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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3-21 21:48:23

박건우/선수 경력/202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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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건우의 연도별 시즌 일람
2020년 2021년 202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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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시즌 전3. 페넌트 레이스
3.1. 4월3.2. 5월3.3. 6월
3.3.1. 갑작스러운 2군행
3.4. 7월3.5. 8월3.6. 9월3.7. 10월
4. 포스트시즌5. 총평6. 시즌 후

1. 개요

박건우의 2021시즌 활약을 기록하는 문서

2021년 2020 도쿄 올림픽에 참가해서 대단히 중요한 시즌이다.

2. 시즌 전

전년도 보다 3,000만원 인상된 4억 8,000만원에 계약했다.

3. 페넌트 레이스

이번 시즌부터는 1번 타순에서 다시 3번 타순에 설 예정이다.

3.1. 4월

4월 월간 기록
경기 타수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볼넷 삼진 병살타 도루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23 79 30 5 0 2 15 16 11 10 3 1 0.380 0.457 0.519 0.976
4일 KIA전 8회 말 1:1 동점 1사 1,2루 상황에서 역전 쓰리런 홈런을 쳐내면서 팀의 올시즌 첫 승리를 이끌었다. 4타수 1안타 1홈런 3타점 1득점.

6일 삼성전에서 4회에 백정현 상대로 솔로홈런을 때려내며 2경기 연속 홈런을 기록했다. 4타수 1안타 1홈런 1타점 1득점.

7일 삼성전에서 4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FA로이드의 효과인지 팀내에서 상당한 타격감과 수비를 보여주고 있다.

8일 삼성전에서 4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9일 한화전에서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10일 한화전에서 4타수 2안타 1볼넷 1타점 2득점을 기록했다.

11일 한화전에서 4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13일 KT전에서 4타수 3안타 1볼넷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14일 kt전에서 3타수 2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15일 kt전에서 4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16일 LG전에서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6회 말에 허벅지 뒤쪽이 당기는 증상을 느껴 선수 보호 차원에서 국해성으로 교체되었다.

17일 LG전에서는 지명타자로 출전했다. 3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18일 LG전 3번 우익수로 선발출전해 3타수 1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팀은 9대1 승리.

미친 페이스를 보여주고 있다. 2017년 자신의 커리어 하이 기록을 넘겨버릴 기세이다.

20일 롯데전에서 4타수 1안타를 기록해 개막전 이후 연속안타를 이어갔다. 7회 초 심판의 스트라이크 판정에 대해 항의한 후 국해성으로 교체되었다.

21일 롯데전에서 4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22일 롯데전 4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개막전부터 16경기 연속안타다.

23일 NC전에서 3타수 1볼넷을 기록했다. 연속경기 안타가 중단되었다.

24일 NC전 3타수 2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팀은 9대6 승리.

25일 NC전 0타수 1볼넷을 기록했다. 1회말 첫 타석에서는 팔꿈치 쪽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했고, 3회말 두번째 타석에서는 자신이 친 파울 타구에 발을 맞기도 했다. 4회초 아이싱을 하기 위해 김인태와 교체되었다.

27일 키움전 중견수로 출전했으나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28일 키움전에서도 중견수로 출전했다. 5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지만 11회말 연장경기 끝에 팀은 4대5로 졌다.

29일 키움전 0타수 0안타 1볼넷 2타점을 기록했다. 4회말 안권수와 교체되었다. 팀이 크게 이기고 있는 상황에서 무릎과 옆구리 보호를 위해 교체한 것으로 보인다. 팀은 15대 4로 승리.

30일 SSG전 4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통산 900안타를 달성했다. 오랫만에 멀티히트를 기록하고 7회말에 대타 조수행으로 교체되었다.

3.2. 5월

5월 월간 기록
경기 타수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볼넷 삼진 병살타 도루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18 68 19 4 0 0 11 9 6 10 4 2 0.279 0.347 0.338 0.685

8일 KIA전 5타수 3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13일 키움전 5타수 3안타 4타점 2득점 1볼넷 1삼진을 기록했다.

14일 SSG전 5타수 1안타 1타점 1삼진을 기록했다.

17일 SSG전 4타수 1안타 1타점 1볼넷 1삼진을 기록했다.

18일 kt전 3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26일 한화전 1번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1타수 1안타 3득점 3볼넷으로 4출루 경기를 펼쳤다.

28일 담 증세로 인해 경기 전 1군에서 말소되었다.

