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미래의 골동품 가게
1. 개요
네이버 웹툰 《미래의 골동품 가게》의 작중 설정을 정리한 문서다.2. 장소
2.1. 무어도(해말섬)
자세한 내용은 무어도 문서 참고하십시오.
2.2. 북시
건국한지 천년이 넘은 괴들이 사는 나라로 위치는 북악산의 중지 지하에 있다.
7년마다 한 번씩 이곳으로 갈 수 있는 입구가 열리며 북시라는 이름이 붙은 이유는 북쪽에서 내려온 자들이 지은 성읍이라는 의미이다.
땅 크기는 서울 정도의 크기라도 하며 백만정도의 숫자가 되는 신괴들이 살고 있는 땅이다.
왕족은 개마선궁이라고 부르는 궁에 살고 있는데 벼슬 계급의 명칭이나 기관의 이름을 보면 조선시대에서 따온 것으로 보이는 부분이 많다.이는 괴들이 인간의 문화,법률,제도등을 그대로 답습하여 따라하고 있기 때문에 그런 것으로 밝혀졌다.
그 이유는 괴들이 인간과는 다르게 창의력이나 상상력이 부족하기 때문에 문화를 발전시키는 것이 늦기 때문이며 오청오의 말에 따르면 현재 북시 수준은 고려 중기나 조선 중기 어디쯤이라고 한다.
또한 민주주의 사회인 인간들의 세상과는 다르게 아직도 철저한 신분제 사회 위주로 돌아가고 있다고 한다.
그러므로 왕족,왕급으로 직위가 높은 요선, 귀족들처럼 신분이 높은 괴들도 있는 반면에, 화정이나 양신들은 천하다고 여겨서 노비로도 치지 않는다고 한다.
[1]
다만 종부,종모,일천측천등 부모의 신분에 따라 자식의 신분도 달라지는 법 같은 것들은 기괴해서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하며 사람들의 관점에서 보면 사소한 것으로도 잔혹한 형벌을 내리는 것을 당연하게 여긴다.
게다가 아무나 들여보내주지 않기 때문에 북시에 들어가려면 따로 시험을 쳐야한다.[2]
원래 이전의 나라 명칭은 귀허였는데 귀허가 존재했던 원래 위치는 백두산의 천지연이였다. 참고로 이때는 인간들이 다스리는 육허[3]를 벗어나는 곳이기에 귀허라고 불렸다고 한다.그러나 예전에 신괴들끼리 인간세상의 관여여부를 두고 싸우는 바람에 백두산의 중지에 괴의 피가 흐르자 귀허는 더 이상 그 누구도 살 수 없는 곳이 되어버렸다.
이때 왕으로 새롭게 등극한 백화선이 살아남은 이들을 데리고 북악산 중지에 터지를 옮겨서 그 장소가 현재 북시가 된 것.
2.3. 도겁당
김도겁이 운영하는 인사동의 골동품 가게.
진짜 정체는 조선 최고의 도깨비 장인들이 바리만신을 위해 지은 건물로 원래는 바리만신과 그의 제자들이 기거했던 장소였다.[4]
시대에 따라 저택, 주막, 잡화점 등으로 위장하여 바리만신의 신물들을 보관하고 있었으나 그들이 은거하며 도겁에게 맡겼다고 한다.
그렇다고 허울만 골동품 가게인 것은 아니고 거래도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5]
게다가 오랫동안 바리만신이 보관해온 신물들도 있지만 수집욕이 있는 김도겁이 모은 신물들도 있기 때문에 재미있는 물건들이 많은 편이다.겉보기에는 비좁은 것처럼 보이는 건물이지만 그 안에 무수히 많은 공간이 숨어져있다.구조는 1층에는 데스크인 외실과 내실로 이루어져있는 편.2층에는 부엌과 미래와 거북이의 방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특수한 조작기기를 통해서 조작하면 숨겨져있던 방들이 드러나며 도깨비들의 하늘인 두두리천과도 이어질 수 있다.
