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만화 《블리치》의 등장인물 미니냐 매컬론의 능력을 정리한 문서.2. 전투력
2.1. 아우스발렌 이전
쿠로사키 이치고를 힘으로 밀어버리는 미니냐 |
이후 뱌쿠야에게 패배한 캔디스나 로버트, 나나나를 보며 '실력상 릴토토와 자신이 남은게 당연하다'라며 자신이 그들보다 더 뛰어난 실력을 가지고 있다고 발언했는데, 판단력이 뛰어난 캐릭터로 묘사되는 릴토토가 이에 바로 동의한 것을 보면 실제로도 미니냐가 뱌쿠야에게 당한 벨트리히 3인방 보다는 뛰어난 실력을 가진 것으로 보인다.
VS 쿠로사키 이치고 |
다만 말 그대로 힘이 강할 뿐, 종합적인 전투력까지 켄파치 수준으로 강한 것은 아닌데, 페페에게 세뇌당한 상태에서 릴토토에게 선제 타격을 날리고 본인의 주특기인 근접전에 돌입했는데도 전투 장면조차 생략당한채 릴토토에게 제압당했다고 나온다.
팬클럽 공식 Q&A 525번에 의하면 순수한 맨손 육탄전일 경우 릴토토를 이어 밤비즈 2위, 블루트를 사용하는 전투일 경우 밤비즈 3위로 중간 정도의 서열이라고 한다. 슈리프트까지 고려하면 밤비즈 내에서 중하위권에 속할 것으로 보인다.
2.2. 아우스발렌 이후
아우스발렌 이후 미니냐의 상황과 행보가 소설 Can't Fear Your Own World와 애니메이션에서 다르게 묘사되었다. 특히 지젤의 좀비화에 의한 약화를 고려하면 둘 사이의 설정 차이가 크게 발생한 상황이다.2.2.1. 소설
소설 Can't Fear Your Own World에선 아우스발렌에 당해 폴슈텐디히와 스클라베라이의 힘을 상실하고 어느정도 약화된 상태로 등장한다. 이 상태에서도 자라키 켄파치에 근접하는 신체능력을 지녔다고 한다.다만 이런 설정이 공개되었음에도 정작 이후 전적은 그리 좋지 못한 편인데, 사실상 전투력 측정기 겸 띄워주기용으로 쓰였기 때문이다. 쿠츠자와 기리코와의 전투에서는 펀치 연타를 날려 그를 몰아붙이긴 했지만 제압하지 못했고, 오히려 반격을 맞아 잠시 날아가기도 했다. 물론 직후 미니냐는 기리코의 공격에 타격이 전혀 없었다는 식의 서술이 나왔으나, 반대로 기리코 또한 미니냐의 공격을 버텨냈기에 어느 정도 공방이 성사할 정도로 둘 사이의 격차가 크진 않은 것으로 묘사된 것이다. 물론 소설 시점에선 미니냐는 폴슈텐디히와 같은 힘을 잃어버렸으며, 반대로 기리코는 켄파치와 싸울 때보다 비약적으로 강해진 상태[1]인 것으로 서술된다.
소설 마지막권에선 우부기누 히코네를 상대로 펀치를 날려 그를 수십미터 날려버렸지만, 동시에 미니냐의 손가락이 부러지기도 했다.[2]
물론 그렇다고 미니냐가 소설에서 마냥 약하게만 묘사된 것은 아니며 나름의 활약상도 존재한다. 아란칼들의 협공을 피하려고 공중으로 회피하던 이기사기파를 막아서며 해머던지기 동작을 날려 이기사기파를 땅에 부딪히게 던져버렸다. 심지어 이땐 상술한대로 히코네 때문에 손가락이 부러져있는 상태였다. 소설의 미니냐는 전투력이 강하게 묘사되지 않았지만, 그래도 벨트리히에 걸맞는 실력은 보유하고 있으며, 힘 자체는 강력하다는 것이 서술된 것이다.
