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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08 02:56:25

VS 기사 라무네&40 FRESH

VS 기사 라무네&40 FRESH (1997)
VS騎士ラムネ&40FRESH
파일:attachment/VS 기사 라무네&40 FRESH/ramune_40fresh.jpg
{{{#373a3c,#dddddd {{{#!wiki style="margin: 0px -11px"
{{{#!folding 작품 정보 ▼
장르 거대로봇
기획 사토 토시히코(佐藤俊彦)
원작 아시 프로덕션 기획실
원안 아카호리 사토루
시리즈 구성
감독 후지모토 요시타카(ふじもとよしたか)
각본 하세가와 카츠미(長谷川勝己)
캐릭터 디자인 호리우치 오사무
총 작화감독
메인 메카닉 디자인 사야마 요시노리(佐山善則)
메카닉 디자인 오가와 히로시(小川 浩)
애니메이션 메카닉 디자인 키시모토 세이지(きしもとせいじ)
색채 설계 아사이 사토코(浅井聡子)
미술 감독 혼다 오사무(本田 修)
촬영 감독 코니시 카즈히로(小西一廣)
편집 타구마 준(田熊 純)
음향 감독 타나카 히데유키(田中英行)
음악 이마이즈미 히로시(今泉 洋)
애니메이션 제작 아시 프로덕션
발매 기간 1997. 05. 21. ~ 1997. 11. 21.
편당 러닝타임 25분
화수 6화
시청 등급 정보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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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특징3. 비판4. 등장인물5. 기체6. 용어7. 주제가8. 회차 목록9. 미디어 믹스10.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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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997년에 출시된 두문자 알파벳 시리즈의 OVA. VS기사 라무네&40염의 속편이기도 하다. 전 6편.

감독은 후지모토 요시타카[1], 각본은 하세가와 카츠미. 참고로 시리즈 구성은 원작자인 아카호리 사토루. 캐릭터 디자인, 작화감독은 호리우치 오사무, 메카닉 작화감독은 이토 코지.

2. 특징

4대 라무네스에 얽힌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두문자 알파벳 시리즈중 가장 나중에 만들어져서 3D 그래픽이 차용되었다. 오프닝은 전작들과는 다르게 가수인 카와나 미도리와 카이다 유리코가 불렀고 나올 때마다 장면들이 달리 나온다.[2] 국내에선 TV판 소년기사 라무로 정식으로 소개돼서 상영까지 했지만 라무네 OVA 시리즈들은 국내에서 방송된 전례가 없으며 이 OVA 만큼은 직접 찾아 볼 수 밖에 없을 것이다.

3. 비판

사실 라무네 시리즈 팬들에겐 흑역사급의 최악의 작품으로 취급을 받고 있다. 기존 팬들이 성인이 된 것을 감안해 성인향 OVA로 만들었기 때문에 당시 시점으로는 수위가 굉장히 높은데 그 방향이 한참 엇나가 있어 2000~2010년대에 난무하는 근본 없는 뽕빨 작품, 심야 야애니만도 못한 광기에 가까운 구성을 보여준다. 특히 작품 전반적으로 너무 대놓고 대대적으로 아무 맥락 없이 여캐들이 노출에 훌렁훌렁 벗어제끼며, 오프닝과 첫 번째 엔딩에서마저 나체가 대놓고 적나라하게 나오는데다 가사까지 야해 여타 라무네 관련 문서처럼 오프닝조차 링크하는 것이 불가능하다.

일본 측 평가에 따르면 원작자인 아카호리 사토루의 취향이 당시 감독과 제작 스태프들의 승인 하에 아무런 제동 없이 마구 펼쳐진 망작으로, 그나마 이전 애니메이션은 네기시 히로시 감독이 인터뷰 때마다 아카호리를 많이 말렸다고 말했는데 이것과 비교하면 당시 결정이 정말 현명했음을 알 수 있다.

주역 기체는 백색의 SD 사이즈 기체인데, 문제는 마치 라즈안그리프를 작게 뭉뚱그린 듯한 밀리터리풍의 잡병 A 느낌이다. 명칭도 뉴타입에 소개되었을 당시로는 그냥 라무네스 전용기였으며 작중 등장한 코드명인 'A-26SX'는 제대로 조명된 적이 없다. 조종실은 뜬금없이 욕조이며 대부분 알몸으로 조종하는데 또 주력 무기는 어째 일본의 표준형 SF 구성인 빔 샤벨과 미사일 포드.

