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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29 03:19:18

미아게뉴도

1. 개요2. 상세3. 작중 행적4. 관련 문서

1. 개요

게게게의 키타로에 등장하는 요괴로, 1기에서 6기까지 50년 넘게 쭉 키타로 애니메이션에서 개근한 고참급 요괴다.

원판 성우는 각각 오가타 토시야(1기) / 키타가와 요네히코(2기 & 4기)[1] / 타나카 야스오(3기)[2] / 카와즈 야스히코[3][4] & 고리 다이스케[5][6](4기) / 오오카와 토오루(5기)[7] / 이케미즈 미치히로(6기)

국내판 성우는 정의한.

2. 상세

텁석부리 수염을 기르고 중 모습을 한 거구의 외눈박이 요괴. 나쁜 아이와 나쁜 생물체를 납치해 요괴로 만들려 한다.[8] 입으로 바람을 흡입해 자신의 몸의 크기를 맘대로 늘렸다 줄였다 할수 있으며 초승달 모양의 요력이 담긴 불로 상대를 묶어 놓거나 명계로 보내버리며 바람으로 상대방을 날려보낼 수도 있다.

의뢰를 받고 온 키타로가 일부러 마이게뉴도에게 납치당한 뒤 잡힌 아이와 동물들을 구하려 하나 바람을 맘대로 부리는 능력으로 키타로를 황천세계로 날려보낸다. 그러나 키타로는 자신의 영력조끼 덕에 황천세계에서 탈출, 재대결에서 키타로에 의해 바람구멍이 막혀 빼내려다 자신의 바람의 압력에 눈알이 빠지면서 사망.

3. 작중 행적

3.1. 6기

파일:20191008-122603.jpg
한국판 번역명은 외눈박이키크니.

2화에서 생쥐인간에 의해 풀려나게 되고 생쥐인간을 [9]으로 매수하였다. 이후 '배터리즈'라는 3인조 아이돌의 공연 중 5만명이 사라지는 사건의 원흉으로 나타난다.[10]

거대한 체구와 바람을 다루는 능력, 그리고 비기 명계 보내기[11]로 키타로와 네코무스메를 고전시키나 키타로는 유령족이라 명계를 자유자재로 드나들 수 있어서 아무 쓸모가 없었고 이에 그렇다면 삼켜버리겠다며 커비마냥키타로와 네코무스메를 빨아들여 삼키지만 둘의 협공으로 목부분이 터지는 치명상을 입고 마나의 "미야게뉴도 너머로 봤다!"라는 말에 요력을 잃고 봉인된다.

이후 19화에서 탄탄보 일당[12]과 함께 재등장. 아무래도 나나시에 의해 강제로 부활당한 모양이다. '부활요괴?! 요괴학교'라는 제목을 보면 구작 시리즈의 '미아게뉴도와 요괴학교'를 어레인지한 에피소드인듯.[13][14]

요괴학교의 교장실에서 자길 찾아온 학부모에게 "아이들이 진정으로 좋아하는게 뭔지도 모르고 공부만 시키는게 부모로서의 태도냐!"라는 악당치곤꽤 옳으면서도 일리가 있는 자신의 주장을 말하는 등 얼핏 개심한것처럼 보였으나, 당연히 그럴리가 없었고 이내 본색을 드러내 아이들을 요괴로 만들려 했으나 키타로와 네코무스메에게 저지당한다. 키타로를 비기 명계 보내기로 붙잡아두고[15] 카마이타치가 유인시킨 네코무스메를 손으로 움켜쥐는 등[16] 나름 활약했으나 마나가 또 봉인주문을 외치는 바람에 소멸된다.[17]

4. 관련 문서



[1] 4기의 경우 첫화 한정.[2] 본작에서 달마역도 맡았다.[3] 46화 한정.[4] 이후 6기에서 누케쿠비 역을 맡게된다.[5] 96화 한정.[6] 전작과 본작에서 카미나리역을 맡았다.[7] 묘지의 키타로에서 미즈키 역을 맡았다.[8] 작중 설명에 의하면 요괴는 강한 대신 후손을 만들 수 없어 인간을 요괴화 시켜 동족을 늘린다고 한다. 그러나 작중 808 너구리가 이끄는 너구리 요괴 패거리를 보면 요괴마다 다른 듯 하다.[9] 진짜 금이 아닌 돌에 환술을 걸어 금처럼 보이게 한 것이다. 이후 미아게뉴도가 소멸하고 나서 이 금도 죄다 원래대로 돌아가 생쥐인간을 비참하게 만드는데 일조했다.[10] 5만명의 영혼을 명계로 보내면 무한한 힘을 얻어 일본에 군림할 수 있다고 미아게뉴도 본인이 주장했고 현장에 나타난 키타로, 네코무스메, 마나, 생쥐인간을 제외한 49996명의 영혼을 명계로 보내는데 이미 성공한 직후였다. 그 말을 들은 키타로가 영혼들을 돌려달라고 요구하자 "매일 2만명에 달하는 인간들이 사고나 그외의 이유로 행방불명되지. 하지만 다른 인간들이 그걸 신경이라도 쓰냐? 내가 5만명쯤 명계로 보내버려도 누구도 신경쓰지 않을거다!"[18]라며 거절하고 이에 키타로는 "아니. 네 말은 틀렸어 미아게뉴도. 반드시 누군가는 사라진 사람들을 걱정해. 그게 인간이라는 거야!"라며 전투에 돌입한다.[11] 앞서 49996명의 인간들을 명계로 보내버린 기술로 초승달 모양의 불꽃으로 상대를 휘감아 명계로 보내버리는 기술이다. 19화에서의 사용법을 보면 상대를 명계로 보내지 않고 그냥 구속시키는 용도로도 사용가능한 모양.[12] 탄탄보 + 후타쿠치노온나 + 카마이타치.[13] 해당 에피소드에서 미아게뉴도는 인간 아이들 및 잡요괴들을 자신과 같은 미아게뉴도로 만들기 위해 납치해 말도 안되는 훈련을 시켜 키타로에게 퇴치당한 적이 있다.[14] 여담으로 카마이타치랑 후타쿠치노온나 그리고 탄탄보와 같이 키타로를 없애버리려 했다는 점은 5기 애니판에서 등장한 누라리횬과 비슷하다.[15] 키타로가 자긴 명계를 자유롭게 오갈 수 있는걸 잊었냐며 미아게뉴도에게 말하자 "나도 바보는 아니다! 넌 거기서 영원히 붙잡혀 있거라!"라며 키타로를 묶어 놓는 활약을 한다. 그 때문에 키타로는 마나가 미아게뉴도를 소멸시킬때까지 아무것도 못하고 버둥거리기만 했다.[16] 앞서 2화에서 네코무스메에게 좀 밀렸던걸 마음에 두고 있었는지 자신에게 잡힌 네코무스메가 자길 노려보자 손으로 조이며 이를 비웃었다.[17] 마나도 계속 봉인주문을 외우려 했으나 탄탄보가 집중적으로 마킹하는 바람에 실패했는데 탄탄보가 파란 가래를 쏘자 소마가 마나를 밀치고 대신 가래에 맞아 틈이 생겨서 간신히 말하는데 성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