巫女みこナース
1. 개요
2003년 5월 23일 사이코에서 제작한 에로게.2. 스토리
고령자 의료계의 최첨단에 선 극락병원. 창시자 츠키요노 세이지가 은퇴를 발표하면서, 차기 원장 자리를 두고 다투게 된 두 아들 마사하루와 타카시가 각각 간호사의 제복 아이디어로서 무녀 의복과 수도복 2종류를 내놓으며 격돌, 후계자 싸움은 진흙탕 싸움으로 변해가는 양상을 보이고 있었다. 그런 가운데 마키시마 타츠야가 레지던트로 찾아왔다.3. 등장인물
- 마키시마 타츠야(牧嶋 達哉)
- 성우: 히로노 다이치(広野大地)
주인공. 극락병원에 부임해온 레지던트. 26세. 극락병원을 운영하는 츠키요노 가의 먼 친척이다.
- 미코시바 후타바(御子柴 二葉)
- 성우: RURU
이제 막 부임한 신인 간호사. 19세. 덜렁대는 구석이 있어 자주 실패한다. 무녀복 제복 '무녀 너스'의 착용 모델이 된다.
- 스도 미키(須藤 美希)
- 성우: 세리조노 미야
젊은 간호사. 21세. 업무에 성실히 임하고 있어서, 실패를 거듭하는 후타바를 모질게 군다. 수녀복 제복 '시스터 너스'의 착용 모델이 된다.
- 사와 료코(佐和 遼子)
- 성우: 우치무라 밀크(内村みるく)
중견 간호사. 24세. 환자들을 제일 우선시하는 성실하고 선량한 간호사. 일반 간호복을 착용하고 있으며, 후타바와 미키, 히토미가 입은 이상한 제복을 불쾌하게 여긴다.
- 아유카와 히토미(鮎川 ひとみ)
- 성우: AYA
차이나 드레스를 입은 의사. 27세. '무녀 너스', '시스터 너스'에 대항하여 차이나 드레스를 베이스로 한 '차이나 너스'를 제안했지만, 착용해주는 간호사가 없어 본인이 착용한다.
- 토조인 하루카(東条院 遥)
- 성우: 미루
환자. 재벌 영애. 실제 병세는 입원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가볍지만, 할아버지의 조치로 인해 검사 입원 명목으로 장기 입원하고 있다.
- 시바타 에미(芝田 恵美)
4. 주제가
- 오프닝: 巫女みこナース・愛のテーマ (미코미코너스 - 사랑의 테마)
강렬한 전파송이라 인터넷 밈으로 유행한 적이 있다. 서양에서 애니뮤테이션 플래시로도 만들어졌으며[1], 도완고가 5ch의 밈을 전면적으로 활용한 TV 광고에서 CM송으로 차용되기도 했었다.
이 특유의 가락은 Silver Forest의 동인음악인 つるぺったん에서 패러디되었다.
- 엔딩: 巫女みこナース・愛しき人に捧ぐカノン
오프닝&엔딩 노래를 부른 Chu☆의 정체는 한동안 밝혀지지 않았다가 발매 10년이 지난 2013년, 성우 사사지마 카호루가 본인이었다고 자신의 트위터에서 밝혔다.
4.1. 애니뮤테이션 버전
albinoblacksheep 스타일의 애니뮤테이션 버전으로 매우 짧게 편집되었으나 특유의 이것저것 잘라다 붙인 이미지로 인해 광기가 훨씬 더해졌다. 당시 으듀갸갸와 더불어 서양 웹을 풍미했던 애니뮤테이션으로 정치적 불쾌함(?)을 노린 으듀갸갸와 달리 이 애니뮤테이션은 일관성 없는 요소들이 정신없이 오가는 슈르한 분위기가 일품. 처음부터 바니와 친구들에 나오는 공룡 바니가 페이드인하는 강렬한 시작과 각종 90년대 애니메이션 SD캐릭터의 춤추는 모습, 패미컴 도트(닥터 마리오의 세균, 액션 52 등), 이와쿠라 레인, 각종 실사인물[2], MOTHER의 닌텐 등... 가장 압권은 당시 한국에서 플래시 애니메이션이 유행했을때 만들어진 엽기 플래시중 하나인 '똥싸는 피카츄'가 차용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