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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17 16:56:50

노히트 노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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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
1. 개요2. KBO 리그에서
2.1. 공인된 노히트 노런2.2. 비공인 노히트 노런2.3. 정규이닝 동안 노히트 노런을 했지만 인정받지 못한 경우2.4. 9회에 무산된 노히트 노런2.5. 이야깃거리
3.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에서의 노히터
3.1. 노히터 패전3.2. 노히터 무승부
4. 일본프로야구의 노히트 노런
4.1. 공인된 노히트 노런
4.1.1. 정규 시즌4.1.2. 포스트 시즌
4.2. 비공인 노히트 노런
5. 대만프로야구의 노히트 노런6. 아마추어 야구7. 노히터, 노히트 노런 관련 기록8. 관련 이야깃거리9.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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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10년 10월 6일 NLDS 1차전 필라델피아 필리스로이 할러데이월드 시리즈 제외 포스트시즌 최초로 노히트노런을 달성한 순간. 월드 시리즈까지 범위를 넓힌다면 퍼펙트 게임을 달성한 돈 라슨이 있다.
노히트 노런(No-Hitter/No-Hit No-Run[1])은 투수가 상대팀에게 안타나 실점을 단 1개도 허용하지 않고 경기를 끝내는 것이다. 단어만 보면 타격이나 도루가 전혀 없어야 하는 것으로 오해할 수 있지만 여기서 히트(hit)는 안타, 런(run)은 득점을 의미하는 것이기 때문에 타자가 공을 쳤더라도 필드 플레이로 아웃시키면 노히트 노런이 맞다. 또 4사구(볼넷, 몸에 맞는 공)는 있어도 상관없다.

미국한국/일본이 용어와 규정이 조금 다르다.

미국/WBSC - 노히터[2](No-hitter / No hit game)
한국/일본 - 노히트 노런[4] (No-run, no-hitter / no-no[5])
미국의 노히터와 한국/일본의 노히트 노런의 다른 점
퍼펙트 게임과 다른 점은, 퍼펙트 게임의 경우 어떤 형태로든 타자가 출루해서는 안되지만, 노히트 노런/노히터의 경우 볼넷, 실책, 몸에 맞는 공, 스트라이크아웃 낫아웃안타 종류가 아닌 이유로 인한 타자의 출루는 인정된다는 것이다. 따라서 퍼펙트 게임은 조건 상 자동적으로 노히트 노런에 포함된다.
구분 동아시아식 퍼펙트 게임 국제식 퍼펙트 게임 노히트 노런 노히터
출루 없어야 함 안타 외에는 허용
실점 없어야 함 있어도 무방
투수 교체 없어야 함 있어도 무방 없어야 함[7] 있어도 무방

집합식으로 표현하면 노히터(안타만 안 맞으면 됨)⊃노히트 노런(안타 없음+실점 없음)⊃퍼펙트 게임(어떠한 출루도 없음)이 된다.

참고로 경기 자체를 무안타 무실점으로 막았으나 강우콜드 등의 이유로 9회 이전에 경기가 끝나면 인정되지 않는다. 실제로 박동희 선수가 노히트 노런을 기록한 적이 있으나 6회 강우콜드게임으로 끝났기 때문에 공식 기록으로는 인정받지 못했고, 번외 기록으로 언급된다.

9회까지 노히트 노런을 기록했어도 0:0으로 연장으로 이어져서 10회에 안타를 맞는다거나 10회에 새로운 투수가 올라왔으면 기록으로 인정되지 않는다. 또, 경기가 끝날 때까지 노히트 노런으로 막았으나, 0:0 무승부로 끝나면 인정되지 않는다.[8]
파일:/image/295/2011/03/13/3.jpg
2004년 한국시리즈 4차전 경기 종료 후.

물론 언론에서는 노히트 노런을 했다고 언급하고, 준-공인급 기록으로 인정해주는 사례도 있지만 그래도 아쉽다. 심지어 2004년 한국시리즈에서 삼성 라이온즈배영수는 연장 10회까지 노히트 노런으로 막은 적이 있으나 결국 승리투수가 되지 못해 공식 기록으로 인정받지 못했다. MLB식으로 관대하게 팀 기록을 계산한대도 본인이 완투한 것이 아니므로 개인의 노히터로는 인정받지 못한다. 어차피 후속 투수가 안타를 얻어맞기도 했으니.

국제 대회에서는 미국식 노히터를 기록한다. 즉, 노히트 노런 개념 자체가 없으니 국가대표 기록에는 노히트 노런이 있을 수 없고, 대신 노히터로서 인정된다. 승부치기도 노런 조건은 없으므로 영향이 없다.

2. KBO 리그에서

파일:맥과이어 노히트노런2.jpg
덱 맥과이어의 KBO 리그 가장 최근 노히트 노런 달성 순간.(2019. 04. 21.)[9]

2023년 8월 6일 경기 종료 후 기준으로 정규 시즌 노히트 노런이 14개, 노히터[10]가 17개 나왔다.

2.1. 공인된 노히트 노런

{{{#!wiki style="margin: -5px -10px"<tablealign=center><tablewidth=100%><tablebordercolor=#002561><tablebgcolor=#002561> 파일:KBO 심벌마크(화이트).svgKBO 리그
노히트 노런 달성자
}}}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bottom: -10px"
<rowcolor=#fff> 1984 1986 1988 1988
방수원
해태 타이거즈
김정행
롯데 자이언츠
장호연
OB 베어스
이동석
빙그레 이글스
<rowcolor=#fff> 1989 1990 1993 1993
선동열
해태 타이거즈
이태일
삼성 라이온즈
김원형
쌍방울 레이더스
김태원
LG 트윈스
<rowcolor=#fff> 1997 2000 2014 2015
정민철
정민철
송진우
한화 이글스
찰리 쉬렉
NC 다이노스
유네스키 마야
두산 베어스
<rowcolor=#fff> 2016 2019
마이클 보우덴
두산 베어스
덱 맥과이어
삼성 라이온즈
}}}}}}}}} ||
순서 이름 소속팀 일자 상대팀 구장 결과 포수 기록 비고
1 방수원[11] 해태 1984년 5월 5일 삼미 무등 5:0 유승안 6탈삼진, 3사사구 KBO 최초
2 김정행 롯데 1986년 6월 5일
더블헤더 1차전
빙그레 사직 8:0 한문연
김용운
5탈삼진, 4사사구 해외파 최초[12]
더블헤더[13]
3 장호연[14] OB 1988년 4월 2일 롯데 4:0 김경문 3사사구[15] KBO 유일한 개막전 기록
KBO 유일한 무탈삼진 기록
최소 투구수(99개)
4 이동석 빙그레 1988년 4월 17일 해태 무등 1:0 유승안 5탈삼진, 2실책[16] 무사사구
5 선동열 해태 1989년 7월 6일 삼성 10:0 장채근 9탈삼진, 3사사구
6 이태일 삼성 1990년 8월 8일 롯데 사직 8:0 이만수 4탈삼진, 3사사구 신인 최초
7 김원형 쌍방울 1993년 4월 30일 OB 전주 3:0 김충민 6탈삼진, 1사사구 최연소(20세 9개월 25일)
8 김태원 LG 1993년 9월 9일 쌍방울 잠실 9:0 김동수 4탈삼진, 3사사구
9 정민철 한화 1997년 5월 23일 OB 대전 8:0 강인권 8탈삼진 낫아웃 출루로 퍼펙트 무산
10 송진우 2000년 5월 18일 해태 무등 6:0 6탈삼진, 3사사구 좌완투수 유일무이[17]
최고령(34세 3개월 2일)
11 찰리 쉬렉 NC 2014년 6월 24일 LG 잠실 6:0 김태군 7탈삼진, 3사사구 외국인 선수 최초
12 유네스키 마야 두산 2015년 4월 9일 넥센 1:0 양의지 8탈삼진, 3사사구 [18]
13 마이클 보우덴 2016년 6월 30일 NC 4:0 9탈삼진, 4사사구 최다 투구수(139개)
14 덱 맥과이어 삼성 2019년 4월 21일 한화 대전 16:0 강민호 13탈삼진, 2사사구 최다 탈삼진
최다 득점지원

유승안은 처음으로 2회의 노히트 노런 때 배터리를 맞췄으며, 2개 팀 이상에서 기록한 것 역시 최초다. 강인권은 역대 2번째로 2회의 노히트 노런 때 배터리를 맞춘 포수가 되었는데 한 팀에서 2번을 기록한 최초의 선수다. 양의지는 역대 3번째로 2회의 노히트 노런을 기록했으며, 한 팀에서 이것을 세운 기록은 2번째다.

구장별로는 무등, 잠실이 4회, 사직 3회, 대전 2회, 전주 1회 순으로 나오고 있다.

구단별로는 두산(OB 포함)과 한화(빙그레 포함)가 3회씩, 해태와 삼성이 2회씩, 롯데, 쌍방울, LG, NC가 1회씩 기록했고, 한화(빙그레 포함), 해태, 롯데, OB가 2회씩, 삼미, 삼성, 쌍방울, LG, 넥센, NC가 1회씩 허용했다.

2.2. 비공인 노히트 노런

순서 이름 이닝 소속팀 일자 상대팀 구장 결과 포수 기록 비고
1 신정락[22] 7⅓ LG 트윈스 2014년 10월 6일 NC 다이노스 잠실 1:0 최경철
현재윤[23]
9탈삼진, 2사사구
유원상 1⅓ 2탈삼진
신재웅 0⅓ 구원승
2 윌머 폰트[24] 9 SSG 랜더스 2022년 4월 2일[25] 창원 4:0 이재원
이흥련[26]
9탈삼진, 0사사구 9이닝 퍼펙트[27]
선발승
김택형 1 2탈삼진, 1사사구[28]
3 애런 윌커슨 7 롯데 자이언츠 2023년 8월 6일 SSG 랜더스 사직 1:0 손성빈
정보근[29]
6탈삼진, 1사사구 6이닝 퍼펙트
구승민 1 구원승
김원중 1 1탈삼진, 1사사구

2.3. 정규이닝 동안 노히트 노런을 했지만 인정받지 못한 경우

2004년 배영수는 한국시리즈에서 4차전에서 참으로 불운한 기록을 세웠다. 정규 이닝인 9이닝동안 상대팀을 노히트 노런으로 막았는데, 자기 팀 역시 점수를 못내는 바람에 노히트 노런을 달성하지 못했다. 더욱이 배영수는 8회 2사까지 퍼펙트를 기록했다는 것이다.