2.2.2. 애니메이션
블리치 천년혈전 편 : 상극담에서는 소설과 달리 지젤 쥬엘의 좀비가 된 것으로 나온다. 퀸시는 죽여야만 좀비가 된다는 설정상 미니냐도 완전한 죽음을 경험한 후 지젤의 좀비가 된 것으로 보이며, 애니메이션에서의 미니냐는 시체의 좀비화로 인한 약화로 많이 약해졌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그럼에도 유하바하에 의해 변형된 졸다트들을 주먹으로 때려눕히는 모습을 보여주며, 약해진 상태로도 여전히 어지간한 부대장은 능가하는 실력자임을 보여주었다.[3]3. 슈리프트
<colbgcolor=#EB4EA9><colcolor=#fff> 더 파워(힘) 力 |The 'P'ower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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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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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
소설 Can't Fear Your Own World에서 공개된 설정에 의하면 단순한 힘이라면 무려 자라키 켄파치와 비슷한 수준이라고 한다. 소설 시점에선 아우스발렌에 당한 상태에서도 사신들의 측정 결과 저런 결과가 나온 것. 작중에서 묘사되는 켄파치의 파워를 생각하면 육체능력을 흉내낼 수 있는 것 만으로도 대단하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굳이 '힘'이라고 한정해서 언급하는 것을 보면, 순수 근력 이외의 다른 부분들은 향상시켜주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상술했듯 Q&A에서 무장이나 퀸시의 능력을 제외한 육탄전에서도 미니냐가 릴토토에게 밀린다고 공인되어 정말로 완력을 제외한 다른 신체 능력에 영향을 주지는 않는 모양. 그래도 이 능력 덕분에 블루트 아르테리에를 거의 쓸 필요가 없는건 그나마 장점이다.
4. 퀸시 폴슈텐디히
<colbgcolor=#EB4EA9><colcolor=#fff> 포니포라(신의 힘) [ruby(神の力, ruby=ポーニポラ)]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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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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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
스클라베라이로 강화시 기존 폴슈텐디히 상태에 가슴과 무릎, 발에 하트 형상이 생성되며, 아령 형상의 영자병장을 만들어서 주무장으로 사용한다.
5. 좀비화 변신 형태
6. 기술
파워계 능력자인 만큼 퀸시의 공통 기술을 제외한 대부분의 기술 이름이 헬스 관련 용어에서 따온 것이 특징이다.다른 여퀸시들과 마찬가지로 허리에 있는 하트 모양 케이스에서 꺼내서 쓴다.
- 하일리히 프파일(神聖滅矢 / Heilig Pfeil)
퀸시들이 사용하는 빛의 화살. 화살촉이 하트 형상이다.
영자의 예속을 극한으로 드높힌 영자의 절대예속(絶對隸屬)이다. 영자로 이루어진 모든 대상을 분해하고 빨아들여서 자신의 힘으로 사용한다. 원작에선 사용하는 모습이 나오지 않았고, 천년혈전 편 애니에서 밤비즈가 단체로 발동하는 모습이 나온다. 폴슈텐디히와 동시에 발동하여 폴슈텐디히를 강화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 덤벨 더스터
스클라베라이로 폴슈텐디히를 강화한 이후 사용한 기술. 영자를 모아 덤벨로 만들어 무기로 사용하는 기술로 애니메이션에서 공개되었다. 애니메이션 퀸시 다텐에서 아스킨 나크 르 바르는 이 기술을 보고 왜 운동 기구를 들고 싸우냐며 미니냐에 대해 약간 이해하지 못하겠다는 식의 평가를 내렸다. - 덤벨 더스터: 바톤 비트
영자로 이루어진 아령을 봉처럼 길게 만드는 기술. - 덤벨 더스터: 할테레스
영자로 이루어진 아령을 칼날로 바꾸는 기술. 어원은 고대 그리스에서 사용하던 아령인 할테레스이다.
- 다이아몬드 푸쉬
양손을 다이아몬드 모양으로 모으고 돌진해서 적을 밀어내는 기술. 애니메이션에서 공개되었다. 어원은 두 손을 다이아몬드 모양으로 모아서 하는 푸쉬업인 다이아몬드 푸쉬업으로, 실제 운동 자세와 작품 내 기술 시전 동작이 유사하다.
[1] 시간의 신에게 츠키시마의 과거 조작으로 인해 생긴 거목의 세월을 바쳐서 강력한 힘을 받았다.[2] 히코네는 아란칼의 이에로와 퀸시의 블루트 베네를 전부 사용해서 엄청나게 단단했다고 나온다.[3] 딱히 개조 같은게 없는 평범한 졸다트도 협공하면 후일 대장이 되는 이바 테츠자에몽이나 히나모리 모모를 몰아붙일 수 있을 정도의 실력을 지녔다.[4] 좀비화의 특징이라기엔 같은 상황인 밤비에타는 이런 모습을 보여주지 않았으며, 애니메이션에서 추가된 캔디스와 미니냐만 보여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