3.3. 6월

6월 월간 기록
경기 타수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볼넷 삼진 병살타 도루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13 48 16 4 0 0 7 7 5 7 3 3 0.333 0.389 0.417 0.806

8일 1군 엔트리에 등록되었다

8일 롯데전 4-14로 뒤진 7회초 1사 2, 3루에 김인태의 대타로 나섰지만 중견수 플라이 아웃으로 물러났다. 8회초 2사 2루 2번째 타석에서는 1타점 적시타를 때려냈다.

9일 롯데전 6번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1타점 1볼넷을 기록했다.



11일 LG전 3번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12일 LG전 3번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13일 LG전 3번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볼넷 2삼진을 기록했다.

18일 kt전 3번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3안타 2타점 1득점 1삼진을 기록했다.

19일 kt와의 더블헤더 1차전 3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 1볼넷 1삼진을 기록했다.

19일 kt와의 더블헤더 2차전 4타수 무안타 1삼진으로 침묵했다.

20일 kt전 3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3.3.1. 갑작스러운 2군행

21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되었다. 컨디션 난조 때문이라고 관계자가 언급했으나... 다음날인 22일 김태형 감독의 묘한 코멘트로 인해 여러 추측이 오가기 시작했다. 김태형이 2군에서 푹 쉬다 오라고 한 것과 달리 2군에 내려간 뒤에도 퓨쳐스 경기에 계속 선발 출장하고 있는지라 박건우와 김태형 사이에 무언가 트러블이 있었던 것 아니냔 의견도 나오는 중이다. 이런 찝찝함 때문인지 두산 측의 대응에 대한 날선 비판 기사가 나왔다. 확실한 설명을 해줘야 팬들이 납득할 수 있는데, 지금의 2군행은 그런 것도 아니라는 것.

야구부장의 유튜브에 의하면 확실한건 부상, 부진 때문은 아니고 징계성 2군행이라고 밝혔다. 특히 19일 더블헤더 2차전과 20일 경기에서 김태형 감독에게 찍혀서 징계성으로 2군행을 다녀왔다는 것. 물론 김태형 감독이라고 단 두 경기에서 못하거나 불성실했다고 2군행을 지시하는 감독은 아니니 만큼[1] 그동안의 태도가 쌓여 징계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야구부장의 말로는 결코 불성실한 선수는 아니지만, 도쿄 올림픽 대표팀 승선이 확정된 후로 기류가 바뀌었다고 했다. 원래라면 내년에 FA가 되는 박건우는 올림픽 대표팀 승선으로 부족한 등록일수 4일을 자동적으로 채우는 것이 확정적[2]으로 되면서 올해 FA가 유력해졌는데 이로 인한 선수 태도의 문제가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물론 성적이 좋아서 올해 1군 등록일수 145일을 못 채울 정도로 2군에 오랫동안 보낼 염려까진 없지만, 김태형 감독이 이러한 잘못된 태도가 지속되면 팀 성적을 떠나 개인에게 불이익을 줄 수 있는 권한이 감독에게 있음을 김태형 감독이 제대로 보여준 셈이다. 참고로 고액 연봉자로 분류되어 부진으로 2군에 갔을 경우 그 기간 급여가 50% 깎이게 된다. 10일만 2군을 가도 800만원이 깎인다고 한다.

24일에도 김태형은 취재진의 질문에 노골적으로 박건우를 비판하는 답변을 했다.## 이에 야구팬들은 박건우가 도대체 뭘 어떻게 했길래[3][4] 저렇게까지 강경한 어조를 보이는지 궁금해하는 한편, 설사 그렇다 하더라도 감독이 공개적인 인터뷰에서 자기 팀 선수한테 저런식의 말을 해도 되냐는 비판의 목소리도 나고 있다.[5]

3.4. 7월

7월 월간 기록
경기 타수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볼넷 삼진 병살타 도루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5 21 8 2 0 0 2 4 2 5 1 0 0.381 0.435 0.476 0.911

1일 1군 엔트리에 등록되었다.

1일 한화전 1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2안타 2타점 1득점 2삼진을 기록했다.

2일 KIA전 3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4일 KIA전 5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1타점 1삼진을 기록했다.

6일 NC전 1번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1볼넷을 기록했고, 9회초 시작과 동시에 대수비 조수행과 교체되었다.

7일 NC전 1번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득점 1볼넷 2삼진을 기록했다.

3.5. 8월

8월 월간 기록
경기 타수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볼넷 삼진 병살타 도루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16 58 17 7 0 1 12 5 7 11 0 1 0.293 0.388 0.466 0.854

11일 삼성전 3번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타점 3삼진을 기록했다. 8회말부터 우익수로 수비 위치를 변경했다.