배영수는 연장 10회까지 노히트 노런으로 막고, 11회에 결국 교체 되었는데 0:0에서 내려 왔기에, 노히트 노런은커녕, 완봉승, 승리투수 그 어느것도 달성하지 못하고 ND를 기록했다. 단, 한 경기 연속이닝 노히트 노런 기록으로는 유효하다.[30] 해당 경기 노히트 노런으로 인정받지 못한 것이다.

참고로, 이 경기에서 7회 2사 1, 2루의 득점 찬스 상황에서 김한수가 안타성 타구를 때려 냈는데, 상대팀 유격수 박진만의 호수비에 막히면서 찬스를 놓쳤다. 게다가 배영수의 퍼펙트를 깨뜨린 것도, 다름 아닌 박진만이 볼넷을 골라냈던 것이다.

경기는 결국 12회까지 득점 없이 0:0으로 끝났다.

2022년 4월 2일[31] SSG 랜더스의 투수 윌머 폰트NC 다이노스를 상대로 무려 9이닝 퍼펙트를 찍었으나... 팀도 점수를 내지 못하여 연장에 갔다. 연장에서 교체되어 인정받지 못하게 되었다. 그래도 이후 투수가 안타를 맞지 않아 팀 노히터는 달성하였다.

2.4. 9회에 무산된 노히트 노런

1989년 8월 31일 빙그레 이글스삼성 라이온즈의 대구 경기에서 빙그레의 한희민이 8회까지 노히트 노런을 기록하고 있었으나 9회 첫 타자 홍승규가 우전 안타를 치면서 무산되었다.

1993년 4월 11일 LG 트윈스해태 타이거즈의 광주 경기에서 해태의 조계현이 9회 2사까지 노히트 노런을 기록하고 있었으나 송구홍중전 안타를 치면서 무산되었다.[32][33]

1998년 5월 6일 한화 이글스현대 유니콘스의 인천 경기에서 현대의 위재영이 8회까지 노히트 노런을 기록하고 있었으나 9회 첫 타자 강석천을 볼넷으로 내보내고 이어 백재호에게 좌전 안타를 맞으며 무산되었다.

1999년 4월 17일 해태 타이거즈와 현대 유니콘스와의 광주 경기에서 해태의 박진철이 9회 1사까지 노히트 노런을 기록하고 있었으나 9회에만 몸에 맞는 볼 2개에 패스트볼로 1, 3루 상황을 만들었고, 결국 박경완의 스퀴즈 번트로 실점하면서 무산되었다. KBO 리그 정규시즌에서 안타 없이 실점으로 노히트 노런이 무산된 유일한 사례이다. 해당 경기는 연장전에 현대 박진만이 안타를 치면서 팀 노히트 조건도 충족하지 못했다.#

2000년 7월 16일 해태 타이거즈와 현대 유니콘스의 수원 경기에서 현대의 김수경이 9회 1사까지 노히트 노런을 기록하고 있었으나 헤수스 타바레스가 기습번트로 내야안타를 기록하면서 무산되었다.

2001년 8월 11일 삼성 라이온즈와 SK 와이번스의 대구 경기에서 삼성의 임창용이 9회 1사까지 노히트 노런을 기록하고 있었으나 호세 에레라가 우전 안타를 쳐서 무산되었다.

2005년 7월 26일 KIA 타이거즈롯데 자이언츠의 광주 경기에서 롯데의 장원준이 9회 1사까지 노히트 노런을 기록하고 있었으나 이종범[34]의 1루수 앞 내야안타로 무산되었다. 당시 장원준 나이는 19세 11개월 26일로, 김원형의 최연소 노히트 노런을 경신할 수 있었다.

2006년 8월 11일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의 잠실 경기에서 데뷔 첫 선발 등판한 LG의 신재웅이 8회까지 노히트 노런을 기록하고 있었으나 9회 첫 타자인 신경현이 좌전 안타를 치면서 무산되었다.

2008년 7월 4일 KIA 타이거즈와 삼성 라이온즈의 대구 경기에서 KIA의 이범석이 9회 2사까지 노히트 노런을 기록하고 있었으나 박석민이 3루수 앞 내야안타를 치면서 무산되었다.[35][36]

2010년 6월 10일 삼성 라이온즈와 SK 와이번스의 문학 경기에서 SK의 김광현이 9회 2사까지 노히트 노런을 기록하고 있었으나 최형우의 우전안타로 무산되었다.

2012년 9월 26일 KIA 타이거즈와 삼성 라이온즈의 대구 경기에서 KIA의 윤석민이 9회말까지 노히트 기록을 이어가고 있었으나 박한이의 안타로 노히트 노런은 무산되었다.[37]

2015년 4월 4일 LG 트윈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잠실 경기에서 임지섭이 7회까지 노히트를 기록하였고, 8회에 이동현이 올라와 노히트로 역대 2번째 팀 노히트 노런이 유력하였으나 9회에 마무리로 올라온 봉중근이 9회 1사 1루 상황에서[38] 최형우에게 2점홈런을 맞으며 기록이 무산되었다.

2020년 6월 27일 LG 트윈스와 SK 와이번스의 인천 경기에서 LG의 정찬헌이 9회 1사까지 노히트 노런을 기록하고 있었으나, 김경호에 안타를 허용하면서 기록이 무산되었다.

2021년 9월 1일 KIA 타이거즈와 두산 베어스의 잠실 경기에서 두산의 아리엘 미란다가 9회 2사까지 노히트 노런을 기록하고 있었으나 김선빈의 2루타로 노히트 노런이 무산되었다.[39][40][41][42]

2023년 9월 23일 kt wiz와 KIA 타이거즈의 광주 경기에서 kt의 윌리엄 쿠에바스가 9회 1사까지 노히트 노런을 기록하고 있었으나 김도영에게 3루타를 허용하며 무산되었다.

퍼펙트 게임을 이어오다가 9회에 안타로 무산된 사례는 1982년의 황규봉, 2007년의 다니엘 리오스, 2024년의 케이시 켈리가 있었다.

2.5. 이야깃거리

3.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에서의 노히터

파일:1000002342.webp
가장 최근 노히트 노런을 달성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블레이크 스넬.

메이저리그의 No hitter, 한 팀의 투수이 안타를 맞지 않고 경기를 종료하는 것.

안타 이외의 요인으로 인한 실점은 논외로 한다. 따라서 No-hitter를 작성하고도 질 수가 있다. 하단의 '노히터 패전' 항목 참조. 이런 차이로 인해서 켄 존슨의 노히터 패전은 대한민국에서는 노히트 노런으로 인정되지 않는다.

대한민국과 일본에서는 여러 투수가 합작하여 노히트 노런를 기록하더라도 이를 공식 기록으로 인정하지 않지만, MLB에서는 합작 노히터도 인정된다. 2003년 6월 11일 휴스턴 애스트로스-뉴욕 양키즈 경기에서의 로이 오스왈트, 피트 먼로, 커크 살루스, 브래드 릿지, 옥타비오 도텔, 빌리 와그너의 6명 합작 노히터를 기록한 바 있다. 그리고, 2012년 6월 8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시애틀 매리너스의 경기에서 다시 6인 합작 노히터가 나왔고[51] 2019년 7월 12일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시애틀 매리너스를 상대로 2인 합작 노히터를 달성했다.[52] 퍼펙트 게임 NPB 항목을 보면, 2007 일본시리즈 5차전(시리즈 최종전)에서 주니치 드래곤즈의 야마이 다이스케와 이와세 히토키가 계투 퍼펙트를 기록했지만 공식기록으로 인정하지 않는다. 고로 계투 퍼펙트게임은 일본에서는 비공식기록에 지나지 않는다.

스페인어를 쓰는 국가를 포함해 한국이나 일본을 제외한 다른 비영어권에서도 가끔 No Run, No Hit이라는 표현을 쓰는 경우도 있다. 미국에서도 노히터≠노히트노런이었던 사례가 흔치 않은 만큼 해설자들도 마지막 아웃카운트 때엔 그냥 No-No라고 부르기도 한다. 야구 정통론자들은 No-Hitter를 여러 투수가 합작할 수 있음을 명시한 MLB의 정의를 신봉한다. 즉 합작 노히트 노런이나 합작 퍼펙트 게임은 물론, 포스트시즌 것도 기록하자는 말. 당연히 점수 먹은 것도 포함이다. 이러면 정명원, 신정락-유원상-신재웅 기록도 공인으로 승격된다.

사족으로, 우리나라에서도 2014년 10월 6일에 KBO 최초의 합작 노히터가 달성되었다. 아래 참조.

일단 노히터 하나 찍은 것만 해도 두고두고 명장면으로 회자되기에 충분하다. 단, 그 뒤에 해당 선수가 뜨고 안뜨냐는 별개의 문제. 미국 야구에서는 데뷔 첫 해에 노히터(상대는 빅유닛 랜디 존슨이다.)를 기록했지만 그 뒤로는 오히려 내리막길을 걸은 前 콜로라도 로키스의 마무리투수였던 호세 히메네즈[53] 같은 사례도 있다. 아예 주니치 드래곤즈의 곤도 신이치 같이 데뷔전에서 노히트노런을 하고 나서 얼마 못 가 막장 테크를 탄 선수도 있다. 멀리 갈 거 없이 우리나라도 마찬가지다. 방수원도 별 커리어를 남기지 못했고, 외국인 1-2호인 찰리 쉬렉유네스키 마야도 2015시즌 도중 짐을 싸야만 했다.

현재 MLB에서도 데뷔전 노히트 노런은 없다. 1953년 보보 홀로먼이 세인트루이스 브라운스를 상대로, 2021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타일러 길버트가 선발 첫 경기 노히트 노런을 성공했지만, 그것이 데뷔전 경기는 아니었다. 커리어 2번째 경기 노히트 노런을 한 선수가 두 명 있는데 한명은 1991년 당시 화이트삭스의 왼손투수 윌슨 알바레즈이고[54], 다른 한 명은 현역인 보스턴 레드삭스클레이 벅홀츠이다. 공교롭게도 두 선수 모두 노히터 상대팀은 볼티모어 오리올스.

