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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31 04:35:13

뫼신 사냥꾼

뫼신 사냥꾼
파일:뫼신사냥꾼커버.jpg
장르 동양 판타지, 다크 판타지
작가 윤현승
출판사 파란미디어[1], 인타임[2]
연재처 네이버 시리즈 ▶(판매 중지)
리디
단행본 권수 6권 (2013. 03. 27. 完)
이용 등급 전체 이용가

1. 개요2. 줄거리3. 연재 현황4. 특징5. 등장인물6. 평가7. 단행본
7.1. 목차
8. 미디어 믹스9.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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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동양풍 퓨전 판타지 소설. 작가는 윤현승.

윤현승 작가가 이전 2001년에 썼던 흑호를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그러나 작가의 말에 따르면 플롯을 따 왔을 뿐 흑호와는 큰 상관이 없어서 전작인 흑호를 보지 않더라도 이해가 가능하다고 한다.

1부 「뫼신사냥」, 2부 「뫼신열음」, 3부 「뫼신지기」 4부 「뫼신잔치」. 총 4부작으로 이루어져 있다.

1부 「뫼신 사냥」에서는 사건의 서막이 시작되고, 2부 「뫼신지기」에서는 한세희의 과거가 드러난다. 그리고 마지막 3부 「뫼신잔치」에서 모든 비밀이 밝혀지고 최후의 결전이 펼쳐진다.

네이버 시리즈 개정판이후에는
1부. 뫼신사냥
2부, 뫼신열음
3부, 뫼신지기
4부, 뫼신잡이
5부, 뫼신몰이
6부, 뫼신잔치 로 나뉜다.

2. 줄거리

어디서 나타났는지 알 수 없는 검은 호랑이, 흑호. 흑호는 뫼신들을 사냥한다.
동혜 나라의 정기를 말려버릴 듯이 뫼신들을 닥치는 대로 죽이고 다니는 흑호.
무슨 이유로 뫼신들을 사냥한 것인지, 또 갑자기 어디로 사라졌는지 아무도 알지 못한다.
그로부터 3년의 시간이 흘렀다.
이 시점에서 『뫼신 사냥꾼』의 이야기가 시작한다.

얼굴에 흉터 한 줄기를 가지고 있는 떠돌이 무사 한세희.
그는 귀신들을 잡아먹는다. 귀신을 무찌르면 칼에서 한 줄기 검은 연기가 솟아오르며 귀신을 빨아들이는 것.
그의 칼에는 뫼신 사냥꾼 흑호의 기운이 들어있다.
한세희의 진짜 목적은 귀신을 잡는 것이 아니라 신령스러운 짐승인 뫼신을 잡는 것이다.
뫼신을 잡을 때마다 한세희의 힘은 더욱 커진다. 그가 왜 뫼신을 사냥하고 다니는지는 알 수 없다.
그를 도와주고 있는 큰아버지가 누구인지도 밝혀지지 않았다.
뫼신 사냥꾼은 한세희 뿐이 아니다.
동혜 나라 제일의 검술관이라 알려진 당천관과 나라의 제사를 주관하는 무당들의 당굴처도 힘을 합해 뫼신들을 사냥하고 있다.
그리고 이들 뫼신 사냥꾼을 쫓는 떠돌이 박수 버들 도령.
그는 부적을 사용하는 동혜 최고의 박수 무당이다. 뫼신들이 사라지면 산에 이상이 생긴다.
동혜 전체가 이상해지는 것을 느낀 버들은 모든 비밀을 파헤치기 위해 뫼신 사냥꾼을 뒤쫓기 시작한다.
― (YES 24)

3. 연재 현황

2007년 과거 대원출판사의 레이블 중 하나였던 아키타입 레이블에서 출판했으나, 어른의 사정으로 1부인 뫼신사냥꾼만 나온 채 계약이 해지되 후속작이 나오지 않다가, 파란미디어에서 3부까지 다시 출판이 이루어져서[3] 2013년에 완결하였다.

단행본뿐만 아니라 카카오페이지에서도 볼 수 있었는데, 아쉽게도 2017년 8월 기준 판매가 중단되었다. 단, 이미 구입했던 사람들은 다운로드는 가능하다.

다행히 이북 제공 출판사가 변경되어, 2020년 8월 27일 네이버 시리즈에서 독점으로 재출간되었다. 문장을 조금 수정하긴 하지만, 딱히 내용의 변경이 없어 기존 책을 구매한 독자들은 굳이 사서 볼 필요가 없다. 대신 웹툰만 봐주라는 작가의 말이...


네이버 시리즈 이후 문장 수정도 있었지만, 시점 변경도 많이 개선되어, e-book 으로 가독성 좋게 변경되었다. (작가의 말)
또한 마지막에 버들의 외형변경이 있으며, 또다른 이야기의 시작이 될것이라는 암시도 나와있다.

