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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타나베 케이타 (2018~2020) | → | 스즈키 쇼타 (2021~) | → | 현역 |
일본 야구 국가대표팀 No.47 | |
<colbgcolor=#191919><colcolor=#ffffff> 치바 롯데 마린즈 No. 47 | |
스즈키 쇼타 鈴木昭汰 / Shota Suzuki | |
생년월일 | 1998년 9월 7일 ([age(1998-09-07)]세) |
국적 | [[일본| ]][[틀:국기| ]][[틀:국기| ]] |
출신지 | 이바라키현 쓰치우라시 |
학력 | 죠소가쿠인고교 - 호세이대학[1] |
신체 | 175cm / 80kg |
포지션 | 투수 |
투타 | 좌투좌타 |
프로입단 | 2020년 NPB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2] |
소속팀 | 치바 롯데 마린즈 (2021~) |
등장곡 | Alexandros - 月色ホライゾン |
연봉 | 2024 / ¥18,000,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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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프로야구 치바 롯데 마린즈 소속 야구선수.2. 선수 경력
초등학교 1학년 때 야구를 시작했고 중학교 때 청소년대표팀에 뽑힌 전적이 있다. 고등학교 때는 코시엔에 3번 나갔는데, 3학년 때 출전한 여름 코시엔에서 그 해 도쿄 야쿠르트 스왈로즈의 1라운드 지명을 받은 테라시마 나루키를 상대로 승리한 적도 있었다. 이 해에 코시엔 본선 8강까지 올라갔으나 8강에서 탈락하였다. 코시엔 통산 8경기(8선발) 57.2이닝 ERA 2.34를 기록했으며 최고구속은 141km/h였다.이후 드래프트에 신청하지 않고[3] 호세이대학 커리어디자인학부로 진학. 1학년때부터 공식경기에 출장하였으나 ERA 7점대로 그다지 좋지 못했고, 2학년은 통째로 날렸다. 3학년 때도 춘계리그에선 부진했으며 추계리그에서는 ERA 0점대를 기록했으나 계투 출장이었다. 빛을 본 것은 4학년이 유일. 춘계리그에서 4경기에서 11.2이닝을 던지면서 1승 무패 ERA 1.54로 규정이닝 ERA 4위를 달성했다. 추계리그에서는 6경기에서 ERA 0.84를 기록하면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드래프트에서는 1라운드 지명에서 물을 먹은 롯데와 야쿠르트가 하즈레로 중복지명하면서 또 경합하게 되었고 이구치 타다히토 감독이 당첨 쪽지를 뽑으면서 롯데에 입단하게 되었다. 계약금 1억엔+연봉 1600만 엔+옵션 5000만 엔.
훗날 이구치 타다히토 당시 롯데 감독이 밝힌 바에 따르면 본인은 하야카와 타카히사의 추첨에서 떨어진 후 하즈레 1라운더로 마키 슈고를 뽑으려 했다고 한다. 그러나 구단 편성팀 측에서 "마키를 뽑으면 나카무라 쇼고는 뭐가 되냐. 나카무라 쇼고를 배려해서라도 다른 포지션의 선수를 뽑아야 한다."고 우기면서 스즈키 쇼타를 뽑자고 밀어붙였다고 한다. 팀 전체를 생각하면 구단 편성팀의 행동이 류거이 급의 실책이었으나, 본인에게는 희소식이었던 셈.
2.1. 치바 롯데 마린즈 시절
2.1.1. 2021 시즌
2월 16일 연습경기 때 중간계투로 첫 실전 데뷔를 치렀다. 첫 타자에게 안타를 맞았으나 1이닝 무실점을 기록. 참고로 12구단의 2020년 드래프트 신인 투수 중 제일 처음으로 실전 경기에 등판했다. 이날 최고구속은 닛칸스포츠 기사 피셜로는 141km/h이나, 구단 스피드건에는 146km/h 가까이 찍혔다고 한다.3월 7일 세이부와의 시범경기에 선발로 등판하여 4이닝 64구 5피안타 1볼넷 2K 2실점을 기록하며 패전투수가 되었다. 이날 패스트볼은 143-145km/h 정도가 꾸준히 나와줬으며 최고 구속은 147km/h.
3월 14일 소프트뱅크와의 시범경기에도 선발로 나와서 5이닝 1피안타 5K 무실점으로 호투하였다. 이날 패스트볼 평균은 141, 최고 구속은 147km/h를 기록했다.
이구치 감독이 3선발로 낙점했다고 한다. 이렇게 개막 엔트리 합류가 확정.
데뷔전에서는 5이닝 2실점 6K로 나름 호투했지만 하야카와 타카히사의 완벽투에 묻혔고[4], 팀은 필승조들의 불지르기로 이틀 연속 끝내기 패배 및 단독 꼴찌를 달성했다. 이날 평균구속 148km/h, 최고구속 150km/h를 기록하며 구속이 진퉁인 것은 증명.
4월 4일 7이닝 2피안타 2볼넷 무실점 11K로 엄청난 호투를 했다. 이날 최고구속은 151km/h였고 꾸준히 147~150km/h의 공을 뿌렸다. 심지어도 7회에도 150km/h를 찍었다. 다만 오노 후미야의 블론세이브로 팀은 무승부.
