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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3:18:58

무확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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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2. 출연자3. 방영 에피소드4. 여담

1. 소개

공식 홈페이지
시작은 무모하나 그 끝은 행복하리라!

잃어버린 인생의 반쪽을 ‘무확행’으로 채우겠다는
돌싱남들의 生처절리얼 로드쇼!

“나도 이젠... 행복해지고 싶다!!!”

바쁘고 정신없는 현실 속에서, 그림의 떡 보듯 그저 꿈만 꾸던 행복!
그 잃어버린 행복이 미치도록 절실한 돌싱남들이 무작정 떠난다.
비록 남들에게는 무모해 보일지 몰라도,
나에게만큼은 ‘확실한 행복’을 찾아서!

각자의 ‘무확행’을 찾기 위해 모인 행복요정들!
취미, 취향, 식성, 습관... 너무 많은 것이 다른 그들!
함께 행복을 찾는 동안 때로는 예상치 못한 봉변을 당하고,
갑작스러운 위기에 멘붕에 빠지기도 하면서,
불협케미를 자랑하는 환장의 브라더스!

과연 그들이 꿈꾸는 행복은 무엇일까?
그들은 함께 행복해질 수 있을까?

2018년 9월 13일 ~ 동년 10월 25일까지 목요일 오후 11:10에 SBS에서 방영한 예능 프로그램. 돌싱남 3명+이별을 겪은 1명이서 행복을 찾아 여행을 떠나는 내용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2. 출연자

2.1. 서장훈

감성 요정
이혼 6년차, 소녀감성 거요미, 잔소리 메이커
그의 행복: 새하얀 안개꽃, 아름다운 풍경, 깨끗한 내 집, 샤워하고 나서 마시는 혼술
그의 불행: 내 집에 들어오려는 방송국 놈들, 더러운 것, 샤워 못할 때, 결벽증

몸이 커서 캠핑카에서 가장 고생한다. 캠핑카 안의 샤워 부스에서는 목을 꺾어서 샤워를 하는 기이한 포즈를 보이기도.
아름다운 풍경에 즉각 반응한다. 포르투갈에서의 가고 싶은 장소도 다른 출연자들과는 달리 관광지.

2.2. 이상민

소스 요정
이혼 13년차, 고독한 궁슐랭, 13년째 채무자
그의 행복: 집에서 혼자 요리하는 시간, 선물 받은 맛있는 조미료,
새롭고 신기한 조리도구들, 가성비 갑 식자재, 빚을 다 갚을 그날
그의 불행: 아직도 남은 빚, 돈 빠져나가는 날, 공황장애

운전을 메인으로 담당하고 있다. 영어도 가능해서 통역도 함께 담당하고 있다.
그 나라의 소스를 맛보는 것이 행복이라 다른 출연자들이 이해하지 못하기도 했다.
출연자들 중 이혼력이 가장 길고 고난이 한꺼번에 찾아온 케이스라 인생 선배 기믹도 담당하고 있다.
외국에 빠른 적응력과 운전 솜씨로 김준호에게 "포르투갈에서 대리운전 회사 차려도 되겠다" 라는 칭찬(?)을 들었다. 앞뒤가 확 다른 전화번호 피리피리 대리운전

2.3. 김준호

권력 요정 슈트 요정
이혼 1년차, 고성능 권력탐지기, 더티가이
그의 행복: 이장님, 사장님, 회장님, 권력자들
그의 불행: 샤워, 세수, 양치, 깨끗한 것

여행 내내 유일하게 슈트를 입는다. 이유는 자신의 행복인 권력자를 만나기 위해 인 듯 하다.
이혼한 지 오래되지 않아서 이 부분에 대해 가장 예민하다.
비지니스 가방 안에서 출연자들이 필요했던 음식 등 별게 다 나온다.
의외로 이상엽을 제외하고 가장 어리다

2.4. 이상엽

한식 요정
이별 2년차, 관심바라기, 행복어른이
그의 행복: 성대모사, SNS, 외국에서 만나는 한식
그의 불행: 아직까진 딱히 없음

출연자들 중 막내. 다른 출연자들과 달리 서류 상의 문제는 없다며 선을 그으려고 해서 뭇매는 맞는 일이 잦다.
분위기 메이커로 잠시만 가만히 있어도 우울해지는 출연자들의 분위기를 항상 띄우는 역할을 한다.
눈물도 많고 웃음도 많아, 감정 표현이 풍부하다.
차 안에서 여자들이 제일 싫어하는 임재범의 고해를 열창하기도 했다.