사실 A급 투수들 중에도 이걸 못 해 본 투수가 수두룩하다. 그 때문에 노히터 횟수가 곧 투수의 실력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즉 운빨이 따라주지 않으면 못 한다는 것이 통념이다.

그러나, 노히터를 던지려면 구위가 장난 아니게 강하거나(ex-저스틴 벌랜더, 랜디 존슨, 놀란 라이언) 타자들에게 분석이 덜 되어 비교적 생소한 신인급 투수, 혹은 리그를 갓 옮긴 투수여야 한다는 분석도 있다. 실제로 메이저리그에서 최근에 노히터를 던지는 투수들을 최근에 보면 대체로 강력한 구위로 상대를 압도하는 선수들이 많다.(댈러스 브레이든마크 벌리의 6K 퍼펙트 게임은 논외로 한다. 김형준 기자의 칼럼에 따르면 퍼펙트게임은 강력한 수비진을 등에 업고 제구력과 노련함도 갖춰야 한다고 한다.) 전체적으로 보면 위에 예로 든 벅홀츠처럼 루키로서 타자들에게는 아직 낯설었던 투수들이 기록하는 경우도 많다. 로이 할러데이도 AL 동부에서 뛸 적엔 커리어 두번째 선발경기에서 9회 2사까지 노히트 행진을 가다 솔로홈런 맞고 1안타 완투승을 거두기도 했지만 이후엔 노히트 노런을 기록하지 못하다가 AL 동부를 탈출하여 NL 동부로 가자 MLB 역사상 20번째 퍼펙트게임을 달성했고 볼넷 하나 내준 포스트시즌 노히터도 달성했다.

메이저리그에서 아시아 선수로는 노모 히데오, 이와쿠마 히사시가 노히트노런을 달성한바 있다.[55] 특히 노모 히데오는 메이저리그 역사에도 몇 없는 양대리그 노히트노런 기록 보유자이다.[56]

만약 선발투수가 4, 5회 이상 노히트/퍼펙션을 하고 있는 경우, 아무도 이에 대한 언급을 하지 않는다[57]야구의 암묵적인 룰이 있다. 게다가 투수로부터 멀찌감치 떨어져 있으면서 정신에 혼란을 주지 않으려 노력한다.[58] 아마 노히트 노런을 언급했다 하면 바로 그 타이밍에 투수가 안타를 맞는 경우가 많기 때문일 것이다.[59][60] 그러니 아무래도 투수에게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한 목적일 것이다.

합작 노히트 노런으로 남은 경기중엔 이런 경기도 있다. 1917년 6월 23일 보스턴 레드삭스와 워싱턴 세너터스와의 경기에서 베이브 루스가 선발투수로 나왔는데, 잘 알려진 대로 성격이 불같았던 베이브 루스가 등판하자마자 첫 타자를 볼넷으로 내보냈는데 볼판정에 화가 나 심판에게 항의하다가 퇴장을 당해버렸다. 그래서 루스는 타자 한명만 내보내고 어니 쇼라는 구원 투수가 나왔다. 어니 쇼가 마운드에 올라온 뒤, 루스가 내보낸 주자가 2루 도루실패로 잡히고 나서 어니 쇼는 나머지 26명의 타자를 한 명도 내보내지 않고 9회를 마쳤다. 심정적으로 볼땐 어니 쇼가 퍼펙트 게임을 했다고 볼 수 있지만, 규정상 이 경기는 루스, 어니 쇼의 합작 노히터로 처리되었다.

2011년 7월 27일 LA 에인절스-클리블랜드 인디언스 게임에서 MLB 사상 272번째 노히터가 나왔는데, 주인공은 짭타나 어빈 산타나. 노히트노런이 아니다! 1회말에 폭투로 1실점을 내주었지만, 타자들이 3점을 뽑아내 주면서 3-1로 노히터 승리를 기록했다.

2018년 4월 21일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의 션 머나야가 당시 17승 2패로 펄펄 날던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홈경기에서 노히트를 달성하며 야구팬들에게 충격을 안겨줬다. 보스턴 레드삭스는 이 경기로 역대 노히트 당한 팀 중 최고 승률 팀이라는 굴욕적인 기록의 주인공이 되고 말았다.

2019년 5월 7일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의 마이크 파이어스가 신시내티 레즈와의 인터리그 홈경기에서 노히트를 달성하며 메이저리그 역대 300번째 노히트의 주인공이 되었다.또한 저스틴 벌랜더,맥스 슈어저, 제이크 아리에타,호머 베일리에 이어 현역 투수 중 노히트 두번을 기록한 투수가 됐다.

2019년 9월 1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저스틴 벌랜더토론토 블루제이스전 원정경기에서 개인 통산 세번째 노히트 노런을 달성했다.벌랜더는 8년전인 2011년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시절에도 토론토 원정에서 노히트 노런을 달성한 적이 있었기에 이 경기로 메이저리그 최초로 단일구장 원정에서 노히트 노런을 두번 달성한 투수라는 기록을 세웠다.

코로나 19로 인한 비정상적인 2020 시즌에도 노히트 노런이 2개가 발생했다. 2개는 각각 시카고 화이트삭스루카스 지올리토피츠버그 파이러츠를 상대로 달생한 것과 시카고 컵스의 알렉 밀스가 밀워키 브루어스를 상대로 달성한 노히트노런이다. 2021 시즌은 그야말로 노히터 잔치가 벌어지고 있다. 5월이 채 지나지 않은 채 무려 6번의 노히터가 달성되었다.

2021년 4월 9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선발투수 조 머스그로브텍사스 레인저스 원정 경기에서 파드리스 구단 역사상 첫 노히터를 달성하며 메이저리그 전 구단이 노히터를 달성하게 되었다. 이 경기에서 샌디에고의 김하성은 선발출전하였으며, 마지막 아웃 카운트를 유격수 땅볼로 잡아 줬다.

2021년 4월 14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선발투수 카를로스 로돈클리블랜드 인디언스전 홈 경기에서 노히터를 달성하면서 화이트삭스는 아메리칸 리그 최다 노히터 기록을 달성하게 되었다.

2021년 5월 5일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선발투수 존 민스시애틀 매리너스 원정 경기에서 9이닝 12탈삼진 무사사구 노히터를 달성했다. 3회말에 허용한 스트라이크아웃 낫아웃 출루로 인해 아쉽게도 퍼펙트 게임은 성립되지 못했다.

그리고 이틀 후 2021년 5월 7일 신시내티 레즈의 선발투수 웨이드 마일리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원정에서 9이닝 8탈삼진 1볼넷 노히터를 달성했다. 2021년 시즌이 시작된지 한달이 약간 지났는데 벌써 4번째 노히터 게임이 완성되었다.

2021년 5월 18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의 선발투수 스펜서 턴불시애틀 매리너스 원정에서 9이닝 9탈삼진 2볼넷을 기록하며 2021 시즌 5번째 노히터를 달성했다.

그리고 바로 다음날 2021년 5월 19일, 뉴욕 양키스의 선발투수 코리 클루버텍사스 레인저스 원정에서 9이닝 9탈삼진 1볼넷으로 2021 시즌 6번째 노히터를 달성했다. 6번의 노히터 게임에서 시애틀, 클리블랜드, 텍사스가 2번씩 피해자가 되었다. 공교롭게도 모두 추신수가 뛰었던 팀이다.

2021년 6월 24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원정 경기에서 시카고 컵스잭 데이비스가 6이닝 무실점으로 내려간 후 앤드류 셰이핀, 라이언 테페라, 그리고 크레이그 킴브럴이 각각 7, 8, 9회를 안타 없이 막아내며 합작 노히터를 달성하였다. [61]

2021년 8월 15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타일러 길버트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홈 경기에서 9이닝 5K 3사사구 무실점으로 2021시즌 7번째 노히터를 달성했다. 참고로 길버트는 올 시즌 처음으로 빅 리그에 콜업된 신인으로, 이날 등판이 빅 리그 커리어 네 번째 등판이자 데뷔 첫 선발 등판이었는데 무려 체이스 필드에서의 첫 노히터라는 기록도 남겼다.

2021년 9월 11일 밀워키 브루어스의 에이스 코빈 번스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원정 경기에서 8이닝을 노히터로 버틴 후 조시 헤이더가 간단하게 피안타 없이 세이브를 수확하며 시즌 9번째 노히터, 2번째 합작 노히터를 달성했다. 그리고 이 날의 선발 투수 잭 플리잭은 2021년 인디언스가 3번의 노히터를 당한 경기 모두 선발 투수로 출전한 이색적인 기록을 가지게 되었다.

2022년 4월 29일 뉴욕 메츠의 타일러 메길이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홈경기에서 5이닝을 무실점으로 버텼고 2번째 투수 드류 스미스는 4타자 연속 삼진을 잡았고 볼넷 1개를 기록하며 마운드를 내려갔고 3번째 투수 조엘리 로드리게스가 7회초 2사 1루 상황에서 등판하여 알렉 봄을 병살타로 잡으며 이닝을 마무리했다. 8회 1사 상황에 4번째 투수 세스 루고가 등판해서 필라델피아의 2타자를 모두 뜬공으로 처리했다. 9회초에 마무리 투수 에드윈 디아스가 등판해서 3타자를 모두 삼진으로 잡으며 합작 노히트 노런을 달성하였다. 이 노히트 노런은 2022시즌 첫번째 노히트 노런이자 첫번째 합작 노히트 노런이다.

2022년 5월 10일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의 리드 데트머스탬파베이 레이스와의 홈경기에서 노히트 노런을 달성하였다.

2022년 6월 25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크리스티안 하비에르는 뉴욕 양키스 원정경기에서 7이닝 무피안타 13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며 마운드를 내려갔고 8회말에 2번째 투수로 등판한 헥터 네리스는 실점할뻔한 위기를 맞이했으나 노히트로 위기상황을 이겨냈다. 3번째 투수이자 마무리 투수인 라이언 프레슬리가 9회말에 등판해서 1이닝 2탈삼진 무실점으로 이닝을 끝내버리면서 합작 노히트 노런을 달성하였다.

