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구석 뮤지컬

<colbgcolor=#F1C65E><colcolor=#3E7ED7> STAND-UP COMEDY MUSICAL
기획·제작	<colbgcolor=#fff,#1c1d1f>낭만바리케이트
제작투자	쇼노트
작·작사	변효진
작곡·음악감독	양지해
연출	표상아
안무	류정아
프로듀서	다미로
공연장	초연: 링크아트센터드림 드림4관
공연 기간	공연 종료 초연: 2024.09.29 ~ 2024.12.08
관람 시간	95분[1] (인터미션 없음)
공식 계정	｜

1. 개요

2. 시놉시스

3. 등장인물

• 지금이
  
  26세, 예술대학 연기 전공
  
  평범해 보일지는 몰라도 본인 피셜 자면서도 노래하고 춤춘다는 뮤지컬 지망생 졸업 후 2년 째 알바 하며 끊임없이 오디션을 보는 중 이렇다 할 무대 경력은 없지만 기회가 주어지면 모두 자신의 매력에 반하고 말 거라는 초 긍정, 초 해피 인간
  본 작품의 서술자이다.

• 최지현
  
  26세, 예술대학 실용음악 연출 전공
  
  야무지고 또 야무져서 일찍이 대학로 조연출 생활 중 그러나 보수도 적고 연습 스케줄, 의상, 소품, 음향, 연습실 바퀴벌레 소탕까지! 책임져야 하는 수많은 삶의 무게로 스트레스가 극에 달하는 중 별명은 별명은 최지랄, 세 명중 가장 현실적인
  최지현 역을 맡은 배우가 한솔의 아버지도 연기한다.

• 한솔
  
  27세, 예술대학 실용음악 피아노 전공
  
  가업 잇기(부산 내 횟집)를 포기하고 피아노를 선택해 재수를 거쳐 예술대학에 입학했지만 슬럼프로 휴학을 반복하다가 이제야(6년만에) 졸업을 앞둔 상황 음울하기로 따지면 해저 2만 리가 따로 없으며 자신의 요리로 희생된 생명을 위해 작곡할 정도로 자신만의 세계가 뚜렷한
  동준이라는 남자친구와 사귀었으나 머지 않아 헤어졌다.

4. 넘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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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이

아무도 모르게 사람 놀래키는 건
어려서부터 내 주특기

울엄마도 날 가진줄 모르고
임신 8주까지 먹걸리를 마셨대

난 정말 서프라이즈 걸
선물처럼 찾아온 아이
파티같은 삶을 살고 싶은 아이

난 정말 서프라이즈 걸
예술대학 입학할 때도
모두가 날 보고 깜짝 놀랐지

안녕하십니까!! 수험번호 286번 지금이 입니다.

심사의원

취미 춤 노래. 특기도 춤 노래

금이

네! 저는 꿈에서도 춤추고 노래합니다.

심사의원

그래요?

금이

네! 제 이름이 지금이 이지 않습니까?

심사의원

그래서요?

금이

''뭔가 떠오르는게 있지 않습니까?''

금이

지금 이 순간 마법처럼

심사의원

합격

금이

난 정말 서프라이즈 걸
나도 알아 조금 큰 매력
내 이름 처럼 뮤지컬은 나의 운명

금이

''동기 지은님이 동기 영주, ''

지은

얘들아 나 뮤지컬 레베카 앙상블 합격했어

영주

''와 동기 최초로 대극장 뮤지컬 합격이네''

지은

''아. 그랬던 것 같아''

영주

조용한 걸 보니 또 슬픈 결말을 맞이했나 봐

지은

그렇다면 오늘은 내가 쏜다

금이

이럴 때 상상해 무대 속 인물들
역경따윈 무조건 이겨내지

이 순간도 사소한 위기야
그럼 나는 완전 완전
아아아아아아아
영웅서사 이야기 주인공 감

난 정말 서프라이즈 걸
선물처럼 찾아온 내 꿈
기회만 있다면 모두가 반한 걸
아아아아 아아아아

여러분
그거 아시나요
여자들이 모여살 때 가장 골칫거리
설거지 아냐
바퀴벌레 소탕아냐
아침마다 전쟁도 아냐
그건 바로 머리카락 인거야
레베카

금이

''이쯤에서 등장인물을 소개해야겠네요.''

딱 봐도 자기주장 강한 머리털

지현

네 연출님. 5번장면 어떠냐구요?

금이

누가 뭐래도 할 말은 하지

지현

올드해요

금이

''이름 한솔. 외자에요.''