또, 바리만신의 모든 신물에는 잃어버리거나 도둑맞아도 다시 이곳으로 돌아오도록 하는 귀박술이 걸려있는데 이는 도미래가 명부록을 찾으려 도겁당으로 오는 계기가 된다.게다가 도겁이 손님을 끌어모으는 주술을 걸어놨으나, 본래 마차를 탄 사람을 끌어들이는 주술이었던지라 가게 앞에 주차하는 사람들로 인해 골치 아프다고 한다.
현재 바리만신은 행방불명이며 제자들은 배신한 1명을 제외하고는 모두 사망했기 때문에 김도겁,을지현오,도미래,풍백,터주신등 양신들과 도깨비들을 제외하고는 아무도 살고있지 않다.
2.4. 기타 장소
- 귀가
하나의 장소가 아니라 여러 가지 형태의 귀가가 있다고 한다.
백면이 그의 신도들에게 인간의 제물을 받아먹을 괴를 보내주는네 신도들이 7개의 목숨을 괴에게 제물로 바치는 대신 신도들의 소원을 이루어준다[6].
하나의 귀가에는 총 아홉가구가 배치되며 소원을 이룰 신도는 제비뽑기로 뽑는다고 한다.
그리고 소원을 이룬 사람은 떠나고 또 교에서 다른 신도를 뽑기 때문에 이 과정은 무한으로 반복된다.
게다가 제물을 바치는 과정도 정해져있는데 49일간의 정해진 의식을 통해 제물을 산채로 바쳐야한다는 것.
만일 정해진 기한 내로 바치지 못하면 대신 그 신도가 괴의 산제물이 된다.
- 용궁사
인사동에 있는 절. 청송의 제자 자광이 주지스님으로 있다.
3. 신물
3.1. 구묘령
바리일맥에게 대대적으로 전해져 내려오는 신물.
도를 얻은 아홉 꼬리의 구묘가 자신의 버린 삼원[7]의 조각들로 만든 것이라고 한다.
이는 고양이라는 동물이 원래 영매로 태어났기 때문에 신묘한 힘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런 신물이 탄생할 수 있는 듯하다.
따라서 인간이 가지고 있으면 천지간에 존재하는 모든 영적인 움직임을 포착할 수 있고, 무당처럼 반은 영계에 한 발을 디딘 사람들이 가진다면 사람의 마음을 꿰뚫어 볼 수 있다.
게다가 수련하기에 따라서는 미래를 보는 신령들도 수족처럼 부릴 수 있다.그러므로 작중 대부분 신이나 인간들이 탐내는 신물이다.
원래 도미래가 소유하고 있었던 신물로 중학생 시절에는 자주 등장했으나 현재는 도둑을 맞은 바람에 등장하고 있지 않다.
3.2. 염사
삼원의 신기를 빨아먹고 딱 그만큼의 조화만 부리는 인세에 떨어진 저주 받은 신물.[8]
여러 가닥의 실로 이루어진 팔찌 형태로 되어있어 팔에 착용하고 다니는 형태의 신물로 진실유무는 알 수 없지만 어느 미친 신선이 염라대왕과 내기를 하여 손에 넣었다는 유래가 전해지고 있다.
종류는 적염라사[9]와 묵염라사[10]로 나뉘어져 있는데 반쪽짜리라는 걸로 봐서 원래는 하나였던 것으로 보인다.능력으로는 외부와 공간을 분리할 수 있는 진을 치거나 실을 이용해서 불꽃을 일으키거나 무기처럼 사용하여 상대방을 묶어놓고 포박할 수 있다.
계속 끊어 쓰는 것을 보면 길이에는 제한이 없는 듯하며 인간에게는 가치를 따질 수 없는 귀물이나 신성을 품은 신괴에게는 족쇄나 다름없는 흉물이라고 한다.[11]
3.3. 명부록
상고시대에 만들어진 신물로 이 땅에 하나의 혼백이 나타나면 절로 그 진명이 적히고, 소멸하면 적혀있던 진명이 사라진다고 하는 책.
사람 뿐만 아니라 요괴나 귀신을 포함한 모든 혼백을 그 대상으로 하기에 혼백을 가진 존재라면 명부록에 진명이 드러나는 것을 피할 수 없다.
