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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36:32

민트 초콜릿 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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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트 초콜릿 칩
MINT CHOCOLATE CH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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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맛3. 판매 임시 중단 사례

1. 개요

배스킨라빈스의 아이스크림 메인 플레이버 중 하나.

2.

치즈 케이크 맛을 베이스로 만들어져서 다른 민초맛과 비교해볼 때 '치약맛'이라고도 불리는 민트 특유의 맛만이 아니라 치즈 케이크 맛의 고소함도 밸런스 좋게 섞여 있다. 이 때문에 일반적인 민초맛 아이스크림은 싫어해도 배라의 민초는 별개로 두는 사람도 있을 정도.[1] 나쁘게 말하면 순수한 민초와는 거리가 좀 멀지만 좋게 말하면 그만큼 민초를 대중적인 맛으로 만들어낸 것.

민트초코호불호가 극명하게 갈리는 맛으로 유명하다지만 한국 배스킨라빈스의 순위권에선 5위 밖으로 벗어난 적 없는 인기 플레이버 중 하나다. 1, 2위가 각각 이 달의 맛이나 행사용 제품 등이라 순위 보정을 받는 걸 고려하면 사실상 엄마는 외계인과 함께 배라의 실질적 최상위권을 담당하고 있는 셈. 그리고 이 둘을 결합한 '우석이도 외계인'이 2024년 9월 이달의 맛으로 출시되었다.

인기의 비결은 상술한 대로 민초이면서도 치즈 케이크의 고소함을 챙겨 대중적인 맛으로 만들어 낸게 큰 것으로 보인다. 민초 자체만 보더라도 상당히 뛰어난데 거기에 대중적인 느낌까지 넣었으니 인기가 나쁠래야 나쁠 수가 없는 셈. 다른 아이스크림 전문점인 Labest나 슈퍼콘의 경우 전자는 매장 자체를 찾기도 힘들고 후자는 매장에 따라 다른 맛에 밀려 잘 들이지 않는 경우도 많다. 오히려 이런 점 때문에 바닐라, 초콜렛 등 일반적인 맛과 달리 평가가 상향평준화가 될 일이 적다는 것도 호평 요소.

1990년대에 처음 나왔을 때는 색깔이 흰색이었는데, 당시 판매되던 초콜릿 칩 맛[2]과 구별이 안 되는 문제점이 있었다. 그래서 민트가 뭔지 모르고 그냥 시켰다가 화한 민트맛에 당황하는 경우도 종종 있었다. 이후 색상이 민트초코 특유의 청록색으로 바뀌면서 이 문제는 해결되었다.

3. 판매 임시 중단 사례

2021년 1월 11일부터 재료 수급 부족으로 동월 14일까지 판매를 멈췄다.

2021년 4월 프로모션이 '민트 초코 봉봉'이었던지라 재료 수급 문제가 발목을 잡았는지 일시적으로 단종되었으나 이후 트리플 민초가 등장했고 5월에는 일반적인 민트 초콜릿 칩도 돌아왔다.

2023년에는 민트 초코 봉봉이 레디팩으로 다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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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반대로 일반 민초를 좋아하지만 베라 민초를 안좋아하는 사람도 간혹 있다.[2] 바닐라 아이스크림에 초코칩이 들어간 맛이다. 지금은 단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