12일 삼성전 3번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

19일 KIA전 시즌 3호 홈런을 기록했다. 4월 6일 삼성전 이후 무려 78경기 만의 홈런이다.

전체적으로 보면 성적은 나쁘지 않은데, 너무 장타가 안 나온다.

3.6. 9월

5일 삼성전 4타수 1안타 1득점 1볼넷을 기록했다.

8일 키움전 4타수 2안타 2득점 1타점을 기록했다.

9일 NC전 3타수 1안타 2득점 1볼넷 1삼진을 기록했다.

10일 NC전 4타수 1안타 1득점 1볼넷을 기록했다.

11일 LG전 5타수 3안타 1득점 1삼진을 기록했다.

12일 LG와의 더블헤더 1차전 3타수 1안타 1득점 1타점 1삼진을 기록했다.

14일 kt전 4타수 무안타 1삼진으로 침묵했다.

15일 kt전 4타수 3안타 2득점 2타점을 기록했다.

16일 SSG전 4타수 무안타 2삼진으로 침묵했다.

17일 SSG전 3타수 2안타 2득점을 기록했다.

18일 키움전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19일 키움전 3타수 무안타 2득점 1볼넷 1삼진을 기록했다.

21일 NC전 4-0으로 앞선 2회말 1사 2루에서 도망가는 투런 홈런을 때려냈다. 시즌 4호.

22일 NC전 5타수 2안타 1득점 1삼진을 기록했다.

23일 KIA전 5타수 2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

24일 KIA전 4타수 3안타 2타점 2득점 1볼넷을 기록했다

25일 한화전 3타수 무안타 1사구를 기록했다.

3.7. 10월

10월 14일 KT전에서 애매한 타구들을 3번 잡아내지 못하면서 아쉬워했다.

10월 15일 NC전에서 4타수 1안타를 기록. 참고로 이게 이 경기에서 팀 내 유일한 안타였다. 박건우가 안타를 치지 않았다면 이재학에게 무려 노히트 노런을 허용할 뻔 했다. 그와는 별개로 9회말 마지막 아웃카운트가 되면서 이재학의 완봉 허용타자가 되어버렸다.

10월 24일 LG전에서 5타수 1안타를 기록했지만 9회말 상대 마무리 고우석을 상대로 끝내기 2루 땅볼을 기록하며 두산이 다시 4위로 올라섰다.

10월 27일 SSG전 5타수 2안타 4타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4. 포스트시즌

파일:2021한국시리즈박건우.jpg

4.1.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 3번타자로 출전했으나 가을이 왔음을 자처하며 4타수 무안타 3삼진으로 부진했다.

2차전 또한 3번타자로 출전했으나 6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으로 부진했다. 올해도 어김없이 가을에서 부진 중이다.

와일드카드 결정전 최종 성적은 타출장 .100 .100 .100 OPS .200 WAR* -0.18.
결국 이번에도 WAR* 최하위를 찍게 되었다...

4.2. 준플레이오프

1차전 5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다만 병살타성 타구가 두번이나 나온것은 흠.

2차전에도 3타수 1안타 2볼넷을 기록하였다. 다만 저 하나의 안타도 9회말 상대팀에게 분위기가 다 넘어간 상태에서 나온 안타이고, 정작 무사만루인 중요한 상황에서는 내야플라이를 까버린 탓에 팬들에게 스찌라는 소리만 듣고있다.

3차전에서 5타수 3안타 1볼넷의 기대 이상의 성적을 올렸고 팀도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했다.

4.3. 플레이오프

삼성과의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3-2로 앞선 8회초 무사 1, 3루에서 병살타로 물러나면서 한 점을 얻는 데 그치는 등 4타수 무안타 1삼진으로 부진했다.

삼성과의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5타수 2안타 2득점으로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4.4. 한국시리즈

1차전 양석환과 함께 클린업 트리오 자리에서 최악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기록은 3타수 무안타 1삼진. 4번 김재환이 멀티히트로 활약했다는 걸 생각하면 아쉬울 따름.

2차전 5번 타자로 출전하여 4타수 무안타 2삼진(3구 삼진 2번)을 기록, 여전히 가을에 약한 면모를 이어갔다.

3차전에서 마침내 침묵을 깼다. 2번 타자로 출전해 3타석째까지 무안타로 침묵하다가 0-3으로 뒤진 8회 말 2사 2루에서 드디어 한국시리즈 첫 안타를 쳤고 9회 초에 대수비 안권수와 교체되었다.

4차전에서는 이제서야 제대로 폭발하여 4타수 3안타 2타점으로 활약했으나, 이미 너무 늦어버린 뒤였다.

