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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23 12:39:27

난입

1. 사람이나 사물 등이 갑작스럽게 등장해서 상황에 끼어드는 행위2. 악행을 저지르는 악당에게 나타나 방해하는 행위3. 프로레슬링 경기에서 원래 참가자가 아닌데도 경기에 끼어드는 행위4. 게임 도중 다른 플레이어나 캐릭터가 대전 상대로 참여하는 것5. 매치메이킹 게임에서 수적으로 열세인 팀에 참가되는 것6. 몬스터 헌터 시리즈의 난입7. 리그 오브 레전드의 룬

1. 사람이나 사물 등이 갑작스럽게 등장해서 상황에 끼어드는 행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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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external/pbs.twimg.com/Ct6aIXsUsAAj5BS.jpg

경기장에는 고양이가 난입하기도 하는데, NFL, MLB에서는 고양이 하이라이트도 올린다.

2. 악행을 저지르는 악당에게 나타나 방해하는 행위

네 놈들에게 알려줄 이름따위 없다.
롬 스톨 - 머신로보

3. 프로레슬링 경기에서 원래 참가자가 아닌데도 경기에 끼어드는 행위

주로 대립 상대를 엿먹이기 위해 난입하거나 같은 팀을 도와주기 위해 난입하는 게 많다. 물론 이럴 경우 난입이 허용되는 노 DQ 매치, 하드코어 매치 등이 아닌 이상 무조건 난입한 쪽의 도움을 받은 레슬러에게 DQ가 선언되어 난입으로 피해를 본 레슬러가 반칙승을 거둔다.

태그팀 경기에서도 가장 자주 볼 수 있다. 태그가 되지 않았는데도, 핀 폴중인 선수를 공격해 방해하는 등.

단, 반칙이 있더라도 효력이 있는 시합에 한해[1] 머니 인 더 뱅크 가방을 들고 참전 의사를 밝힌 뒤 하는 난입은 반칙이 아니다.[2] 이 경우 난입한 선수는 정식 도전자가 된다.

4. 게임 도중 다른 플레이어나 캐릭터가 대전 상대로 참여하는 것

HERE COMES A NEW CHALLENGER! - 스트리트 파이터
일반적으로 대전 격투 게임이나 레이싱게임 등에서 자주 보인다. 이니셜D 같은 경우엔 난입이 불가능하게 설정할 수도 있다.

난입 과정은 다음과 같이 이루어진다.난입은 상당히 혁신적인 요소인데, 다른 플레이어가 플레이중인 플레이어를 "방해"하고 끼어드는 것이 가능하게 된 것이다.

어느 쪽이건 패배한 플레이어는 결과적으로 돈을 날리게 되며, 이는 고스란히 오락실의 이득으로 이어진다.

리얼철권의 위험을 동반하고 있다.

플레이어의 난입이 아닌 인게임 내 캐릭터의 난입은 슈퍼 스트리트 파이터 2 X의 고우키가 시초격으로 기존의 최종 보스 캐릭터이던 베가와의 대결 직전 갑자기 난입하여 그를 순식간에 때려눕히고 대신 플레이어에게 결투를 신청하는 그 모습은 당시 커다란 충격을 안겨줬고 이후 특정 조건을 달성하면 난입하는 캐릭터가 정식으로 생겨나게 된다.

KOF 시리즈는 98 이후로 특정 조건을 충족키시면 CPU쪽에서 "HERE COMES A NEW CHALLENGER!"를 띄우며 난입하기도 한다.[4] KOF 99에서는 최종보스 크리저리드를 격파하면 배틀스코어에 따라 히든 보스로 쿠사나기 쿄나 야가미 이오리가 난입하며, KOF 2000에서는 쿨라 다이아몬드가 중간보스로 난입한다.

참고로 KOF XI중간 보스시온은 난입했다는 설정이다.
암령 XXX(이)가 침입했습니다!
다크 소울 시리즈는 대대로 네트워크 연결 상태를 온라인으로 해놓고 멀티 플레이가 가능하게 해주는 소모아이템을 사용하거나 사용한 상태가 되었을 시, 다른 플레이어가 적으로서 필드상에 난입하는 것이 가능하다. 플레이어가 원치 않으면 위 조건을 빼는것을 통해 난입을 막을 수 있다는게 위의 난입과의 차이점. 다크 소울 시리즈 내에서는 침입이라는 표현을 사용한다. 위의 KOF 98마냥 조건이 맞을 경우 특정 구간에서 NPC가 난입하는 경우도 있다.

리듬 게임에서도 2P 사이드를 지원한다면 난입이 가능하다. 다만 혼자 플레이하는 게임이라는 특성상 대다수 유저들이 이러한 난입을 비매너라고 치부하고 있고, 갖가지 제약 사항이 있어 난입하는 것 보다는 유저끼리 미리 합의하여 처음부터 2인 플레이로 시작하거나 대기카드 걸고 기다린다. 난입 시스템이 존재하는 리듬 게임도 이러한 시스템을 폐지한 상태다.

5. 매치메이킹 게임에서 수적으로 열세인 팀에 참가되는 것

주로 오버워치레인보우 식스 시즈 등 매치메이킹 제도를 도입한 게임에서 보이는 행동이다.

예를 들어, 6대 6의 게임에서 한 쪽 팀의 플레이어가 갑작스럽게 탈주하는 상황이 발생했다고 치자. 이렇게 되면 탈주한 플레이어가 있던 팀은 자동으로 수적인 열세에 놓이게 되는데, 이 때 매칭 대기열에서 대기하고 있는 플레이어를 난입시켜 수적인 열세를 해결하는 행동이 이 목차의 난입이다.

하지만 난입하게 되는 플레이어 당사자한텐 영 좋지 못한 제도인데, 수적으로 열세인 팀은 불리한 상황에 놓일 수밖에 없고 난입하게 된 플레이어는 이런 불리한 상황을 해결해야 하는 처지에 놓이게 되기 때문이다. 라운드제 게임의 경우는 최소한 라운드가 시작하기 전에 매칭시켜주는게 대부분이지만 오버워치처럼 라운드가 명확하지 않은 게임은 최악의 경우 난입하자마자 패배화면을 보는, 아무것도 하지 않았는데 억울하게 1패를 받는 상황이 닥칠 수도 있다.

또한 난입이 필요한 팀은 예를 들어 5판 3승의 라운드 게임에서 0:2인 상황에 놓이는 등 게임에서 져가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승리를 목적으로 하는 게임에서 까딱하면 패배와 직결되는 상황에 놓이기에 난입한 당사자에게는 난입 제도가 그리 달갑지 않게 다가올 수밖에 없다.

6. 몬스터 헌터 시리즈의 난입

난입(몬스터 헌터 시리즈) 문서 참조.

7. 리그 오브 레전드의 룬

리그 오브 레전드/룬/마법 참고.


[1] 바로 챔피언 타이틀이 걸린 매치업.[2] 현재까지는 경기 중 머니 인 더 뱅크는 단 한 번, 세스 롤린스가 레슬매니아에서 사용했다.[3] 대전에서 승리하면 해당 게임을 이어서 진행하고, 패배하면 끝나게 되며 일부 대전 액션 게임은 승리시 "Win: 1" 이런식으로 연승중임을 표시한다.[4] 히든 보스와는 개념이 다르다. 히든 보스가 조건을 충족시킨 상태에서 최종 보스를 다 깨면 나오는 스페셜 보스 격인 반면 이들 난입 캐릭터는 조건을 충족시키면 보통 3 ~ 4 스테이지에서 중도에 난입해오는 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