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NG기사 라무네&40의 히로인. 성우는 요코야마 치사, MBC판은 이승현[1], 비디오판은 김수경.
아라라왕국의 막내 공주로, 게임팩으로 바바 라무네를 불러들여[2] 2대 라무네스로 선택하고 돈 할마게를 쓰러뜨리기 위한 여행을 하게 된다.
2. 특징
다혈질[3]에다 굉장한 먹보[4]라서 먹는 것만 보면 물불 안가린다는게 문제. 평소에는 그야말로 왈가닥[5]에 먹보라서 매력 따위는 눈코딱지만큼도 없는 히로인이었지만[6], 여행도중에 나이를 먹게되는 모 행성에서 성인여성 모습의 성장판이 등장한 바있다. 그야말로 언니인 코코아 못지 않은 키에 날씬한 청순녀의 모습으로, 성우 또한 다른 분을 기용한 충격적인 모습. 마찬가지로 훈남이 된 라무와 만나 서로의 정체를 모른 채 짧은 로맨스를 나누고 끝나는 에피소드가 있는데...이 때 이 둘이 연결되리란 걸 짐작한 초딩, 아니 국딩이 있었을 지도 모르겠다. 뭐 엔딩에서 인간계로 돌아온 라무네가 우연히 주머니에서 떨어진 킹스카샤의 동전을 보고 밀크를 떠올렸다는 데에서 이미 골인이었지만.NG 1부 후반에 고브리키와 싸울 수 있는 힘을 지닌 무녀, 성스러운 세 자매 중 하나인 것이 드러나며 이 힘으로 많이 활약한다. 후속작인 VS에서도 선택받은 세 자매로서 짧게나마 활약하기도 한다.
이때 나온 성장판의 모습과 후속작에 등장한 어른 밀크의 생김새는 꽤나 다르다.
이후 모든 여행을 끝내고 라무네가 자신의 세계로 돌아가게 될때 언젠가 다시 만나자는 약속을 하게 되고, 본작의 후일담을 다룬 OVA NG기사 라무네&40 EX에서 라무네의 세계에 찾아오지만, 본인은 어째서인지 까맣게 잊고 있었다.(...)[7] 화가 난 밀크는 고브리키가 라무네의 세계에 부활해서 깽판을 치는 상황임에도 막말을 하는데, 보다못한 레스카가 지금은 이럴 때가 아니다. 라무네스가 쓰러지면 아라라 왕국은 끝이라고 꾸짖는다. 고브리키의 공격에 휘말려 죽을 위기에 처했을 때, 라무네스의 힘으로 킹 스카샤에 전송되어 무사하게 되었고, 두 사람의 사랑의 힘으로 킹 스카샤가 EX로 진화해 고브리키를 다시 쓰러트렸다. 이후 라무네의 학교에 정식으로 전학을 오면서 끝. 여담으로 밀크 역시 사춘기에 들어서자 언니들인 코코아와 카페오레에 비교해도 전혀 밀리지 않는 외모를 자랑하게 되었다.
소설판에서는 중학생이 된 이후 아예 라무네의 집에 눌러 앉아 군식구가 되는 것으로 나오지만 조금만 한 눈 팔면 다른 여학생들한테 집적대는 라무네 때문에 골머리를 앓는 경우가 많다.[8] DX에서는 마운틴 자매에게 홀라당 넘어간 라무네스와 더 사이더가 파후파후 궁전으로 로망이 넘치는
후속작인 VS기사 라무네&40염에서는 라무네와 결혼해서 바바 라무네도가 태어나며 오르간의 말을 듣고 라무네도를 구하기 위해 라무네와 함께 키라키라 신령계로 이동한다. 그런데, 태어나기 전에 밀크가 생각한 이름은 바바 고메즈였다.(...).[9] 만약 라무네가 말리지 않았다면 라무네도는 엽기적인 이름을 가질뻔했다.[10]
역시 40염 중반[11]에 남편과 같이 모모카제(한국명: 지어푼)란 이름으로 3대를 도와줬다.[12] 나이가 들어도 먹성은 여전한지 매번 등장시 뭔가를 먹고 있다.[13]
전생은 초대 라무네스가 과거로 왔을때 만난 선택받은 세 자매 중 하나 밀크 공주. 이때도 오르간 심포니를 제껴먹었다고.