원래 라무네 시리즈의 내용이 시리즈가 늘어가고 통합되면서 점점 이해하기에 복잡해지긴 했지만 작품 자체의 메인 스토리가 굉장히 이해하기 힘든데다 내용이 너무 막장[3]이고 재미마저 없어서 일본에서도 최악의 혹평과 비난을 받았으며 평가도 매우 나쁘다. 나름대로 스토리가 아주 심각하며 전작의 설정도 무시하진 않았지만 두문자 알파벳 시리즈의 장르적 특성마저 거의 파괴해버린 파격적인 전개에도 불구하고 이야기 전개는 별 개연성 없이 운빨로 진행되는 부분이 많다. 그냥 막장 드라마 수준이다.

우선 3대 용사 바바 라무네도까지 희생해나가면서 아브람을 무찔러 키라키라 신령계를 구했다지만 3년후 키라키라 신령계 자체가 전설의 기사를 둘러싼 전쟁이 원인이 되어 멸망한 지구가 무대인 미래의 모습이며 본 작품의 무대인 혹성T는 바바 라무네도의 활약으로 인해 생긴 지구의 또 하나의 미래이다.

간단히 설명하자면 아브람을 무찌르게 되면서 3대가 살던 세계의 미래가 키라키라 신령계와 혹성T로 나뉘어지게 되었다는 것이다. 여러 밑 설정등의 초대 라무네스 전설 자체가 윤회 전생과 운명 결정론을 다루고 있기 때문에 내용 자체로는 딱히 꼬인 스토리는 아니지만 어떤 일말의 설명도 없이 3년후 내용을 그냥 진행해버렸기에 대개의 팬들은 막장 스토리란 평가를 내리게 된다. 따라서 이 물건을 제대로 감상하려면 라무네 시리즈 TV판 세계의 흐름을 완벽히 이해하고 있을 필요가 있다. 문제는 그러기가 좀 힘들다. 거기다 3대 바바 라무네도 코믹스판 엔딩이 TV판과 이거와 다르게 희망차고 완결적으로 잘 끝났기에 더더욱.

최종화 종료 후 그럴싸한 레몬의 예고편이 나와 제작 미정이라는 어구가 나오면서 끝나는데 긴 세월이 흐르고 성우들이 대부분 흩어진 지금으로는 아무 소식도 들려오지 않으니 작품이 끝난 것과 다름없다. 라무네 시리즈 리부트를 하거나 차라리 다른 작품들이 나오면 모를까.이후의 이야기가 나올 일은 전혀 없다. 이러니 저러니해도 결론은 백합 야애니. 파르페와 카카오의 후일담 이야기가 약간 있었으며 노출도가 높았다로 끝. 여러모로 아카호리 사토루의 기이한 취향과 특성이 고루 나타나 있다.

흑역사이지만 당시의 성우진은 호화스럽다. 아이돌 작품이 성우 커리어 데뷔작이자 건담 W와 건담 X에서 2년간 건담 시리즈의 히로인 성우를 맡았던 야지마 아키코카나이 미카 두 성우가 모두 출연한 작품이지만 해당 작품이 워낙 흑역사이자 망작이라서 당연히 성우 낭비의 사례 중 하나가 되었다. 특히 야지마 아키코 같은 경우에는 마법소녀 메루루와 더불어서 커리어 대표 흑역사 작품이라 본인은 용자특급 마이트가인이나 폭주형제 렛츠&고 같은 출연작은 커리어 대표작 중에서도 매우 자랑스럽게 여기는 편이지만[4] 이 작품만큼은 출연한 것을 상당히 싫어했을 정도라서 언급조차 하지 않는다.

팬들은 그래서 '최소한 백합 야애니만 아니었으면...', '기체 디자인만 더 나았더라도...' 라고 되뇌이는 사람도 있지만 이미 늦었다.[5] 대부분의 팬들은 이 애니를 라무네 작품으로 취급도 안하며 설령 건질만한 게 있다고 해도 시대를 앞선 얀데레 캐릭터에렉톤 밖에 없다.