하지만 사실 이 책에는 진가가 따로 있는데 바로 책에 적힌 진명을 부르는 것 만으로도 모든 속박을 풀어내고 천도에 오르게 하는 힘이다.
그러므로 작중에서 백면이 이 책의 힘을 두려워하여 다른 땅에서 괴나 정들을 들여와 바리만신의 눈을 피하려고 했다고 한다.
원래 소지자는 바리만신이였으나 현재 바리만신은 모종의 이유로 이 신물을 도둑맞게 되었으며, 이 신물을 도둑맏은 이후로는 힘의 태반을 잃어버렸다고 한다. 또한 바리만신을 거쳐서 이책과 강한 인연이 있는 사람은 도미래뿐이며 현재 도미래가 애타게 찾고 있는 신물이기도 하다.[12] 그러나 차후 백면과의 싸움을 생각하면 앞으로의 전개에서 매우 중요하게 작용되는 신물인 것으로 보인다.
최종 행방은 1부에서 백면의 언급에 의해서 확인되었는데, 미래의 어머니 천수희가 명부록을 소멸시키는 바람에 현재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한다.
따라서 주인공 도미래가 차후에 천문을 열어서 다시 명부록을 만들게 될 듯하다. [13]
3.4. 기타 신물
- 귀면패
봉인되면 패 위로 문양이 뜨게 된다.
주로 만장군들이 사용하는 걸로 보이나 염차웅도 사용하는 걸로 봐서 신괴들도 쓰는 듯하다.
- 화수분
단, 필요한 경우에만 사용해야 하는데 사리사욕을 채우기 위해서 사용하면 업보가 붙은 돈들까지 사용하게 된다고 한다.
작중에서 도미래가 서울에 올 때 사용했으나 잃어버렸다.
- 오행금
유래로는 과거에 석가모니가 손오공을 가둘때 오행산과 그 중지를 감옥으로 활용했기 때문에 석가모니의 법력이 담겨져있다고 한다.
게다가 이 돌은 모든 괴들과는 상극이라 세상에 존재하는 어떤 요괴든지 단번에 제압하는 능력을 소유하고 있다.
그러나 유일한 단점은 신선의 경지에 오른 괴선들은 제압하지 못한다는 단점이 있으며, 오로지 신력이 없는 인간만이 만질 수 있다.
대부분 현재 오행금들은 북시에 있는 오행금옥을 만들다가 썼다고 한다. 유일하게 이 세상에 남은 오행금의 경우에는 백화선이 인세에 선물할때 사용했으며 이 오행금은 귀가편때 오공족이 사용했다.
- 아이초라니
서연화가 제작한 신물이며 안에는 동자신이 깃들어있다고 한다.
4. 기관
4.1. 관상청
공식적으로 있는 조직이나 기관은 아니다.조선이 사라진 이후 한국의 대표 세습무가 가문인 8대 무가 사람들이 점조직 형태로 연대를 맺으며 유지해오고 있는 기관이라고 한다.행정,입법,사법등 각 조직에 스며들었으며 몇대를 거쳐 내려오면서 나름의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고 한다.
4.2. 백면조직
백면이 이끄는 조직으로 이 조직에 속한 이들은 스스로를 후천인이라고 지칭한다.그리고 백면의 밑에는 각각 조직의 간부들인 종주들이 있으며 이
종주들은 영능력을 지닌 무당들이 주로 맡고 있다.[14] 조선시대 말기부터 이어진 걸로 보아서 이 조직이 설립된지는 꽤 오래되었을 듯.
또한 각각의 영역에 대해서 독립성을 보장받는다고 하며 깃발에 나온 마크나 얼굴에 새겨지는 특정표식이 있다.
5. 종족
5.1. 괴
인간이 아닌 동물형,식물형 정령,요정,요괴들을 일컫는 말.인간들처럼 신력이 없는 일반 지괴들도 있으나 신력을 가진 괴도 있는데 이들을 신괴라고 부른다.게다가 괴의 몸으로 신선의 경지에 이른 이는 괴선이라고 지칭하는데 이들은 북시에서 왕만큼 권위가 높다. 현재까지 나와있는 인물은 총 오적오,백화선 둘뿐이며 나머지 네명이 더 있다고 언급되었으나 누군지 나오지 않았다.
