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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생 | 1891년 2월 25일 |
| 한성부 북부 안국방 안국방계 (현 서울특별시 종로구 안국동 93번지)[1] | |
| 사망 | 1978년 11월 14일 (향년 87세) |
| 경기도 시흥군 서면 광명리 (현 경기도 광명시 광명동) | |
| 본관 | 여흥 민씨[2] |
| 호 | 단원(檀園) |
| 직업 | 독립운동가, 사진작가 |
| 학력 | 경신학교 (졸업) 황성기독교청년회학관 (속성사진과 1기 / 졸업) 메이지대학 (경제과 / 중퇴) 진링대학 (학사) |
| 경력 | 대한민국 임시정부 임시의정원 의원 |
| 서훈 | 대통령표창 추서 건국훈장 애국장 추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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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독립유공자이자 사진작가. 임시정부의 관료로 활동한 경력이 있다.2. 생애
1891년 2월 25일 한성부 북부 안국방 안국방계(현 서울특별시 종로구 안국동 93번지)에서 태어났다. 경신학교, 황성기독교청년회학관 속성사진과(1기)를 졸업한 뒤 일본 메이지대학 경제과로 유학하였다.1912년 일본 유학 당시 도쿄도에서 엄영달(嚴永達)·조소앙 등 독립운동가들과 함께 이승만을 미국으로 환송하고 서로 교류하며 항일 독립운동을 결심하였고, 1913년 비로소 연해주로 건너가 이상설·이동녕 등의 휘하에서 이들의 지시를 받아 조선 동포들의 독립사상을 고취하는데 힘썼다. 또한 시베리아, 남만주, 북만주 등지에서도 이와 같은 활동을 하였다.
1916년 중화민국 상하이시로 건너가 상하이시에 거주하는 조선 동포들의 단결을 목적으로 체화동락회(棣華同樂會)를 조직하였다. 이때 신규식을 회장으로 추대하였고, 조성환·박은식 등과 함께 주로 활동하였다.
1919년 조선에서 3.1 운동이 일어난 뒤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수립되자 이에 참여하였고, 처음에는 주로 경찰국에서 근무하였다. 이후 같은 해 열린 제2회 임시의정원 회의에서 의원으로 선출되어 입법활동에 참여하게 되었고, 그해 말에는 충청북도 영동군 조사원에 임명되어 독립운동을 계속했다. 한편으로는 코닥 상하이지점에서 판매원으로 근무하며 생계를 유지하였으며, 금릉대학을 졸업하였다.
1921년 독립운동단체 협성회(協誠會)를 조직하여 활동을 주도하고, 함영구락부(含英俱樂部)를 운영하였다. 그 뒤 국민대표회의 소집을 두고 독립운동단체간의 불협화음이 고조되자, 김용식·이기용과 함께 임시정부로부터 국민대표회의 개최를 준비하는 독립운동단체에 그 이유를 묻는 위원으로 임명되기도 하였다. 1922년 2월 열린 제10회 임시의정원 회의에서도 의원으로 선출되었고, 같은 해 7월 안창호·최창식(崔昌植)·신익희·차이석 등과 함께 시사책진회(時事策進會)를 조직하여 독립운동단체의 통일을 논하기도 하였다.
이후 시기는 불명이나 일제 치하 조선으로 돌아와 1927년에 경성 사진사협의회 창립회원으로 활동했으며, 1930년대에는 경기도 경성부 낙원정(현 서울특별시 종로구 낙원동)에서 태평양사진관을 운영했다.
1968년 정부로부터 임시정부 활동을 인정받아 대통령표창을 받았고, 1977년 11월 14일 경기도 시흥군 서면 광명리 자택에서 사망했다. 사후 1980년에 건국포장, 1990년에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하였다.
3. 여담
일찍이 익힌 사진 기술로 신식결혼 등 예술사진을 제작하기도 했는데, 한국인으로서는 처음이라고 한다.이름이 동일한 민충식(閔忠植)이 있는데, 이 사람은 친일파이며, 1881년에 태어나 1933년에 죽었다.# 이 외에도 정치인 민충식(閔忠植)도 있다. 이 사람은 1920년에 태어났고 1993년에 죽었다.# 세 사람 다 한자 이름까지 완벽하게 똑같고 태어난 날과 죽은 날만 차이난다.
[1] 독립유공자 공적정보[2] 교위공파(校尉公派)-평산(平山) 문중 29세 식(植) 항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