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04-17 16:25:35

무네타카 친왕

{{{#!wiki style="margin: -5px -10px; padding: 5px 10px; 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to right,#021f70 0%,#021f70 30%, #021f70 70%, #021f70)"
{{{#!wiki style="margin:0 -10px -5px"
{{{#fff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6px -1px -11px"
초대 제2대 제3대
미나모토노 요리토모 미나모토노 요리이에 미나모토노 사네토모
제4대 제5대 제6대
후지와라노 요리츠네 후지와라노 요리츠구 무네타카 친왕
제7대 제8대 제9대
고레야스 친왕 히사아키 친왕 모리쿠니 친왕
싯켄
섭관 · 원정 · 헤이케 · 가마쿠라 · 무로마치
오다 · 도요토미 · 에도 · 내무경 · 총리
}}}}}}}}}}}}}}}
가마쿠라 막부 제6대 정이대장군
무네타카 친왕
宗尊親王
출생 1242년 12월 15일
사망 1274년 9월 2일 (향년 31세)
재임기간 제6대 정이대장군
1252년 ~ 1266년
1. 개요2. 상세3. 사망

[clearfix]

1. 개요

가마쿠라 막부의 제6대 쇼군. 최초의 황족 출신 쇼군이다.[1]

2. 상세

아버지는 고사가 덴노. 어머니는 타이라노 무네코(平棟子)였다. 고사가 덴노의 입장에서는 3남이었고 타이라노 무네코의 입장에서는 장남이었다.

요리토모 직계가 단절된 이후 막부의 권력을 차지하기 위해 쇼군직 취임을 이어가려던 쿠조 가문에 맞서기 위해 호조 가문이 ‘황족 쇼군’을 고사가 천황에게 제의한 후 승낙을 받아 황족 최초로 쇼군이 되었다.

호조의 뜻에 따라 정치적 실권이 없는 유명무실한 쇼군으로 재임하였으며, 미나모토노 사네토모와 마찬가지로 와카 창작과 가회(歌会)를 여는데 집중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덕분인지 가마쿠라에 무가 중심의 가단(歌壇)이 형성되고 여러 유능한 가인들이 배출되었다.

하지만 호조 가문은 권력 유지를 위해 쇼군의 장기집권을 차단하려 했고 결국 모반의 혐의를 받아 쇼군 자리에서 해임되었다. 뒤를 이어서 아들인 고레야스 친왕이 후임 쇼군이 되었다.

3. 사망

1274년 9월 2일에 원인 불명으로 사망했다.


[1] 때문에 황족 출신인 무네타카 친왕과 이후의 쇼군들은 궁장군(宮将軍, 미야쇼군)이라 불리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