거주 지역은 인간과 같이 인계에서 사는 경우도 있고 북시처럼 땅속 지하 세상에서 거주하기도 한다. [15] 그리고 이들은 대부분 인간들처럼 경제활동을 하는 편이기 때문에 도겁당에 들려서 물건을 판다거나 자발적으로 이들끼리 시장을 열기도 한다.[16]
수명은 인간보다 훨씬 긴 편으로 수백에서 수천년을 사므로 상고시대부터 살아온 존재들도 있다.
대부분 인간을 대하는 입장은 갈리는 편인데 인간의 존재를 호의적으로 보고 대하는 이들도 있으나 인간을 가축으로 여기며 자기보다 하찮은 존재로 보는 이들도 있다.[17]
최신화에서 서구권에서는 이들을 기간테스라고 부르는 것으로 알려졌다.[18]
또한 이들은 인간과 신이 등장하기 전 세계를 지배하고 있었던 존재로 혼돈의 대지에서 태어난 이들이라고 하며 대부분 땅을 힘의 원천으로 삼고 있다고 한다.[19]
게다가 고대때부터 각 나라에 존재하는 기간테스(괴)들은 신에게 유일하게 대항할 수 있는 존재이기 때문에 어떤 나라의 문명권에서는 신과 이들이 평화롭게 공존하기도 했지만 대부분 각 나라의 고대 역사에 나오는 신화나 종교에서는 이들이 천상에서 내려온 신들과 대립하는 관계로 대립은 항상 가장 중요한 테마라고 한다.[20]
5.1.1. 한국
- 해오족
대대로 북시에서 인계로 비유하자면 행정공무원직을 담당하고 있다고 한다. 오청오,오적오,오명오가 여기에 속해있다.
- 용족
또한 고려왕족의 시조가 되는 일족으로 유칠성의 부친인 유덕일 또한 용족의 피를 이어받았기 때문에 용의 힘을 쓸 수 있었다.
- 신룡족
그런데 일반 용은 아니고 닭의 얼굴형태를 한 용이라고 한다.[21] 백금악이 섭정을 할때부터 옆에서 붙어먹었으나 금악이 권위를 나누지 않는다는 성향이라는 걸 깨닫고 반정을 일으켰다고 한다.
하지만 반정을 일으켰으나 실패로 돌아갔으며 백금악은 반정세력이 내세우려는 다음 왕위후계자의 즉위식때 천요족을 포함해서 이들을 관노나 궁녀로 만들어버렸다.
북시에서 수천년간 권세를 누린 대호족이라고 한다.
- 천요족
보통 일반 괴나 악귀들은 이 일족 앞에서 본래 신력의 일부분을 발휘하지 못한다는 걸로 보아서는 북시의 왕족인만큼 일족 대부분이
먼치킨인 것으로 보인다.작중 주요 캐릭터인 백금악,백화선,을지현오,호령공주가 여기에 속해있다.
직계뿐만이 방계도 존재하며 일족 특징으로는 하나같이 성격이 거만한데다가 콧대가 높다고 한다.
백금악이 선왕을 죽이고 왕권을 찬탈하자 불만으로 반정을 일으켰으나 실패로 돌아갔다.
따라서 백금악은 자신의 편을 든 천요족들을 제외하고는 자신에게 반발을 한 일부 이들을 신룡족을 포함해서 신분을 격하시켜서 관노나 궁녀로 만들어버렸다. 이들중에서 직계왕족은 바리만신의 제약에서 자유롭다고 한다.
- 오공족
* 도깨비일족
한국에서 사는 도깨비들은 인계 출신이 대부분이며 신미양요때 서양에서 건너온 일족들도 있다고 한다.
대체적으로 뛰어난 장인 스킬을 가지고 있어 집을 짓기도 하고 무기를 만들기도 한다. 또한 사람들을 싫어하나 호기심이 많아 사람들을 알고 싶어하는 특성이 있다.
