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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급대원 측 남소주 김우신 박영환 이성만 계엄군 이재준 진선무 최성원 군 관계자들 군의관 노트북 작전 부대 정치인 당 대표 박은희 조달호 이성만 그 외 김동우 세빈이 차현석 국정원 간부 귤까는 소리 김지민의 부모님 남소주한테 도움을 요청하는 남성 이청산 모 이청산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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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태 | 불명[1] | ||
| 더빙판 | | ||
| 거주지 | 경기도 효산시[2]로 추정[3] | ||
| 인물 관계 | 2학년 5반(제자들), 교장(상관) 이선영, 서윤진, 한효성, 윤창진, 이정미(친구[4]) | ||
| 감염 시점 | 2021년 10월 20일 한밤중 | ||
1. 개요
드라마 《지금 우리 학교는》의 등장인물.2. 극중 행적
"얘들아, 어떤 상황이 와도 절대 죽지 마. 그리고 그 누구도 죽게 만들지 마...[5] 누군가를 죽음으로 내몰면[6], 사는 게 아무것도 아니게 돼."
3화, 나연이 경수를 감염시킨 사실을 모두가 알게 된 후 나연이 방송실에서 직접 걸어나가자 남은 학생들에게[7]
3화, 나연이 경수를 감염시킨 사실을 모두가 알게 된 후 나연이 방송실에서 직접 걸어나가자 남은 학생들에게[7]
"나연아, 너도 애들도 다 무서워서 그런 거야. 그러니까 나중에 꼭 친구들한테 돌아가. 가서 친구들한테 그리고 경수한테 미안하다고 하고.
나연아, 꼭 살어. 살아남아서, 이번에는 니가 친구들 도와줘. 뭐, 뭐든 친구들 위해서 하나라도 도와줄 수 있...[8]
나연아, 너, 그거 네 잘못 아니야. 내가 잘못한 거야. 몰아붙여서 미안해. 너, 나연아 너 꼭 살어."
8화, 좀비에게 물릴 뻔한 나연을 대신해 본인이 물린 뒤 나연에게 마지막으로 남긴 유언
영어 교사이자 효산고등학교 2학년 5반 담임. 카리스마와 유머 감각을 갖춘 선생님으로 나오며[9] 김현주가 피범벅이 되어 교실에 들어오자 반 아이들과 함께 김현주를 양호실로 데려간다. 점심시간에 좀비 사태가 터진 후 현재 상황을 경찰에게 알려야 한다고 경고하지만, 교장이 학교의 명성을 지키기 위해[10] 경찰에 신고하지 말라고 경고한다. 학생부장인 정용남 또한 교장의 의견을 거들고, 결국 그들에게 크게 실망하여 방송실로 향해 귀가하라고 방송하려 한다. 이동하는 도중 1층 중앙계단 앞에서 감염된 홍대원에게 선생님이 물리는 것을 목격하자 처음에는 단순히 폭력적으로 대드는 것으로 착각하고 혼을 내려고 했으나 좀비임을 알고 놀라 계단으로 뒷걸음질쳤다. 홍대원이 다리에 낀 고깔을 뺄 수 없어서 계단을 못 올라가는 동안 무사히 방송실에 들어가 좀비 사태에 대한 방송을 진행한다.[11] 그러나 결국 상황이 심각해지면서 의도치 않게 방송실에 머무르게 된다. 그곳이 안전한 은신처가 되어버린 셈.나연아, 꼭 살어. 살아남아서, 이번에는 니가 친구들 도와줘. 뭐, 뭐든 친구들 위해서 하나라도 도와줄 수 있...[8]
나연아, 너, 그거 네 잘못 아니야. 내가 잘못한 거야. 몰아붙여서 미안해. 너, 나연아 너 꼭 살어."