2.5. 임원희

3. 방영 에피소드

방영일, 회차 내용
2018년 9월 13일 (1회) 시작은 무모하나 그 끝은 행복하리라!
김준호의 집에서 어색하게 앉아있는 이상민, 서장훈, 김준호의 모습으로 첫방송 시작. 어색한 분위기가 계속되자 서로는 공통점을 찾기 위해 입을 떼기 시작하는데, 이별의 아픔(?)을 겪은 그들로서는 어떤 이야기를 해도 계속 슬픈 분위기로 이어진다. 각자의 과거 이야기로 암울한 분위기가 계속될 무렵, 막내인 이상엽이 집에 찾아와 출연자 모두가 모이게 된다. 그들은 이별이라는 공통점으로 서로를 조금씩 이해하게 될 무렵, 방송의 주제인 여행을 떠나 각자의 행복을 찾는다는 주제를 듣고 각자의 행복이 무엇인지 공유하게 된다. 서장훈의 행복은 '멋진 자연 풍경을 보는 것', 이상엽의 행복은 '외국에서 맛있는 한국 식당을 찾아가는 것', 이상민의 행복은 '전 세계의 장(소스)을 맛보는 것', 김준호의 행복은 '그 나라의 가장 높은 사람을 만나는 것'. 각자의 행복을 듣고 겨우 공통점을 찾은 출연자들은 서로의 행복을 이해하지 못하고 다시 마음이 멀어지게 된다.
며칠 후 여행지는 서장훈의 의견으로 포르투갈로 떠나기로 하고, 스케줄이 있는 김준호를 제외한 세 명은 리스본으로 떠나게 된다. 리스본에 도착한 그들은 공항 앞에 있는 캠핑카를 타게 되고, 앞으로 이 캠핑카에 타고 각자의 행복을 찾는 여행이 시작된다. 그런데 차 안을 둘러보는 도중 갑자기 차 안으로 누군가가 들어오는데, 그것은 다름아닌 행복 요정 탁재훈. 김준호의 빈자리를 채울 겸 같은 아픔을 겪은 사람으로서 함께 여행을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들은 처음부터 삐그덕대며 운전대를 잡은 이상민이 먼저 자신의 행복을 찾기 위해 인터넷에서 찾은 맛있는 소스가 있는 가게를 찾아가 '피리피리 소스'를 맛보게 된다.
2018년 9월 20일 (2회) 결과물 없이 무모함만 남은 행복 찾기 여정!
이상민은 자신이 원하던 소스를 맛보는 것에 그치지 않고, 소스를 만드는 과정을 직접 보기 위해 피리피리 소스 농장에 찾아간다. 농장주와 만나 소스의 원료가 되는 고추를 직접 보고 만드는 과정을 견학하면서 자신의 행복을 찾게 되지만, 다른 멤버들은 이해하지 못하고 이와중에 서장훈은 매운 고추를 만진 손으로 눈을 비볐다가 곤욕을 치르기도 한다.농장 견학을 마친 출연자들은 다시 도심으로 돌아와 식사를 하는 도중, 돌연 이상민이 소스라치게 놀란다. 이유는 난데없이 슈트를 입고 등장한 김준호. 그의 행복은 바로 포르투갈의 대기업인 아모림의 회장을 만나는 것. 그들은 무모하게 아모림 회사에 찾아가 회장을 만나고 싶다고 직원에게 부탁한다. 기다림 끝에 회장과의 만남이 허락되고, 김준호는 그의 행복인 회장을 만나 인사를 나누고 명함을 받는 것에 성공한다.
2018년 10월 4일 (3회)[1] 진짜 사랑이 또 한 번 찾아온다면, 또다시 결혼식을 올릴 것인가?
아모림의 회장을 만난 것만으로 성에 차지 않는 김준호는 이사장인 폴라를 만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하지만 정보가 부족해 결국 만남은 성사되지 못하고, 아쉬움을 뒤로 한 채 서장훈의 행복인 아름다운 풍경을 찾아 오비두스로 이동한다. 로맨틱한 분위기를 풍기는 이 마을은 결혼식을 올리는 사람들도 많은데, 하필(?) 그들이 방문한 타이밍에도 결혼식이 열리고 있었다. 이에 슈트를 입고 있는 김준호는 하객 무리에 자연스럽게 스며들어 다른 출연자들과 함께 결혼식을 올리는 사람들을 축복해 줬다. 하지만 그날 저녁, 캠핑카 앞에 모여 저녁 식사를 하는 출연자들은 자연스럽게 이혼에 대한 이야기를 하며 다시 우울한 분위기에 빠진다. 