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노블레이드 크로니클스 2 | 메인 등장인물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table bgcolor=#ffffff,#1f2023><table bordercolor=#ffffff,#1f2023>주인공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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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스 | ||||
렉스의 동료 | ||||
드라이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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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 메츠 | 반담 | 마르베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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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339933> 반담 Vandham / ヴァンダム | |
종족 | 인비디아인 |
성별 | 남성 |
성우 | 겐다 텟쇼[1] / Simon Thor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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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내 이름은 반담. 이 앞에 있는 마을에서 용병 일을 하고 있지.
제노블레이드 크로니클스 2의 등장인물. 제노블레이드 시리즈의 동명이인 전통인 반담의 이름을 받은 세 번째 인물이며, 최초로 직접 조작이 가능한 반담이다.인비디아 열왕국 출신의 자유로운 용병단 '흐레스벨그'의 단장. 호방뇌락한 성격이고 육중한 체격을 가지고 있다. 세계수에 가는 도중 우연히 인비디아에게 삼켜진 렉스 일행을 만난다. 파트너로는 스자쿠라는 블레이드가 있다.
2. 작중 행적
3장에서 처음으로 등장. 본인의 용병단 일원인 유우, 조우를 이끌고 인비디아의 아르스에 삼켜져서 우선은 마을을 찾아 나서는 렉스 일행과 조우한다. 하늘의 성배에 대한 소문을 알고 있으며, 처음에는 렉스 일행을 공격하고 노련함을 앞세워서 렉스를 순식간에 제압한다. 하지만 렉스를 시험해보고 싶었을 뿐 해칠 의도는 전혀 없다는 사실을 밝힘과 동시에 아츠를 마구 낭비한 렉스에게 조언을 해주고, 성배와 붙게 해준 답례로 밥이라도 먹여준다면서 흐레스벨그 마을로 렉스 일행을 초대한다.
성격은 치켜세우면 콧대가 하늘 끝까지 올라가며 귀찮은 걸 싫어해서 블레이드도 스자쿠 하나만 데리고 다닌다. 작 중에서도 여러 번 언급될 정도로 얼굴은 험상궃게 생겼으나 속으로는 용병단을 꾸려서 전쟁 고아가 된 아이들을 돌보고, 낙원에 가고자하는 렉스에게 경험자로서 여러가지 도움을 주는 따뜻한 사람이다.
전쟁에 엮이고 싶어하지 않는 렉스에게 네가 샐비지한 각종 기계 부품들 역시 전쟁에 사용되며, 지금 네가 먹는 빵을 만들 때 사용한 밀가루조차도 전쟁 준비 중인 스펠비아에서 조달해 온 것이라며, 살아간다는 것 자체가 잔혹한 것이고 싸움과 무관할 수 없다는 말을 해준다. 또한 자신은 그러한 잔혹한 삶 속에서 소중한 이들을 지키기 위해 용병단을 만든다는 선택을 하였고, 하늘의 성배의 드라이버인 렉스에게는 늘 싸움이 따라붙을 것인데, 이에 대항하여 렉스는 어떤 선택을 할 것인지에 대한 물음을 던지는 등 렉스의 고찰과 내면적 성숙에 중요한 도움을 준다.
그리고는 렉스 일행을 데리고 대분기공 조사를 하게 되고, 이 때부터 동료로 합류한다. 가는 길에 렉스에게 앵커 샷을 이용해 다운을 걸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거나 드라이버를 잃고 코어 크리스탈로 돌아간 블레이드는 기억을 잃은 채 다시 동조가 가능하다는 것과 아르스로부터 블레이드가 태어난다는 진리를 알려준다.
마을에서 요시츠네와 마주한 이후 니아가 본인이 요시츠네와 동료였다는 사실을 밝히려고 하나 지금은 렉스 일행에 있으니 된 거 아니냐면서 대수롭지 않게 넘긴다. 그리고는 싸움에 있어 선악은 없다는 이야기를 하며, 그 악당 같은 요시츠네도, 자신도, 결국 스스로의 전투에 임할 뿐이라고 말한다.[9화스포일러] 또한 힘이라는 것은 사용하는 자가 어떤 마음을 먹고 사용하는가에 달렸기 때문에, 힘을 두려워해 포기하지 말라는 말을 하며 소중한 이들을 지키기 위한 자신의 전투에 임하라는 조언을 해준다.