윤현승 작가의 팬이라면 네이버 시리즈 버전의 뫼신사냥꾼도 보는 것을 추천.

2024년 9월 20일 네이버에서 판매 중지되었다.

2024년 10월 29일 리디에서 웹소설로 재판매한다. 이벤트 페이지

4. 특징

다른 동양풍 판타지 소설과는 달리, 자신만의 독창적인 세계관을 구축하였다. 그 핵심은 뫼신이라는 존재에 있다. '뫼'는 '산'을 뜻하는 옛말이다. 뫼신이란 산신의 다른말이기도 하다. 하지만 '산신'이라고 할 때 느껴지는 뻔한 레토릭을 작가는 가져오고 싶지 않았기 때문에 영물로 불리는 동물신 '뫼신'이라는 새로운 단어를 만들어냈다. 또한 '뫼신'에 깊은 성격을 부여하여 '뫼신'이라는 판타지 세계의 새로운 종족을 만들어내는데 성공했다.

이 뿐만 아니라, 도깨비와 무당과 같이 한국인에게 친숙한 것을 소재로 삼았다. 작가가 뫼신이나 도깨비를 대단한 존재로 만든 것이 아니라 이야기 속에 등장할 법한 어딘가 모자라면서도 친숙한 모습으로 그려내기도 했고, 푸른물, 강낭콩강과 같이 순우리말을 사용한 이름이 많으며 이야기를 듣는 듯한 구성을 짜낸 탓에 옛날 이야기 읽듯이 편하게 읽을 수 있다.

5. 등장인물

1부(뫼신사냥) 및 2부(뫼신열음) 등장인물
3부(뫼신지기) 등장인물

푸른물 검술관 소속

푸른물 검술관 관장
사범
* 정수민 (3부 뫼신지기의 스토리를 이끌어나가는 인물)
* 남진석
* 정수진 (본인은 사범이 아니라고 부정, 다른 사범 들과 동등한 실력, 정수민의 여동생)
수련생
* 정진영
* 정수진
* 배기태
* 하지훈
* 민수
* 송혁 (스무살, 엑스트라 정도)
* 김시진 (엑스트라 정도)
* 민태민

총무
기타

* 안복슬 (약방 의원)
* 맹석 (약방 일꾼)
* 경태아저씨 (누룽지 사냥꾼)

백령관 검술관

6. 평가

1부인 뫼신사냥꾼과 2부의 뫼신지기가 이야기의 짜임새와 퀼리티가 무척 좋아 '한국적 소재를 이용한 판타지들 중 손꼽히는 명작'이라는 평가까지 받았던 것에 반해, 3부 뫼신잔치는 이야기 전개가 꽤나 엉성한 편이고 무엇보다 종반부가 실망스럽다.[4] 3부 내용만 아니었으면 작품이 완벽했다고 실망하는 독자가 많은 편이다.

원본인 흑호에서 더 진하게 드러나는 부분이지만 만화 요괴소년 호야에 많은 영향을 받은 걸로 보인다. 그러나 얼핏보면 비슷할 뿐, 세계관의 구성과 줄거리의 전개방식, 주제의식, 인물간의 관계 등 주요한 맥락이 전혀 다르다. 즉, 요괴소년 호야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았다기 보다는, 두 작품 다 설화나 전래동화등 동양적인 요소를 세계관에 사용했고, 퇴마물의 형태를 띄기 때문에 생긴 유사함으로 보인다.

7. 단행본

01권 02권 03권
파일:뫼신사냥꾼1.jpg 파일:뫼신사냥꾼2.jpg 파일:뫼신사냥꾼3.jpg
뫼신 사냥 上 뫼신 사냥 下 뫼신 지기 上
04권 05권 06권
파일:뫼신사냥꾼4.jpg 파일:뫼신사냥꾼5.jpg 파일:뫼신사냥꾼6.jpg
뫼신 지기 下 뫼신 잔치上 뫼신 잔치下

7.1. 목차

1권: 뫼신 사냥 上
2권: 뫼신 사냥 下
3권: 뫼신 지기 上
4권: 뫼신 지기 下
5권: 뫼신 잔치上
6권: 뫼신 잔치下

8. 미디어 믹스

8.1. 웹툰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뫼신 사냥꾼(웹툰)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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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분을
참고하십시오.

9. 기타



[1] 단행본[2] 웹소설[3] 흑호의 다른 이름이었던 먹귀가 없어지고 흑호라는 이름으로 통일되는 등, 여러가지 부분에서 변화가 생겼다.[4] 본편 내내 무시무시한 적인 것 마냥 묘사됐던 최종보스 타천이 갑자기 찌질한 페이크 최종보스가 되어 허무하게 퇴장하는 등 여러모로 용두사미의 모습을 보여 아쉽다는 평가.[5] 만화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 1948년 경남 통영에서 태어났다. 작품으로 <장길산>, <황색 고래>, <토끼>, <삐리>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