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3학년 시절 타율 .385 OPS 1.319로 활약했고, 드래프트 콤바인에서 30야드 달리기와 타구 속도에서 상위권에 오르는 등 운동 능력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2023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29순위[1][2]로 시애틀 매리너스에 지명이 되어 계약금 320만 달러를 받고 입단했다. 원래 버지니아 대학교로 진학할 예정이었으나, 시애틀이 슬롯 머니 280만 달러보다 많은 320만 달러의 오버슬롯 계약금을 쥐어주며 붙잡았다.[3]
2024년 싱글A에서 활약하며 베이스볼 아메리카의 미드시즌 유망주 랭킹 61위까지 올랐다. 그러나 6월에 수비 도중 ACL(전방십자인대) 부상을 당하면서 시즌아웃 되었다.
[1] 2022시즌에 훌리오 로드리게스가 신인왕을 차지하면서 시애틀이 보상으로 받은 지명권.[2] 더 정확히 설명하면, 개막전부터(혹은 개막 2주 안에) 액티브 로스터에 등록한 신인 선수가 신인왕 1위를 하거나 MVP/사이영 3위 안에 들 경우, 해당 구단에게 다음해 드래프트 1라운드가 끝난 후 1명을 추가 지명 할 수 있는 보상이 주어진다. 설명 세부적인 조건으로, 3대 유망주 평가 매체(MLB Pipeline, Baseball America, ESPN)에서 발표한 유망주 순위 Top 100 중 최소 2곳에 포함되었던 신인 선수여야 하며, 데뷔 신인이 아니라도 수상경력이 없는 최저연봉 3년차 이내 선수면 자격이 된다. 개막 2주 안이라는건 서비스타임 172일을 채울 수 있는 기한을 말한다. 이 픽을 유망주 승격 인센티브(Prospect Promotion Incentive)라 하는데, 이름대로 그동안 구단들이 유망주의 서비스타임을 아끼기 위해 일부러 개막 후 늦게 데뷔시키는 꼼수가 많았기 때문에 이를 줄이기 위한 당근으로 만들어진 제도다.[3] 2023년 시애틀은 1라운드 지명권만 3장을 가지고 있었는데 콜트 에머슨, 조니 파멜로, 타이 피트 등 고교 야수 지명에 올인했다. 앞선 1라운더 해리 포드, 콜 영까지 감안하면 3년 연속 고교 야수 지명이다.[4]MLB.com의 2024년 20-80 스케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