4월 11일 5이닝 2실점 7K로 나름 호투했으나 또 물타선 때문에 패전투수가 되었다. 현재 성적은 3경기(3선발) 17이닝 0승 1패 ERA 2.12 10볼넷 24탈삼진으로 엄청 잘 해주고 있다. 하야카와 타카히사, 이토 히로미[5], 미야기 히로야[6]와 함께 신인왕 후보 중 한 명으로 꼽히고 있다.
4월 18일 6이닝 2실점으로 호투했으나 또 노디시젼. 그나마 9회 초의 대역전극 적에 패전투수만 면했다.
이후 5월 중순부턴 뜬금없이 불펜으로 나오고 있다.
교류전때 선발복귀했으나 두 경기 연속 털린 후 2군으로 강등. 그러나 3주 좀 못 돼서 1군에 복귀.
6월 23일 6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으나 팀은 1대1로 무승부를 거두었다.
중간계투 알바가 독이 된 것인지 9월 들어 ERA는 4점대까지 올라갔고, 이닝도 규정이닝은 물 건너갔고 100이닝을 달성할 수 있을지도 간당간당한 상황. 후반기 마지막 한 달 정도의 등판에 따라 지금보다는 더 나은 결과를 기대해 볼 만 하지만 신인왕은 사실상 불가능해졌다.
2.1.2. 2022 시즌
시즌 개막부터 불펜으로 고정되어 출발.3월 27일 1.1이닝 1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되었다.
3월 30일 배팅볼 기계도 안 할 막장투구를 보여주며 1점차로 이기던 2사 1루에 등판해 안타-3볼넷으로 블론세이브+패전투수가 되었다. 눈이 썩는 제구력을 보여주며 불펜으로는 한국에서도 안 먹힐 수준임을 스스로 증명했다.
4월 9일 1점차로 뒤지는 8회에 올라와 0.1이닝 1실점으로 배팅볼 기계 수준의 막장 투구를 보여주었다. 등판 전 경기 실점 중.
결국 2군으로 쫓겨났고 2군에서 선발을 다시 시도하고 있다.
2군에선 14경기(9선발) 60.1이닝 3승 4패 ERA 2.69로 선발로서 더 보여줄 거 없는 모습을 보였다.
8월 25일 오랜만에 1군에 콜업됐고 선발로 복귀했다. 그러나 선두타자 토노사키 슈타에게 홈런을 맞더니 다시 배팅볼 기계 모드로 전락하여 3.2이닝 3실점 2K 3BB를 기록하고 강판당했다.
결국 2년차는 1년차에 비해 한참 좋지 못한 성적을 기록하며 대졸 1라운더답지 않게 많이 실망스러운 성적을 남겼다.
2.1.3. 2023 시즌
등번호를 35번에서 이번 시즌 끝나고 은퇴한 타나카 야스히로가 달던 47번으로 변경했다.4월에는 1군에서 한 경기 나와 0.1이닝 2실점으로 장렬하게 전사하고 다시 2군으로 갔다.
4-5월 두 달간 2군에서도 불펜으로 10경기 나와 6점대로 나쁘다. 스즈키를 놓치고 야쿠르트가 3번째 하즈레로 뽑은 키자와 나오후미는 정작 불펜으로 1군에 자리잡은 게 함정.
시즌 막판에 1군에 올라와 패전처리로 나와 나쁘지 않은 성적을 기록했다. 최종 성적은 13경기 16.1이닝 ERA 2.76으로 패전처리로는 쓸 만했다.
클라이맥스 시리즈 엔트리에는 최초 발표 시점에서는 들지 못했다가 퍼스트 스테이지 1차전이 끝나고 요코야마 리쿠토와 자리를 맞바꿔 엔트리에 합류했다.
2.1.4. 2024 시즌
블론세이브가 2개 있긴 하지만 좌완 강속구라는 장점을 잘 살려서 8회 셋업맨 겸 임시 마무리로 나오고 있다. 또한 26경기 연속 무자책도 기록하는 중이다.[7]6월 드디어 10홀드를 넘기며 커리어 첫 두자릿수 홀드도 기록했다.
결국 28번째 경기인 오릭스전에서 스기모토 유타로에게 결승 투런 홈런을 맞으며 패전투수가 되고 ERA 0.00도 깨졌으나 작년의 니시무라 타카히로처럼 0.00을 몇 달 동안 유지해온 덕에 올스타전 멤버로도 뽑혔다. 올스타전 선정일 기준 성적은 30경기 28.1이닝 1승 1패 3세이브 14홀드 ERA 0.64로 특급 셋업맨.
9월에는 체력 저하인지 몇 번 실점을 더 했지만 9월 말이 되도록 0점대 ERA는 여전히 유지중이다.