그리고 자기들이 생각했을때 선업이다 싶은 일들을 하기도 한다는데 이때 사람을 돕기도 한다. 그러나 간혹가다가 그 도움 때문에 곤욕을 치르게 하기도 한다고.일족 특성으로는 텃세가 매우 심하다고 한다.그 이유는 터에 관해서는 고집불통이기 때문.
- 강철족
예나 지금이나 말썽을 부리는 것이 특징이라고 한다.
항상 뜨거운 열기를 내뿜고 있어 이 괴가 나타나면 가뭄이 들고 물은 마른다고 한다.
- 석서족
- 구웅족
- 현무,신귀
- 신지끼
- 고요
- 화정
5.1.2. 서양
- 우코바트
부리는 악마들이며 주로 지옥에서는 불을 지피는 역할이라고 한다.
- 흡혈마
미래랑 거북이 손에 퇴치당했다.
- 네피림
거인이기 때문에 키가 수십미터에 다다른다.
인왕산 편에서 언급된 종족으로 작중 우가리트 지역에서 이들의 유물이 출토되었다.과거에 이들이 태어나고 나서 네피림의 시대가 열렸다고 한다.
5.2. 적선
하늘에서 지상으로 떨어진 신선이나 신장[22]을 말한다.
이들은 벌을 받아서 지상으로 떨어진 것이기 때문에 본래 천상에 속한 존재임에도 불구하고 인간의 육신을 가지고 태어나게 된다.
그러나 사람에게는 허용이 안 되는 신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완력이 월등히 쎈 것이 특징이며 신력을 사용할 수 있다.
게다가 일반적으로 태어날때부터 가족이라는 존재를 가지고 있긴 하지만 후세나 가족과는 인연이 없는 편.[23] 따라서 후사를 보는 것이 매우 희귀한 일이며 대부분 혼자 세상에서 지내다가 때가 되면 다시 하늘로 돌아간다고 한다. 일래과를 찾아야 돌아갈 수 있으며 그대로 죽으면 내세도 없다고 하는데 정말로 진위가 맞는지 유무는 불명.
작중에서 나온 적선으로는 을지현오 아버지, 유칠성, 우리엘이 있다. 비록 신력을 가진 존재이지만 인간의 육체를 가지고 태어났기 때문에 작중에서는 인간으로 치부되는 편이며 반신이나 신괴들과는 다르게 나이를 먹고 늙게 된다.
5.3. 신
태초부터 존재해왔던 천상에 속한 영적인 존재로 땅에 속한 기간테스와는 다르다.[24]한번도 사람인 적이 없었던 존재들로 음양난신의 시대[25] 이후로 이들은 오로지 인간을 통로로 하여 몸주로만 존재할 수 있다고 하며 인간과는 가치관이 다른 편이다.태고적부터 존재해왔므로 철저하게 순리와 천리에 부합하여 행동한다고 하기 때문에 행동이나 가치관이 인간의 바람과 동일하게 적용되지는 않는다고 한다. 또한 음양과 오행의 조화를 자유롭게 행하므로 인간이 될 수 없는 존재이다.- 토백
작중에서 목에 항상 주머니같은 걸 걸고 다닌다.
자연의 정기를 받아서 태어난 신으로 상고시대 거신족인 후토족의 후예라고.또한 7년마다 하나씩 선삼도 만드는 능력이 있는 듯.
- 하백
하백과 똑같은 체형으로 통통하다.
물을 다스리기 때문에 부하들로 물고기들을 거느리고 다닌다.
- 풍백
주로 공중에 떠다닌다.특징으로는 팔랑귀이기 때문에 해말섬에서 사는 풍백들이나 서울에서 사는 풍백들도 죄다 예외없이 공통적인 특징을 보인다.
- 산신
- 터주신
- 조왕신
- 반신
5.4. 귀
수명이 다해 이미 죽은 망자의 혼.죽은 사람의 경우에는 사망한 지 49일이 지나면 서서히 생전의 모든 기억을 잃고 집념과 한만 남게 되며 자신의 죽음을 기억하지 못한다는 특징이 있다.
