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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3-31 13:59:44

묘종

1. 개요2. 공인 묘종
2.1. ㄱ2.2. ㄴ2.3. ㄷ2.4. ㄹ2.5. ㅁ2.6. ㅂ2.7. ㅅ2.8. ㅇ2.9. ㅈ2.10. ㅊ2.11. ㅋ2.12. ㅌ2.13. ㅍ2.14. ㅎ
3. 비공인 묘종4. 품종 관련 용어

1. 개요

묘종()은 고양이품종을 뜻한다. CFA, FIFe, TICA, WCF 등의 협회에서 관리하며, 크게 단모종과 장모종으로 나뉜다.
고양이의 품종 개량은 19세기 말에야 시작되었다. 수천 년 전부터 인간의 필요에 의해 여러가지 용도[1]로 개량된 개와 달리 고양이는 방제 원툴과 귀여운 외모가 전부였고 이는 훈련 없이 그냥 키우면 고양이가 알아서 하는 일이었기 때문에 품종 개량의 기간이 상당히 차이 난다. 냥바냥이라는 얘기에서도 알 수 있듯 품종별 성격은 존재하지 않으며 길에 돌아다니는 고양이도 기를 수 있다는 서술이 있었으나 품종별 성격 차이는 생각보다 뚜렷하게 나타나는 편이다.

대부분 품종묘의 외형을 보고 충분히 구분이 가능하나 구분이 힘든 경우가 더러 있다. 대표적으로 러시안블루와 코렛. 네바마스커레이드와 랙돌 등

일반적으로 특정 품종의 순혈이라고 하는 개념들도 사실은 그저 사람이 자의적으로 정한 것에 지나지 않으니 너무 집착하지는 말자. 유명한 대부분의 품종은 불과 백 년도 안 된 시기에 인간이 지정한 것이다. 품종을 개량하기 위해서는 필수적으로 이 고양이 저 고양이 교배시켜야 하며, 형질을 고정해서 새로운 품종을 인정받으면 그 순간부터 순혈이 되는 것이다. 참고로 스코티시 폴드도 첫 등록이 1966년이다. 동글동글하게 생겨서 유명한 강아지인 비숑 프리제의 경우 몇백 년 전인 프랑스 혁명 이전부터 있던 품종이라는 것을 생각해보면 엄청나게 짧은 것.

간혹 유행을 타는 경우 무리한 근친교배로 인해서 유전병을 가진 경우가 있다. 브리더 문서에 나오는 백야드 브리더가 그러한 경우로 대표적인 품종이 스코티시 폴드 [2] 이러한 문제를 지적해 사지말고 입양하세요와 같은 품종묘를 지양하자는 분위기가 번지고 있지만 문제가 많다. 자세한 것은 해당 문서 참고

국내에서 흔히 보기 쉬운 종들 중 샴과 터키시 앙고라가 있다. 이들은 가정 분양과 펫샵 분양으로 데려올 수 있으며, 국내에서 분양되는 것 중 순종은 없다. 국내에 캐터리가 아예 없기 때문. 페르시안의 경우 페키페이스가 스탠다드이므로 돌페이스는 사실 순종이 아니다.

국내에서 보기 어려운 종은 해외 브리더를 이용할 수밖에 없는데. 이 경우 드는 비용에 대해서는 상상에 맡긴다. 또한 해외 동물을 국내에 들일 때에는 법적 절차도 필요하다. 먼저 주인 변경, 혈통서 발급, 검역을 통과해야 한다. 이중에서도 주인 변경은 협회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1번만 가능하므로, 해외 캐터리에서 분양받으려면 직접 찾아가는 성의를 보여야 한다.[3] 간혹 파양묘거나 선택을 아예 받지 못 한 개체라면 분양이 빨리 될 수 있으나 그렇지 않은데 빨리 된다면 공장일 가능성이 높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이런 공장형 캐터리로 러시아 지역이 유명하다. 주인 변경까지 성공했다면 혈통서 발급은 전혀 문제될 게 없다. 검역은 마이크로 칩 삽입, 광견병 확인, 연령을 서류에 작성해야 한다. 해당 자료가 정리된 검역 증명서를 들고 검역관에 제출하면 통과된다. 더 자세한 검역 절차는 사이트를 참고하면 된다. 검역

포인핸드 등을 보면 알겠지만 개와 마찬가지로 보호소나 임시보호에서 입양될 확률이 더 높은 것은 품종묘 쪽이다. 대부분의 도메스틱 캣은 안락사나 자연사로 종료되는 편[4]

품종견과 마찬가지로 여전히 무분별한 입양 - 유기 추세가 쉽게 해소되질 않는 문제를 지니고 있으나 사실 코숏이라 부르는 도메스틱 캣도 마찬가지로 입양 후 유기하는 문제가 매우 많다. 버릴 사람은 품종묘여도 버리고 도숏이어도 버린다. 그러니 부디 내가 200만원 이상의 목돈이 들어가도 괜찮은지 또 매달 20만원 이상의 비용을 10년 이상 즉, 2400만원 이상을 지출해도 문제가 없는지 고민하고 신중하게 데려오자. 참고로 병원비는 제외한 비용이다.
유기를 방지하기 위해 대부분의 국내 캐터리에서는 자기소개서를 받고 면담[5] 후 합격 시 입양을 진행하고 중성화 수술 때 마이크로 칩을 삽입하는 등 여러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2. 공인 묘종

2.1.

2.2.

2.3.

2.4.

2.5.

2.6.

2.7.

2.8.

2.9.

2.10.

2.11.

2.12.

2.13.

2.14.

3. 비공인 묘종

4. 품종 관련 용어

고양이 커뮤니티들에서 사용하는 은어도 포함되어 있다.


[1] 개썰매, 사냥, 양치기, 양을 지키는 개, 집 지키는 번견, 쥐 잡는 용도, 추운 지방에서 끌어안고 자는 용도 등.[2] 그 때문에 FIFe에서는 품종으로 인정하지 않는다.[3] 혹은 대행 업체를 통해 수입할 수도 있다. 다만 직접적인 대화가 불가하므로 답답할 수 있다[4] 간혹 방사하는 경우도 있다[5] 주로 보는 것은 경제력, 직업, 생활 습관 등이다.[6] 정확히 말하자면 품종은 아니고 한국 고양이처럼 순종이 아닌 믹스묘들을 모두 통틀어 말한다. 털이 짧으면 숏헤어 길면 롱헤어이며 외모가 품종묘처럼 생겼더라도 혈통서가 없는 경우 캣쇼에서 House Hold Pet 분야에만 출전이 가능한 도메스틱 캣이다[7] 도메스틱 캣 또한 협회 등록이 가능하므로 여기에 적는다[8] 99%가 암컷이다. 수컷도 존재하긴 하지만 성 기능에 문제가 있다.[9] 발의 경우 '양말 신었다'라고 표현하기도 한다.[10] 대표적인 예로 검은 바탕에 회색줄무늬가 있는 것 같은 무늬가 스모크태비다[11] 랙돌, 메인쿤, 노르웨이 숲 등.[12] 물론 수컷은 예외다. 출산하는 게 아니기 때문. 그래도 노화가 되기전 중성화를 해야하므로 죽을 때까지 하진 않는다.[13] 어쩌다 품종과 닮은 고양이가 한두마리 있을지언정 길고양이 대부분은 어느 나라든 비슷한 모습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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