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05-11 15:23:01

코히나타 카나데

파일:EGEXL6h.jpg
애니메이션판
파일:OGZptiY.jpg 파일:p7ciKjJ.jpg
금색의 코르다 3 코믹스판
세이소 학원 오케스트라부
코히나타 카나데 키사라기 쿄야 키사라기 리츠 사카키 다이치 미즈시마 하루토

코히나타 카나데
小日向かなで (こひなた かなで) ※ 디폴트 네임, 변경 가능[1]

금색의 코르다 3 시리즈의 여주인공. 성우는 타카기 레이코.[2]
세이소 학원 음악과 2학년.[3] 바이올린 전공. 오케스트라부 소속. 155cm. 키사라기 리츠, 키사라기 쿄야 형제와 소꿉친구 사이이다.
할아버지가 바이올린을 만드는 장인이다. 카나데와 소꿉친구 키사라기 형제의 바이올린은 카나데 할아버지의 작품.
일단 공식 애칭은 히나(ひな)지만, feat.아마네학원편 한정으로 등장하는 고향의 친구들을 제외하면 애칭으로 불러주는 건 사카키 다이치뿐이다.[4]

키사라기 형제와 마찬가지로 부모의 직장 사정으로 따로 살고 있으며, 그로 인해 할아버지가 손녀를 키운 걸로 추정된다. 작중 시점에서는 대개 기숙사 또는 자취를 하는 것으로 설정되어 있다. (feat.시세이칸 한정으로 딸이 걱정이 되어 일본 근무를 신청하고 귀국한 어머니와 둘이 지내는 걸로 설정되었다.)

어렸을 때는 바이올린 신동으로 꽤 주목을 받았으며 콩쿠르에서 상도 휩쓸었다. 하지만 점점 성장하며 바이올린 연주에 특색이 묻어나지 않는 개성 없는 음악을 연주하게 되었으며, 이에 꽤 슬럼프에 빠져 있었다. 어느 날 발표회에서 연주한 후 돌아가려고 하는 참에, “넌 여기서 끝나는 건가?(お前はここで終わるのか?)” 라고 쓰여진 발신자 없는 짧은 편지를 받고 소꿉친구 키사라기 리츠가 2년 반 전에 떠난 요코하마의 세이소 학원으로 전학 가서 바이올린을 공부하기로 결심한다. 그리고 쿄야는 당연히 자동으로 따라간다

성격은 솔직하고 호감 가는 사람 좋은 타입. 그리고 쿄야의 이상형 다소 덤벙거리는 면도 있다. 지역 예선 설명회 날 절대 지각하지 말라고 리츠가 엄포를 놨는데도 늦잠을 잔 적도 있으며, 음악사 수업에 음악 이론 교과서를 가져오기도 했다. 덕분에 쿄야는 자동으로 보모 역할을 하곤 한다.

손재주가 좋으며 특기는 요리나 재봉. 아예 게임 안에 공략 캐릭터들에게 점심 도시락을 갖다 바치는 시스템이 있다(...) 카나데를 ‘수수녀(地味子)’ 라고 비하하던 토우가네 치아키는 카나데가 끓인 홍차를 마신 후 “야 수수녀, 네 재능은 바이올린 말고 다른 데에 있는 거 아냐?”라고 경악(!)했다.[5]

전작의 여주인공 히노 카호코에 비해 개성이 조금 더 두드러진 편이다. 여전히 CG에서 등장은 적고 얼굴은 거의 안 나오고 대사 한 줄 없지만(...) 독백이 생겨서 심리 묘사가 나온다. 카호코는 게임에서 아예 제대로 된 설정이란 게 존재하지 않은 것에 비해, 카나데는 요리와 재봉이 특기인 데다 외모 또한 조금 어려 보이는 귀염상이라고 자주 묘사되며 가족 얘기까지 나온다.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7년 전 어렸을 때 나간 콩쿠르에서 만난 묘가 레이지를 까맣게 잊어버리고 있다. 카나데가 전학 오게 된 계기였던 "넌 여기서 끝나는 건가?" 라고 쓰여진 편지도 묘가가 준 것이었으며, 카나데가 부적 대신 가지고 있는 금색의 현도 묘가가 준 것이다. 드문드문 꿈에서 그 콩쿠르의 일을 떠올리지만 누구인지는 정확히 기억하지 못하며, 리츠라고 착각할 정도. 묘가와 재회했을 때도 물론 알아보지 못했다. 이에 비해 묘가는 카나데를 절대 잊지 않았으며, 설욕(...)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고.

[1] 디폴트 네임으로 설정할 시, 성우들이 이름을 불러 준다.[2] 애니메이션, 드라마CD 한정. 게임에서는 대사가 전혀 없으며 독백만 있다.[3] 만약의 경우를 다룬 if 스토리에서는 각각 다른 학교로 전학을 간다는 설정으로 변한다.[4] 히나짱(ひなちゃん)이라고 부른다.[5] 그리고 카나데가 손수 만든 쿠키를 먹은 후 진지하게 “아예 이쪽으로 나가는 게 어때?”라고 권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