서장훈이 우리도 이렇게 될 줄 몰랐다는 말이 왠지 와닿는다 분위기 전환을 위해 김준호는 한국에서 챙겨 온 볶음 김치를 꺼내고, 여기에 다시 분위기는 풀린다. 하지만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듯 라면도 먹고 싶다고 하자, 시간차를 두고 라면까지 꺼내 보여 주며 다 함께 라면을 먹으며 행복을 느꼈다. 한 편 딸을 위해 방탄소년단 CD를 찾으러 다니는 아빠 요정 탁재훈은 포르투에서 큰 CD 매장을 우여곡절 끝에 찾아냈지만, 방탄소년단 CD만 품절되어 결국 사지 못하고 행복 찾기는 실패한다. 다음날 아침, 이상엽의 행복을 찾기 위해 한식 도시락을 만드는 한 가정집에 찾아 갔는데 모두의 예상과 달리 집주인은 포르투갈인이었다. 그는 한국에서 체류하는 동안 한식을 배우게 되어 출연자들에게 부추전, 김밥 등을 내어 와서 맛있는 한식을 대접했다.
2018년 10월 11일 (4회) 포르투갈에서의 마지막 여정! ‘세상의 끝’에서 ‘행복’을 외치다?!
이상민, 이상엽은 한식 도시락을 판매하는 집 주인에게 한식 재료를 어디서 구하는지 묻자, 그는 장모님이 주신다면서 갑자기 눈시울을 붉힌다. 그는 장모님을 엄마라고 부르며 애틋한 마음을 드러내고, 그의 우는 모습을 보자 뜬금없이 이상엽을 시작해서 이상민까지 부엌에서 눈물 바다가 된다. 곧이어 그의 부인과 아들이 돌아와서 함께 인사를 하고, 출연자들은 가족의 정을 느끼고 맛있는 한식을 대접받고 만족하며 다음 장소로 이동한다. 다음 장소는 출발 전에 그에게 리스본에서의 큰 CD매장 정보를 물어, 그곳으로 향한다. 출연자들은 우여곡절 끝에 방탄소년단의 CD를 발견하게 되고, 이렇게 해서 탁재훈의 행복까지 찾게 된다. 마지막으로 서장훈의 행복을 찾기 위해 이동하는 출연자들. 그는 '호카곶'이라는 장소에 가자고 하는데, 도착하니 절경이 펼쳐져 있었다. 그 곳에서 소원을 빌면 이루어 진다고 해서 다 같이 소원을 빌고, 석양을 보며 감성에 젖는다. 이 때 김준호가 "저 바다 반대편엔 뭐가 있을까?" 라는 질문과 동시에 다음 행복을 찾을 장소인 미얀마로 화면이 이동된다. 미얀마 공항에는 엄청난 인파가 있고, 그 중에 무확행 플랜 카드를 든 사람도 보였다. 그런데 알고보니 그 사람은 탁재훈(...). 맨 먼저 김준호의 행복을 찾기 위해 출발했는데, 그의 행복은 미얀마 방송국의 국장님을 만나는 것. 인맥을 통해 해당 방송국의 지분을 가지고 있는 한국인을 찾아가 정보를 얻은 후, 이상민의 추천으로 미얀마 음식점에 가서 식사를 즐긴다.
2018년 10월 18일 (5회) 행복으로 가는 급행열차에 타라!
식사를 마친 출연자들은 이상엽의 행복을 찾으러 떠나게 되는데, 그 장소는 만달레이에 있는 블루 라군. 목적지까지의 험한 산행 끝에 도착한 곳은 디도트 폭포였는데, 에베랄드 빛 맑은 물에 사람도 없어 출연자들은 계곡에서 물놀이를 즐긴다.
2018년 10월 25일 (6회) 한 번 더 해피엔딩
이상민의 행복인 미얀마의 토마토 농장을 찾으러 소형 비행기를 타고 자동차를 타고 '인레호수'에 도착한 출연자들. 여기서 배로 토마토 농장이 있는 마을로 이동한다. 이동 중에도 변화무쌍한 날씨 덕에 폭풍우에 우산이 찢어지기도 하면서 고생 끝에 도착한 마을은 호수 위에 만들어져, 토마토밭도 물 위에 있어 신비로움을 자아냈다. 농부의 도움을 받아 싱싱한 토마토를 따 먹으며 이상민을 비롯한 출연자들은 행복감을 맛봤다.

[1] 9월 27일은 추석 특집으로 1,2화 하이라이트 분을 편성했다.

4. 여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