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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4 06:59:40

바이어 04 레버쿠젠/2016-17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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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어 04 레버쿠젠 역대 시즌
2015-16 시즌 2016-17 시즌 2017-18 시즌
파일:분데스리가 로고.svg 2016-17 분데스리가 / 바이어 04 레버쿠젠 순위
(시즌 종료)
순위 경기 득점 실점 득실차 승점
12 34 11 8 15 53 55 -2 41
파일:바이어 04 레버쿠젠 로고.svg
바이어 04 레버쿠젠 2016-17 시즌
CEO -
단장 -
감독 로저 슈미트 (Roger Schmidt)
-> 타이푼 코르쿠트 (Tayfun Korkut)
주장 라르스 벤더 (Lars Bender)
부주장 -
결과
파일:분데스리가 로고.svg 12위
(34전 11승 8무 15패 53득점 55실점)
파일:DFB-포칼 앰블럼.svg 2라운드 탈락
(-전 -승 -무 -패 -득점 -실점)
파일:UEFA 유로파 리그 로고 화이트.svg 16강 탈락
(-전 -승 -무 -패 -득점 -실점)

1. 개요2. 클럽 스쿼드
2.1. 여름 이적시장
2.1.1. 영입2.1.2. 방출
2.2. 겨울 이적시장
2.2.1. 영입2.2.2. 방출
3. 분데스리가
3.1. 전반기3.2. 후반기
4. DFB-포칼
4.1. 1라운드4.2. 2라운드 VS 슈포르트프로인데 로테 (패)
5. UEFA 챔피언스 리그6. 시즌 총평

[clearfix]

1. 개요

분데스리가 클럽 바이어 04 레버쿠젠의 2016-17 시즌을 정리한 문서이다.

2. 클럽 스쿼드

2.1. 여름 이적시장

2.1.1. 영입

여름이적시장에서 알렉산다르 드라고비치(디나모 키예프), 율리안 바움가르틀링거(마인츠), 케빈 폴란트(호펜하임) 등을 영입했다.

2.1.2. 방출

2.2. 겨울 이적시장

2.2.1. 영입

1월 31일 KRC 겡크로부터 빅클럽의 구애를 받던 유망주 레온 베일리를 영입했다.

2.2.2. 방출

3. 분데스리가

시즌 성적 11승 8무 15패로 12위라는 아쉬운 성적을 마무리하였다.

3.1. 전반기

리가 1라운드 묀헨 글라드바흐 전에서 2:1로 패했다. 치차리토가 부상으로 결장하여 시종일관 밀어붙였지만 결정 짓지 못한 공격진이 아쉬운 경기. 다만 후반 교체 투입된 핀란드 공격수 포얀팔로가 2분만에 데뷔골을 터뜨린 건 인상적이었다.

리가 2라운드 함부르크 전에서도 공격진은 아쉬운 모습을 보였고 급기야는 후반 베른트 레노의 스위핑 미스로 선제골을 내주었다. 그러나 후반 교체 투입된 포얀팔로가 데뷔골을 연상시키는 주워먹기로 동점골을 터뜨린데 이어 추가 시간 헨리이히의 패스를 논스톱으로 때려 역전골을 넣고 얼마안가 추가골까지 성공시키며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3:1로 승리했다. 포얀팔로는 2경기 30분 남짓동안 4골을 터뜨리며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와 함께 득점 1위를 달리고 있다.

3.2. 후반기

리그에선 13 라운드까지 9위에 머물러있다. 로저 슈미트 체제 하의 레버쿠젠이 기복이 심하기는 하지만 호펜하임이나 라이프치히 같은 클럽이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와중에 8라운드에서 홈에서 돌풍을 일으키는 호펜하임에 폴란트가 퇴장당하며 0:3 패배, 11라운드 무패행진의 RB 라이프치히엔 홈에서 찰하노글루가 페널티킥을 실축하며 2:3 역전패[1]를 기록했고 12라운드 FC 바이에른 뮌헨 원정은 1:2 패배, 13라운드 승격팀 프라이부르크에 홈에서 치차리토가 또 PK 실축을 하며 팀의 시즌 4번째 PK 실축으로[2] 1:1 무승부에 그쳤다. 하위권에 쳐진 브레멘 원정에서도 7라운드 2:1 패배를 기록했고[3] 9라운드 볼프스부르크 원정에서 2:1 역전승, 10라운드 다름슈타트에 홈에서 3:2 진땀승으로 리그에서 고전을 면치 못했다.