금이

딱 봐도 맥아리 없는 머리칼
피아노 앞에서는 자유로운 영혼

금이

''안색이 조금 창백해(어두워) 보이는데''

솔

동준이 만나 할 얘기 있대

금이

''우리 중 유일하게 연애중입니다.''

솔

알겠어

금이

난 당신의 서프라이즈 걸
선물처럼 기쁨을 주고
파티같은 시간 보내게 될 거야

오늘은 서프라이즈 데이
벌써부터 그려지는 미래
나로 인해 행복한 누군가의 표정
졸업을 축하

솔

나 동준이랑 헤어졌어

금이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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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솔

여름날의 개미야
이 멜로디를 기역해주렴

여름날의 개미야
이 멜로디를 잊지 말아줘

겨울 같은 세상아
내 예술을 미워하지마

내가 사라져도 노래는
내가 사라져도 노래는
그 여름 안을 맴돌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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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현

잘 들어. 모든 캐릭터들에는 전사라는 것이 존재해
무대 위에서 보여지기 전에
있었던 그만의 이야기
그게뭐라고?

금이

솔

전사?

지현

우리가 만들어 보는 거야
이곳에 오기 전
마네킹의 이야기

사람이 되고 싶은
마네킹 하나가 있었습니다
중국 공장에서 태어나
운명을 알 수 없었죠
다음 한솔

솔

배를 타고
트럭을 타고
학교에 도착했을 때
그때까지만 해도 그에겐
자그만 희망이 있었죠

금이

난 사람이 될 거야
난 인간이 될 거야

지현

사람이 되고 싶었던 그에게
제일 처음 주어진 역할

솔

무대 위 배우가 입을 옷을
멋지게 소화하는 것

금이

난

솔

지현

난

금이

공주도 돼 봤고

솔

거지도

지현

노인도

같이

청년도 돼 봤어

금이

난

솔

지현

난

금이

대통령도 돼 봤고

솔

깡패도

지현

음악가도

금이

솔

엄마도

같이

해봤어

지현

이렇게 마네킹에게도 어쩌면 해피엔딩거야 [2]

솔

과연 그럴까?

행복한 시간이 반복 될수록
커지는 슬픔 있었어
내가 갖고 있던 것들이
내 것이 아님을 알았지

솔

내 옷을 뺐어 가지 마

솔

지현

가지마

금이

그건 나의 옷이야

솔

지현

옷이야

금이

내 옷을 뺐어 가지 마

솔

지현

가지마

금이

그건 내 꺼란 말이야
사람이 되고 싶은 마네킹

솔

지현

마네킹

금이

배우가 되고 싶은 지금이

솔

지현

지금이

금이

무엇이 되고 싶은 지금이

솔

지현

지금이

같이

왜 자꾸 불안한 건지

지현

다같이

같이

대학만 가면 우리 인생이
정해지는 줄 알았는데
더 넓은 세상 나와보니
그게 완전 아니었지

금이

우리 얘도 껴주자

솔

지현

뭐? 뭐?

지현

너 그거 집에 들일 생각 하지마! 절대 안 돼

금이

''왜 나를 미워하는거예요? 도대체 내가 뭘 어쨌다구요. '' [3]

금이

내 옷을 뺏어가지마

솔

지현

안 돼, 버려!

금이

이건 내꺼란 말야
나의 마네킹

지현

야! 지금이!!

솔

같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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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솔

아뇨. 그저 아름다웠을 뿐인데
어른들은 아이의 마음을
자신들 좋은 대로 해석하는
경향이 있잖아

그렇게 처음 잡았던 작은 작은 시칼
어린 마음에 엉엉 울었어
도마 위에 물고기가
무서운 건 아니었어

고등어야 넙치[4]야 꽃게야 갈치야
나를 그런눈으로 바라 보지마
오징어야 도미야 가지미 조기야
이건 나의 의지가 아니란다

솔

''그러다가 고등학교 1학년때'' [5]

생명을 헤치지 않아도
내 손으로 잘 다룰 수 있던 유일한 것

밤이되면 떠오르는
반성문 같은 오선지의 음표들

''나는 장조''

작은 식자재들을 위한 시를 쓴다
나를 슬픈 눈으로 바라보던

작은 식자재들을 위한 시를 쓸 때
그 순간만은 나의 의지로 빛났어

금이

''우럭 매운탕 협주곡''

솔

''그건 1악장 까지 밖에 못 썼어''

지현

한솔.. 너는 이미 우리한테 예술가야

금이

그럼.. 예술가고 말고

솔

''칭찬으로 들을게..''