2022년 11월 2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크리스티안 하비에르는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월드시리즈 4차전 원정경기에서 6이닝 무피안타 1사사구 9탈삼진 무실점으로 필리스 타선을 틀어막으며 마운드를 내려왔다. 7회말에 2번째 투수로 등판한 브라이언 아브레우는 3타자를 모두 삼진으로 잡으며 이닝을 끝내버렸다. 8회말에 등판한 라파엘 몬테로는 1이닝 1탈삼진 무피안타를 기록했다. 9회말에 마무리 투수 라이언 프레슬리가 등판해서 1이닝 1사사구 1탈삼진 무실점으로 이닝을 마무리하면서 합작 노히터를 달성하였다. 이 노히트 노런은 2022시즌 4번째 노히트 노런이자 3번째 합작 노히트 노런이다.

2023년 6월 28일 뉴욕 양키스의 도밍고 헤르만은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원정경기에서 9이닝 9탈삼진 무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하며 노히트 노런을 기록했고 볼넷을 내주지 않으면서 퍼펙트 게임이 성립되었다.

2024년 7월 25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딜런 시즈가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원정경기에서 노히트 노런을 달성했다. 메이저리그 역대 324번째 노히터이다.

3.1. 노히터 패전

MLB 에서는 노히터 기준에 이닝만 존재하지 실점과 승패에 대한 조건이 없다. 야구는 안타를 치지 않아도 얼마든지 득점이 가능한 스포츠이므로 노히터 패전이 존재한다. 상대팀은 안타1개도 없이 승리한 것이므로 무안타 승리가 된다. 대표적으로 1964년 휴스턴의 켄 존슨은 신시내티를 상대로 1실점 노히터를 기록하고도 팀의 무득점으로 패전투수가 되었다. 자세한 건 무안타 승리 항목 참고.

한국에서는 해당 상황을 노히트 노런에서 조금 비튼 노히트 예스런이라고 부른다.

3.2. 노히터 무승부

2015년 3월 9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시범경기에서 2-2 팀 노히터 무승부를 기록했다. 애틀랜타는 총 9명의 투수가 합작하여 팀 노히터를 만들어 냈다. MLB 는 원칙적으로 무승부를 인정하지 않지만, 이 경기는 시범경기였기에 10회 무승부로 경기가 종료되었다. 관련기사

4. 일본프로야구의 노히트 노런

일본프로야구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무안타 무득점 경기라는 용어를 노히트 노런 표기와 함께 병용하면서 쓰고 있다. 2023년 시즌 종료 시점에서 16회의 퍼펙트 게임을 포함하여 88명의 투수에 의해 총 100회의 노히트 노런이 기록되었다.

일본프로야구 공식사이트에 기재된 노히트노런 달성 기록
공인 노히트 노런뿐만 아니라 합작 노히트 노런, 포스트시즌 노히트 노런, 노히트 노런 도중 콜드게임으로 중단된 사례 등도 적어 놓고 있다.

