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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1-06 18:01:26

바다를 노래하소서

바다를 노래하소서
파일:바다를 노래하소서.jpg
장르 사극 로맨스
작가 사비랑
출판사 네이버웹소설
연재처 네이버웹소설
네이버 시리즈
연재 기간 2019. 04. 05. ~ 2019. 09. 17.

1. 개요2. 줄거리3. 연재 현황4. 특징5. 등장인물
5.1. 주인공5.2. 발해 황실
6. 고증7. 시대8.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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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사극 로맨스 웹소설. 작가는 연못에 핀 목화 - 송경별곡으로 유명한 사비랑 작가. 삽화는 '마끼'가 맡았다.

같은 작가라고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전작과 달리 분위기가 매우유쾌하고 발랄하다.

2. 줄거리

눈 덮인 작은 마을,
정체를 알 수 없는 불곰과 차가운 인상의 귀남자가 만났다.

“이분은 이 나라의 황자님이시다!” 거만한 하인의 말에 불곰이 되받아쳤다.
“한데, 어찌 내가 모르는 얼굴이지? 내가 황족의 일원인 공주인데.”
그 말에 아주 거세게 콧방귀를 날려줬는데…….

“네가 날 위해 제물이 되어줄 자로구나.”
당연히 황족사칭범이라고 생각했던 불곰이 왜 공주궁에 있는 거냐고!

황자라는 사내와 공주라는 불곰.
첫 만남부터 단단히 꼬여버린 그들의 위험한 황실 로맨스.

3. 연재 현황

2019년 4월 5일부터 네이버웹소설에서 연재되었다. 매주 화요일, 금요일에 연재된다.

2019년 9월 17일 총 56화로 완결되었다.

4. 특징

전작이 여말선초 시대를 다룬다면 해당 작품은 남북국 시대발해를 다루고 있다. 역사적 자료가 많이 남아있지 않아서 고증을 정확히 하기는 어렵지만, 그렇기 때문에 작품의 특성상 상상의 나래를 더 자유롭게 펼칠 여지가 있다고 볼 수 있다.

작중에서 백두산 화산폭발 직전의 전조가 나오는데, 발해의 멸망 원인 가설 중 하나가 백두산 화산폭발로 인한 피해를 수습하지 못하고 거란족의 기습 침공에 당해서 멸망했다는 것. 때문에 댓글창에는 배경이 발해 말기일 것이라는 의견이 우세했으나, 작가가 다음화 작가의 말에서 화산폭발은 없을 것이라고 못박아두었다.

오랫동안 궁밖에 나가있던 발해의 공주가 새 황후가 입궐한다는 소식을 듣고 왕궁으로 귀환했으며, 도중에 마을에서 만난 수상한 사내를 자기 전속으로 삼으며 본격적인 이야기가 시작된다.

5. 등장인물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5.1. 주인공

5.2. 발해 황실

6. 고증

7. 시대

아직까지는 추측의 영역이나, 본편의 황제가 제3황자라는 것이 밝혀지고 제1황자와 제2황자가 황제로 즉위했지만 둘 다 대내상에게 살해당해 자신이 꼭두각시로 황제로 즉위했다고 밝히면서 발해/왕사에서 두 형이 왕이었던 간왕 대인수大仁秀의 치세로 거의 확실시되고 있다. 대인수가 사용한 연호는 태시太始이기 때문에 본편 기준으로 태시 ??년일 듯. 현재 대조영계는 남은 왕족이 지금 왕과 공주밖에 없다고 하는데, 시대가 태시太始가 맞다면 간왕 사후 혼란을 거친 끝에 대조영계는 배제되고 대조영의 동생 대야발의 증손자인 선왕이 즉위할 것으로 추정된다. 즉 황제와 대훤화의 앞날은... 그나마 대훤화는 여자라서 생존 가능성이 없지는 않지만...

현재 독자들은 선왕의 후보를 두고 여럿 논의 중이다. 작중에서 차기 왕위를 목적으로 하며 왕족이 확정된 인물은 훤화와 연림인데, 훤화는 여자인 건 둘째치고 대조영 직계라서 역사를 볼 때 가능성이 없다. 연림은 대내상의 아들이라고 나오지만 연림의 친어머니인 어느 방계 공주의 부탁을 받아 거둔 것이라는 게 밝혀지면서 연림이 선왕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추정중이다.

8. 기타



[1] 비교적 따뜻할 수도의 남쪽에서 지내다 왔다는 해견이 얇은 옷을 입고 있었다. 더군다나 천지의 물이 따뜻하고 맑다는 해견의 말과는 달리, 공주가 천지에 마지막으로 갔을 때는 계란 썩은 내가 나고 물이 끓고 있었다.[스포일러] 제3황자와 동일인물. 황제로 즉위한 후에도 가까운 이들에겐 종종 제3황자라 불리는데, 설정상 즉위한지 얼마 안 되어 다들 적응을 못했기 때문이라고. 평소에 보이는 어리석은 모습과 기행은 가면이였으며, 본모습은 유능하고 현명한 오라비이자 군주이다. 여동생 훤화가 그를 곁에서 응원하고 돕는다.[3] 발해 정당성 최고 벼슬로 모든 관청과 관료를 통제하는 제1대신[4] 연림은 자字로 휘諱가 아니다.[5] 어느 시기에 화가 시절 대내상에게 '나 이제부터 공주가 된다는데 웃기다'라고 한 것으로 보아 원래 너무 먼 혈족이라서 사실상 신적강하 취급이었거나 왕실에서 존재가 부정되어 버려졌다가 궁궐로 거두어진 모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