3. 플레이 스타일
키는 175cm로 많이 작지만 패스트볼 평균구속은 140km/h대 후반에[8] 최고구속 153km/h를 던지는[9] 좌완 즉전감 파이어볼러. 다만 롯데가 원래 지명했다가 추첨에서 패배한 하야카와 타카히사보다는 한 급 아래라는 듯. 고교 시절에는 최고 140km/h대 초반을 던지면서 상위픽은 아니지만 지명감은 된다는 평가를 받았는데 대학에서 구속이 10km/h 이상 상승하면서 대졸 좌완 투수로는 하야카와에 버금간다는 평가를 받았다. 변화구는 체인지업과 슬라이더, 커브. 제구는 좋지는 않지만[10] 파이어볼러치고는 그럭저럭 된다.4. 기타
- 동명이인 스즈키 쇼타라는 야구선수가 또 있다. 鈴木翔太로 한자는 다르지만.[11] 이 스즈키 쇼타는 1995년생 고졸투수로 주니치에서 2017년에 6선발을 맡았을 정도로 나름 선발로 기회를 받았지만 2017년 이후 오히려 퇴보하면서 2020년에 방출당했다. 이후 한신에서 육성선수로 주워가서 1년을 뛰고 또 방출. 참고로 이 스즈키 쇼타도 1라운더 출신이다.
- 팀메이트 타네이치 아츠키와 생년월일이 완벽하게 동일하다. 타네이치도 파이어볼러 스타일의 투수인데 이 점 빼면 둘이 반대되는 것들이 상당히 많다. 우선 타네이치는 좌완인 스즈키와 반대로 우완이고, 1라운더인 스즈키와 반대로 6라운더 출신이며, 대졸인 스즈키와 반대로 고졸 출신인데다가 쭉 칸토에서 살아오다가 대학을 도쿄에서 나온 스즈키와 달리 프로에 입단하기 전까지 쭉 아오모리에 살았다. 거기다가 일본 고교야구 전국대회 본선무대를 3번이나 밟은 스즈키와 달리 타네이치는 최고 성적이 예선 8강 탈락이었다.[12] 이렇게나 둘의 인생은 달랐으나 프로에서는 한솥밥을 먹게 되었고, 오히려 더 시골 출신이며 더 큰 무대를 밟아보지 못했던 타네이치가 프로에서의 성장은 더 빠르다.
- 요시다 마사타카와 담당 스카우터가 같다. 나카가와 타카하루라는 스카우터로 원래 오릭스에서 오랫동안 스카우터로 재직하다 2020년부터 롯데로 이직하였다. 나카가와는 롯데에서는 2년간 스즈키 쇼타 외에도 오가와 류세이, 니시카와 료스케, 아키야마 세이운, 오누마 켄타, 나가시마다 키라토를 뽑았다.[13]
- 응원콜이 '스즈키'이다. 스즈키가 흔한 이름이라 다이치로 콜했던 스즈키 다이치와는 다른 케이스.
[1] 커리어디자인학부[2] 롯데의 하야카와 타카히사 지명 실패 후 하즈레 지명. 지명 당시 롯데, 야쿠르트의 2구단 중복지명이었고 추첨에서 롯데가 이겼다.[3] 당시 관동지역 고졸 좌완투수 중에 탑 5에는 들었다고 한다. 물론 그래봤자 전국 고졸 투수 서열로 치면 스즈키보다 나은 선수가 수십 명이었기 때문에 무명이라고 보는 게 맞지만..[4] 거기다가 볼넷도 6개였다.[5] 2020년 닛폰햄의 1라운더로 그 해 우완 대졸투수 최대어 중 한 명이었다. 참고로 대졸 최대어라고 하지만 2020년 고졸 팜이 역대급으로 안 좋았던 걸 감안하면 그냥 우완투수 최대어.[6] 2019년 오릭스의 1라운더인 고졸 좌완투수. 01년생 투수들 중 가장 성장세가 빠르다.[7] 비자책 실점은 있으며, 심지어 그게 9회말 2사에 나온 동점 득점이었다. 오키나와 경기에서 후지오카 유다이가 2루 땅볼을 실책하는 바람에 나온 실점. 이 때문에 롯데는 1대0으로 경기 내내 이기다가 1대1이 되어버렸고, 12회 무승부를 기록하면서 다 이긴 경기를 무승부로 바꾸고 말았다.[8] 컨디션이 좋은 날에는 평균 148~149km/h이고 컨디션이 안 좋은 날에는 평균 145km/h 안팎이다.[9] 컨디션이 좋을 때나 153km/h이지 평소에는 150km/h 정도가 최대다.[10] 하야카와는 구속도 구속인데 제구력이 오히려 강점이다. 구속이 20km/h가 줄어도 프로에서 제구력 덕분에 살아남을 거라는 평가를 받았다.[11] 사실 쇼타 하면 昭汰보다는 翔太가 더 일반적이다.[12] 물론 스즈키 쇼타도 대졸 출신이라는 점에서 고등학교 3학년 때 그렇게 주목받던 유망주는 아니었다. 고졸로 드래프트에 나왔으면 지명이 될 지도 모른다는 평가를 받던 수준.[13] 정작 니시카와, 오누마는 각각 방출, 트레이드를 당하며 빠르게 정리되었으며 오가와는 대졸 3년차인데도 백업에 그치며 사실상 실패한 픽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