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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36:34

민형배/비판 및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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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GSGGD 욕설 논란2. 교육기본법에서 홍익인간 단어 삭제3. 민형배 위장 탈당 논란4. 이재명 비판한 네티즌들에게 개XX 욕설5. "김건희 샤넬백 가짜뉴스 여부 중요하지 않다"6. 한동훈에 대한 욕설7. '불임정당' 여성비하 표현 논란8. 위장 병역 및 허위사실 유포 논란9. 국정감사 중 골프 논란

1. GSGGD 욕설 논란

2021년 8월 31일, 큰 논란을 불러온 언론중재법 개정을 주도한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승원이 국회법에 의해 언론중재법 개정안의 본회의 상정이 좌초되자 페이스북에서 본인보다 9살이나 나이가 많은 박병석국회의장을 향해 그냥 "박병석"이라며 직함 떼고 이름만 부르는 무례를 저지름과 동시에, "GSGG"라고 불러서 파문이 일었다. 이 의미불명의 표현을 두고 어떻게 해석해도 그냥 '개XX'(Gae-Sae-GGi)라는 욕설이 아니냐며 논란이 되었다.

민형배 의원은 이것이 인상에 남았는지 얼마 지나지 않아 국민의힘 국회의원 김웅에 대해서도 그와 같은 욕설을 하였다. 2021년 9월 7일, 최강욱열린민주당 대표가 윤석열검찰총장의 '고발사주 의혹'과 관련해 관여한 바 없다는 김웅 국민의힘 의원의 인터뷰 기사를 공유하며 비판하자 최강욱의 게시글에 "GSGGD"라는 댓글을 달았다. 與 민형배 이번엔 'GSGGD'…김웅 공격한 최강욱 글에 동조

2. 교육기본법에서 홍익인간 단어 삭제

2021년 3월 24일, 교육기본법 제2조 '교육이념' 부분의 홍익인간(弘益人間) 이라는 단어를 삭제하고 '민주시민으로서 사회통합 및 민주국가의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한다'는 문구를 추가하는 법안을 제출했다. 이 개정안의 알려지자 대종교를 비롯한 시민단체들이 반발하였고 신축십이적이라는 표현까지 등장하며 여론이 악화되었다.

이와 관련해 민형배 의원은 "(현행법상 교육 이념의 표현이) 어렵고 복잡하다고 생각했다"며 "헌법 정신에 충실하려는 의도였다"고 주장했고 "당초 개정 취지는 교육 이념을 민주공화국이라는 나라의 정체성에 어울리도록 바꾸려는 것이었다"고 해명하며 법안을 철회하였다.#

3. 민형배 위장 탈당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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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이재명 비판한 네티즌들에게 개XX 욕설

2023년 3월 1일,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대표의 사법리스크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칼럼을 공유한 트위터 유저들을 향해 "개XX들 많네~..ㅜㅜ"라고 답글을 달아 구설수에 올랐다. 이를 본 다른 트위터 이용자들은 "국회의원이란 자가 국민한테 자기가 모시는 정치인 욕했다고 쌍욕을 박다니 이게 국회의원 수준이냐" "민형배 의원님, 본계정 아닌가요? 말이 심하네요"라고 비판했다. #

5. "김건희 샤넬백 가짜뉴스 여부 중요하지 않다"

먼저 더불어민주당 청년미래연석회의 부의장인 박영훈이 2023년 7월 14일에 본인 트위터에서 김건희가 해외순방 중에 에코백 안에 샤넬백을 넣어서 가지고 다녔다고 허위사실을 퍼트렸다가 누군가가 아닌 것 같다고 지적하자 17일에 슬그머니 문제의 글을 삭제하고 다시 보니 아닌 것 같다는 식의 글을 올렸다.[1] #

이로 인해 박영훈에 대한 비판이 사방에서 빗발치자 민형배는 바로 그 다음날 박영훈에게 동조해 "사실이든 아니든 그리 보이는 데에는 이유가 있다"면서 박영훈의 허위사실 유포 행위에 당위성을 부여하고 "감추려는 의도가 아니라 자기가 갖고 있는 명품이 조금이라도 손상되는 것도 막아보겠단 명품 사랑 행위"라며, 명품 사랑 행위에 신경 쓸 여력의 조금이라도 나라와 시민에 쏟으라고 김건희를 비난했다. ##

6. 한동훈에 대한 욕설

2023년 11월 9일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공개석상에서 한동훈 법무장관을 "어린놈" "건방진놈"이라 모욕하여 논란이 되자, 13일에 한 장관을 향한 막말을 'XX'로 표기한 글을 페이스북에 써올리며 송영길 지원 사격에 나섰다.## 이러한 일부 민주당 의원들의 한동훈 장관에 대한 공격적인 언행에 경향신문마저 도리어 한동훈을 띄워주는 모습이라며 우려를 표하고 있다.

