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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5-11 15:19:34

미즈시마 하루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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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색의 코르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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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판 코믹스판
세이소 학원 오케스트라부
코히나타 카나데 키사라기 쿄야 키사라기 리츠 사카키 다이치 미즈시마 하루토

미즈시마 하루토
水嶋悠人(みずしま はると) [1]

금색의 코르다 3 시리즈의 공략 캐릭터. 성우는 미즈하시 카오리 [2]
세이소 학원 음악과 1학년. 오케스트라부 소속. 전공 악기는 첼로. 5월 4일생 황소자리. B형. 162cm. 불성실한 사람은 싫어해서, 초반에 키사라기 쿄야와 자주 부딪힌다.[3] 자신을 후배, 어린애 취급하는 사람을 싫어하며 동등한 동료로 취급해 주는 사람이 이상형. 자신을 의지해 주는 사람을 좋아한다. 어린애 취급을 싫어하고, 자신을 의지해 주는 걸 좋아하기 때문에 쿄야만큼은 아니어도 카나데를 잘 챙겨 주는 편이다.

항상 학교에선 연습실에 틀어박혀 연습에 몰두하고 있다. 모토마치 길거리에 있는 신사가 집. 조부모, 부모, 숙모, 고양이와 닭(...)이 함께 살고 있는 대가족. 미즈시마 아라타와는 사촌이며 나나미 소스케와는 어렸을 때부터 알았던 소꿉친구로 함께 첼로를 배웠다. 좋아하는 음식은 일식, 생선 요리, 면 종류. 취미는 검도로 2단이다. 특기는 악전-이론과 실습이라는 교과서 2배 두께의 책을 게재되어 있는 페이지 한 장까지 완벽하게 기억하고 있다고(...) 기억력이 좋아서 좋아하는 분야에 빠지면 엄청난 집중력을 발휘한다.

1인칭은 보쿠(僕). 2인칭은 동갑에게는 오마에(お前), 연상에게는 아나타(あなた). 캐릭터에 표시된 공식 호칭은 애칭인 하루(ハル). 리츠를 제외한 앙상블 멤버 쿄야, 카나데, 다이치가 하루라고 부르고 있으며 사촌인 아라타나 소꿉친구 나나미도 하루라고 부른다. 대부분의 사람이 하루를 애칭으로 부르는 것에 비해, 하루 본인은 대부분의 등장인물을 성으로 부른다. 앙상블 멤버들도 리츠와 성이 겹치는 쿄야에게만 쿄야 선배(響也先輩)라고 부르며, 나머지 리츠, 카나데, 다이치는 셋 다 성+선배로 호칭. 사촌 아라타와 소꿉친구 나나미는 이름으로 부른다. 주인공 코히나타 카나데를 부르는 호칭은 본편에서는 코히나타 선배(小日向先輩), Another sky 시세이칸 편에서는 코히나타 씨(小日向さん).

화를 잘 내며 무뚝뚝하지만 자신이 잘못한 점은 확실하게 사과하는 솔직한 성격을 가지고 있다. 초반에 카나데와 쿄야를 보고 실력도 없고 할 마음도 없으면 오케스트라부에 들어오지 말라고 화를 냈으나, 둘의 실력을 보고 자신의 편협함이 부끄럽다고 순순히 사과하고 여태까지의 실례를 용서해 달라고 부탁하며 카나데와 쿄야를 기쁘게 앙상블 멤버로 받아들이는 대인배.[4]

키가 작고 체구가 왜소한 편이며 외모도 곱상한 도련님 스타일인 데 비해, 등장인물 중 가장 남자다운 성격을 가지고 있다. 갭 모에 검도 실력도 2단으로 고등학교 1학년이 딸 수 있는 최대로 강한 데다 겁도 별로 없으며, 담력 시험 때는 "고인이 잠들어 있는 신성한 신사에서 담력 시험이라니!" 라고 분노. 시세이칸 편에서 시비 거는 남학생들의 팔을 잡았는데, 남학생들이 하루의 겉모습만 보고 얕봤다가 엄청난 하루의 팔힘(...)에 놀라 도망가는 일이 있었을 정도였다.

엄청난 노력파이며, 첼로 실력도 수준급. 리츠 다음으로 기술 레벨이 높다(13). 노력이 동반되지 않는 결과에는 의미가 없다고 생각하는 고지식한 성격. 덕분에 오케스트라부 부장 리츠를 굉장히 존경하고 따르고 있다. 카나데가 아침 연습을 하자고 제안하자 가장 기뻐하기도 했다.

연애 방면에선 사촌 아라타와는 달리 고등학교 1학년답게 순진한 면을 보여 준다. 카나데와 함께 코스모월드에 갔다 하세쿠라 니아가 데이트냐고 놀리자, "전 그런 불순한 생각으로 코히나타 선배와 온 게 아니에요!" 라고 항변. 플레이어들 전부를 불순하게 만드는 발언 남녀 문제에선 보수적인 면이 있어서, 카나데의 병문안을 왔을 때도 "남녀가 한 방에 단둘이 있다니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라고 하며 니아를 굳이 동행시키기도 하고, 아라타가 카나데와 함께 노래방을 가려 하자 "남녀가 밀실이 단둘이 있다니 절대 두고 볼 수 없어, 특히 그게 아라타라면!" 이란 반응을 보이며 자신도 굳이 동행했다(...)


[1] 미즈시마의 한자는 水島가 아니라 水嶋. 본토의 팬들도 자주 착각한다.[2] 전작에서는 주인공에게 도움을 주는 요정 리리 역이었다. 이제는 도우미에서 공략캐로 급상승하게 된 셈.[3] 둘이 너무 싸워서 앙상블이 분열될 위기까지 갔지만, 아라타가 세이소의 수준을 비하하며 약올리고 가자 쿄야와 의기투합한다(...)[4] 이러한 성격은 조금 토우가네 치아키와 비슷한 면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