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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05-25 15:21:09

밀리샤

1. Militia2. 워크래프트 33. ∀ 건담에 등장하는 지구 측 군사 조직
3.1. 밀리샤의 전력

1. Militia

영어로 시민군, 민병대 등을 뜻한다.

2. 워크래프트 3

민병대(워크래프트 시리즈) 참조.

3. ∀ 건담에 등장하는 지구 측 군사 조직

아메리아 대륙의 각 지방에 분포하고 있는 군사 조직으로 어원은 1. 보통 잉그렛사 밀리샤, 루자냐 밀리샤 등 각 령의 이름을 앞에 붙여서 구분한다.

문 레이스의 지구귀환작전과 관련해 그들과 교섭하고 있던 잉그렛사의 영주 구엔 서드 라인포드는 문 레이스의 침공에 대비해 밀리샤의 전력을 꾸준히 증강해왔다.[1]

초기 전력은 당시 지구의 첨단 기술로 제작된 복엽기나 전차 등으로 구성되어 있었는데, 당연히 모빌슈트를 앞세운 문 레이스와의 전력차는 답이 없을 정도로 현격했다.

하지만 이후 턴에이 건담을 시작으로 카풀, 볼자논을 비롯한 흑역사 시대의 병기들을 연달아 발굴해 전력으로 사용하면서 디아나 카운터와도 그럭저럭 대등하게 싸울 만큼 강해진다.[2]

또한 디아나 카운터는 보급이 위태로워지면서 탈주자까지 생기는 판국에 밀리샤는 파일럿들에게 그럴싸한 도시락을 제공하는 등, 전쟁이 길어질수록 홈그라운드의 이점도 뚜렷하게 묘사된다. 극장판에서 보면 아예 대놓고 이동하는 디아나 카운터 앞에서 만찬을 벌인다. 이에 짜증이 났던지 워돔 하나가 다가와서 바베큐 하나를 들고 튄다(...).

다만 민병대라는 이름답게 지휘부의 통제를 무시하거나 제휴가 엉망[3]인 모습이 자주 비추어지는데 이는 대부분의 병력이 문 레이스의 침공에 대한 복수심으로 들어왔기 때문, 때문에 초반엔 잉그렛샤 밀리샤가 구엔의 휴전협정을 무시하고 독단으로 공세를 거는 바람에 디아나 카운터 쪽에서 코렌 난다를 풀어줘버렸고, 잉그렛사의 수도인 녹스는 코렌 포함 단 3기의 모빌슈트에게 박살나서 구엔이 실각하는 결과를 초래했다.

3.1. 밀리샤의 전력



[1] 일단 표면적으로는 갈리아 대륙으로부터의 침공에 대비한다는 이유를 내세웠다.[2] 다만 이건 디아나 소렐이 전면전 금지를 내려서 그나마 버틸만했는거고, 만약 전면전으로 초반에 전면전으로 나갔다면 그냥 망했다. 당장 저 카풀이나 볼자논이 어느 시대의 물건인지를 생각해 보자(..) 전기 우주세기 시대의 잡졸 기체들로 후기 우주세기 한참 이후의 기술로 만들어진 스모나 워돔과 진지하게 맞붙는다면 그저 학살당할 뿐이다(..) 뭐 사실 턴에이 건담 아니었으면 전면전이든 아니든 참패했겠지만.[3] 6화에서는 밀리샤 군인으로 보이는 사람들이 지구와 달의 우호를 상징하는 케이크의 받침대 아래에 숨어들어와 디아나 소렐을 공격하려 들기도 했다. 다만 이놈들은 진짜 밀리샤가 아니라 아그리파 멘테너가 보낸 달에서 온 암살자들이다.[4] 밀리샤에서 부르는 호칭은 '하이힐'. 로랑이 친구들과 함께 타고 지구에 온 기체로 키스가 밀리샤에 팔았다. 마지막회에 턴에이 건담까지 작살나는 상황에서 이놈은 끝까지 살아 남았고, 소시에가 조종해서 탈출하는 로랑을 구출하러가는 용도로 썼다. 이 기체 외에도 이후 다른 플랫들이 밀리샤로 넘어간다.[5] 밀리샤에서 부르는 호칭은 '아르마딜로'. 사실상 대인용의 소형 모빌슈트, 2명이 탑승 가능하다. 무장에 따라 일반 모빌슈트와 전투도 가능한 듯. 탈주자들이 넘겼는지, 밀리샤 진영에도 몇 대가 사용되는데, 개조할 여력은 없어서 색깔만 다르게 칠해서 사용한다.[6] 구름처럼 잔뜩 쇄도하는 복엽기가 워돔의 메가입자포 한방에 몽땅 불덩어리로 변해버리는 장면도 나온다(...)[7] 화력이 딸리는 카풀이 이 고사포를 끌고다니며 사용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