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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11 23:32:16

미라주 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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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M.D.550.jpg
M.D.550-01 Mystère-Delta / Mirage I

1. 개요2.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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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다쏘에서 개발한 프로토타입 제트전투기. 이후 미라주 III으로 이어진다.

2. 역사

1952년 프랑스 정부는 6분 내에 59,100ft에 도달할 수 있고 수평 비행에서 마하 1.3에 도달할 수 있는 전천후 요격기에 대한 사양을 발표했다. 이에 다쏘는 M.D.550 Mystère-Delta의 개발을 시작한다.

MD 550은 1953년 초 생클루 공장에서 연구되기 시작했고, 2대의 연구, 생산 및 개발 계약이 3월 22일에 체결되었다. 1955년 6월 25일 오전 8시 50분, 믈룅-빌라로슈에서 롤랑 글라바니(Roland Glavany)가 조종간을 잡은 가운데 첫번째 비행을 시작했다. 비행은 20분간 지속되었고 항공기는 3,000피트까지 상승했다. 같은 날 오후 6시 25분에 두 번째 비행이 이루어졌다. 애프터버너도 로켓도 장착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비행기는 7월 24일 4번째 비행에서 하강 중 마하 0.95에 도달했다. 개발은 거의 6개월 동안 지속되었으며 미라주 I은 수평 비행에서 마하 1.3에 도달했다.

첫 번째 비행을 통해 공기역학적 구성을 개선할 수 있었다. 1956년 5월 초에 수정이 완료되었고, 새로운 스위프 핀(F 핀이라고 함)과 수정된 Elevon 제어 장치를 갖춘 항공기는 다시 비행할 준비가 되었다. 또한 엔진(MD 30R)에는 장치 추력을 1,000kg으로 증가시키는 애프터버너 노즐이 장착되었고, 80초 동안 1,500kg의 추력을 낼 수 있는 액체 연료 부스터인 SEPR 66 로켓이 장착되었다. 기체에 대형 애프터 버너 엔진을 적용하기 위해 공기 흡입구를 더 작게 재설계했다. 개조로 인해 항공기는 400kg 더 무거워져 자체 중량이 3,610kg이 되었다. 개조된 항공기는 1956년 5월 5일 처음으로 애프터버너를 사용하여 다시 비행했다.

우수한 비행 성능에도 불구하고 미라주 I은 조정이 불가능한 공기 흡입구와 엔진 출력 부족으로 인해 한계가 있었고, 이는 요격 임무에 적합하지 않다는 결과가 나왔다.

미라주 I의 비행 테스트는 미라주 IV 폭격기 프로젝트를 보완하기 위해 1957년 5월까지 계속되었으며 이후 항공기는 보관을 위해 브레티니로 이송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