8화, 좀비에게 물릴 뻔한 나연을 대신해 본인이 물린 뒤 나연에게 마지막으로 남긴 유언
이후 소화전 호스를 통해 밑으로 내려오던 한경수를 시작으로 과학실에 있던 아이들과 만나고 여러 가지 갈등을 빠르게 정리한다. 모범적인 선생님답게 불필요한 다툼을 정리하고 과열된 분위기를 진정시키는 등, 아직 미성숙한 아이들 속에서 정신적인 기둥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한다.[12] 그리고 위의 대사를 남기고 방송실을 뛰쳐나간 이나연을 구하기 위해 좀비 소굴이나 다름없는 복도로 나선다. 마지막에는 좀비로부터 이나연을 구하고 음악실로 돌려보내는 과정에서 좀비에게 물리며 스스로를 희생하고, 나연이에게 자신이 잘못한 것이라며 사과하다 이번에는 네가 친구들을 도와달라는 말을 마지막으로 남긴다. 이후 손가락 관절이 꺾이며 좀비가 되는 것을 느끼고 스스로 어딘가로 사라지며 작중에서 퇴장한다.[13][14]
안타깝게도 정민재처럼 분량상의 문제로 후반부 행적에서는 주인공 그룹에게 언급되지 않는다. 오히려 방송실을 나가고 얼마 안 있어 이나연을 옹호해줬다는 이유로 김지민에게 원망을 듣기도 한다…[15][16]
==# 웹툰 #==
3. 여담
- 원작에선 남온조, 오준영과 함께 방송실로 피신하지만, 이나연에게 교살당해 죽는다. 별다른 역할 없이 허무하게 죽고 시신까지 능욕당하는 원작에 비해 드라마로 넘어오면서 어마어마한 버프를 받은 셈.[17] 학생들에게 모범적인 교사로서 살신성인의 면모를 보여주지만, 원작과 동일하게 이나연 때문에 죽는 건 여전하다.
- 1화 중 나온 폰의 화면을 보아 LG U+ 가입자임을 알 수 있다. 사용하는 폰의 기종은 전면부에 물리 홈 버튼 대신 소프트 키가 들어가 있고, 화면이 S 시리즈보다 더 넓고, 펀치홀 디스플레이가 아닌 것을 보아 갤럭시 노트8 내지는 노트9인 것 같다. 원작에서는 시간대가 2009년 무렵이어서인지 휴대폰이 스카이 붐붐폰(IM-U160)이었다.
- 3화 중 박은희 의원 일행과 같이 있던 남소주가 박선화에게 전화를 걸었는데, 방송실로 가던 중 홍대원을 피할 때 휴대폰을 잃어버려서 연락을 받지 못했다. 지민이 신고했냐고 묻자 본인은 지금 휴대폰이 없다고 직접 얘기했다. 폰을 잃어버리지 않았다면 학생들의 부모에게도 연락을 돌려서 생존 확인도 하고 구조요청도 했을 것이다.
- 원작에서는 이혼한 전남편이 있었는데 드라마판에는 그에 대한 언급은 없으며 대신 1화 중 카톡을 통해 어머니가 있음을 보여주었다. 동년배 친구들도 여럿 있었던 것 같다.[18]
- 이나연에게 마지막 유언을 남기는 장면에서 계속 말을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주변 좀비들이 선화를 건드리지 않는 연출이 나온다. 극적인 장면을 위한 작품적 허용일 수도 있고, 이미 감염이 진행되어서 더 이상 건드리지 않은 것일 수도 있고, 어쩌면 면역자일 가능성도 있다.[19][20][21]
- 감염된 주요 등장인물들 중에서 유일하게 확실히 사망하는 장면이 나오지 않는다.[22]
- 작중 일진 무리 중 한 명인 박창훈 역으로 나오는 배우 신재휘와 드라마 '소년심판' 에서 재회했다.
이 드라마에서 선생, 제자의 관계였다면, 소년심판에서는 참여관, 즉 법원의 상관-부하 직원 관계로 출연한다.
