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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사키 로키의 수상 경력 / 보유 기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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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
NPB 보유 기록 | |
단일경기 최다 탈삼진 | 19K[1] |
정규이닝 연속 타자 탈삼진 | 13타자 연속[2] |
퍼펙트 게임 | 2022년 4월 10일 오릭스 상대 |
최연소 퍼펙트 게임 | 20년 5개월 8일 |
연속 이닝 퍼펙트 | 17이닝 |
연속 범타 | 52타자[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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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이코 나바로 (2016) | → | 사사키 로키 (2020~2024) | → | 현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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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191919><colcolor=#ffffff> 치바 롯데 마린즈 No.17 | |
사사키 로키 佐々木朗希 | Roki Sasaki | |
출생 | 2001년 11월 3일 ([age(2001-11-03)]세) |
이와테현 리쿠젠타카타시 | |
국적 | [[일본| ]][[틀:국기| ]][[틀:국기| ]] |
학력 | 오후나토 고등학교 |
신체 | 192cm | 92kg[4] |
포지션 | 선발 투수 |
투타 | 우투우타 |
프로 입단 | 2019년 일본프로야구 신인선수 선택회의 1라운드 (롯데) |
소속팀 | 치바 롯데 마린즈 (2020~2024) |
후원사 | 나이키 |
등장곡 | 아이묭 - 今夜このまま |
기록 | NPB 최연소 퍼펙트 게임 (2022. 04. 10.)[5] 13타자 연속 탈삼진 (2022. 04. 10.)[6] 한 경기 19탈삼진 (2022. 04. 10.)[7] 52타자 연속 범타 |
연봉 | 2024 / ¥80,000,000 |
SNS |
[clearfix]
1. 개요
일본 국적의 치바 롯데 마린즈 소속 우완 선발 투수.고교 시절부터 시속 163km를 기록해 유명해졌고, 일본프로야구에 입성해서도 역대 평균 구속 랭킹 1위를 기록한 강속구를 무기로 리그 역사상 최연소 퍼펙트 게임, 단일 경기 최다 탈삼진, 13타자 연속 탈삼진, 52타자 연속 범타 기록 등을 보유하고 있다.[8]
2. 선수 경력
사사키 로키의 선수 경력 | |||
통합 선수 경력: 사사키 로키/선수 경력 | |||
2020년 | 2021년 | 2022년 | 2023년 |
2024년 | 포스팅 | ||
2019년 U-18 | 2023년 WBC |
3. 피칭 스타일
평균 구속 158.3km/h(98.4마일), 최고 165km/h(102.5마일)에 달하는 포심 패스트볼과 평속 140km/h대 중후반, 최고 150km/h의 포크볼을 주무기로 사용하는 투피치 유형의 투수였으며, 2024 시즌을 기점으로 슬라이더의 비율을 크게 높히며 쓰리피치 선발 투수로 거듭났다. #[9]
사사키의 장점은 단연 구속으로, 역대 아시아인 투수 중 시대 대비 가장 압도적인 스터프를 지닌 선발 투수이며[10] 현재 NPB에서 가장 구속이 빠른 투수이자[11][12][13] MLB를 포함해 전 세계 기준으로도 한 손에 꼽을 만큼 구속이 빠른 선발투수이다.[14] 특히나 사사키는 20대 극초반의 어린 나이인데도 엄청나게 구속이 빠르다는 점에서 대단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하술한 열 개의 사례 중에선 사사키만이 유일하게 21세기 출생 선수다.[15]