VS 기사 라무네&40 FRESH에서는 직접 등장하지는 않고 자손인 레몬이 등장하는데 지구에서는 지구가 혹성T로 불릴정도로 오랜 세월이 흘렀지만 키라키라 신령계는 기껏해야 몇년이 흐른것에 지나지 않는지라 언니들인 카페오레와 코코아는 살아있을 가능성이 높은데 본인은 죽었다는 상황이 된다. 뭐, 사랑하는 남편, 아들과 살다갔으니 본인으로선 여한이 없을듯.
[1] MBC 11기 성우로 현재는 은퇴했다.[2] 정확히는 강제로 끌고 갔다(....).[3] 라무네랑 언니인 코코아랑 카페오레에게 언성을 높이거나 화를 내는게 잦다. 특히 한 성깔하는 큰언니 카페오레랑 걸핏하면 다툰다. 물론 카페오레의 경우 레스카라는 이름으로 적이 되어 싸우다보니 이 점은 어쩔수 없기도 하겠지만 말이다.[4] 식탐이 지나쳐서 보는 사람들이 질색할 정도다. 얼마나 심하냐면 수주일분 식량을 하루만에 거덜낼 정도. 당시 밀크는 드럼통을 연상케 할 정도로 통통해지는데, 단 몇 분만에 먹은 것을 다 소화시켰다는 이유로 체형이 원상복구된다(....). 그리고 곧이어 배에서 들리는 꼬르륵 소리.....칼로리 효율성 한 번 꽝이다. 덕분에 배안의 식량이 모조리 거덜나서 급히 어느 마을에 들러 식량을 구매하고 다시 여행을 떠나는데, 일행 중에 드럼통 체형의 밀크가 또 보인다.(....) 후속작에서 아들 라무네도가 엄마 밀크의 식성을 얘기해주자 피큐가 놀라서 "사람 맞아요?"라고 할 정도(...)[5] 특히 여자 밝히는 라무네가 미녀에게 접근할 때마다 밀크에게 쳐맞는다.[6] 1부 당시에만 해도 치마 밑에 통바지를 속바지로 입고 다녀서 매력이라고는 일체 느껴지지 않는 히로인이었으나(애당초 1부에서 여성으로서의 매력가지고 싸우는 건 언니인 코코아와 레스커의 몫이었다.) 도키도키 스페이스를 탐험하는 2부가 시작하면서 반바지나 스커트를 입는 등 보다 세련되고 여성스런 복장을 보이기 시작하면서 그제서야 나아진다. 후술한 나이를 먹게되는 행성도 2부의 내용. 다만 라무네가 밀크를 처음 만났을 때 예쁜 여자애라는 감상을 남긴 적이 있다. 밀크가 곧바로 성깔을 드러내는 바람에 그 감상은 그대로 깨져 버리지만(.....) 그래도 이미 플래그는 처음부터 서 있었던 셈.[7] 정확히 말하면 잊어버린것이 아니라 기억이 지워진 것이다.[8] 물론 라무네는 그 때마다 밀크에게 응징을 당하지만...[9] 로컬라이징은 라무라면(....)[10] 애니나 코믹스나 이 사실을 안 라무네도는 아버지에게 진심으로 무지 감사했다.[11] 코믹스는 초중반부터.[12] 다만 사실 그렇게 많이 도와주진 않는다. 심지어 라무네의 활약상이 대거 늘어난 코믹스판도 마찬가지. 사실 코믹스에선 도와주고 싶어도 납치당해 도와주지 못했지만.[13] 코믹스 경우는 이 점을 두고 바바 라무네가 태클을 걸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