4.1. 공인된 노히트 노런

4.1.1. 정규 시즌

정규시즌 공인 노히트 노런
순서 선수 소속팀 달성일 상대팀 구장 스코어 투구수 타자 사사구 탈삼진 비고
1 사와무라 에이지(1) 토쿄 쿄진군 1936년 9월 25일 오사카 타이거스 한신 코시엔 구장 1:0 불명 31 4 7 역대 최초 노히트 노런
2 사와무라 에이지(2) 1937년 5월 1일 스사키 구장 4:0 불명 30 3 11 역대 최초 2번째 달성
2시즌 연속 노히트 노런
3 빅토르 스타루힌 1937년 7월 3일 코라쿠엔 이글스[A] 4:0 불명 31 3 6 역대 최초 외국인 선수 노히트 노런
4 이시다 미츠히코(1) 한큐군 1937년 7월 16일 토쿄 세네터스[63] 6:0 불명 30 1 6
5 나카오 테루조(1) 토쿄 쿄진군 1939년 11월 3일 토쿄 세네터스 코라쿠엔 구장 1:0 불명 35 10 6
6 카메다 타다시(1) 코라쿠엔 이글스 1940년 3월 18일 라이온군 한큐 니시노미야 구장 5:0 불명 34 9 6 [64]
7 아사노 카츠사부로 한큐군 1940년 4월 14일 오사카 타이거스 한신 코시엔 구장 9:0 불명 28 1 4 1볼넷
8 사와무라 에이지(3) 토쿄 쿄진군 1940년 7월 6일 나고야군 한큐 니시노미야 구장 4:0 불명 32 5 3 역대 최초 3번째 달성
9 미와 하치로 오사카 타이거스 1940년 8월 3일 토쿄 쿄진군 다롄 만주철도 클럽 야구장 1:0 불명 33 4 4 둘밖에 없는 해외 구장에서의 달성
10 이시다 미츠히코(2) 한큐군 1940년 8월 22일 라이온군 9:0 불명 32 4 6
11 카메다 타다시(2) 쿠로와시군[A] 1941년 4월 14일 한신군 코라쿠엔 구장 1:0 117 33 6 2 역대 2번째 2시즌 연속 노히트 노런
12 나카오 테루조(2) 토쿄 쿄진군 1941년 7월 16일 나고야군 코라쿠엔 구장 3:0 144 33 8 5
13 모리 코타로 한큐군 1941년 10월 27일 나고야군 한큐 니시노미야 구장 2:0 불명 32 5 3
14 니시자와 미치오 나고야군 1942년 7월 18일 한큐군 코라쿠엔 구장 2:0 112 28 3 2
15 텐포 요시오 한큐군 1943년 5월 2일 난카이군 코라쿠엔 구장 3:0 103 32 6 5
16 후지모토 히데오(1) 토쿄 쿄진군 1943년 5월 22일 나고야군 코라쿠엔 구장 3:0 114 30 4 4
17 벳쇼 아키라 난카이군 1943년 5월 26일 야마토군[A] 코베 시민운동공원 야구장 2:0 104 28 2 7
18 이시마루 신이치 나고야군 1943년 10월 12일 야마토군[A] 코라쿠엔 구장 5:0 95 29 1 5
19 고 쇼세이 오사카 타이거스 1946년 6월 16일 세네터스 한큐 니시노미야 구장 11:0 122 30 5 5
20 카지오카 타다요시 오사카 타이거스 1948년 8월 24일 난카이 호크스 메이지진구 야구장 3:0 95 29 2 2
21 사나다 쥬조(1) 다이요 로빈스 1948년 9월 6일 오사카 타이거스 한신 코시엔 구장 3:0 98 28 0 5 무사사구 1실책
단일리그 마지막 노히트 노런
22☆ 1 후지모토 히데오(2) 요미우리 자이언츠 1950년 6월 28일 니시닛폰 파이레츠 아오모리 시영 야구장 4:0 92 27 0 7 역대 최초 퍼펙트 게임
양대리그 및 센트럴리그 역대 최초 노히트 노런
23 2 카네다 마사이치(1) 코쿠테츠 스왈로즈 1951년 9월 5일 오사카 타이거스 오사카 구장 1:0 121 32 5 4 역대 최연소 노히트 노런(18세 1개월)
역대 최초 끝내기 승리로 달성한 노히트 노런
24 1 하야시 기이치 다이에이 스타즈 1952년 4월 27일 한큐 브레이브스 타카사키시 죠난 야구장 4:0 87 28 1 2 퍼시픽리그 역대 최초 노히트 노런
1볼넷
25 3 사나다 시게오(2)[68] 오사카 타이거스 1952년 5월 7일 히로시마 카프 한신 코시엔 구장 12:0 94 28 1 4 1볼넷
26 4 오토모 타쿠미 요미우리 자이언츠 1952년 7월 26일 쇼치쿠 로빈스 오사카 구장 17:0 100 28 1 13 역대 최다 점수차(17점)
1볼넷
27 2 야마시타 노보루 킨테츠 펄스 1954년 8월 7일 타카하시 유니온즈 주니치 구장 4:0 119 30 1 8
28 5 스기시타 시게루 주니치 드래곤즈 1955년 5월 10일 코쿠테츠 스왈로즈 카와사키 구장 1:0 98 28 1 13 1볼넷
29 3 오츠 시게루 니시테츠 라이온즈 1955년 6월 4일 킨테츠 펄스 헤이와다이 야구장 8:0 111 30 4 8
30☆ 4 타케치 후미오 킨테츠 펄스 1955년 6월 19일 다이에이 스타즈 오사카 구장 1:0 89 27 0 6 역대 2번째 퍼펙트 게임
31 6 오와키 테루오 코쿠테츠 스왈로즈 1956년 5월 3일 주니치 드래곤즈 주니치 구장 5:0 80 30 2 0 현재까지 유일한 무탈삼진 노히트 노런
32☆ 7 미야지 요시토모 코쿠테츠 스왈로즈 1956년 9월 19일 히로시마 카프 이시카와현영 켄로쿠엔 야구장 5:0 79 27 0 3 역대 3번째 퍼펙트 게임
역대 최소 투구수(79구) 노히트 노런
33☆ 8 카네다 마사이치(2) 코쿠테츠 스왈로즈 1957년 8월 21일 주니치 드래곤즈 주니치 구장 1:0 88 27 0 10 역대 4번째 및 유일한 좌완투수 퍼펙트 게임
34 9 오야네 히로오미 주니치 드래곤즈 1957년 10월 12일 오사카 타이거스 한신 코시엔 구장 3:0 97 29 3 2
35☆ 5 니시무라 사다아키 니시테츠 라이온즈 1958년 7월 19일 토에이 플라이어즈 코마자와 야구장 1:0 101 27 0 6 역대 5번째 퍼펙트 게임
36☆ 10 시마다 겐타로 타이요 훼일즈 1960년 8월 11일 오사카 타이거스 카와사키 구장 1:0 108 27 0 3 역대 6번째 퍼펙트 게임
37☆ 11 모리타키 요시미 코쿠테츠 스왈로즈 1961년 6월 20일 주니치 드래곤즈 코라쿠엔 구장 1:0 113 27 0 4 역대 7번째 퍼펙트 게임
38 6 이노우에 요시오 니시테츠 라이온즈 1964년 5월 16일 한큐 브레이브스 헤이와다이 야구장 2:0 101 28 1 1
39 12 나카야마 요시로 주니치 드래곤즈 1964년 8월 18일 요미우리 자이언츠 주니치 구장 3:0 120 29 2 4
40 13 진 바키 한신 타이거스 1965년 6월 28일 요미우리 자이언츠 한신 코시엔 구장 3:0 118 29 2 3
41 14 소토코바 요시로(1) 히로시마 도요 카프 1965년 10월 2일 한신 타이거스 한신 코시엔 구장 2:0 96 28 1 3 역대 최초 노히트 노런으로 달성한 프로 첫 승리투수 기록
1볼넷
42☆ 15 사사키 키치로 타이요 훼일즈 1966년 5월 1일 히로시마 도요 카프 히로시마 시민구장 1:0 102 27 0 7 역대 8번째 퍼펙트 게임[69]
43☆ 7 타나카 츠토무[70] 니시테츠 라이온즈 1966년 5월 12일 난카이 호크스 오사카 구장 2:0 117 27 0 7 역대 9번째 퍼펙트 게임
44 8 세이 토시히코 니시테츠 라이온즈 1966년 6월 12일 킨테츠 버팔로즈 코쿠라 구장 8:0 123 28 3 6
45 9 와코 타다오 니시테츠 라이온즈 1967년 9월 17일 한큐 브레이브스 한큐 니시노미야 구장 4:0 117 31 4 4
46 16 호리우치 츠네오 요미우리 자이언츠 1967년 10월 10일 히로시마 도요 카프 코라쿠엔 구장 11:0 117 31 4 3 호리우치의 3타석 연속 홈런[71]
47 17 죠노우치 쿠니오 요미우리 자이언츠 1968년 5월 16일 타이요 훼일즈 코라쿠엔 구장 16:0 116 28 2 5
48 10 스즈키 케이시(1) 킨테츠 버팔로즈 1968년 8월 8일 토에이 플라이어즈 일본생명 구장 4:0 111 29 2 11
49☆ 18 소토코바 요시로(2) 히로시마 도요 카프 1968년 9월 14일 타이요 훼일즈 히로시마 시민구장 2:0 114 27 0 16 역대 10번째 퍼펙트 게임
센트럴리그 1경기 역대 최다 탈삼진(16개)
50 11 나리타 후미오 롯데 오리온즈 1969년 8월 16일 한큐 브레이브스 한큐 니시노미야 구장 1:0 129 30 3 10
51 19 와타나베 히데타케 요미우리 자이언츠 1970년 5월 18일 히로시마 도요 카프 코라쿠엔 구장 2:0 125 28 2 6
52 20 키토 히로시 타이요 훼일즈 1970년 6월 9일 야쿠르트 아톰즈 카와사키 구장 1:0 113 30 3 8
53☆ 12 사사키 코이치로 킨테츠 버팔로즈 1970년 10월 6일 난카이 호크스 오사카 구장 3:0 99 27 0 4 역대 11번째 퍼펙트 게임
54 21 후지모토 카즈히로 히로시마 도요 카프 1971년 8월 19일 주니치 드래곤즈 히로시마 시민구장 6:0 106 27 2 9 27타자 무잔루
55☆ 13 타카하시 요시마사 토에이 플라이어즈 1971년 8월 21일 니시테츠 라이온즈 코라쿠엔 구장 4:0 86 27 0 1 역대 12번째 퍼펙트 게임
56 14 스즈키 케이시(2) 킨테츠 버팔로즈 1971년 9월 9일 니시테츠 라이온즈 일본생명 구장 4:0 118 29 4 12
57 22 소토코바 요시로(3) 히로시마 도요 카프 1972년 4월 29일 요미우리 자이언츠 히로시마 시민구장 3:0 93 28 1 2 둘밖에 없는 노히트 노런 3회 달성
58 15 타카하시 나오키 닛타쿠홈 플라이어즈 1973년 6월 16일 킨테츠 버팔로즈 코라쿠엔 구장 1:0 100 27 1 5 27타자 무잔루
1볼넷
59 23 에나츠 유타카 한신 타이거스 1973년 8월 30일 주니치 드래곤즈 한신 코시엔 구장 1:0 142 34 2 7 에나츠 자신의 끝내기 홈런으로 노히트 노런 달성
역대 유일한 연장전에서의 노히트 노런 달성
60☆ 16 야기사와 소로쿠 롯데 오리온즈 1973년 10월 10일 타이헤이요 클럽 라이온즈 미야기 구장 1:0 94 27 0 6 역대 13번째 퍼펙트 게임
61 17 칸베 토시오 킨테츠 버팔로즈 1975년 4월 20일 난카이 호크스 후지이데라 구장 1:0 104 30 4 1 지명타자제 도입 후 역대 최초 노히트 노런
62 24 카토 하지메 요미우리 자이언츠 1976년 4월 18일 히로시마 도요 카프 히로시마 시민구장 5:0 117 29 2 8
63 18 토다 요시노리 한큐 브레이브스 1976년 5월 11일 난카이 호크스 오사카 구장 1:0 114 31 3 5
64☆ 19 이마이 유타로 한큐 브레이브스 1978년 8월 31일 롯데 오리온즈 미야기 구장 5:0 100 27 0 3 역대 14번째 및 쇼와 시대 최후의 퍼펙트 게임
65 20 궈타이위안 세이부 라이온즈 1985년 6월 4일 닛폰햄 파이터즈 헤이와다이 야구장 7:0 103 30 2 4 역대 최초 인조잔디 구장[72]에서 달성한 노히트 노런
66 21 타나카 유키오[73] 닛폰햄 파이터즈 1985년 6월 9일 킨테츠 버팔로즈 헤이와다이 야구장 12:0 134 32 6 11
67 25 콘도 신이치 주니치 드래곤즈 1987년 8월 9일 요미우리 자이언츠 나고야 구장 6:0 116 30 2 13 역사상 유일한 프로 데뷔전 노히트 노런
노히트 노런으로 달성한 프로 첫 승리투수
쇼와 시대 최후의 노히트 노런
68 22 시바타 야스미츠 닛폰햄 파이터즈 1990년 4월 25일 킨테츠 버팔로즈 도쿄 돔 3:0 94 27 1 8 헤이세이 시대돔구장 최초의 노히트 노런
27타자 무잔루
69 26 유후네 토시로 한신 타이거스 1992년 6월 14일 히로시마 도요 카프 한신 코시엔 구장 6:0 123 39 2 11
70☆ 27 마키하라 히로미 요미우리 자이언츠 1994년 5월 18일 히로시마 도요 카프 후쿠오카 돔 6:0 102 27 0 7 역대 15번째 및 헤이세이 시대 유일+20세기 최후의 퍼펙트 게임
71 23 니시자키 유키히로 닛폰햄 파이터즈 1995년 7월 5일 세이부 라이온즈 도쿄 돔 1:0 119 28 1 12
72 24 사토 요시노리 오릭스 블루웨이브 1995년 8월 26일 킨테츠 버팔로즈 후지이데라 구장 7:0 132 31 5 7 역대 최초 40대 투수의 노히트 노런
73 28 테리 브로스 야쿠르트 스왈로즈 1995년 9월 9일 요미우리 자이언츠 도쿄 돔 1:0 119 28 1 12 1데드볼
74 25 와타나베 히사노부 세이부 라이온즈 1996년 6월 11일 오릭스 블루웨이브 세이부 라이온즈 구장 9:0 114 29 5 3
75 29 노구치 시게키 주니치 드래곤즈 1996년 8월 11일 요미우리 자이언츠 도쿄 돔 5:0 133 33 6 7
76 30 이시이 카즈히사 야쿠르트 스왈로즈 1997년 9월 2일 요코하마 베이스타즈 요코하마 스타디움 3:0 121 29 4 9
77 31 카와지리 테츠로 한신 타이거스 1998년 5월 26일 주니치 드래곤즈 머스캣 스타디움 2:0 110 29 2 1 현재까지 지방구장에서 달성된 마지막 노히트 노런
78 32 사사오카 신지 히로시마 도요 카프 1999년 5월 8일 주니치 드래곤즈 히로시마 시민구장 4:0 103 28 1 6
79 33 멜빈 번치 주니치 드래곤즈 2000년 4월 7일 요코하마 베이스타즈 요코하마 스타디움 8:0 109 30 5 7
80 26 나르시소 엘비라 오사카 킨테츠 버팔로즈 2000년 6월 20일 세이부 라이온즈 교세라 돔 오사카 4:0 130 29 3 9 20세기 최후의 노히트 노런
81 34 카와카미 켄신 주니치 드래곤즈 2002년 8월 1일 요미우리 자이언츠 도쿄 돔 6:0 102 28 1 5 21세기 최초의 노히트 노런
1볼넷 준 퍼펙트 게임
82 35 이가와 케이 한신 타이거스 2004년 10월 4일 히로시마 도요 카프 히로시마 시민구장 1:0 118 30 2 8
83 36 릭 구톰슨 도쿄 야쿠르트 스왈로즈 2006년 5월 25일 토호쿠 라쿠텐 골든이글스 메이지진구 야구장 6:0 139 29 1 9 역대 최초 교류전 노히트 노런
84 37 야마모토 마사 주니치 드래곤즈 2006년 9월 16일 한신 타이거스 나고야 돔 6:0 97 28 0 5 역대 최고령(41세 1개월) 노히트 노런
무사사구 1실책
85 38 마에다 켄타 히로시마 도요 카프 2012년 4월 6일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즈 요코하마 스타디움 2:0 122 29 2 6
86 39 스기우치 토시야 요미우리 자이언츠 2012년 5월 30일 토호쿠 라쿠텐 골든이글스 도쿄 돔 2:0 108 28 1 14 1볼넷
9회 2아웃까지 퍼펙트 기록
87 27 니시 유키 오릭스 버팔로즈 2012년 10월 8일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 후쿠오카 야후오쿠! 돔 3:0 109 28 1 9 헤이세이 출생 투수 최초의 노히트 노런
1볼넷
코쿠보 히로키의 은퇴시합
88 40 야마이 다이스케 주니치 드래곤즈 2013년 6월 28일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즈 요코하마 스타디움 9:0 115 29 4 3
89 28 키시 타카유키 사이타마 세이부 라이온즈 2014년 5월 2일 치바 롯데 마린즈 QVC 마린 필드 2:0 117 28 1 8 볼넷
90 41 야마구치 슌 요미우리 자이언츠 2018년 7월 27일 주니치 드래곤즈 도쿄 돔 5:0 103 28 1 5 헤이세이 시대 최후의 노히트 노런
1볼넷
91 29 센가 코다이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 2019년 9월 6일 치바 롯데 마린즈 후쿠오카 야후오쿠! 돔 2:0 133 31 4 12 레이와 시대 최초의 노히트 노런
역대 최초 육성선수 출신 선수의 노히트 노런
전 이닝 탈삼진 기록
92 42 오노 유다이 주니치 드래곤즈 2019년 9월 14일 한신 타이거스 나고야 돔 3:0 126 29 1 9
93 43 오가와 야스히로 도쿄 야쿠르트 스왈로즈 2020년 8월 15일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즈 요코하마 스타디움 9:0 135 32 3 10
94☆ 30 사사키 로키 치바 롯데 마린즈 2022년 4월 10일 오릭스 버팔로즈 ZOZO 마린 스타디움 6:0 105 27 0 19 역대 16번째 및 레이와 시대 최초의 퍼펙트 게임
역대 최연소 퍼펙트게임(20세 5개월)
퍼시픽리그일본프로야구 1경기 역대 최다 탈삼진(19개)
전 이닝 탈삼진 기록
95 31 히가시하마 나오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 2022년 5월 11일 사이타마 세이부 라이온즈 후쿠오카 PayPay 돔 2:0 97 27 2 6
96 44 이마나가 쇼타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즈 2022년 6월 7일 홋카이도 닛폰햄 파이터즈 삿포로 돔 2:0 117 28 1 9 1볼넷
삿포로 돔 최초의 노히트 노런
97 32 야마모토 요시노부(1) 오릭스 버팔로즈 2022년 6월 18일 사이타마 세이부 라이온즈[74] 베루나 돔 2:0 102 28 1 9 1볼넷
98 33 코디 폰스 홋카이도 닛폰햄 파이터즈 2022년 8월 27일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 삿포로 돔 2:0 113 28 2 6 삿포로 돔 마지막 노히트 노런
99 34 이시카와 슈타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 2023년 8월 18일 사이타마 세이부 라이온즈 후쿠오카 PayPay 돔 8:0 127 31 4 8 육성선수 출신으로는 두 번째
100 35 야마모토 요시노부(2) 오릭스 버팔로즈 2023년 9월 9일 치바 롯데 마린즈 ZOZO 마린 스타디움 4:0 102 29 2 8 1볼넷 1사구
역대 3번째 2시즌 연속 노히트 노런[75]
양대리그 및 퍼시픽리그 역대 최초 2시즌 연속 노히트 노런
101 45 토고 쇼세이 요미우리 자이언츠 2024년 5월 24일 한신 타이거스 한신 고시엔 구장 1:0 123 29 1 5 1볼넷
102 46 오세라 다이치 히로시마 도요 카프 2024년 6월 7일 치바 롯데 마린즈 마쓰다 줌줌 스타디움 히로시마 4:0 129 31 5 2

