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자들의 유해가 등장하므로 주의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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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14년 6월 10일 이라크 레반트 이슬람 국가 소속 테러리스트가 이라크의 바두쉬 교도소에서 벌인 대규모 학살 사건.2. 사건 전개
6월 10일, ISIS가 바그다드에 이어 이라크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인 모술을 장악했고 모든 교도관을 쫓아내었다.11일 ISIS 무리가 바두쉬 중앙 교도소(سجن بادوش)에 침입해 종파에 따라 수감자들을 분류하기 시작했고 이 틈을 타 탈옥을 한 수감자를 체포했다.
ISIS 단원들은 수니파가 아니었던 시아파 수감자[1]나 근처에 있던 인도 건축가들을 가장 가까운 계곡에 모아 총살하거나 칼로 난도질하고 산채로 불태우는 등 악랄하고 잔인한 방법으로 사람들을 학살했고 다음날 시체를 불태웠다.
이 사건으로 무려 670명 이상이 사망했다. 기록에 따라서는 사망자 수가 1000명까지 오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