한국시리즈 1, 2차전에서 부진하다가 3차전 경기 막바지에 가서야 추격의 적시타를 치고 4차전 2루타 두개 포함 3안타로 타격감을 되찾았으나 이미 승부는 기울어진 뒤였고, 올해에도 준우승에 만족해야만 했다. "제발 1승만" 박건우의 눈물, 어쩌면 마지막이라 간절했다[6]

5. 총평

정규시즌 성적은 126경기 149안타 6홈런 63타점 13도루 타출장 .325/.400/.441 wRC+ 138.5 sWAR 4.62

작년보다 타율과 출루율이 크게 오르며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오재일최주환이 빠져나가 헐거워진 타선에서 꾸준하게 3번 타순을 쳐주며 본인 몫을 다해줬다. 다만 주전으로 자리잡은 뒤 매년 두 자릿수 홈런을 때려냈는데 이번 시즌에는 홈런을 6개밖에 때려내지 못한 것이 눈에 뛴다.[7] 그래도 클래스가 있는 선수답게 장타율은 준수했고, 31개의 2루타와 정교한 타격으로 홈런의 갈증을 어느정도는 해소해줬다.

올 시즌 뒤 FA 자격을 얻게 되는데, 뛰어난 외야수가 대거 쏟아져나오는 FA 시장에서도 손꼽히는 거물이다. 물론 김현수나성범이라는 더 큰 거물이 있지만 이들은 가격이 박건우보다 훨씬 비쌀 것으로 예상되고 소속팀도 돈싸움에서 지지 않을 여력이 있기 때문에 가격도 비교적 싸고 원소속팀도 만만한 박건우는 시장에서 경쟁력이 있을 것이다. 주전으로 발돋움한 뒤 매년 3할 타율을 기록한 정교함과 어느 구장에서나 두자릿 수 홈런은 때려낼 수 있는 장타력, 뛰어난 수비력까지 갖추고 있는 선수이기에 외야에 빈자리가 있는 구단이라면 충분히 눈독들일만 하다.

6. 시즌 후

12월 14일, NC 다이노스가 박건우와 계약 기간 6년, 계약금 40억, 연봉 54억, 인센티브 6억, 총액 100억 규모의 계약을 체결하였다.


[1] 2018 한국시리즈에서 내내 죽쒀도 믿고 내보냈던게 김태형이었다. 오히려 김태형은 쓸놈쓸이라고 욕먹는 감독 중 하나다. 박건우, 오재원, 김재환 등…[2] 참가시 10일, 동메달 30일, 은메달 40일, 금메달 60일의 등록일수를 인정해준다. 설령 최악의 경우 메달 획득에 실패하더라도 대표팀 엔트리에 승선한 이상 등록일수 10일은 확정적으로 채우게 된다.그리고 진짜로 노메달에 그치면서 딱 10일 채웠다![3] 야구부장 유튜브에 나온 내용도 박건우가 구체적으로 무슨 행동을 한 것인지 나온 것은 아니다.[4] 팬들 사이에서는 김태형 감독의 기사에서 확인된 발언들인 "피곤해서 쉬고 싶다길래, 쉬라고 했다", "다른 동료들도 다 힘들다.", "주전들은 경기를 나가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하면 안된다. 백업들도 생각해야한다.", "감독이 코치들 앞에서 '스트레스 받는다', '피곤하다'고 하면 코치들이 와닿겠느냐"를 종합하여 비주전 선수들이 있는 앞에서 힘들어서 쉬겠다고 했다가 찍힌 것 같다는 식의 추측이 나오고 있다. 실제로 박건우는 구단 유튜브 채널인 BearSpotv에서 "하루에 두 경기는 좀..."이라는 발언을 한 적이 있다.[5] 특히 주전 선수가 경기를 나가는 걸 당연하다고 생각하면 안 된다며 백업선수들을 언급한 것에 대해서는 니가 그런 말 할 자격이 있냐는 반박도 나오는 중이다. 마침 박건우는 이번 시즌 후 FA 자격을 얻을 가능성이 높은데, 감독 스스로 선수와의 갈등을 오피셜로 떠벌리는 건 재계약을 더 어렵게 만드는 꼴이니 이에 불만을 표하는 의견도 있다.[6] 그리고 이 기사대로 박건우는 2021 한국시리즈 4차전이 두산 선수로서의 마지막 경기가 되었다.[7] 시즌 초중반 정수빈의 부상과 부진으로 지속적으로 중견수로 나와야 했는데, 무릎의 건강이 완벽하지 않은 박건우가 운동량이 많은 중견수로 많은 이닝을 소화한 것이 영향이 있지 않을까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