12월 11일 14라운드 샬케 원정에서 시작하자마자 나우두가 퇴장당한 상대에게 고전하다가 슈테판 키슬링의 후반 44분 천금같은 결승골[4]로 1:0 승리, 4경기 만의 리그 승리를 거두었다. 그러나 12월 18일 강등권의 잉골슈타트에 홈에서 1:2로 지며 기복이 심한 행보를 이어갔다. 16라운드 쾰른과의 라인강 더비 원정에서도 1:1로 비기며 6승3무7패 9위로 전반기를 마감하였다. 주전 공격수 치차리토가 6라운드 도르트문트전 이후 10경기 연속 무득점의 극심한 부진에 빠진 것과 라스 벤더, 카림 벨라라비 등 주축 선수들의 부상이 부진한 성적의 큰 원인이었다.

1월 22일 겨울 휴식기가 지나고 첫경기인 17라운드 3위 헤르타 베를린과의 홈경기에서 하칸 찰하놀루의 멀티골과 외메르 토프락의 선제골에 힘입어 베를린을 3:1로 격파 하였다. 홈에서 10라운드 다름슈타트전 이후 4경기만의 승리였다. 벨라라비가 부상에서 돌아오며 이전과는 다르게 측면공격이 활발하게 전개되었고 찰하놀루는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이번 시즌 레버쿠젠의 페널티킥 징크스를 떨쳐냈고, 경기 후반에는 캄플의 측면 돌파에 이은 절묘한 로빙패스를 받아 멋진 발리슛을 성공시켰다. 7승3무7패 승점 24점으로 호펜하임, 도르트문트, 헤르타 등 3~4위 그룹을 승점 7점, 6점 차이로 추격했다. 그러나 1월 28일 하위권에 처진 묀헨글라트바흐와의 홈경기에서 찰하놀루의 코너킥 2도움과 함께 치차리토가 드디어 12경기 만의 득점에 성공하며 요나탄 타의 선제골[5]을 더해 2:0으로 앞서갔으나 후반 슈틴들에게 2골, 하파엘에게 역전골을 허용하며 2:3 역전패를 당했다. 프라이부르크에 8위를 빼앗기고 9위로 추락했다.

2월 10일 리가 20라운드 3위 프랑크푸르트와의 홈경기에서 부상에서 복귀한 치차리토의 멀티골과 이적 후 무득점 부진에 빠졌었던 폴란트의 레버쿠젠에서의 데뷔골로 3:0 대승을 거두며 연패에서 탈출, 경질설에 시달리던 슈미트는 일단 한숨을 돌렸다. 벨라라비는 2개의 도움을 기록했고 라스 벤더는 4개월 만의 복귀전을 치렀고 베른트 레노는 공식 경기 250경기 출장을 기록했다.

2월 16일 리가 21라운드 아우크스부르크 원정에서 3:1 승리로 4개월 만의 연승에 성공했다. 카림 벨라라비는 신예 카이 하베르츠의 땅볼 크로스를 선제골로 연결시키며 분데스리가 통산 50,000호골의 주인공이 되었다. 치차리토는 2경기 연속 멀티골로 최근 3경기 5골로 살아나는 모습을 보였다. 치차리토의 첫 번째 골은 레버쿠젠 통산 분데스리가 900번째 원정득점이었다. 만 17세의 하베르츠는 선제골에 이어 치차리토의 쐐기골까지 어시스트하며 2어시스트를 기록했다.

2월 25일 리가 22라운드 마인츠와의 홈경기에서 초반 10분 동안 2실점하며 0:2로 무기력하게 졌다. 3월 4일 23라운드 도르트문트 원정에서도 6:2 치욕스런 패배를 당했고, 프라이부르크와 묀헨글라트바흐에 밀려 9승3무11패 승점 30점으로 10위까지 내려왔다. 13위 샬케의 승점이 27점임을 감안하면 더 크게 추락할 수도 있는 상황.

결국 3월 5일 팀의 성적 부진에 대한 책임으로 로저 슈미트 감독이 경질되었다. 후임으로는 타이푼 코르쿠트가 부임했으며 임기는 시즌 종료시까지.

타이푼 코르쿠트가 부임하고 나서도 부진은 이어졌다. 3월 10일 24라운드 브레멘전에서 경기 시작 7분만에 케빈 폴란트가 선제골을 넣었음에도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79분에 클라우디오 피사로에게 동점골을 허용하며 1-1로 비겼다. 경기 종료 직전 막시밀리안 에게슈타인의 파울로 페널티킥까지 얻어냈음에도, 외메르 토프락의 어이없는 실축으로 승점 2점을 허공에 날리며 브레멘과의 승점차를 좁히지 못했으며, 주중 15일 챔피언스리그 2차전 아틀레티코 원정에서도 반전 없이 0:0으로 비기며 16강에서 탈락했다. 3월 18일 25라운드 호펜하임 원정에서는 0-1로 패배했다.

