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earfix]
1. 개요
Baltazar Bratt슈퍼배드 3의 최종 보스. 담당 성우는 트레이 파커[1] / 권창욱 / 마츠야마 켄이치[2]
1980년대 복고풍 컨셉을 가진 악당으로, 댄스를 즐기는지 싸울 때도 댄스 파이트로 승부한다.
2. 작중 행적
2.1. 슈퍼배드 3
| 슈퍼배드 시리즈의 최종 보스 | ||||
| 1편 | → | 2편 | → | 3편 |
| 벡터 | 엘 마초 | 발타자르 브래트 | ||
| 4편 | → | - | → | - |
| 맥심 르말 | ??? | ??? | ||
어렸을 적에 소년 악당물 드라마 '악당 브래트'의 주인공으로 할리우드 최고의 스타였지만, 청소년기에 접어들면서 귀여움이 사라져[4] 프로그램이 3시즌 만에 폐지되고 버림받았다는 슬픈 과거를 가지고 있다. 그래도 자신의 음반이나 비디오를 팔아보려고 나름 노력했으나 현실은 한물간 스타였고, 그로 인해 타락해 진짜 악당이 되었다.
작중 사용하는 주요 아이템은 슈퍼 껌,[5] 키타,[6] 3×3×3 큐브[7]형 폭탄, 고열의 와이어로 금고까지 자를 수 있는 요요, '브래트 팩'이라는 이름의 소형 로봇.[8] 심지어 자신의 로봇 조수 클라이브조차도 자신이 어릴 적 연기했던 드라마에서 나온 친구다. 과거 80년대의 영광에 연연하기 때문에 80년대 유행어를 자주 쓰고,[9] 80년대의 음악을 좋아하며[10][11] 복장도 80년대에서나 볼 법한 촌스러운 어깨뽕이 있는 보라색 슈트다.
후반부에는 루시로 변장해[12] 마고, 에디스를 납치하고, 자신의 로봇[13]을 타고 할리우드를 레이저로 분리시킨 다음 풍선껌 폭탄을 이용해서 우주로 날려버리려고 한다.[14] 그러나 펠로니우스, 드루[15], 미니언즈 일행에 의해 실패하면서 이들에게 복수하려다 펠로니우스에게 자기 무기인 키타를 빼앗겨 음파 공격에 반격당한다. 그리고 자신의 풍선껌에 달라붙어 하늘로 올라가게 된다. 이후 자세히 나오지는 않지만, 헬기가 등장한 걸로 봐서는 결국 체포된 듯하다.
2.2. 슈퍼배드 4
전작으로부터 7년 만에 감옥에 수감된 모습으로 재등장하며, 펠로니우스, 맥심과 파티를 즐기며 Everybody Wants to Rule the World를 부른다.3. 기타
- 과거 행적을 보자면 일반적인 악당이라기보다는 가해자가 된 피해자에 가깝다.
- 전작의 악당들에 비하면 너무 포스가 없어서 그냥 애들 데리고 극장에 온 부모들을 위해 급조된 삼류 악당 같다는 평가가 많았다. 그러나 특유의 복고풍 컨셉만큼은 확실히 아이들과 부모 모두에게 제대로 어필했다는 호평도 분명 있었고, 이후 4편의 최종보스 맥심 르말이 내적인 부분과 외적인 부분에서 모두 매력없다는 혹평을 두들겨맞아 재평가를 받았다.
- 위엄도 없고 이길 수 있었던 최종전도 허무하게 졌지만 의외로 변장, 무술, 기술력 전부 대단하다. 만약 어렸을 적의 귀여운 꼬마 빌런 컨셉에 집착해 타락하지 않고 커리어를 쌓았다면 성공한 할리우드 스타로 남았을 거라는 게 주된 평. 게다가 그루와 1대 1 결투를 건 악당은 이 녀석이 처음이다. 2편 최종보스인 엘 마초도 전성기가 지난 게 한참이라 그런지 그루와 싸울 때 약물부터 들이켰다.
- 보라색 의상에 키타까지 누가 봐도 프린스를 패러디한 캐릭터. 이 외에도 마이클 잭슨처럼 문워킹을 추고 의상에 어깨뽕이 들어가 있는 등 제대로 80년대 컨셉을 어필한다. 그루가 최종전에서 브래트에게 비행 자동차로 미사일 폭격을 날릴 때 "이거나 먹고 영원히 80년대에 떨어져라!"(Get ready, Bratt! This will send you back to the '80s!)라고 할 지경.
4. 관련문서
[1] 그 사우스 파크의 제작자가 맞다! 성우가 성우다 보니 유년 시절은 에릭 카트먼, 현재 시점의 목소리는 랜디 마시랑 똑같다.[2] 일본 영화 데스노트의 L 역으로 알려진 배우이며, 아그네스 역의 아시다 마나와 토끼 드롭스에 출연한 적 있다.[3] 댄스 배틀이 춤 실력을 두고 붙는 것이라면 댄스 파이트는 춤추는 것과 동시에 상대를 공격하는 것이다.[4] 여드름, 수염, 변성기 등 2차 성징의 특징은 전부 나타났다.[5] 평균적인 크기보다 수천 배 이상으로 부풀어오르는데, 본인이 씹던 작은 껌딱지 하나가 부풀면서 화물선 내부의 군인 수백 명을 무력화시키다 못해 아예 커다란 화물선이 바다에서 떠올라 하늘에 둥둥 떠다닐 정도의 위력을 자랑한다.[6] 연주하면 엄청난 음파를 발산해 상대를 날려버린다. 초반부에 그루가 여기에 당해 옷이 다 벗겨져 날아갈 정도.[7] 그의 본부도 3×3×3 큐브 형태다.[8] 기지 경비용으로 한가득 있었는데, 이걸 본 그루는 유치하게 이걸 다 쟁여두고 있었냐며 어이없어했다. 그 와중에 드루는 레이저를 쏘다가 눈뽕을 당하는 게 개그.[9] 한국어 더빙판에서는 "잘 돼야 할 텐데", "지구를 떠나거라"등 오래된 개그 유행어를 사용한다.[10] 작중 등장한 그의 플레이리스트 속 음악만 봐도 Take My Breath Away, 마이클 잭슨의 Bad, 필 콜린스의 Sussudio, 밴 헤일런의 Jump, 올리비아 뉴튼 존의 대표곡 Physical, A-ha의 Take On Me 같은 고전 히트곡들이 한가득이다.[11] 최종전에서는 그루가 키타로 다이어 스트레이츠의 Money for Nothing을 연주해 브래트를 날려버린다.[12] 진짜 루시는 재갈을 물린 채 벽장에 결박되어 있었다.[13] 어릴 적 '악당 브래트'에 출연하던 시절 나온 장난감 로봇을 거대하게 만든 것이다. 무기도 어깨의 슈퍼 껌 발사기와 머리의 다이아몬드(초반부에 훔친 것) 레이저는 물론 원본에는 없던 가슴에서 브래트 팩들을 사출하는 기능도 있다.[14] 드루가 발타자르의 팬이어서 '악당 브래트'의 모든 에피소드를 다 챙겨봤는데, 그의 말에 따르면 이 작전도 한 에피소드에 나온 적이 있었다고... 광팬[15] 발타자르의 거대로봇을 부수는데 가장 큰 확약을 한게 바로 드루다.
==이스터에그==
죄송해요 나쁜아이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