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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훈/선수 경력/201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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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훈의 연도별 시즌 일람
2015년 2016년 2017년
파일:2016081421063090890_1.jpg

1. 시즌 전2. 페넌트 레이스
2.1. 4월2.2. 5월2.3. 6월2.4. 7월2.5. 8월
3. 총평4. 관련 문서

[clearfix]

1. 시즌 전

스프링캠프 도중 딸을 얻었다는 소식을 전했다.

2. 페넌트 레이스

2.1. 4월

4월 3일 인천 kt전에 등판해 6이닝 2실점(승계주자 실점)으로 호투했으나 김승회의 분식회계와 신재웅의 불질로 승패없이 물러났다.[1]

4월 9일 문학 LG전에서 5⅓이닝 동안 6피안타 5볼넷 3실점으로 승패와는 연을 맺지 못했다. 팀은 8회 터진 김성현의 솔로홈런으로 4-3으로 승리했다.

4월 15일 수원 kt전에서 6이닝 7피안타 3실점 2볼넷 5탈삼진으로 호투하고 팀 타선이 7점을 뽑아주며 첫 승을 챙겼다.

4월 21일 인천 넥센전에서 5이닝 동안 96개의 공을 던지며 5피안타(1피홈런 포함) 1볼넷 1사구 5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투구수가 많아 많은 이닝을 책임지지는 못했지만 위기 관리 능력이 좋았다. 팀이 3-2로 승리하며 2승째를 수확했다.

4월 27일 잠실 두산전에서 6⅔이닝 동안 104개의 공을 던지며 4피안타 3사구 3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하여 4점대이던 평균자책점을 3.14까지 떨어뜨렸다. 팀도 3-1로 승리함으로써 시즌 3승을 달성했다

2.2. 5월

5월 3일 인천 한화전에서는 1회부터 제구에 애를 먹으며 부진했으며 5⅔이닝 3실점으로 시즌 첫 패전을 당했다.

5월 8일 대구 삼성전에서는 5이닝 3실점으로 무난한 피칭을 했지만 불펜진의 방화로 승리를 놓쳤다.

5월 14일 잠실 LG전에서는 시즌 최악의 피칭을 보이며 2⅔이닝 6실점으로 시즌 2패를 당했으며 평균자책점은 4점대 초반으로 치솟았다.

5월 20일 광주 KIA전에서도 3이닝을 못채운 채 홈런 2방포함 4실점으로 강판되었으며 평균자책점은 4점 후반대까지 높아졌다.

5월 27일 인천 삼성전에 선발 등판해 6이닝 2실점 5K로 QS, 시즌 4승을 달성했다. 4월 동안 이재원과 호흡을 맞추다 김민식과 호흡을 맞춘 5월에 부진했는데, 이재원이 복귀한 오늘 경기를 통해 부진 탈출의 신호탄을 쏘아올렸다. 하지만 여전히 볼넷 3개와 몸에 맞는 공 3개를 내주는 등 제구가 썩 좋지 않았기 때문에 다음 등판에는 제구에 좀 더 신경을 써야 할듯.

2.3. 6월

6월 2일 대전 한화전에 선발 등판하여 5이닝 2실점으로 비교적 잘막았지만 팀타선의 도움을 못받아 시즌 3패를 당했다.

6월 8일 인천 롯데전에 선발 등판하여 6⅔이닝 3실점 QS를 기록했지만 팀타선의 침묵으로 시즌 4패를 당했다.

6월 14일 대구 삼성전에 선발 등판하여 6⅔이닝 무실점 호투로 시즌 5승째를 챙김과 동시에 팀의 3연패를 끊어냈다.

6월 19일 사직 롯데전에서 선발 등판했다. 그전까지 롯데에 강한 모습을 보여 호투가 기대됐으나 1회를 삼자범퇴로 막아낸 것을 제외하면 고질적인 제구불안에 시달리며 2⅓이닝 동안 48개의 공을 던지며 5피안타 3볼넷 1탈삼진 6실점을 기록하고 마운드를 내려왔고 팀이 패배하며 패전투수가 되었다.

6월 25일 인천 두산전에서 3:3으로 맞선 6회 2사까지 잘 잡았으나 헥터 고메즈가 평범한 땅볼을 놓치는 실책을 범한 뒤 볼넷과 사구로 흔들리며 강판되었다. 후속 투수 채병용이 박건우에게 만루홈런을 맞으며 경기는 급격히 두산 쪽으로 기울었고 결국 패전의 멍에를 썼다.

2.4. 7월

7월 3일 잠실 LG전에 선발 등판, 5이닝 3실점 3볼넷 1사구 5탈삼진을 기록하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정의윤최승준이 5타점을 합작하고 마무리 박희수가 8회 무사 만루를 1실점으로 봉쇄하는 등 잘 막아주면서 시즌 6승을 올렸다.

7월 10일 인천 kt전에서 선발 등판하였으나 5이닝 7피안타 2피홈런 3볼넷 7실점(2자책점)으로 패전투수가 되었다.

7월 22일 인천 넥센전에서 선발 등판, 5이닝 4실점 3사구 2탈삼진을 기록하고 승패없이 물러났다.

7월 28일 대전 한화전에서 선발투수로 등판하였으나 2이닝 3피홈런 10실점을 기록하였다. 스포츠 사이트마다 "점수가 뒤바뀐 것이 아니냐", 김용희가 벌투를 시키다니 ㄷㄷ" 식의 반응을 보일 정도로 최악의 하루를 보냈다.

2.5. 8월

8월 3일 삼성전에서 7이닝 3실점으로 시즌 7승을 거두면서 지난 경기의 최악의 투구를 만회하였다.

8월 14일 롯데전에서 4이닝 3실점 7볼넷으로 개인 통산 최다 볼넷을 기록하는 투구를 했지만 패전은 면했다.

8월 20일 롯데전에서 5이닝 2실점으로 박세웅에 맞서 때아닌 투수전을 보여주고 승패없이 내려갔다. 10회의 석연찮은 판정 후 롯데의 실책이 터지며 3:2로 찝찝하게 이겼다.

8월 26일 kt전에서 4이닝 3실점으로 강판된 뒤 올라온 심어조 박정배가 0이닝 2실점으로 불을 지른 덕에 패전투수가 되었다. 이 놈의 팀은 홈런이 아니면 득점을 못하니...

3. 총평

작년보다 훨씬 볼넷이 많아져 팬들의 아쉬움을 많이 샀다. 28경기 전부 선발출장했음에도 불구하고 고작 140이닝밖에 소화하지 못한 것이 이번 시즌의 요약판 아닐까.

다만 풀타임 선발을 뛰어서 그 경험을 토대로 내년 시즌을 더 잘 뛸 거라고 희망회로를 돌릴 뿐이다.

12월 4일 프리랜서 비올리스트로 활동중인 박나영씨와 결혼했다.[2]

4.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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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렇게 된 것은 김용희의 잘못이 크다. 6회까지 104구로 무자책으로 잘하고 있었는데 7회에도 올렸고, 몸 맞는 공으로 선두타자 출루를 허용했다. 이쯤 되면 바꿔주는 것이 당연한 처사임에도 불구하고, 계속 내보냈고, 볼넷으로 무사1,2루가 돼서야 바꾸는 답없는 경기 운용 끝에 결국 이진영에게 쓰리런을 맞으며 역전패를 당했다.[2] 상무 시절 같이 복무했던 현대 글로비스 럭비단 소속 김기성의 소개로 만났다고 한다. 결혼식만 2016년 시즌 후에 하였고 혼인신고는 이미 한 상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