같은 해인 1997년에 마법기사 레이어스의 OVA가 방영했었는데 레이어스의 OVA도 훌륭한 작화와 연출에 비해 TV판과 다른 스토리는 잘 만든게 아니라서 미묘하고 비판받는 작품이지만 적어도 이 작품과 비교하면 엄청난 실례다. 역시 비슷한 시기에 나왔던 소녀혁명 우테나도 이 작품처럼 백합 요소가 있고 난해한 스토리와 전개를 가지고 있지만 메인 스토리 작품성은 훌륭하고 적어도 캐릭터들이 다 악랄하거나 광기라는 것을 나타나지 않은 작품이라 이런 작품과는 비교 대상이 안된다.

여담으로 하야시바라 메구미미츠이시 코토노가 나왔다는 잘못된 정보가 있는데 1~6화 전체를 잘 보고 들어도 나오지 않는 걸 봐선 아무래도 두 사람이 정말로 출연했던 NG기사 라무네&40 DX와 헷갈린 듯하다.

4. 등장인물

5. 기체

6. 용어

7. 주제가

8. 회차 목록

<rowcolor=#373a3c,#dddddd> 회차 제목 연출 작화감독 메카닉
작화감독
총작화감독 발매일
제1화 Go on a Trip! 오다 요시히로
(織田美浩)
사토 오사무
(佐藤 修)
키시모토 세이지
(岸本誠司)
호리우치 오사무 1997.05.21.
제2화 Past and Present 후지모토 요시타카
(ふじもとよしたか)
마키 타카오
(牧 孝雄)
고도 이치로
(神戸一郎)
1997.06.21.
제3화 Broken Heart 오다 요시히로 니헤이 유이치
(二瓶勇一)
1997.07.24.
제4화 True Destination 후지모토 요시타카 마키 타카오
호리우치 오사무
- 1997.08.21.
제5화 the Other World 오다 요시히로 니헤이 유이치 호리우치 오사무 1997.10.22.
제6화 Endless Legend 후지모토 요시타카 1997.11.21.

9. 미디어 믹스

파일:attachment/VS 기사 라무네&40 FRESH/92.jpg
LD 6권. 일본에서는 1장당 100엔에 팔리기도 했다. 가히 임펄스 건담 급 악성 재고.

파일:external/images-jp.amazon.com/51Na3pxOiEL.jpg
DVD로도 출시되어 있다.

여담으로 북미판으로 더빙된 적도 있다. 이름은 'Knights of Ramune'. 미국성우들에게 애도를.

10. 둘러보기

두문자 알파벳 시리즈 OVA
NG기사 라무네&40 EX NG기사 라무네&40 DX VS 기사 라무네&40 FRESH


[1] 2005년 출시된 코이코이7이라는 괴작을 감독인 그 분 되시겠다.정확히 말하자면 이걸 만들고 코이코이7을 만든 것이다.[2] 라무파드가 안아올린 사람이 에렉톤이였는데 다음편에선 카카오였다.[3] 여성의 머리를 짓밟고 얼굴을 걷어차는 극심한 폭력적인 장면이나, SM, 성추행, 강간 미수 등의 심각한 장면이 있다.로봇 고문이나 료나가 나을 정도로⋯. 광기라 할 수 있는 전개.[4] 물론 이 두 작품은 흥행 자체도 성공한 편이라 자랑을 안 할 수는 없을 정도다.[5] 사실 이런 요소가 아니더라도 이 애니는 망작에다 흑역사였다.[6] 이 성우는 알다시피 로리 스타일의 귀여운 여자아이 전담 성우로 유명한데 해당 캐릭터는 성숙한 누님 계열 캐릭터다.[7] 라무파드가 안경쓴상태에서 발로 찼다.[8] 진짜 라무네스 4대를 찾기[9] 아니, 우주축에 이변이 일어나려고 하니까 우주구 수준인 듯 하다. 프리큐어가 필요합니다.[10] 정확히는 에렉톤이 강제로 조종하면서 폭주한거고 라무파드가 탑승했을때는 용사가 아니라며 죽이는 걸로 끝냈다. 이건 이것대로 무섭지만[11] 설정에 의하면 충격 흡수용 액체 쿠션이고 굳이 벗고 타지 않아도 되는 물건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