게다가 몸이 없기 때문에 힘을 행사할 수 없으나 매개체가 되는 터, 물건, 육신만 있으면 언제든지 힘을 발휘할 수 있다고 한다.
- 업귀
3대가 돌이킬 수 없는 죄를 지었을 때 그 대상에게 붙는 귀신으로 저승과 현세 사이의 업화가 있는 지옥 속으로 죄를 지은 대상[26]을 끌고 간다고 한다. 과할 정도로 인과에 종속되기 때문에 신에 가까우며 무당이나 사악한 술사들이 제일 두려워하는 존재라고 한다. 업귀들의 행사에 끼어드는 일은 절대적인 금기라고 여겨지며 이들을 다스리는 우두머리는 강림사자다.
6. 기타
- 웅상나무
진실로 제물을 바치고 기원하면 그에 걸맞은 신력이 타고 내려온다는 전설 속의 신수. 작중에서 청송이 열반을 포기하고 자신의 머리를 제물로 바침으로써 최초의 가지를 타고 해말섬에 신력이 내려왔다. 과거에는 이 웅상나무가 연화와 칠성의 목숨을 구했으며, 해말섬에 들어온 뱀요괴를 물리치는 데 큰 역할을 하기도 했다.
* 요안
백면이 신도들에게 내리는 눈으로 신도들은 본래의 안구를 적출한 후에 요안을 대신 하사받게 된다. 이 요안은 세상을 볼 수 있게 해주는 눈으로 어떤 인간을 제물로 바쳐야 하는지 문제가 없는지를 알려준다고.
- 천문
천계로 통하는 입구인 문으로 2천년 전에 마지막으로 한 번 열리고 닫혀있다고 한다.명부록을 만들기 위해서는 작중에서 천문을 열어야한다고.
- 영문
인세의 틈에 존재하는 귀신들이 사는 터로 향할 수 있는 입구나 주술사나 무녀들이 영,귀,신등을 불러올 수 있는 입구. 업귀들이 사는 지옥으로 통하는 문인 업문, 귀신들이 사는 터로 이어지는 귀문등 여러가지 종류의 영문이 존재한다.귀문같은 경우에는 신내림을 받은 무당만이 스스로 열 수 있다. 태초의 무당인 바리만신이 저승문을 연 적이 있었는데 현세에 존재하는 영문들은 모두 이 저승문과 연결되어 있다고 한다. 현재 한국땅에서 여는 모든 영문들은 무당 바리의 제약에 걸려있다.[27]
- 음양난신의 시대
상고사라고 일컫어지는 시기로 천신과 소통할 수 있는 최초의 사람이 나온 이후에 열린 시대. 신과 인간이 소통했기 때문에 인간들은 괴와 신으로부터 여러가지를 배우고 괴들과 함께 번성했다고 한다.
- 봉신의 시대와 탕마의 시대
음양난신의 시대 이후에 열린 시대로 인간처럼 오욕칠정을 가졌을때 죽는다는 걸 알게 된 신들이 모두 하늘로 돌아가고 난 다음에 신들이 흠향으로만 인간들과 소통했던 시대. 탕마의 시대는 태초의 지괴들과 타락한 신족들을 인간들이 몰아냈던 시대라고 한다. 이후에 인간들의 시대가 열리고 인간들은 황제와 제사장 제후등을 추대하고 나라를 세워서 다스렸으며 신괴들과 지괴들 또한 이 시대 이후에 인간들의 세상에서 물러나 자신들만의 세상을 만들어서 귀허를 건국했다고 한다.