4월 2일 26라운드 볼프스부르크전에서는 2-0으로 앞서다가 경기 종료 10분을 남기고 마리오 고메즈에게 해트트릭을 허용하며 역전패할 뻔 하다가 17살의 유망주 카이 하베르츠가 자신의 데뷔골을 중요한 순간에 동점골로 넣으며 패배를 겨우 면했다. 하버츠의 동점골이 없었다면 레버쿠젠은 볼프스부르크에게 순위가 역전당하며 13위로 추락할 뻔 했다. 이길 수 있는 경기를 잡지 못하면서 유로파리그 진출 경쟁이 힘들어짐은 물론이고, 16위 아우크스부르크와의 승점차도 3점에 불과하여 최악의 경우 강등 플레이오프까지 밀릴 수 있는 상황에 이르렀다. 레버쿠젠 바로 밑에 있는 브레멘, 볼프스부르크, 함부르크가 최근 들어 상승세를 타고 있기 때문. [6] 더군다나 주중 경기가 끼어있는 상황에서 원정 2연전을 치르는 일정에, 그 상대가 최하위 다름슈타트와 2위 라이프치히로 다름슈타트는 비록 최하위이긴 하지만 홈에서 도르트문트를 꺾은 전력이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만만히 볼 수가 없고, 라이프치히는 나비 케이타의 복귀로 다시 상승세를 보이는 중. 게다가 원정 2연전 이후에는 홈에서 바이에른 뮌헨과 만나게 되는 등 앞으로의 일정 또한 순탄치가 않은 상황이다.

주중인 4월 5일 27라운드 최하위 SV 다름슈타트 98 원정에서 브란트와 폴란트가 각각 1골 1어시를 합작하며 2:0 승리, 6경기 만에 승리를 추가하며 12위에서 10위가 되었고 16위 아우크스부르크와 승점을 6점으로 벌렸다. 7위 프라이부르크에 승점 3점 차, 5위 쾰른에 승점 5점 차로 유로파리그에 대한 희망은 남아있는 상황. 그러나 4월 8일 28라운드 2위 RB 라이프치히 원정에서 종료 직전 유수프 폴센에게 결승골을 허용하며 1:0으로 졌고 샬케와 브레멘에 밀려 12위가 되었다. 4월 15일 29라운드 바이에른 뮌헨과의 홈경기에선 예드바이의 퇴장으로 수적 열세를 극복하고 0:0으로 비겼는데 15위와 16위인 마인츠와 아욱국이 나란히 승리하며 16위에 4점차가 되었다. 유로파 마지노선인 7위 쾰른과도 4점차로 분데스리가 4위 밑으로는 아스트랄한 대혼전상태.

4월 22일 30라운드 6위 프라이부르크 원정에서 종료 2분을 남기고 슈텐첼에게 결승골을 실점하고 2:1로 패배하며 10승6무14패 승점 36점에 12위로 7위 베르더 브레멘에 승점 6점 차이로 멀어져 2008/09 시즌 이후 8년 만의 유럽대항전 진출 실패가 유력해졌다. 다행히 밑에 있는 아우크스부르크와 함부르크, 볼프스부르크가 패하고 마인츠가 비겨 16위와 승점 4점차는 줄어들지 않았다.

4월 28일 31라운드 샬케와의 홈경기에선 전반전에만 3골을 허용하는 졸전 끝에 키슬링의 만회골로 영패를 겨우 면하며 1:4 대패를 당했다. 16위 아우크스부르크가 함부르크를 4:0으로 이겨 16위로 끌어내리고 13위가 된 가운데 마인츠와 볼프스부르크와 패배해 16위 함부르크에 승점 3점 차이가 되었다.

5월 6일 32라운드 17위 잉골슈타트 원정에서 플레이오프 확보를 위해 배수진을 치고 나온 상대에게 고전했고 후반 28분 조니 키텔에게 실점하며 패배 위기에 몰렸으나 5분 뒤 코너킥 상황에서 신성 하베르츠의 귀중한 헤딩 동점골로 1:1로 비겼다. 하베르츠는 2골 모두 강등 경쟁팀과의 경기에서 중요한 순간에 동점골을 만들어냈다. 15위-16위인 함부르크와 마인츠의 경기는 무승부가 되며 16위 함부르크와는 승점 3점을 유지했다.

