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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8-30 18:45:24

미스트건

미스트 건에서 넘어옴
페어리 테일 S급 마도사
길다트 클라이브 렉서스 드레아 미스트건[1] 엘자 스칼렛 미라젠 스트라우스
대마투연무 편
페어리 테일 B팀
가질 레드폭스 렉서스 드레아 미라젠 스트라우스 미스트건[2] 쥬비아 록서 카나 알베로나

파일:미스트건.png
1. 개요2. 작중 행적
2.1. 가루나 섬 편2.2. 팬텀 로드 편2.3. 배틀 오브 페어리 테일 편2.4. 에도라스 편
2.4.1. 정체
2.5. 대마투연무 편2.6. 100년 퀘스트
3. 전투력4. 사용 마법5. 기타6. 관련 문서

1. 개요

페어리 테일의 등장인물.

성우나미카와 다이스케 / 임하진 / 로버트 맥콜럼으로, 한미일 성우 모두 지크레인, 제라르 페르난데스와 중복된다. 아역 성우는 서유리가 맡았다.

2. 작중 행적

2.1. 가루나 섬 편

처음으로 등장하며 S급 마도사의 위엄을 과시했다. 등장하자 마자 마카로프와 렉서스를 제외한 모든 멤버들을, 같은 S급이라는 엘자마저 최면 마술로 녹아웃. 심지어 마카로프조차도 약간의 영향을 받고 졸려했다. 항상 두건을 쓰고 두꺼운 망토를 두르고 다녀서 페어리 테일에서는 제일 미스테리한 사람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그 전에 등장하면 잠을 재워버리는지라, 두건 쓴 모습도 모르는 사람이 다수.[3] 렉서스는 그가 부끄럼쟁이이기 때문이라고 조롱한다.

2.2. 팬텀 로드 편

페어리 테일이 팬텀 로드와의 1차전에서 패퇴한 뒤 카나가 점으로 그의 위치를 찾으려하다가 실패했다며 짧게 언급된다. 당시 길다트는 100년 퀘스트 수행 중이고 렉서스와 뇌신중은 비협조적이라 엘자와 함께 당시 페어리 테일 최고 전력이었지만 결국 팬텀 로드 전에는 참여하지 않았다.

그런데 팬텀 로드 전이 거의 끝나갈 무렵 폴류시카 앞에 등장하였는데 사실 다른 멤버들이 싸우는 동안 미스트건은 아리아에 의해 공중으로 날아가버린 마카로프의 마력을 다시 긁어모으고 팬텀 로드의 산하 지부들을 혼자서 전멸시키고 있었다. 그 바람에 팬텀 로드는 전쟁을 일으킨 본부 뿐만 아니라 지부까지 모두 잃게 되고 마스터 죠제마저 미스트건 덕분에 빠르게 회복한 마카로프에게 패배하면서 완전히 몰락하게 되었다. 직접 참여하지만 않았을 뿐 팬텀 로드 전의 1등 공신인 셈.[4]

2.3. 배틀 오브 페어리 테일 편

나츠, 가질을 제외한 페어리 테일 전 멤버가 전투 불능이 되어 더는 싸울 수 있는 사람이 없어졌을 때[5] 엘자가 애버그린의 석화를 풀어 부활한 것과 비슷한 시기에 마을로 돌아오면서 배틀 오브 페어리 테일에 중도 참가하였다.

바로 카르디아 대성당으로 향하여 그곳에 숨은 렉서스와 교전, 페어리 테일 최강자 후보답게 렉서스와 호각으로 맞붙는데 중도에 소란을 듣고 달려온 엘자의 얼굴을 본 순간 놀라서 틈을 보이게 되었고 이때 렉서스가 기습해서 날린 번개를 맞아 가면이 벗겨져 맨 얼굴이 드러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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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얼굴은 놀랍게도 낙원의 탑에서 사라졌던 제라르와 같은 얼굴이었다. 하지만 본인이 말하길 제라르를 알기는 해도 제라르는 아니라고 한다. 결국, 그 말만 남긴 채 자리를 떠났다.

2.4. 에도라스 편

2.4.1. 정체

사실 그는 에도라스의 제라르 페르난데스였다.[6] 그리고 렉서스는 그의 정체를 알고 있었는 듯하다.[7]

이야기에서 전반적으로 비중이 없다가, 에도라스 에피소드에서 난데없이 에도라스의 왕자라는 컨셉이 붙었다. 떡밥 투성이었던 미스트건의 비밀을 단번에 정리시킨 충공깽 전개.

어렸을 적 팬서 리리가 다쳤던 것을 도와주어서 엑시드에 대해 좋은 관점으로 보고 있으며, 자신의 아버지인 파우스트가 에도라스에 영원한 마력을 만들어 내려고 생각해낸 아니마 계획에 반대하며 평행세계로 날라가 에도라스 측에서 만들어내는 아니마를 지우고 다녔다.