4.1.2. 포스트 시즌

현재까지 포스트시즌에서 노히트 노런이 나온 사례는 2018년의 스가노 토모유키가 유일하다.
포스트시즌 공인 노히트 노런
순서 선수 소속팀 달성일 상대팀 구장 스코어 투구수 상대 타자수 사사구 탈삼진 비고
1 1 스가노 토모유키 요미우리 자이언츠 2018년 10월 14일
(CS 퍼스트 2차전)
도쿄 야쿠르트 스왈로즈 메이지진구 야구장 4:0 113 28 1 7 포스트시즌 역대 최초 노히트노런

4.2. 비공인 노히트 노런

이름 소속팀 일자 상대팀 결과 기록 비고
나카가와 미요시(5.1이닝)
이시하라 시게조(3.2이닝)
구로와시군 1941년 6월 22일 나고야군 2:0 8탈삼진, 5사사구
에다 다카시(7.2이닝)
모리 고타로(1.1이닝)
한큐군 1941년 8월 2일 2:0 4탈삼진, 5사사구
야기 도모야(10이닝)
다케다 히사시(1이닝)
마이클 나카무라(1이닝)
홋카이도 닛폰햄 파이터스 2006년 4월 15일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 1:0 8탈삼진, 6사사구 연장 12회
답이 없는 닛폰햄의 타선
야마이 다이스케(8이닝)
이와세 히토키(1이닝)
주니치 드래곤즈 2007년 11월 1일 홋카이도 닛폰햄 파이터스 1:0 7탈삼진, 0사사구 2007년 일본시리즈 5차전
미국식 퍼펙트 게임
야마구치 슌(6이닝)
스콧 매티슨(2이닝)
아르키메데스 카미네로(1이닝)
요미우리 자이언츠 2017년 6월 14일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 3:0 12탈삼진, 6사사구
올스타전은 규정상 선발투수가 3이닝을 초과하여 던질 수 없기 때문에 단독 노히트 노런 및 퍼펙트 게임이 나올 수 없다.
이름 소속팀 일자 상대팀 결과 기록 비고
에나쓰 유타카(3이닝)
와타나베 히데타케(2이닝)
다카하시 가즈미(1이닝)
미즈타니 히사노부(0.1이닝)
고타니 다다카쓰(2.2이닝)
센트럴 리그 1971년 7월 17일
올스타전 1차전
퍼시픽 리그 5:0 16탈삼진, 1사사구 에나쓰 9타자 연속 탈삼진
에나쓰 3점 홈런
이름 소속팀 일자 상대팀 결과 기록 비고
스가노 도모유키 요미우리 자이언츠 2018년 10월 14일
클라이맥스 시리즈 퍼스트 스테이지 2차전
도쿄 야쿠르트 스왈로즈 4:0 7탈삼진, 1사사구
정확히는 알 수 없겠지만 일본어 위키피디아에는 무려 10건의 사례[76]가 기록되어 있다. 1970년대 이후의 비교적 최근 기록은 다음 3건이다.
특히 니시구치 후미야의 퍼펙트 게임 실패는 당시 일본 전역에서 엄청난 화제가 되었고, 당연히 다음날 스포츠 신문 헤드라인은 온통 니시구치 소식으로 장식되었다. 게다가 니시구치는 이 이전에도 9회 2사까지 1사사구 노히트 노런을 이어가다 마지막 아웃카운트를 못 잡고 아깝게 안타를 맞아 노히트 노런이 깨진 기억이 무려 두 번(2002년 8월 26일, 2005년 5월 13일)이나 있었다. 본인에게도 한으로 남았는지 은퇴 인터뷰에서도 끝내 노히트 노런을 달성하지 못한 것이 아쉽다고 직접 언급했다. 장장 10년이 넘게 지난 2017년에 LA 다저스의 리치 힐이 아깝게 퍼펙트 게임을 놓친 소식이 일본에 전해졌을 때도 당시를 기억하는 수많은 세이부빠들이 눈시울을 적셨다 카더라.
이름 소속팀 일자 상대팀 결과 기록 비고
와타나베 히사노부(11이닝)
가토리 요시타카(1이닝)
세이부 라이온즈 1990년 5월 9일 닛폰햄 파이터스 2:0 8탈삼진, 7사사구
3피안타
10이닝 노히트 노런
11회 1사 상황(투구수 160구)에서 무산.
니시구치 후미야(10이닝) 2005년 8월 27일 도호쿠 라쿠텐 골든이글스 1:0 10탈삼진, 1사사구
1피안타
9이닝 퍼펙트
10회 무사 상황에서 무산.
가네코 치히로(9이닝)
히라노 요시히사(1이닝)
사토 다쓰야(1이닝)
마하라 다카히로(1이닝)
오릭스 버팔로즈 2014년 5월 31일 요미우리 자이언츠 0:1 15탈삼진, 5사사구
3피안타(1피홈런)
10이닝 합작 노히트 노런
11회 1사 상황에서 무산.
이 역시 정확히는 알 수 없지만 일본어 위키피디아에는 합작 노히터 포함 4건의 사례가 기록되어 있다. 여담으로 퍼펙트 게임보다 희귀하다는 무피안타 패전 기록도 딱 하나 있다.

5. 대만프로야구의 노히트 노런

2023년까지를 기준으로 통산 12번의 노히트 노런이 있었다. 그 중 1번은 2015년 대만시리즈 7차전에서 라미고 몽키스의 팻 미쉬가 기록한 것인데 정규시즌 내에 기록한 것이 아니라서 정식으로 인정되는 것은 11번이다. 2023년 5월 현재를 기준으로 가장 최근의 노히트노런은 2023년 5월 19일중신 브라더스퉁이 라이온즈 전에서 중신 브라더스 투수 4명이 기록한 합작 노히트이다.이 12번의 노히트 노런에는 퉁이 라이온즈의 라이언 버두고가 중신 브라더스를 상대로 기록한 퍼펙트 게임도 포함된다. 여담으로 롯데 자이언츠에서 뛰었던 닉 애디튼도 2018시즌 노히트 노런을 기록한 바 있다.

6. 아마추어 야구

2003년 4월 9일 한국 대학야구 춘계리그 성균관대 VS 연세대 경기에서 성균관대 선발 강관식이 9이닝 0피안타 3사사구 9K로 노히트 노런을 기록했다. 강관식은 대학진학 전 롯데 자이언츠에 지명되어 성균관대 졸업 후 입단 예정이었으나 3학년때 어깨 관절와순 수술[77]로 롯데가 지명을 포기했고, 본인도 프로행을 사실상 포기한 상태였다. 즉 마지막 불꽃이었던 셈. 결국 성균관대 졸업 후 두산 베어스에 신고선수로 입단하여 프로무대를 밟았으며, 2005년 4월 잠실시리즈에서 처음이자 마지막 1군 경기에 등판, 이성열에게 2루타를 허용하고 이재우와 교체 강판된 후 은퇴했다.