5월 13일 33라운드는 시즌 마지막 홈경기이자 유로파리그 진출을 노리는 7위 쾰른과의 지역 더비였다. 최근 몇 시즌간 레버쿠젠이 꾸준히 유럽대항전 진출을 하고 쾰른은 강등권 근처에서 놀았던 것과는 반대되는 상황이었다. 먼저 2골을 실점했으나 키슬링과 포얀팔로의 골로 2:2로 비겼다. 16위 함부르크와 승점 3점 차이지만 레버쿠젠의 골득실은 -6, 함부르크는 -28이라 뒤집기가 어렵고 최종전 맞대결이 14위 볼프스부르크와 16위 함부르크의 맞대결이라 한 팀은 레버쿠젠을 넘을 수 없어 레버쿠젠은 클럽 역사상 첫 2. 분데스리가 강등은 피하고 잔류를 확정지었다.

5월 20일 헤르타 베를린과의 시즌 최종전 원정에서 시즌 최다 득점경기를 펼치며 6:2 대승을 거두었다. 치차리토가 선제골로 오랜만에 득점했고, 17세의 하베르츠는 데뷔 첫 멀티골을 득점했다. 최악의 경우 최종순위 15위까지 떨어질 수도 있었던 레버쿠젠은 최종전 유종의 미를 거두며 악몽같았던 시즌을 12위로 마감했다.

4. DFB-포칼

4.1. 1라운드

4.2. 2라운드 VS 슈포르트프로인데 로테 (패)

2라운드에서 3. 리가슈포르트프로인데 로테에 승부차기 끝에 떨어지는 이변을 당했다.

5. UEFA 챔피언스 리그

챔피언스리그 체스카 모스크바 전에서 홈 2:2 무승부를 거뒀다.

챔피언스리그에서 토트넘 홋스퍼 FC에게 1승 1무를 거두고 체스카 원정에서 비겨서 1승 4무로 승점 7점을 기록했지만 승자승에서 토트넘을 제치는것이 확정되며 2년전처럼 AS 모나코와 함께 조 2위로 16강에 진출했다. 마지막 경기는 모나코를 상대로 홈에서 3대0 승리를 거두며 무패로 조별리그를 통과했다. 그리고 2년전처럼 16강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재회했다.

2월 21일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홈경기에서 상대의 날카로운 역습에 고전, 2:4로 패하며 8강은 어려워졌다.

주중 15일 챔피언스리그 2차전 아틀레티코 원정에서도 반전 없이 0:0으로 비기며 16강에서 탈락했다. 3월 18일 25라운드 호펜하임 원정에서는 0-1로 패배하면서 16강 탈락을 면치 못했다.

6. 시즌 총평

시즌 초반에는 페널티킥을 계속 놓치는 불운에 라스 벤더, 카림 벨라라비, 치차리토, 요나탄 타 등 시즌 중 부상자가 속출하고 폴란트의 새 소속팀 적응 문제, 찰하놀루의 징계로 인해 제대로 전력을 꾸리기 어려웠고 감독 교체를 겪고 시즌 막판까지 강등 위협으로 극심한 기복에 시달렸던 시즌이었다. 전반기에 죽쑤더라도 후반기에 뒷심을 발휘해왔지만 이번에는 그렇게 하지 못했다. 결국 2008/09 시즌 이후 8년 만에 유럽대항전 진출에 실패했고, 2002/03 시즌 15위 이후 14년 만에 처음으로 TOP 10 진입에 실패한 시즌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즌 막판 결정적인 활약을 했던 17세의 신성 카이 하베르츠의 발견 등 희망이 없는 건 아니었다.

시즌 종료 후 6월 9일 레버쿠젠 선수 출신의 하이코 헤얼리히를 신임 감독으로 선임했다. 4부리그의 얀 레겐스부르크를 2년 연속 승격으로 이끌며 능력을 인정받았다.
[1] 라이프치히에게 승격팀 최다 무패기록을 허용했다.[2] 3라운드 프랑크푸르트 원정, 4라운드 아우크스부르크전, 11라운드 라이프치히전에 이어 13라운드 프라이부르크전까지 페널티킥 실축으로만 승점 8점을 잃었다.[3] 이 경기에서 카이 하베르츠는 17세 126일로 구단 역사상 최연소 분데스리가 데뷔 선수가 되었다.[4] 키슬링의 시즌 첫 골이었다.[5] 분데스리가 통산 첫 득점이었다.[6] 특히 브레멘은 21라운드부터 27라운드까지 6승1무로 승점19점을 획득했는데, 20라운드까지 브레멘의 승점이 16점에 불과한 점을 감안하면 엄청난 성과다. 만약 27라운드에서 다름슈타트를 꺾지 못한다면 브레멘에게 순위 밀리는 것은 확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