하고 작가를 능욕하는 것이 대부분이다(...) 놀랍게도 만취 작가는 이런 것도 팬서비스로 일일이 대답해줬다. 그것도 연재할때마다 항상. 이에 대해 만화를 날로 먹는다고 비판하는 사람들도 있다. 대부분의 웹툰이 그렇듯, 댓글을 보면 독자 대다수가 10대 초중반 가량인 것을 알 수 있다.

등장인물들이 뭔가 중요한 검색을 할때는 왠지 구글 대신 야후로 검색하는 것 같다. 원고료를 주는곳이 야후이기 때문(...)

한 번 제대로 빠져들어서 본 사람들은 평가를 좋게 내린다.

5. 등장인물

설정

5.1. 문명관리사 팀

5.2. 자연관리사 팀

6. 미디어 믹스

6.1. 음악

2010년 6월 7일 강백수 vs 엘카스타 (Kang Baek-Soo vs El Casta)가 이 작품을 주제로 한 음반인 웹툰 <몽쥬페> Theme를 냈다.


[1] 모던 판타지라고 한다.[2] 나중에 냄새를 보는 소녀의 작가와, 라커, 오프너의 글작가가 된다.[3] 원래 생각해둔 시나리오는 야후 관리자와 트러블이 생겨서 연재 중단 위기까지 가려다가 후술할 내용처럼 독자들이 완결을 원한다해서 완결을 무사히 하게 되긴 했지만 그 과정에서 작가의 원래 스토리는 여러모로 잘리고 생략되고 바뀌었다고 한다.[4] 차기작 냄새를 보는 소녀도 향기와 연관이 있다.[5] 단 뺏은 무기는 못 쓴다.[6] 초반부에는 주인공이 무기를 안 챙겨와서 순수 심리전으로 싸웠다.[7] 자신이 생각해낸 무기를 써내는 것[8] 생전에는 전교 2등이였고 올림피아드를 준비하고 있었다.[9] 어린시절부터 덩치랑은 안 어울리게 여린 성격때문에 괴롭힘 당하다 부모님에게 한 소리듣고 근육을 키웠다.[10] 말투가 음슴체랑 오덕체를 오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