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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수의 연도별 시즌 일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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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박현수의 2021년 카트라이더 리그 경력을 서술한 문서.1.1. 2021 신한은행 Hey Young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1
저번 시즌 결승리거 답게 온라인 예선에서부터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오전조 1라운드에서 2등, 2라운드에서 1등, 3라운드에서 3등으로 오전조에서 본선으로 올라갔다. 같이 경기했던 선수들이 엄청났음[1]에도 좋은 결과로 본선에 가게 되어 벌써부터 본선에서의 활약이 기대되고 있다.
개인전 32강에서는 D조 그린 라이더로 배정받았고 점수를 잘 쌓으며 3등으로 16강 직행에 성공했다. 팀전에서도 박인수, 정승하와 함께 높은 평균 순위를 유지하고 있다.
포지션이 상당히 유동적인 샌드박스이지만, 이번 시즌에 들어서 박현수는 박인수가 전담하던 러너의 역할을 하고 있다. 흰 소를 타고 중위권을 휘젓는 역할은 정승하가 전담하고, 본인은 몬스터와 같은 러너형 카트바디로 상위권으로 치고 나가 순위싸움을 하는 식의 플레이를 하고 있다. 그렇게 상위권을 유지하는 출중한 주행 실력을 부각시키면서도 상수였던 스위퍼로서의 능력치도 전혀 후퇴하지 않아서, 같이 폼이 올라온 김승태, 정승하와 더불어 좋은 의미로 박인수의 존재감을 떨어뜨리고 있다.[2] 팀전 8강 풀리그 평균 순위에서 3.08위로 이재혁에 이어 2위를 마크하면서 통계 역시 박현수의 주행이 확실히 물이 올랐음을 뒷받침해주고 있다.
개인전 16강 2경기 화이트 라이더에 배정받았다. 초반에 조금 불안한 모습이 보였지만, 몇 판만에 그런 모습은 온데간데 없이 대부분의 경기에서 상위권을 유지하는 좋은 모습을 보였다. 게다가 피사에서 박인수의 트랙 레코드를 깨버리는 등[3] 물오른 폼을 과시하며 1위로 승자조에 올라갔다. 승자전에서는 블랙 라이더 시드를 받을 예정.
하지만 16강 승자전에서는 별 존재감 없이 쓸쓸히 최종전으로 내려가게 되었다. 물론 몇몇 트랙에서 두각을 드러냈으나 그날 컨디션 최고였던 송용준에게 옐로우 라이더를 빼앗기고 뒤이어 지난 시즌 결승 상위권 3인방[4]에게 밀린 것이 너무 뼈아프게 작용한 것. 최종전에서도 블랙 시드를 받을 예정이다.
이후 한화생명전에서는 박인수가 아쉽게 에결에서 패배하며 플옵으로 내려가게 되었고 최종전에서는 2위를 차지하여 결승무대에서는 32강 때와 동일한 6번 그린 라이더가 되었다.
락스와의 플레이오프에서는 스피드전에서 무조건 선두권을 먹고 들어가주며 순위 싸움이 유리하도록 조성해 주는 좋은 모습을 보이면서 승리를 결정지은 5번째 트랙 아이스 아찔한 헬기점프에서는 절묘한 점프 드리프트로 1위 신종민을 호위하던 이재혁의 흰 소를 찍어버리며 굳건하던 이재혁의 방어벽을 박살내고 팀이 치고 들어올 기회까지 만들어 주는 맹활약으로 스피드전 승리를 견인했고, 아이템전도 승리하며 결승에 진출했다.
개인전 결승에서는 무난하게 연금을 쌓아가면서 조용히 복병으로 있다가 최종 60포인트로 3자 동률 2위 결정전을 치렀고, 송용준은 제쳤으나 박인수에게 아깝게 패배하며 3위로 개인전을 마무리했다.