넘어 온 뒤 웬디와 만난적이 있으며, 길을 잃어서 둘이 사이 좋게 여행하다 아니마의 영향을 느끼고 웬디를 라바울에게 맡긴뒤 자신은 세상에서 열리는 아니마를 막기 위해 여행을 떠난다. 이때는 아직 어스랜드의 상황을 몰라 웬디에게 본명을 알려주는 바람에 나중에 니르바나 편에서 웬디가 어스랜드의 제라르를 치료하게 만드는 계기를 만들었다.[8][9]

거대한 아니마가 결국 페어리 테일을 집어 삼켰을때, 루시와 가질을 에도라스로 보내고 후에 자신은 페어리 테일을 회복시키기 위해 아니마를 어스랜드측에서 연답시고 에도라스 에피소드 후반부까지 공기화되었다.

자신의 아버지를 막는 계획의 마지막 단계로 에도라스의 아니마를 열어서 에도라스에 남아있는 몇 안되는 마력을 어스랜드로 보내, 에도라스에서 일어나는 마력에 의한 전쟁을 끝내려고 했다. 그리고 자신은 마력을 없앤 범죄자로 팬서 리리에게 왕위를 넘겨주고 죽을 계획이었던 모양.[10]

마지막에는 팬서 리리와 서로 못 죽이겠다고 싸우다가 결국에 나츠가 나서서 악당 역할(마왕 드래그닐)을 해주어 에도라스 주민들에게 호응을 받고 마지막에는 팬서 리리와 작별을 하고 에도라스의 새로운 왕이 된다.

후에 길다트와 마카로프의 대화에서 언급되는 것을 보아, 어쩌면 나중에 등장할 수도 있다. 레이브만 봐도 잊을 것 같으면 등장하는 옛날 동지가 갑툭튀하는 것이 주요 소재 였다.

2.5. 대마투연무 편

그리고 드디어, 7년후 대마투연무에서 페어리테일 B팀으로 참가하면서 등장하였다!!...는 훼이크고, 사실은 제라르가 미스트건 코스프레를 하고 나온 것이였다.

2.6. 100년 퀘스트

후속편 100년 퀘스트 65화에서 일행이 백마도사의 마법실패로인해 에도라스로 날려지게되면서 등장했다. 다소 지저분한 헤어스타일로 엘자 나이트워커와 잘 지내고 있는 듯 하다.

100년 퀘스트 121화에서 엘자 나이트워커와의 사이에서 딸을 출산한다. 딸아이의 전생은... [11]

3. 전투력

"나는 널 인정하고 있다고, 미스트건. 지금 이 페어리 테일 최강의 자리는 나나 너 중에 누구냐다."[12]
"지금 이 페어리 테일 최강의 칭호에 어울리는 사람은 너랑 나 둘 중 하나라는 걸 잘 모르는 것 같은데 말야, 미스트건."
- 렉서스 드레아

1부 시점 페어리 테일의 준최강자

첫 등장부터 마카로프 드레아렉서스 드레아를 제외하고, 그 엘자 스칼렛을 포함해 길드 내의 모두를 순식간에 재워버리며 압도적인 역량을 드러냈다. 본인 미만의 마력을 가진 인물들에 한해서 잠든다고 하는데 같은 S급인 엘자와 미라젠까지 재워버렸던 점은 실로 대단할 수 밖에 없다. 게다가 미라젠이야 당시에는 아직 원래 실력을 회복하기 전이었으니 그렇다 쳐도 엘자는 한쪽 눈이 의안으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마법 효과가 반감되는데 미스트건은 그게 뭐 어쨌냐는 듯이 엘자까지 재워버렸다. 심지어 마스터인 마카로프조차도 잠들지만 않았을 뿐 마법의 영향 자체는 받고 있었다.[13]

BOFT 편에서 렉서스 드레아와 호각으로 싸울 수 있으면서도 렉서스의 번개 공격에 직접적인 타격이나 부상을 입지 않았다. 체력이나 저항력은 수준급이며 페어리 테일의 S급 마도사답다고 한다. 렉서스가 번개의 멸룡마법을 안 썼고, 미스트건 역시 탐색전으로써 전력이 아니었다는 점은 서로의 강함을 인정하고 있기에 조심스러웠다고 해석될 수 있다.

이후 에도라스 편에서 정체가 드러나면서 그의 강함에 대한 무시무시한 사실이 드러나는데 미스트건은 원래 에도라스 출신이기 때문에 체내에 마력을 보유하지 못한다. 페어리 테일에서 마력이란 단순 마법을 쓰기 위한 에너지원에서 그치는게 아니라 기력, 신체 강화, 내성 등등 종합적인 전투력의 근본이 되어주는 것을 생각하면 미스트건은 일반인이나 다름없는 신체를 순전히 단련과 도구를 다루는 기술만으로 커버하는 것이다. 비슷하게 마법은 어디까지나 보조적인 수단일 뿐 전투시에는 무기와 갑옷만으로 싸우는 엘자도 마력을 사용해 무기의 공격력이나 갑옷의 방어력을 증강시키는 만큼 이런 식의 마력을 이용한 전투 기술을 전혀 쓰지 못하면서 엘자, 렉서스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그가 얼마나 괴물인지를 짐작할 수 있다.