[1] 나연만 음악실로 대피시키고 그 전에 물렸는데, 이후 시즌1에서는 등장이 전무하다. 때문에 사망 여부는 확실치 않다.[2] 실존하지 않는 지역[3] 직접 묘사된 건 아니라 일단 추정으로 작성했다. 일부 교사들은 실제 사는 곳과 다른 지역에 있는 학교로 와서 근무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4] 1화 중 카톡 화면에 뜬 친구 목록에서 공개되었으며, 직접적인 등장은 없는 이들이다. 이 5명 외에 성이 밝혀지지 않은 상원이라는 인물도 언급된다.[5] 드라마의 포스터에 나오는 문구들인 '죽기 싫다', '죽이고 싶지 않다'와 묘하게 들어맞는다.[6] 이나연이 한경수가 좀비라며 몰아붙이고 종국에는 고의적으로 한경수를 감염시켜 좀비로 만든 것, 그리고 2학년 5반 학생들이 이나연의 잘못을 추궁하며 몰아부쳐 이나연을 방송실에서 내쫓은 것 모두를 내포하는 것이다.[7] 바로 이 말을 한 뒤 이나연을 따라 나가는데 이 상황에서 한경수와 이나연을 지키지 못하고 아이들 사이의 분란과 갈등만 만들었다는 데에 대한 죄책감과 한 명의 학생이라도 더 구하겠다는 책임감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8] 이후 좀비화가 진행되기 시작해 문장을 끝맺지 못했다.[9] 효산고는 핸드폰을 수거하는 학칙을 시행하고 있는데, 크게 불만을 갖는 학생은 많이 없고, 선화가 재치 있게 반 단톡에 메시지를 보내는 걸로 숨긴 폰을 찾아냈을 때의 분위기도 다들 유쾌하게 넘어가는 편이었다.[10] 이후 청산의 신고를 듣고 어이없어했던 안영상에게 오영호가 효산고에서 장난신고 들어온 거냐고 확인차 묻는 걸 보면, 교장의 이 행위는 이미 아무짝에도 쓸모가 없었음을 짐작할 수 있다.[11] 이때 국어 교사가 숨어있던 방의 시계는 2시 3분경. 보통의 일반 고등학교 기준이라면 점심시간이 끝난 후이니 감염사태 발생을 기준으로 하여 40분 정도 지났을 것이다.[12] 하지만 이나연이 한경수를 기생수(기초생활수급자)라고 조롱하는 것에는 경악을 금치 못한다(...) 애초에 이건 웬만한 사람 누구라도 경악할 수밖에 없는 말이다.[13] 그러나 결국 나연은 음악실에서 식량을 가지고 친구들에게 가던 도중 윤귀남에게 물려 감염되었고, 고로 그녀의 노력은 끝내 수포로 돌아간다.[14] 그래도 이나연이 평소에 학생들과의 관계와는 별개로 선생님의 말은 잘 들었는지, 아니면 자신이 선생님을 죽게 만들었다는 죄책감 때문인지 이 말이 나연의 반성과 갱생에 도움이 되긴 하는데……[15] 이건 중립적인 위치를 취해야 할 선생님의 입장으로서 나연이 정말로 손수건에 좀비 피를 묻혀 한경수의 상처를 닦아 감염시켰는지, 아니면 그 이전부터 한경수가 좀비에게 물려 감염된 상태였는지 양쪽 모두를 생각해야 했기 때문이다. 실제로 이나연이 한경수를 감염시킨 후 한경수가 좀비로 변이된 데에도 상당한 시간이 흘렀던 게, 이나연이 한경수를 감염시킨 시점은 해가 기울어지던 오후 무렵이었던 반면 한경수가 완전히 좀비가 된 시점은 해가 완전히 진 시점이어서 둘 모두 실제 경수의 최초 감염 시점과 상당한 시간차가 있었다. 