재경기 후 3위 확정 뒤에 박인수와 껴안고 우는 장면. 이 장면은 리그를 보던 팬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당일 박현수는 짧게 트위치 방송에서 개인전 소감을 밝혔는데, 재경기 이후 박인수가 갑자기 소리를 지르길래 본능적으로 박인수가 2인전에 진출했다는것을 알았다고 했다. 그리고 박인수에게 가서 안겼는데 순간 감정이 복받쳐서 울음이 터졌다고 한다. 1경기에서 1등으로 들어왔다가 재경기로 점수를 손해보고, 중간에 키캡이 빠져서 왼쪽 컨트롤키 없이 경기를 진행하고, 포오공에서 키가씹혀 혼자 날라가는 등, 멘탈이 나갈상황이 많았어서 순간 그 장면들이 스쳐지나가면서 눈물이 났다고 한다. 이후 경기가 끝나고 30분정도를 내리 울었다 한다. 그래도 2인전에 진출한게 각별한 팀원인 박인수여서 다행이라 생각했고, 처음 결승전 목표도 리타이어 안하고 입상하기였기 때문에 만족스러웠다고 전했다.
팀전 결승전에서는 스피드전에서 평소같지 않게 다소 좋지 못한 모습이 꽤 있었으나, 정승하가 양 세트 모두 미쳐 날뛴 덕에 우승을 차지했다. 다음 시즌에는 양대 우승을 노리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박현수에게 이번 시즌은 저번 시즌부터 보여준 가능성을 어느 정도 현실로 만들어낸 시즌이라 볼 수 있겠다. 팀전에선 첫 실질적 RUNNER 전향임에도 주행, 스위핑 모든 면에서 완벽한 오각형 플레이어가 되어 러너형 에이스로서의 면모를 각성하는 데 성공했다. 시즌 내내 박인수보다도 돋보이는 활약을 해 주며 실질적 에이스의 역할을 해냈고, 개인전에서도 입상에 성공하며 첫 양대 입상에 성공해 미래에 개인전 우승까지 도전해볼 만한 재능이 있음을 증명해냈다.
1.2. 2021 신한은행 Hey Young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2
KB국민은행의 스폰서를 받아 Liiv SANDBOX 소속으로 참가한다. 지난 시즌 우승팀으로서 본선으로 바로 직행했고 개인전은 지난 결승에서 3등하여 C조 탑시드를 받았다.개막전 다이너마이트와의 대결에서는 본인 포함 팀원 모두가 잘해줘서 6-1로 제압하였고 이어진 샌프전, 샌트전에서는 대놓고 상대팀을 6-0으로 골탕만 먹여버리는 등 좋은 활약을 해줬다.
개인전 C조에서는 첫 트랙에서 1등으로 순조롭게 출발했으나 중반에 잠시나마 흔들렸었다. 하지만 이미 점수는 잘 쌓은 상태고 직행하는 데 전혀 부담없이 직행 막차를 타게 되었다.
이후 16강 A조에서 그다지 좋은 모습은 아니었으나 운좋게 2위로 승자전에 직행하는데 성공, 승자전에서도 초반 몰아치기 덕에 3위로 결승 직행에 성공했다.
팀전에서도 지난 시즌에 이어 좋은 활약을 하고 있다. 특히 9엔진 시절 즐겨타던 암흑 골머리 9를 계승한 데몰리션 X가 추가되면서 김승태와 나눠 타던 베히모스를 완전히 넘겨주고 데몰리션으로 맹활약하며 김승태와 함께 샌드박스 아이템전 극강 승률의 한 축을 담당하는 중이다.