2022년 12월 31일 기준 선발투수 평균구속 순위
1. 2021 제이콥 디그롬 99.1마일 (92.0이닝)
1. 2022 헌터 그린 99.0마일 (125.2이닝)
1. 2022 제이콥 디그롬 98.9마일 (64.1이닝)
1. 2020 제이콥 디그롬 98.7마일 (68.0이닝)
1. 2022 사사키 로키 98.4마일 (129.1이닝)
1. 2021 샌디 알칸타라 98.1마일 (205.2이닝)
1. 2022 스펜서 스트라이더 98.0마일 (131.2이닝)
1. 2022 샌디 알칸타라 98.0마일 (228.2이닝)
1. 2021 게릿 콜 97.8마일 (181.1이닝)
1. 2022 게릿 콜 97.8마일 (200.2이닝)
1. 2021 제이콥 디그롬 99.1마일 (92.0이닝)
1. 2022 헌터 그린 99.0마일 (125.2이닝)
1. 2022 제이콥 디그롬 98.9마일 (64.1이닝)
1. 2020 제이콥 디그롬 98.7마일 (68.0이닝)
1. 2022 사사키 로키 98.4마일 (129.1이닝)
1. 2021 샌디 알칸타라 98.1마일 (205.2이닝)
1. 2022 스펜서 스트라이더 98.0마일 (131.2이닝)
1. 2022 샌디 알칸타라 98.0마일 (228.2이닝)
1. 2021 게릿 콜 97.8마일 (181.1이닝)
1. 2022 게릿 콜 97.8마일 (200.2이닝)
또한 결정구로 사용하는 포크볼은 이미 리그 내에서 최상위급 변화구라는 지표를 보여주고 있다. 또 다른 변화구로는 슬라이더를 던지기는 하지만 구사율이 5~6% 정도로 높지는 않고 2024 시즌 전까지는 보여주기 용도에 불과했다. 평속은 140km/h 초중반, 최고 147km/h로 구속과 구위는 좋으나 제구가 불안정하며 포크볼만큼 위력적이지는 않다는 평가를 받는다.[16][17] 또한 2022 시즌에는 슬로우커브도 장착했다. 아직 실험용이겠지만 패스트볼과의 구속 차가 40km/h 이상이 나며 낙차 역시 뛰어난 모습이다. 2024 시즌 들어서는 슬라이더 구사율을 크게 높히며 포심 46%, 스플리터 28%, 슬라이더 26%를 던져 본격적인 쓰리피치 선발 투수가 되었다. 특히 슬라이더의 피안타율이 전년도 대비 .194에서 .100까지 낮추며 또 다른 확실한 결정구로 성장시켰다.
한편, 고교 시절에는 오타니 쇼헤이처럼 타격 부분에서도 나름 두각을 드러냈는데, 장타력도 나쁘지 않고 주력도 50미터를 5초 9에 끊을 정도로 상당히 빨라서 호타준족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고 평가받았다.[18] 다만 NPB에 와서는 내구성에 대한 우려 때문인지 투수에만 집중하는 모양새다.
하지만 뛰어난 구위에 비해, 프로 데뷔 후 단 한 시즌도 규정이닝을 채우지 못했을 만큼 이닝 소화력이 떨어지는 것이 단점이다. 구속이 워낙 빠르다 보니 부상 위험이 커 정기적으로 휴식을 받는 중이다. 이 때문에 꾸준하게 선발 로테이션을 돌지 못하고 있는데, 프로 첫 해인 2020 시즌에는 아예 1군, 2군 공식전에 단 한 경기도 등판시키지 않을 정도로 구단으로부터 관리를 받았으며, 프로 2년 차인 2021 시즌에는 고작 63⅓이닝을 소화하는데 그쳤다. 프로 3년차, 사실상 풀타임으로 나선 2022 시즌에는 129⅓이닝을 소화했지만 규정 이닝에는 13⅔이닝이 부족했다. 프로 4년차인 2023 시즌에도 거의 일주일에 한 번씩만 출전하면서 결국 91이닝 밖에 채우지 못했다. 그동안의 적은 이닝 소화는 아직까지 사사키를 보호하기 위한 구단의 방침일 가능성이 높았으나, 이닝 제한이 거의 없어졌다고 무방한 프로 5년차인 2024 시즌에도 부상으로 빠지는 기간이 길어져 결국 111이닝 소화하는데 그쳐 정말 유리몸인가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상황이다. 이후 포스팅을 통한 MLB 진출이 공식화되면서, 결국 일본프로야구에서 단 한번도 규정이닝을 채우지 못한 채 미국 무대로 도전장을 내밀게 되었다.
