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대한민국의 판타지 소설 작가.아린 이야기로 인지도를 얻었으며 정령왕의 딸, 선애야 선애야, 아사랴[1], 날개 달린 황녀님을 집필했다. 2016년 날개 달린 황녀님 완결 이후 신작 발매를 중지하면서 소설가 활동은 사실상 중단하였다.
작품의 전체적인 평가는 로맨스 판타지 작가. 세계관 구축은 그냥 2000년대 당시 유행하던 도서대여점 시절 양판소 장르에서 가져오고,[2] 캐릭터들도 전체적으로 어설프다. 여주인공은 뛰어난 척하지만 사실은 일관성 없는 변덕쟁이, 철부지, 말괄량이 수준이다. 남주들은 높은 직위거나 특별한 능력이 있는 차도남인데 주인공을 만나고서부터 정을 붙이는 전형적인 나쁜 남자다.
2000년대 기준으로 독특한 점이었다면 2000년대 기준 남성향이 강세였던 도서대여점 양판소 소설 계열에서 여성향 판타지를 쓰는 거의 유일한 작가 중 하나였다는 것. 하지만 2010년대 이후 웹소설 시대 기준으로는 당시 드물었던 여성향 판타지가 양산되면서 아예 로맨스 판타지라는 카테고리로 독립될 정도로 많이 나와서 독특한 점도 희석되었다. 다른 관점에서는 국내 기준 원조 로맨스 판타지 작가라고 볼 수도 있다. 이 때문에 로맨스 판타지를 선호하는 여성 독자들 사이에서는 나름대로 인지도가 있다.
2. 출간 목록
[1] 발음이 부드럽지 않은 탓에 '아샤라'라고 잘 못 읽는 사람이 많다.[2] 아린 이야기부터가 (초룡전기) 카르세아린의 팬픽에서 시작한 소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