렉스가 낙원에 가고 싶다는 말을 들을 반담은 본인보다 오래 살아온 폰스 마인의 지인이 뭔가를 알고 있을 것이라면서 렉스 일행과 함께 폰스 마임으로 같이 동행한다. 그리고 거기서 만난 콜은 반담의 오랜 전우이자 동시에 호무라/히카리와도 안면이 있는 성배 대전 당시에 참전했던 블레이드였지만 맨 이터라 나이가 든 지금은 용병 일을 그만두고 극단을 꾸리고 있었다. 하지만 요시츠네와 메츠가 다시 이온을 빌미로 삼아 호무라를 노리러 왔고, 렉스 일행은 한밤 중에 이들과 전투하나 에테르 조작 능력에 제대로 싸우지를 못한다.
그러자 전부 다 쓰러진 렉스 일행을 뒤로한 채 혼자서 둘을 상대로 분전하며, 무기를 직접 몸에 꽂는 전술[3]까지 사용한다. 그러고는 렉스에게 도망치라면서 낙원에 가라고 한다.
도망쳐! 호무라를 데리고, 얼른 도망쳐라!
렉스, 죽지 않을 거라 하지 않았나? 죽을 수 없다고 하지 않았나?
그렇다면 이런 곳에 있지 마라!
살아서, 살아남아서 낙원으로 가라!!!
렉스, 죽지 않을 거라 하지 않았나? 죽을 수 없다고 하지 않았나?
그렇다면 이런 곳에 있지 마라!
살아서, 살아남아서 낙원으로 가라!!!
하지만 성배의 힘을 드러낸 메츠에게 힘없이 제압당하고, 본인의 최후를 짐작했는지 렉스에게 마지막으로 다음의 말을 남긴다.
잘 들어라, 렉스! 자신의 전쟁을 싸워 나가라!
결국 메츠의 공격에 의해 반담은 사망한다. 하지만 반담의 사망에 완전히 분개한 렉스는 무턱대고 덤벼들어 본인도 죽을 위기에 쳐하자 호무라의 또 다른 인격인 히카리가 깨어난다. 결국 렉스는 깨어난 히카리 덕분에 메츠와 요시츠네를 물러나게 했으나 반담의 죽음에 오열하면서 3장은 끝이 난다.
반담은 전사의 법칙에 따라 그가 최후를 맞이한 카람 극장에 그대로 영면하고, 렉스 일행은 콜에게 반담을 주제로 한 연극도 만들어달라고 부탁하며, 본인의 용병단을 렉스에게 물려준라는 유언에 따라 렉스가 흐레스벨그 용병단의 새로운 단장이 된다. 이후 도적단을 쫓는 과정에서 예전에 반담이 스자쿠의 힘으로 열었던 독풍의 결계가 나타나자 그가 남긴 스자쿠의 코어 크리스탈을 렉스가 동조하고, 렉스는 반담 같은 성격의 스자쿠를 보면서 다시 한 번 반담을 떠올리고 스자쿠 또한 본인은 반담의 기억은 없으나 그의 의지를 잇는 (렉스 일행을 돕는) 것이 내가 해야될 일이라고 말한다.
반담의 죽음은 렉스 일행에게 가장 정신적으로 큰 충격을 준 사건이자 작중에서도 가장 큰 비극으로 꼽힌다. 비록 짧은 시간이였으나 렉스는 반담을 아버지처럼 생각해왔을 정도로 반담은 렉스 일행의 관찰자 역할을 넘어 보호자 같은 노릇을 해왔는데다 렉스 일행에게 있어서 처음으로 겪는 아군의 사망이였기 때문에 사망 직후 렉스의 반응도 다른 때와는 다르게 이성보다 감성이 더 앞선 반응을 보였다. 반담의 사망 이후로도 렉스 일행은 시련을 많이 겪었으나 렉스는 그가 말한대로 호무라/히카리를 지켜내고 그들의 힘을 이용해 세계를 바꾸는데도 성공한다.