7. '불임정당' 여성비하 표현 논란

파일:불임정당.png
2023년 12월 20일, 한동훈 또는 김한길 등의 외부 인사를 비대위원장으로 추대하려는 국민의힘을 페이스북에서 '불임 정당'이라고 표현하였다가 '반쪽 정당'으로 수정하고, 곧 글 자체를 삭제한 뒤 다시 올렸다. 불임의 사전적 의미가 '임신을 못 하는 상태'임을 감안하면 여성 비하로 간주될 수 있기 때문에, 정치권에서 여야를 막론하고 논란이 되어온 표현이다.[2][3]#

8. 위장 병역 및 허위사실 유포 논란

2024년 4월 4일, 백광현이 민형배가 방위 복무 당시 전남일보의 수습기자로 활동했단 점을 들어 병 복무를 정상적으로 했는지 의문을 제기해 촉발된 논란이다.

민형배는 날이 지나기 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군 복무 중 겸업에 대한 사실을 다음과 같이 언급하면서 백광현에게 다음날 오전까지 사실관계를 바로잡고 사과하지 않으면 응당한 책임을 묻겠단 입장을 밝혔다.#
다음날 백광현은 민형배의 해명을 통해 군 복무 동안 다른 직업을 가진 것이 사실임이 밝혀졌다며, 사회복무요원과 방위병은 민간인과 국가공무원 수준의 차이가 있으므로 부실한 답변이라고 반박했다.[4] 이후 민형배가 복무하던 당시인 1988년 5월 31일자 동아일보 11면에 있던 전남일보의 수습사원 모집 공모를 제시하고[5] "보통의 국민은 제대까지 6개월 남은 군인을 군필자로 부르지 않는다"며 해명을 요구했다.[6] 여기에 백광현은 낮에 기자일, 저녁엔 군인일을 하는 것은 당시의 언론사의 기조와 맞지 않았으며, 본질은 군인 민형배가 원칙을 어기고 특혜를 받은 것이니 자신을 고소고발할 거면 마음대로 해보란 입장을 보였다.#

이후 4월 7일, 새로운미래는 해당 이슈를 근거로 민형배가 위장 병역을 했단 의혹을 제시하며 당 차원에서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고발을 검토하고 있음을 밝혔으나, 이후 백광현의 개인 고발로 선회했음이 밝혀졌다.##

9. 국정감사 중 골프 논란

24년 10·16 재보궐 선거운동 기간이던 13일 지인들과 골프 모임을 3번 가진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되었다. # 민형배는 애초 '초대받은 행사'라고 설명했지만, 지인들에게 직접 라운딩을 제안한 것으로 전해졌다. 민형배는 24년 10월 8일 모 회사의 창사 기념식 자리에서 지인들과 19일 또는 20일 주말 골프 모임을 추진했다. 10월 6일 대기업 임원들과의 라운딩, 13일 지인들과의 라운딩에 이어 국감 기간 잡은 세 번째 골프 라운딩이다. 언론에 보도되자 민형배의 세 번째 골프 모임은 사실상 취소됐다. #

더불어민주당은 민형배가 국정감사 기간 중 골프를 쳤다는 보도와 관련해 민형배를 윤리심판원에 회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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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과나 유감 표명은 없었다.[2] 당장 송영길도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역임한 2021년에 '불임정당' 이라는 말을 썼다가 거센 비난으로 사과한 적이 있다.[3] 최강욱과 암컷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킨지 한달도 되지 않아 또 여혐 발언을 한 것으로 반성은 전혀 하지 않았다는 뜻이다.[4] 1971년부터 방위병은 국방부 소속에 속하면서 군인복무규율을 따르게 됐으며, 이엔 군무 외의 영리목적으로 하는 겸직 금지 조항(당시 36조, 현재 16조)이 있다. 안영욱이 검찰총장에 낙마한 원인도 방위병 당시 법무연수원생을 겸했던 것이었다.[5] 여기에 다른 트윗을 통해 전남일보가 창간을 준비한다며 1988년 5월 4일자 동아일보 1면에 내걸은 공모도 발견됐다.[6] 해당 공모에서는 남성 지원자는 병역필 내지 면제자여야 한다고 명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