여담으로 세이부전에서는 홈 경기는 꽤 괜찮게 던지는 반면 베루나 돔 경기일때 안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4. 등장곡
사사키 로키 등장곡 |
5. 여담
- 장래 희망은 부자가 되는 것이라고 한다. 장래희망을 이렇게 정한 이유에는 사연이 좀 있는데, 동일본 대지진 이후 도호쿠 연고 프랜차이즈 구단의 초특급 에이스의 맹활약에 도호쿠 사람들이 용기를 얻은 걸 보고 큰 영감을 받았다고 한다. 이에 자신도 다나카처럼 현역 시절과 은퇴 후에도 야구인으로서 선한 영향력을 세상 사람들에게 널리 퍼뜨리고 싶었고, 그러한 일을 하려면 돈이 많이 필요할 것이다 생각해 부자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사사키의 인터뷰
- 출신지가 동일본 대지진 당시 피해를 직격으로 맞은 이와테현 동남부의 리쿠젠타카타시인데, 이 지진으로 아버지와 조부모를 잃고 어머니와 살며 야구를 했다. 고교 진학을 앞두고 전국 명문고에서 러브콜이 왔지만 살고 있는 지역의 중학교 동창들과 함께 바로 옆동네 오후나토시에 있는 오후나토고에 진학했다. 2023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의 체코와의 경기 날이 동일본 대지진 12주기였는데, 이때 그는 "제가 던지는 모습을 보고 무언가 느낀 게 있으면 좋겠다"고 담담한 어조로 답했다.국내 기사
- 고교 시절의 퍼포먼스도 그렇고 지명 당시 레이와 원년 드래프트라는 상징성도 있었고, 이후 22년도에 최연소 퍼펙트 게임까지 달성해 초유명 선수가 되어버린 지라, 모교인 오후나토 고등학교 야구부 OB들이 정문 옆 난간에 드래프트 지명 당시 사사키 로키를 기리는 현수막을 달았고, 23년에도 여전히 걸려있다(...). 오후나토 고교 구글 지도
- 유니폼 마킹은 R.SASAKI이다. 그냥 SASAKI가 아닌 이유는 치바 롯데 마린즈에서 활동하던 시절 팀에 같은 성씨인 선배 사사키 치하야가 있었기 때문. 한국에서는 인지도가 낮지만 사사키 치하야도 한때 그 해 드래프트 최대어 투수로 분류되던 초특급 유망주였다.[19] 2024년 사사키 치하야가 방출된 후에도 R.SASAKI를 사용하고 있다. 선배 오기노 타카시가 현재까지도 T.OGINO를 쓰는 것과 같은 사례.[20]
- 그의 이름인 로키는 그가 태어난 연도인 2001년에 방영했던 슈퍼전대 시리즈 백수전대 가오레인저[21]에 등장하는 로우키에서 따왔다고 한다. 당시 가오레인저를 좋아했던 로키의 형이 지어줬다고 한다.
- 고교 시절 이야기에 대해 한 네티즌이 쓴 사사키 로키, 야구의 신이 일본에 보낸 선물이라는 글이 있다.
- 프로 1년차까지 콜 오브 듀티를 즐겨 했다고 한다.
- 2023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일본 대표팀에 다르빗슈 유, 오타니 쇼헤이 등의 쟁쟁한 선배들과 함께 포함되었으며 당초 한일 양국이 같은 B조에 편성되어 한국과의 맞대결 가능성도 주목되었지만 3월 10일의 양국간 1라운드 예선전에선 다르빗슈가 선발투수로 나섰고 한국이 1라운드에서 광탈하면서 무산되었다. 다만 본인도 멕시코와의 준결승에서 3실점했다가 끝내기 역전승으로 간신히 패전을 면하는 등, 팀의 우승에 실질적으로 기여했다고 보긴 힘들지만 대회 내내 시속 160km대의 강속구를 여러 차례 구사하며 미국 야구팬들에게 충격을 선사하는 등 쇼케이스는 대성공했다.
- 고교 시절 국제 대회 참가차 한국을 방문했는데, 한국 음식이 입에 맞지 않아서 불편함을 겪었던 것으로 전해진다.[22]
- 어렸을 적의 가정사와 WBC 출전, 선발 투수 중 압도적인 구속과 최연소 퍼펙트 게임 달성 등으로 한국에서도 어느 정도 인지도가 생기고 있는 영건 투수 중 하나다. NPB를 즐겨보지 않더라도 치바 롯데 선수 중 유일하게 사사키는 알고 있는 야구팬이 많다. 특히 자매팀인 롯데 자이언츠 팬들 사이에서 꽤 인기가 있고 한•일 롯데 교류전과 인스타그램 댓글을 보면 제발 사사키 잠깐만 빌려달라는 댓글이 넘쳐난다. 롯데 자이언츠 선수들 사이에서도 꽤 유명한지 정훈이 사사키와 함께 셀카 찍는 동영상이 치바 롯데 트위터에 올라오기도 했다.