[1] 인간과 같은 가축으로 보고 있는 듯하다.[2] 시험관은 북시 내에서 가장 높은 가문인 일곱가문이나 왕이며 이들의 추천이 있어야만 가능하다고 한다.[3] 하늘과 땅, 동서남북을 의미한다고 한다.[4] 이때문에 도겁당에 서연화가 쓰던 물품과 옷들이 그대로 남아있다.[5] 골동품을 사고 파는 가게인지라 손님들이 골동품을 팔기도 하고 골동품을 사가기도 한다.[6] 보통 사람은 꿈도 못꿀 목돈을 만지게 해주거나 불완전한 신체를 고쳐준다고 한다.[7] 심(마음), 혼, 백을 뜻한다.[8] 사용하게 되면 사용하는 사람의 삼원의 신기와 신력을 엄청나게 빨아들인다. 천오가 과거에 염사를 사용한 대가로 팔 하나가 타들어간걸 보면 신력이 강한 사람이 아니라면 아무나 사용할 수 없는 물건인 듯.[9] 왼쪽 신물로 현 소유자는 도미래.이전 염사의 주인은 바리만신과 천수희로 드러난다. 바리만신 이후에는 서연화가 가지고 있었으나 서연화는 스승에게 대여받은 신물이기에 본인이 사용했는지는 불명이다.[10] 오른쪽 신물로 현 소유자는 을지현오. 이전 소유자는 무면선으로 밝혀졌다. 을지현오의 부친이 소유한 것으로 드러났으나 서연화처럼 염사의 주인이라는 언급이 없는 걸로 보아서는 누군가로부터 잠시 받아서 가지고 있었을 수도.[11] 을지현오는 아버지가 백금악에게 습격을 받은 이후로 묵염라사를 빼앗기자 어머니 백화선이 동생으로부터 묵염라사를 도로 회수하였고 남편이 사망 후에 아들에게 소유권을 넘겨준 것으로 보인다. 또한 천살을 맞아 염사를 소유하고 있다고 밝혀졌다.게다가 신괴긴 하나 본인의 반쪽은 인간이기에 별 무리 없을 듯.[12] 그 이유는 사라진 명부록을 찾아내 해말섬에 속박된 사람들의 혼을 해방시키기 위함이다.[13] 백면의 말에 따르면 명부록을 다시 만들어 낼 수 있는 조화는 천문을 열어야만 가능하다고 한다.[14] 현재까지 나온 간부라고는 천락 혹은 천희로 추정되는 천이랑의 조부와 이몽란뿐이다. 과거 시점에서는 무면선, 이매신등이 종주였을 것으로 추정된다.[15] 인계에서 사는 경우는 원래 인간세상 출신이거나 외국에서 온 경우이다.[16] 실제로 자시에 인사동에서는 괴나 정들끼리 물건을 거래하는 야시장이 열리기도 한다.[17] 후자는 대부분 인간을 가축이나 먹이로 취급하고 있다.[18] 원래 기간테스는 대지의 여신 가이아의 자식들인 거인족들을 말한다. 그러나 이 작품 한정으로 동양권에서는 요괴들을 신괴,지괴,괴등의 명칭으로 부르며 서구권에서는 요괴들을 기간테스라고 부른다.우리엘과 대화하던 교수가 기간테스를 동양권에서는 요카이(요괴)라고 부른다고 언급한다.[19] 고대때부터 전해져내려오는 기간테스의 살과 뼈가 산천초목이 된다거나 하는 기록들은 그 사실을 반영한다고.[20] 그리스의 티탄족과 제우스,이집트의 아포피스와 태양신 라,성경 속에서 하나님과 대립하는 악마 레비아탄등[21] 다른 말로는 계룡이라고 한다.[22] 신을 보좌하는 장군[23] 적선인 유칠성의 경우 가족이나 연인을 일찍 잃은 것만 봐도 적선이 후사를 본다는 건 대부분 천리를 거스르는 짓에 치부되는 듯하다. 따라서 속세에서는 적선이 후사를 가질 수 없다는 말까지 있다고.을지현오의 경우 백화선과 그의 남편이 선업을 많이 쌓았기 때문에 하늘이 허락한 듯하다.[24] 기간테스 또한 사람이 아니기 때문에 신이라고 볼 수 있는게 아닌가 싶지만 사이먼의 말에 따르면 신은 아니라고 한다.[25] 신과 인간이 소통했던 시대로 이 시대가 지나자 신들은 다시 원래 있던 천상으로 돌아갔다고 한다.[26] 자의든 타의든 간에 업보가 있으면 무조건 끌고 간다.[27] 이 제약에서 자유로운 건 귀왕과 북시의 직계왕족인 천요족뿐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