개인전 결승에서 이재혁, 유창현에 이은 최종 3위로 마무리하며 두 시즌 연속 입상에 성공했다. 초반 1, 2트랙에서 연속으로 1등을 하고, 착실히 점수를 쌓아 이재혁과 함께 2인전에 갈거라고 예상이 되었으나, 결정적인 트랙이었던 황금문명에서 바위에 깔리고 유창현과 점수 차이가 벌어지며 아쉽게도 2인전 까지는 가지 못했다.[5]
이어진 팀전 결승에서는 직전 시즌에서의 결승전에서의 부진 및 개인전 2인전을 가지 못한 아쉬움을 씻어내겠다는 듯이 경기 전체를 자신의 매드무비로 만들어버리는 엄청난 활약으로 2시즌 연속 우승에 성공했다. 스피드전에서는 첫번째 트랙 붐힐 드라이브에서 1위를 굳건하게 지키던 유창현을 뚫어버리고 1위로 들어오며 극적인 역전승을 만들어냈고, 샌드박스가 이긴 나머지 세 트랙에서는 선두로 치고 나가는 박인수의 뒤에서 철통같은 방어로 원투를 한 번 잡는 순간 절대로 순위를 다시 내주지 않는 미친 활약을 보여주었으며, 아이템전에서도 광산 무너지는 금광에서는 미들이 끊긴 상황에서 1:3을 버티며 나머지가 올라올 시간을 벌어내 마지막 자석 싸움에서 이길 수 있게 해 주고, 마지막 트랙인 리버스 팩토리 거대톱니의 위협에선 마지막 코너 황금 자석을 썼으나 닥터 R이 걸린 상황에서 미친 듯한 바디 컨트롤로 추격을 해내면서 비록 독물이 걸리긴 했으나, 그 덕에 뒤의 다른 팀원들이 안전하게 추격하여 정승하가 먼저 들어오면서 우승을 거머쥐게 되었다. 박준석 감독도 인터뷰에서 "오늘은 네모다오가 가장 잘한 것같다" 라고 말할 정도로 돋보이는 활약을 펼치며, V3를 달성하게 되어, 명예의 전당 Heroes에 헌액 될 예정이다.
1.3. 2021 신한은행 Hey Young 카트라이더 리그 수퍼컵
지난 시즌에 이어 로스터 변경 없이 시드를 받아 본선 직행했으며 개인전은 16강 A조 블랙 시드를 받았다.팀전에서는 팀원 모두의 놀라운 호흡으로 조별리그 A조에서 1위를 당당히 차지하였고 4강 진출에 성공했다. 4강에서는 프릭스와 맞붙어 8-1로 압살하여 결승전 팀전 레드 시드를 받게 된다.
개인전에서는 1위를 차지하는 활약으로 승자조 탑 시드를 먹었으나 승자조 경기에서 노익 마지막 부분 과한 욕심이 불러온 꼴찌라는 결과를 기점으로 흔들리며 최종전으로 떨어졌다. 그러나 최종전에서는 압도적인 포스로 1등, 결승전 퍼플라이더로 임한다.
결국 개인전 결승에서는 퍼플의 저주를 극복 못 하고 심한 기복만 보여주다 55점을 차지하고도 6등을 기록했고 팀전 결승에서는 블레이즈가 미쳐 날뛰는 바람에 1-8로 골탕을 먹으며 준우승으로 끝냈다.[6]
[1] 2라운드의 경우 문민기, 임재원, 유창현, 전대웅, 홍승민, 노준현, 유민선 선수와 함께 경기했으며, 1,3라운드도 프로 선수들이 대거 분포했었다.[2] 즉 박인수가 부진하지 않고 3명이 잘해주면서, 4명 모두 에이스가 될 수 있다는 샌드박스의 장점을 극대화하는 것.[3] 단순히 트랙 레코드를 깨버리는 것을 넘어 아예 독주를 하면서 어마어마한 임팩트를 보여주었다. 박현수에게서 피사 장인인 박인수의 향기가 난다는 썸네일과 함께 박현수의 하이라이트 영상으로 올라올 정도. 중계진마저 박인수를 보는것 같다며 극찬을 했다. 김대겸: 아니 이거 현이 아니고 인 아닌가요![4] 이재혁, 박인수, 최영훈[5] 엄밀히 따지자면 이 경기 이후에도 유창현이 56점이고 박현수가 50점이라 희망이 없진 않던 상황이었다. 그러나 이 다음 하늘의 신전에서도 유창현이 1등을 하고 박현수는 3등을 하며 점수차이가 각각 66-55점까지 나게 되었다. 마지막 트랙인 wkc 투어링 랠리에서 유창현이 8등을하고 본인이 1등을 했으면 65점 동률로 Tie Break 까지도 볼 수 있었지만 자신이 8등으로 들어오는 바람에 아쉽게 3등으로 마무리되었다.[6] 정승하의 헬점 퍼즈가 있어 재경기를 했지만 이마저도 패배해 사실상 1-9라는 굴욕적인 기록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