때문에 녹음실 안의 실상을 모르는 선생님의 입장에서는 한경수가 좀비로 변이된 이유를 명확히 할 수 없었으며, 최남라가 이나연의 행동을 목격하고 이나연을 상대로 손수건으로 자기 흉터도 닦아보라 하지 않았다면 이나연의 악행이 묻혀졌을 가능성도 크다.[16] 하지만 최남라가 이나연을 상대로 유도신문을 하며 이나연이 한경수를 감염시킨 걸 밝혀낸 시점에도 이나연을 두둔하는데, 이건 설마 내 학생이 다른 내 학생(자기의 동급생)이 싫다고 좀비로 몰아붙이다 감염시킨 건 아니겠지라는 생각으로 두둔한 것에 가깝다. 바꿔 얘기하면 이나연의 행동이 지극히 일반인의 상식에서 벗어난 극악의 범죄행위란 소리이기도 하다. 그렇지만 이나연의 이런 행동이 심각하게 질이 나쁜 행동이란 것과 별개로 이나연이 한경수를 좀비라 몰아붙이다 한경수를 좀비로 만든 것, 다른 2학년 5반 학생들이 이나연을 살인자라며 내쫓은 것 모두 잘못된 행동이기 때문에 선생으로서 이런 행동을 취한 것이다. 이나연이 나쁜 건 나쁜 거지만 어쨌든 한 명이라도 더 좀비들로부터 구해내야 하니까.[17] 원작대로 그렇게 잔인하게 죽었다면 원작팬들은 어느정도 수긍했겠지만, 청자에게는 큰 혹평과 욕을 들었을지도 모른다.[18] 참고로 1화(작중 시간대는 21년 10월 20일) 중 공개된 박선화의 휴대폰을 잘 보면 카톡 대화를 주고받은 날짜가 2020년 6월 19일로 나온다. 이 장면을 실제로 촬영한 날이 2020년 6월 19일이었고 미처 수정을 못 해서 오류로 남은 듯.[19] 어느 정도 일리가 있는데 11화 중 폭격이 떨어지기 직전 주요 인물들의 좀비가 된 모습을 한 번씩 보여주는데 반해 선생님과 유준성, 김민지, 윤이삭의 모습은 보여주지 않았기 때문. 그러나 그렇게 되면 원작과 심히 괴리감이 생기기 때문에 가능할지는 미지수. 다만 원작에서 빨리 퇴장한 양대수가 끝까지 살아남은 걸 보면 아예 불가능하지는 않다.[20] 자신이 면역이 있다는 것을 알면 진작에 방송실에 있는 아이들을 구하러 갔을 것이지만 남라의 경우에서 알 수 있듯 자신에게 면역이 있다는 것과 면역자만의 초인적인 신체능력과 감각을 자각하는 데 상당한 시간이 걸린다는 점과, 박선화 선생이 있는 위치부터가 생명을 유지하기에 안전하지 못하기 때문에 일단 은신처를 찾아 숨어 있었을 가능성이 있다. 내지는 이후 학교에 투입된 특수부대에게 죽었을 수도 있긴 하지만 이 경우에는 다른 주요 등장인물들과 같이 직접적으로 사망 장면이 나왔을 것이다.[21] 혹은 아이들을 위한 마음으로 박희수처럼 좀비가 된 자신을 아이들에게 위협을 가하지 않기 위해 자신을 감금, 속박했을 수도 있다. 다만 이 경우 감염 이후 이틀이 지나서 어떻게 풀려났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무리 중에 섞여있어야 하며, 어찌 계속 묶여있었다면 폭격으로 인한 화마에 휩쓸리는 모습이 나왔을 것이다.[22] 유준성도 좀비가 된 모습은 나오지 않으나 여러 좀비들에게 덮쳐진 것을 감안하면 물리고 나서 다 뜯어먹혀 좀비가 되기도 전에 그냥 사망했을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