우카로 흐레스벨그 마을에 있는 페넥스에게서 그에 대한 뒷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반담은 가명으로 본명은 아퀼라 발로네 솔 에스테리오레. 인비디아의 귀족 가문 중 하나인 발로네 가문 출신의 귀족이었다고 한다.
3. 성능
성능은 이후 합류하게 될 지크와 비슷한 딜 특화 캐릭터다. 하지만 성능과는 별개로 동조할 수 있는 블레이드는 없고, 어차피 3화가 끝나면 사망하기 때문에 렉스, 니아, 토라 조합 그대로 가는 것이 낫다. 작 중 시점도 극 초반부라 사이드 퀘스트도 많이 없으며, 뉴 게임 플러스에서도 포탈을 타고 노폰 챌린지 차원에서 챌린지를 하려고 하면 "용병의 땀내나는 싸움에는 관심 없다!" 라면서 챌린지를 거부하기 때문에 챌린지에서도 써먹을 수 없다.그럼에도 나름대로 숨겨진 인연까지 있는데다, 이데아 레벨을 올리는 것도 가능하기 때문에 뉴 게임 플러스에서 반담을 갖다가 만렙을 찍는다거나[4]하는 등 반담을 키우는 사람도 있는 모양이다. 게다가 게임 내에서 획득 가능한 캐릭터 1명당 1개씩 사용할 수 있는 파우치 확장 아이템이 총 6개이다. 사실상 숨겨진 캐릭터 취급인듯. 합류 레벨은 20.
4. 그 외
- 일러스트를 보면 알다시피 키도 키지만 어깨도 비정상적이다 싶을 정도로 엄청나게 넓다. 세계관 내에서 다부진 체격인 메츠조차 두명이 들어갈 정도.
- 다른 주인공 일행 중 멜레프와는 유일하게 면식이 없다. 챕터 2에서 처음으로 등장한 이후 챕터 3은 유일하게 멜레프가 나오지 않는 챕터이기 때문. 지크는 개그 캐릭터로 나올 때 렉스 일행과 처음으로 봤는데, 하도 허술하다보니 렉스는 반담이 또 테스트하는거냐고 되묻자 저런 놈은 모른다고 답했으며 보기 드문 부류라고 커맨드를 남겼다.
- {{{#!folding [ 제노블레이드 3 스포일러 ]
3편 클리어 이후 히어로로 영입할 수 있는 니아의 퀘스트 내용 중에서 '반담이라는 이름이 큰 의미를 지니고 있고, 그 이름을 가진 사람에게 구원을 받고 자신이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배웠다.' 라고 언급한다. 물론 3 시점에서 2는 까마득한 옛 일이라 오래 된 기억이라 남아있지 않은 기억이라고 선을 긋긴 한다만 크건 작건 3의 반담 가문과도 연관성이 있고, 본인 또한 2에서 터닝 포인트 역할을 했다는 걸 알 수 있는 대목.
DLC 새로운 미래에서 렉스가 언급한다. 왼눈을 잃은 곳은 불편하지만 흉터가 생긴 것은 나쁘지 않다며 존경하던 사람 역시 흉터를 가졌다면서 반담을 간접적으로 언급한다.
[1] 제노블레이드 크로니클스 크로스에서 동명이인의 반담을 맡았으며, 제노블레이드 크로니클스에서는 조드를 맡았다.[9화스포일러] 반담이 어느정도 예상한대로 요시츠네도 이후 가해자가 된 피해자라는 사실이 밝혀진다.[3] 블레이드는 공중의 에테르를 모아 드라이버의 블레이드에 보내서 힘을 얻는데, 당시 요시츠네는 카무이를 사용해 주변 공기의 에테르 흐름을 방해해서 렉스 일행을 무력화시켰다. 그러나 무기를 몸에 꽂는 것으로 에테르가 공기를 통하지 않고 직접 몸으로 흘러들어올 수 있게 한 것이다.[4] 이전 회차에서 굴라에 서식하는 유니크 몬스터인 레벨 99짜리 맹진의 아르도란을 키워놓고 잡아놓거나 챕터 10 이후로 도적의 본영에서 나오는 레벨 104짜리 악취의 벤허를 잡아놓았다면 레벨 업 노가다가 쉬워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