리틀야구(13세 이하) 한국대표팀의 '유윤재' 선수가 2017년 7월 7일 아시아-퍼시픽 중동 지역예선 결승에서 일본을 상대로 '노히트노런'을 기록했다. 리틀야구이기에 7이닝 노히트노런. 6회에 1개의 볼넷이 없었다면 퍼펙트 게임이 되었을 만큼 완벽에 가까운 투구였다. 관련기사

7. 노히터, 노히트 노런 관련 기록

7.1. MLB

8. 관련 이야깃거리

9. 관련 문서


[1] 콩글리시 또는 재플리시에 해당하며, 미국에서는 No-Run, No-Hitter 또는 No-No Game 이라고 부른다.[2] 무안타 경기[3] 누적된 볼넷이나 몸에 맞는 공, 실책, 도루 등으로 인해 실점한 경우.[4] 무안타 무득점 경기[5] no-no는 미국 현지에서도 사용하곤 한다.[6] 원정 팀은 이런 일이 발생할 가능성이 낮다. 노히터는 9이닝을 진행해야 인정되므로 선공인 원정팀이 노히터로 패배하려면 9회 말을 끝까지 진행해야 하는데, 즉, 반드시 연장전까지 가야 한다.[7] 1회 노아웃 교체는 예외.[8] 메이저리그와 같이 무승부를 인정하지 않고 무한 연장전을 진행한다면 '노히터 무승부'는 나올 수 없다. 연장전에서 비 오면? 그래도 안 끝낸다. 참고로,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서는 '3인 합작 노히트노런 무승부'라는 기록이 나온 적은 있다.[9] 맥과이어는 KBO 첫 승이 이 노히트 노런이었다. 그 전까지는 등판하는 경기마다 계속 형편없는 피칭을 보인 탓에 맥리대라는 불명예스러운 별명까지 붙으며 퇴출 1순위로 지목받던 상황에서 세운 기록이라 본인에게는 의미가 아주 클 것이다. 그러나 이 경기 이후에도 인상적인 모습을 보이지는 못했고 결국 8월 8일 팀에서 웨이버 공시 되었다.[10] 경기가 끝났을 때 투수진 총합이 9이닝 이상이어야 하고 피안타가 0이어야 한다. 실점과 경기 결과는 상관 없다.[11] 그의 인터뷰에 따르면 원래는 선발이 아니었는데 그날 선발이 펑크나서 갑자기 올라간 것이라고 한다. 2021년 전설의 타이거즈에 출연하여 당시 노히트 노런 상황을 자세히 술회하였다.[12] 재일교포 출신으로 일본에서 활약하다 왔다.[13] 이 기록도 KBO에서 유일하다. 마침 더블헤더라 불펜 투수들을 아껴야 하는 상황인데 노히트 노런 달성으로 불펜의 체력 소진을 아꼈다.[14] 이 경기의 선발은 원래 김진욱이였지만, 훈련 중 김광림의 타구에 급소를 맞고 선발 투수가 교체되었다. 출처[15] 2개는 볼넷, 1개는 몸에 맞혔다. 2개의 병살타로 28타석만에 노히트 노런.[16] 7회와 8회에 유격수 장종훈이 1루수 강정길에게 던진 공이 뒤로 빠졌는데 7회는 장종훈, 8회는 강정길의 실책으로 기록되었다. 그러나 퍼펙트를 깬 장종훈을 탓할 수도 없는 게 당시 유일한 득점이 장종훈이 3루타 치고 나가서 견제구 미스로 득점한 것이다. 이때 상대팀 투수는 선동열이었고 그 한 점만을 내주며 11탈삼진 완투를 하였다.[17] 비공인 기록까지 확대해도 좌투수는 첫번째 합작 노히트 당시 ⅓이닝을 던진 신재웅과 두번째에서 1이닝을 던진 김택형 이외에는 없다.[18] 그날 타구장에서 에릭 테임즈가 히트 포 더 사이클을 기록 했는데 하루에 노히트 노런과 히트 포 더 사이클이 같이 나온 것은 최초이며 둘다 외국인 2호다.[19] 김형남 8이닝, 장광호 1이닝.[20] 기사를 보면 16타자를 상대한 것으로 나와 있는데 병살이나 견제사 등이 나왔을 경우 5⅓이닝까지, 아니면 5이닝을 소화했을 것이다.[21] 아래 사례 외에도 LG는 2015년 4월 4일 잠실 삼성전에서도 노히터를 기록할 뻔했으나 9회초 1사에서 최형우에게 투런 홈런을 맞고 말았다. 최형우는 이미 2010년 6월 10일 인천 SK전에서 김광현의 노히트 노런을 9회초 2사에서 깬 적이 있었다. 2021년 6월 9일 키움 히어로즈한화 이글스 상대로 도전했으나 9회말 2사에서 노시환의 안타로 저지되었다. 2022년 7월 22일 두산 베어스SSG 랜더스 상대로 11회까지 합작 노히트에 성공했으나, 12회초 바뀐 투수 김명신이 선두타자 최정에 안타를 맞고, 이후 실점하여 팀까지 패배했다.[22] 8회 초에 중지 손톱이 들리는 부상을 당해 자진 강판했다.[23] 최경철 8이닝, 현재윤 1이닝.[24] 9회까지 퍼펙트를 기록했으나 팀이 무득점에 그쳐 연장전에 돌입했고, 10회말에는 등판하지 않았다.[25] 2022시즌 개막전[26] 이재원이 9회까지 퍼펙트를 합작하고 10회초 볼넷으로 출루하면서 대주자 안상현으로 교체되었고, 10회말에 대수비로 이흥련이 투입되었다.[27] KBO 최초[28] 손아섭에게 볼넷을 내주며 팀 퍼펙트 게임은 무산되었으나 노히트로 게임을 마무리했다.[29] 손성빈 8이닝, 정보근 1이닝.[30] 연속이닝 노히트 기록은 2016년 마이클 보우덴의 14이닝이며, 종전이자 배영수가 10이닝 노히트를 기록할 당시의 최고기록은 1987년 김진욱의 13이닝이었다.[31] 무려 2022 시즌 개막전이었다!!![32] 그리고 조계현은 15년 후에 삼성 투수코치로서 친정팀 이범석의 노히트 노런이 9회 2사에서 깨지는 순간눈앞에서 생생하게 직관하였다.[33] 이후 송구홍은 1997년 9월 10일 잠실경기에서도 연장 14회말 2사 만루 상황에서 역전 끝내기안타를 때려냈다. 그리고 조계현과 송구홍은 2012 시즌에 LG 트윈스에서 각각 1군 수석코치와 주루코치로서 조우하게 되었다.[34] 공교롭게도 이종범은 이범석의 노히트 노런이 깨지는 순간에 1루수였다.[35] 사실 정상적인 판정이었다면 9회말 박석민 타석 전에 양준혁의 땅볼 타구 처리 과정에서 이미 노히트 노런은 깨졌는데, 오심이 나왔다. 1루에서 약간의 차이로 세이프가 되어야 하는데 아웃선언이 나온 것. 승패는 KIA쪽으로 확실히 넘어간 상황이고, 비디오 판독 제도도 없던 시절이라 양팀 모두 그것에 대해선 아무말 없이 넘어갔다. 팬들도 그땐 발이 더 빨랐던 것을 몰랐다. 박석민은 3루 쪽 깊은 타구를 날리고 우사인 볼트도 발라버릴 기세, 100m 세계기록을 깰 태세로 1루까지 열심히 뛰어갔다. 3루수 김주형이 잡아서 스텝을 한발 밟고 던졌는데 약간의 차이로 세이프가 되었다. 딱히 김주형의 포구와 송구에 문제가 있던 것은 아닌데(2루타성 타구를 단타로 막았기 때문에) 막상 세이프가 되자 수년간 가끔씩 이 일을 이유로 욕을 먹었고, 2017년 한국시리즈 5차전 9회말 위기 상황에서의 악송구로 더 까였다. 차라리 송구가 빠졌다면 실책으로 기록되어서 노히트 노런 기회를 살릴 수 있지 않았냐는 말도 나왔다.[36] 공교롭게도 당시 삼성 벤치에는 이미 9회 2사 후에 노히트 노런이 깨지는 경험을 15년 전에 이미 해 본 조계현이 삼성 투수코치로서 앉아 있었다. 더군다나 삼성이 3루쪽 덕아웃을 사용했기 때문에 이 장면이 조계현의 두 눈에 너무나 생생하게 보일 수밖에 없었다.[37] 박한이는 바로 전날 김진우의 완봉승을 희생플라이로 저지한 바 있다.[38] 선두타자 박한이를 볼넷으로 출루시킨 뒤, 박석민을 삼진으로 잡은 상황이었다.[39] 만약 김선빈의 이 안타 하나가 없었다면 KIA는 KBO 최초로 정규시즌 노히트 노런을 통산 3회 당한 팀으로 남을 뻔했다.[40] 김선빈의 타구는 공교롭게도 이범석의 노히트 노런이 깨졌던 당시와 마찬가지로 3루쪽 파울 라인을 타고 흐르는 타구였다. 두산 3루수 허경민이 이 타구를 잡아내지 못하면서 이범석의 노히트 도전 당시 3루수였던 김주형이 어느 정도 재평가받을 여지가 생겼다. 당시 김주형은 박석민의 2루타성 타구를 단타로 막아냈던 것인데, 하필 이 타구가 동료의 노히트가 걸린 타구였기 때문에 어설픈 수비로 동료의 대기록을 날려먹었다고 까인 불운의 케이스였다.[41] 조계현은 KIA 타이거즈 단장으로서 13년 만에 또 상대팀 소속으로 대기록이 무산되는 것을 지켜보게 되었다. 며칠 뒤 이 경기와 관련하여 28년 전 자신의 경험을 언급하며 상대 투수 미란다를 동정하는 듯한 인터뷰를 하여 KIA팬들 사이에서 논란이 되기도 하였다. 노히트는 깨졌지만 완봉패를 당했고, 당시 KIA는 9위로 최하위권이었는데 상대 투수 걱정이나 하는 게 단장이 할 일이냐며 말이다.[42] 공교롭게도 9회 2사 후 안타 허용으로 노히트 노런이 깨졌을 때 관련 선수들은 대부분 타이거즈와 관련이 있다. 조계현과 이범석은 9회 2사 후 노히트가 깨진 당사자였고, 조계현의 노히트를 깬 송구홍은 1997 시즌 후 조계현이 삼성으로 이적한 직후에 LG에서 해태로 트레이드되었다. 김광현의 노히트를 깬 최형우는 2017 시즌부터 KIA에서 활약중이고, 김선빈은 본인이 미란다의 노히트를 깼다. 