더군다나 1부에서 미스트건과 동급으로 취급 받던 렉서스가 천랑섬 편에서 나츠+엘자+그레이+루시+웬디를 압도하던 마스터 하데스에게 어느정도 버텼고 엘자는 1부 시점의 마력만으로도 판데모니엄 1vs100을 무쌍찍는 장관을 연출하고 카구라 미카즈치까지 때려잡는 등의 대활약을 펼치면서 미스트건 역시 2부 파워 인플레이션을 따라잡는다는 것이 입증되며 평가가 수직 상승하였다.

결론적으로, 1부 중후반에 퇴장했으나 강함의 기준점으로 명확한 인물들을 제시할 수 있어서, 2부 시점에서도 거론될 수 있는 수준의 강자. 강함에 있어서 미스트건을 요약하자면, 1부 시점의 엘자와 2부 시점의 카구라를 압도하는 수준의 인물이다.

4. 사용 마법

5. 기타

6. 관련 문서


[1] 어스랜드의 제랄이 페어리 테일에 들어가게 됨에 따라 미스트건의 빈자리에 그대로 들어가는 모양새가 되었다[2] 본인은 아니다. 어스랜드의 제라르인 제라르 페르난데스가 신분을 빌려 출전한 것이다.[3] 길드 내에서 미스트건이 두건을 쓴 모습이나 안 쓴 모습 둘 중 하나라도 아는 이는 마카로프와 렉서스 뿐이다. 길다트는 둘이 작중에선 대화하는 장면은 커녕 마주치는 장면 자체가 나오지를 않아서 어떤지 알 수는 없지만 둘 다 일을 받을 때만 잠깐 길드에 머무르고 짧게는 몇 달, 길면 몇 년 동안도 돌아오지 않는 만큼 동선이 겹치지 않아서 모를 가능성도 있다. 폴류시카는 정황상 두건 아래의 얼굴도 알 가능성이 있지만 그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4] 다른 걸 다 떠나서 마카로프가 회복하지 않았다면 엘자는 쥬피터를 막아내면서 중상을 입었고 나츠는 가질과의 전투로 완전히 지쳐버렸기에 죠제를 막을만한 사람이 없어 죠제 한 명에게 전부 몰살당했을 것이다.[5] 나츠와 가질은 프리드의 술식 때문에 길드 건물에 갇힌 상황이었다. 사실상 전멸인 셈인 것.[6] 어스랜드의 제라르는 1인칭으로 오레를 쓰고, 이 녀석은 와타시를 쓰는 차이가 있다.[7] 렉서스랑 대치했을 때 렉서스는 "미스트건 아니 어나더(또 하나의)..." 라고 하였다. 본인 말로는 얼굴도 본 적이 있는 듯.[8] 문제는 갓 회복한 제라르는 기억이 온전치 못해서 자기가 웬디와의 인연을 떠올리지 못한 줄 알았다. 웬디와 제라르 양쪽 다 착각하고 있던 상황이었다. 뭐 그덕에 오히려 일이 잘 풀렸지만.....자세한 것은 웬디 마벨 참고.[9] 질문코너에 따르면 미스트건은 S급으로 승격한 시기가 2년 전인데, 페어리테일에 가입한 시기가 늦은 편일 가능성이 높다. 일단 길다트를 알고 있었으니 최소 3년 전. 길드 내에서 엘자의 과거를 알고 있는 일부 때문에 정체를 숨기기 시작한듯.[10] 아니마가 역전개되면서 엑시드들도 전부 어스랜드로 보내진다는 것을 파악하지 못한 탓에 개죽음이 될 뻔한 계획이었다.[11] 평행세계의 딸로 환생한 셈이다.[12] 미스트건은 이에 대해 그런 건 흥미 없지만 길다트를 추천하겠다고 답했고, 렉서스는 길다트는 돌아오지 않는다 하며 사실 엘자도 괜찮지만 아직 멀었다는 식으로 평가했다. 즉, 그 엘자를 낮잡아보는 렉서스가 미스트건의 강함은 인정한다는 이야기.[13] 미스트건이 모습을 드러내기 직전 어딘가 불편한 표정을 짓고 있어 미라젠이 왜 그러냐고 묻자 '졸려서...' 라고 말했고, 뒤이어 '녀석이다.' 라고 하자마자 미라젠을 시작으로 길드원 모두가 수면에 빠졌다. 수면에 빠지지 않은 인물은 마카로프와 렉서스 단 둘 뿐이다.[14] 애니에서는 전투 축제~에도라스 에피소드에서 입고 있는 옷으로 통일되었다.[15] 아니마를 통해 에도라스의 마력이 빠져 나갈 때는 지팡이에서 마력이 빠져나가 마법을 쓸 수 없어, 나츠와 주먹 다짐을 했다.[16] 용, 제레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