6. 관련 문서
[1] 2022. 4. 10. ZOZO 마린스타디움 오릭스전. 오릭스 블루웨이브의 노다 코지와 타이.[2] 2022. 4. 10. ZOZO 마린스타디움 오릭스전[3] 2022. 4. 17. ZOZO 마린스타디움 닛폰햄전[4] NPB 공식 프로필[5] 20세 157일. 일본에서는 1994년 이후 28년 만에 나온 퍼펙트 게임.[6] 기존의 일본 기록은 9타자 연속 탈삼진이었으며, 퍼펙트 게임을 달성한 경기에서 일본 신기록을 세운 것이다.[7] 이 역시 퍼펙트 게임을 달성한 경기에서 세운 기록. 다만 이는 일본 타이 기록이다.[8] 이 중 13타자 연속 탈삼진, 52타자 연속 범타, 최연소 퍼펙트 게임은 세계 신기록이다.[9] 다만 슬라이더를 던지는 수가 많아졌을뿐 슬라이더의 수평무브먼트가 평균보다 낮아 실제로 쓸모가 있냐는 질문에는 의문이 있다. 마치 류현진이 MLB 진출 후 슬라이더를 장착하려다가 실패하고 커터로 전환하던 모습이 떠오른다.[10] 보통 시대 대비 스터프로 사사키 다음으로 호평받은 아시아 투수는 오타니 쇼헤이와 박찬호, 김병현 정도이다.[11] 선발투수임에도 불펜투수까지 포함해서도 제일 빠르다. 특히 2022년 5월 20일 센가 코다이와의 맞대결 경기에서 나온 평균 구속 161.1km는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도 일본프로야구과 메이저리그에서 기록하지 못한 투구라고 한다. 포크볼이 150km? 압권 피칭→투수 3관왕 등극…사사키는 진짜 괴물이다[12] 다만 얼마 안 가 사사키 로키와 센가 코다이의 2022년 2번째 선발 맞대결에서는 센가도 164km의 패스트볼을 던졌다. 최고 160km대를 넘나드는 속구와 140km대의 고속 포크볼을 던지는 공통점을 가진 두 에이스 간의 맞대결은 일본프로야구계 최고의 맞대결로 평가되기도 했다.[13] 사사키의 가장 놀라운 점은 현재 포심의 구위가 고등학생 때에 비해서 비약적으로 향상된 것이 아니라는 점이다. 고교 시절부터 이미 공식 157km/h, 비공식 163km/h를 찍었을 정도로, 구위와 구속에 있어선 오타니 쇼헤이 이후 NPB 역사상 최고 수준의 순수 기량을 갖춘 투수로 평가받고 있다.[14] 참고로 KBO에서 가장 구속이 빠른 선발투수는 안우진으로 평속 153.4km/h(95.3마일)이다. 공식 최고 구속 160.1km/h를 돌파한 문동주의 경우 평속은 151.6km/h(약 94마일)로 안우진보다는 조금 느리다.[15] 허나 2024년에는 사사키보다 한 살 어린 평균 99마일대의 폴 스킨스가 등장하며 비슷한 나이대의 파이어볼러가 한 명 더 생겼다.[16] 팬그래프 리포트에서는 메이저리그에서 선발 투수로 뛰기 위해선 필수적으로 슬라이더 장착이 필요할 것이라고 보았다.[17] 다만, 2023년 WBC에서 같이 참가한 다르빗슈로부터 슬라이더와 슬라이더에서 파생된 스위퍼에 대해 조언을 듣고 둘이서 연습을 한 것들을 보면 본인도 슬라이더(+스위퍼)에 대한 자각과 의지가 있는것처럼 보이긴 한다.#[18] 도루를 수십 개씩 하는 선수 중에도 나카무라 쇼고처럼 50미터 달리기 기록이 6초대인 선수도 있다. 물론 도루는 순수 주력보다는 스타트 속도와 타이밍 싸움, 슬라이딩 센스 등으로 결정되기 때문에 카토 쇼헤이(50m 달리기 기록 5.68초)처럼 발이 빨라도 도루를 못 하는 선수도 있지만.[19] 오히려 사사키 로키보다 중복 지명을 많이 받았다. 5구단에 지명을 받았으니.[20] 응원콜도 로키인데, 이건 선수 본인 요청이라고 한다.[21] 한국에선 일본판은 파워레인저 정글포스, 북미판은 파워포스레인저라는 명칭으로 더빙방영되었던 시리즈이기도 하다.[22] 부산광역시 기장군에서 열린 2019년 WBSC U-18 야구 월드컵 대회 중 음식이 부실하다며 일본 언론이 기사화해서 알려진 일이다. 당시는 한일 무역 분쟁으로 일본 상품 불매운동이 한창이던 시절이라 한일 양국이 상대방에 부정적인 기사를 경쟁적으로 쏟아내던 중이었고, 해당 기사도 주최국인 한국측이 마치 일본 대표단을 홀대한다는 인상을 부각시킨 측면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