또 미란다의 노히트가 깨졌을 때 상대팀 KIA의 단장은 공교롭게도 조계현이었다. 즉, 조계현은 9회 2사 후에 노히트가 안타로 깨진 4회 중 3회와 관련이 있는 셈이다.[43] 당시 기준으로 이동석은 전해 데뷔 시즌에 1승에 6.37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을 뿐인 2년차 투수였고, 뿐만 아니라 군산상고 출신임에도 고향팀인 해태의 지명을 받지 못해 빙그레로 입단했기 때문에 해태 선수들에게 얕보였을 가능성은 있다.[44] NC 다이노스에 있는 그 이태일과는 동명이인이다.[45] 다만, 완봉승은 챙겼다.[46] 기타 기록으로는 2004년 한국시리즈 4차전 배영수10이닝 노히트 노런을 달성했었으나 이후 강판되었고 결국 후속 투수가 안타를 맞으며, 당일 날의 경기는 물빠따 경기로 무승부로 끝났다. 공식인정도 되지 않는다.[47] 결국, 한화는 17년 뒤 수원 구장어떤 팀을 상대로 팀 내 최고 타자가 똑같이 재현을 했다. 물론 홈런 쳤던 그 팀과 맞은 팀은 같은 팀이 아니었을 뿐이다.[48] 해태가 만약 당했다면 한 시즌에 노히트 노런을 2번 당하는 진기록을 세우는 것이었다. 그러나 타바레스의 번트 내야안타는 야구의 불문율을 깨는 것이었기에 논란이 되었다.[49] 하지만 2021년 아리엘 미란다의 노히트 도전 당시 9회 2아웃 상황에서 김선빈의 타구를 포구조차 하지 못한 허경민을 생각하면 마냥 김주형을 깔 수만은 없다. 김주형은 2루타가 될 수도 있었던 타구를 그나마 단타로 막은 것이다.[50] 재밌는 점은 세 명 다 각각 인연이 있다. 유승안과 양의지는 양의지가 경찰청에서 군복무하던 시절 만나 양의지의 포텐을 터뜨리는데 유 감독이 큰 역할을 했다고 알려져 있고, 강인권과 양의지는 강인권이 두산 배터리코치를 맡던 시절 코치-선수 관계를 유지했다. 유승안과 강인권 역시 한화 시절 유승안이 코치, 강인권이 선수였다. 유승안은 해태와 빙그레에서, 강인권은 한화에서만 노히터를 경험했고, 양의지는 두산에서만 경험해 노히터를 기록한 시점에서의 소속팀은 각기 다르다.[51] 선발 케빈 밀우드가 6회 동안, 이어 등판한 찰리 퍼부시가 2/3이닝 동안, 뒤를 이어 스티븐 프라이어가 1/3이닝, 그 뒤를 이어 루카스 릿키가 1/3이닝, 다음에는 브랜든 리그가 2/3이닝, 마지막으로 톰 윌헴슨이 1이닝을 노히터로 마무리.[52] 오프너 테일러 콜이 2이닝 퍼펙트, 펠릭스 페냐가 7이닝 1볼넷 노히트 노런을 기록했다. 게다가 하필 이 날이 7월 1일 세상을 떠난 타일러 스캑스 메모리얼 데이다 보니 모두 스캑스의 유니폼을 입고 뛰어 더욱 감동이 컸다.[53] 실질적인 데뷔 시즌인 1999년 당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소속 선발투수로 달성했다.[54] 1991년 8월 11일 볼티모어 원정에서 9이닝 5볼넷 무피안타를 기록하며 노히트 노런을 달성했는데 에러 1개 때문에 퍼펙트 게임은 실패했다.[55] 그외에 마에다 겐타, 다르빗슈 유의 경우 9회에서 깨졌다.[56] 또한 투수들의 지옥인 쿠어스 필드 유일 노히트노런 기록도 가지고 있다.[57] 해설자들도 웬만큼 분위기가 무르익는 7, 8회가 넘어가지 않는 이상은 되도록이면 언급을 피하려 하며, 설령 언급을 하더라도 살짝 지나가는 말로나 하지, 대놓고 분석을 하지는 않는다. 지나가는 말 한 번 했다가 안타를 쳐맞는 경우도 셀 수 없이 많다.[58] 케빈 코스트너가 주연한 야구 영화 <for love of the game>에서 이것이 잘 보인다.[59] 2011년 5월 18일 삼성 카도쿠라 켄은 대구 넥센전에서 5회까지 노히트를 이어갔지만 이기호 캐스터가 노히트노런을 들먹이자마자 첫 안타를 얻어맞았다. 2011년 7월 10일 기아와 LG의 경기에서는 로페즈가 6회까지 노히트노런으로 경기를 틀어막고 있었는데 양준혁 해설위원이 노히트노런을 언급하자마자 이병규에게 안타를 허용하였다.[60] 이외에 천조국의 야구게임인 MLB 2K11이 발매 초기에 퍼펙트 게임 달성 이벤트를 실시한 적이 있는데, 이 게임에서도 해설자가 5회~6회 쯤에 노히터에 대한 언급을 한다. 'I would never say anything about the no-hitter.'라고. 이 말이 나오자마자 안타를 얻어맞았다고 치를 떠는 게임 유저들의 후기가 눈길을 끌기도 했다.[61] 그러나 이 경기를 이긴 후 컵스는 남은 3경기를 모두 패배하는 등 극심한 부진을 겪었고 결국 7월 트레이드 시장에서 카일 헨드릭스윌슨 콘트레라스 등을 제외하고 주축 선수들을 거의 트레이드시키는 셀러가 되어 미래를 기약하게 되었다.[A] 토호쿠 라쿠텐 골든이글스와는 무관한, 단일리그 시기인 1937~1943년에 존재했던 프로야구단이다. 이후 이글스 → 쿠로와시군(黒鷲軍) → 야마토군(大和軍)으로 구단명을 바꿨다.[63] 단일리그 시기인 1936~1940년에 존재했던 프로야구단으로, 1940년 시즌 말 츠바사군(翼軍)으로 개명했다가 나고야킨코군(名古屋金鯱軍)과의 합병으로 사라졌다. 이후 1946년 이 팀의 몇몇 선수들이 세네터스의 부흥을 위해 동명의 구단을 재창단한 팀이 홋카이도 닛폰햄 파이터즈다.[64] 1939년 8월 6일 나고야킨코군과의 홈경기에서 무안타 완투승을 기록했으나, 이 경기는 1회 초에 볼넷을 남발하여 2사 만루에서 1점을 내주는 바람에 노히트 노런에 실패했다.[A] [A] [A] [68] 위의 사나다 쥬조와 동일인물로 1948년 시즌 도중 등록명을 바꿨다. 이후 1954년 시즌 도중 본명인 사나다 쥬조로 등록명을 복구.[69] 본래는 정찰 멤버로 출장하여 1회에만 던진 후에 강판될 예정이었는데, 당시 타이요의 투수코치를 역임하던 벳쇼 타케히코가 "안타를 1개도 안 맞았으니 맞을 때까지만 던져라"라고 하여 계속 던지다 결국 퍼펙트 게임을 달성하게 되었다는 흠좀무한 일화가 있다.[70] 1969년 검은 안개 사건에 연루되어 당시 소속팀이었던 주니치 드래곤즈에서 방출된 직후 승부조작 혐의로 체포되면서 사실상 영구제명되었다.[71] 호리우치 자신도 이날 경기에서 3타석 연속으로 홈런을 친 것에 신경 쓰느라 동료 선수들이 말해줄 때까지 노히트 노런 중이라는 걸 눈치 못챘고, 결국 놓쳐버린 4연타석 홈런(이것도 4번째 타석에서 중전안타를 치는 바람에 놓친 거였다.) 대신 노히트 노런이라도 해보자는 마음으로 던진 끝에 3타석 연속 홈런과 노히트 노런을 동시에 달성했다는 믿지 못할 일화가 존재한다. 참고로 호리우치는 현역 시절 통산 21홈런을 기록하고 자신의 은퇴시합에서도 홈런을 쳤을 정도로 타격에 일가견이 있던 투수로 유명했다.[72] 헤이와다이 야구장은 본래 천연잔디를 사용했으나 1979년 그라운드 공사로 인조잔디를 깔았다.[73] 같은 팀에서 뛰었던 9살 아래의 내야수 타나카 유키오와는 공교롭게도 이름까지 똑같은 동명이인투수로, 후배 유키오보다 키가 더 크다는 이유로 큰 유키(오오유키)로 구분되어 불렸다. 통산 2000안타를 달성하고 파이터즈의 레전드로 남은 후배 유키오와는 달리 이 선수는 노히트 노런 외엔 통산 25승 36패 16세이브로 특별한 족적을 남기지 못한 채 1991년 주니치 드래곤즈에서 은퇴했다.[74] 51년만의 단일시즌 두 번의 노히트노런 허용 구단 #[75] 1941년 카메다 타다시 이후 82년만의 기록[76] 사실 11건 쓰여 있으나 1949년 10월 1일 경기는 선발투수가 8이닝까지 막은 경우라 제외함.[77] 류현진이 받은 그 수술이다. 당시 MLB에서 최고의 의료진에게 수술을 받고 팀에서도 나름 대우를 받던 류현진도 수술 이후 복귀를 장담할 수 없다는 의견이 강하게 나올 정도로 치명적인 부상이다.[78] 마이너에서 빅리그로 올라오지 못했지만, 평균구속 160km/h, 최고구속 170km/h의 도시전설을 남긴 좌완투수다. 민훈기가 관련 기사를 쓴 적이 있는데 공이 너무 빨라서 공을 받는 포수의 미트가 찢어졌다고 한다.[79] 단, 이쪽은 연장 전까지 퍼펙트 게임이었다.[80] 어차피 9회말에 타석에 들어설 일은 없긴 했다. 2사 만루였으니 득점이면 끝내기 승리, 아웃이면 연장이었기 때문이다.[81] 고의사구시에 포수는 미리 캐처박스를 나가 있으면 보크가 되나, 고의사구장면에서 포수가 캐처박스를 나가 있는 것처럼 그렸다. 그리고 심판은 보크 판정을 안 한다.[82] 정확히는 8월 5일 23시 30분부터 8월 6일 1시 20분까지.[83] 2016년 맷 무어도 이런 식으로 8.2이닝에 노히트가 깨진 적이 있었는데, 이 당시에도 상대는 공교롭게도 다저스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