지현

우울해서 어디 먹겠냐?

금이

잘 먹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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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이

우리한테 없는 거
그래서 필요한 거

재미와 행복을 찾아 떠나자
그게 바로 뮤지컬 세상이니까

멋진 이야길 하고 싶어
이를테면 무명의 배우가
졸라 잘 나가는 얘기

솔

나도 상상해본 적 있어
악마와 계약해서 하룻밤 만에
천재가 되는 거야

지현

그럼 난..?

금이

솔

넌?

지현

몰라..

금이

우선 시작하자 작고 작게

솔

이를테면 은혜를 갚는
연습실 바퀴벌레 얘길

금이

아니면 이런 이야기는 어때
맥주를 마시고 싶은데

지현

돈이 없는

금이

솔

비!극!적!인 인물

금이

우리한테 없는 거

솔

그래서 필요한 거

금이

솔

자유로운 상상 찾아 떠나자

솔

맘대로 할 수 있어

금이

솔

멋대로 하는 거야
재미와 행복을 찾아 떠나자
그게 바로 뮤지컬 세상이니까

지현

내가 극작과 수업 때 받은거야.

금이

솔

이야기의 기초.

지현

''완성되지 못한 ''

금이

''어려움 속에서 여러 가지''

솔

''실패 속에서도 ''

지현

''결국엔 더 나은 사람이 됩니다.''

지현

내 인생
무슨 이야기부터
해야 될지 모르겠지만

더 나은 사람이 되기 위해
달려가고 있는 중일 거야
그래서 이야기는
존재하는 건가 봐

같이

불행하다 느낄 때
이야기를 만들자
허무맹랑한 꿈속 허우적대자

불행하다 느낄 때
이야기를 만들자
현실이란 바다에
가라앉기 전에

그게 바로 뮤지컬 세상이니까
그래도 되는 뮤지컬 세상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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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이

혼자가 되면
날 잡으러 오는 생각들
오디션때 실수한거
이사 준비 언제하나
엄마가 끓여준
된장찌개 먹고싶어

우울하고 복잡하긴 싫어
갈등이 빠진 희극처럼
맥락 없이 웃어넘기면
안되는 걸까

지금이 순 간이
뮤지컬 이라면

그래도 슬픈 노래는
부르기 싫어

어느 한 순간도
행복하지 않아도
이야기 안에서
즐거웠으면 해

역경을 이겨낸
캐릭터는 모두 망하지

자신을 믿고 꿈을 꿔라
두려워 말고 부딪쳐 보자
그래야 좋은 사람이 될 수 있어

가끔은 따라기 벅차
성장 드라마처럼
내 현실도 밝은 거란
보장 없으니까

우리의 결말이 이별이라면
그래도 슬픈 노랜 부르기 싫어

어느 한 순간도 행복하지 않아도
이야기 안에선 즐거웠으니까

손을 놔 버리면 허무하게 끝날일을
우린 왜 그렇게 하지 못해서
한 말이 였을까

뭐가 되겠다고
될 수 있을지도 모른다고
믿었던 날 들도 잘 지내길

지금이 순간이
뮤지컬이라면
그래도 슬픈 노랜 부르기 싫어

어느 한순간은
눈으로 반짝이던
내 모습마저 미운 건 아니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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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솔 아버님

스페셜 코스 복어회 아직 멀었나?'

솔

지금 나갑니다

솔 아버님

3번 테이블 정신 똑바로 안 차리나

솔

''알겠습니다.''

지현

우웩

솔

손님 왜 그러 십니까? [7]
[유낙원] 손님 개안씁니까? 같이 병원에..

지현

솔아! 안녕.

솔

(입 모양으로 시발) [8]

지현

너 지금 시발이라 그랬니? [9]

솔

지현

한 낮의 추격전

지현

뜨거운 태양아래

솔

워워워

솔

지현

한 낮의 추격전

지현

모래 밭을 달리고 있어

솔

니 미칬나?. 가시나야 여기가 어디라고 오는데

지현

''대놓고 편지까지쓰고 가출했으면 ''

솔

''가출이 아니라 출가거든!''

지현

아오

솔

또 짜증냈지

솔

지현

한 낮의 추격전

솔

절대로 안 멈춘다.

지현

워워워

솔

지현

한 낮의 추격전

지현

누가 이기나 해보자

솔

올라가면 뭐 하겠노. 이상한 말도 안 되는 음악만 쓸낀데

지현

그러면 너는? 내 코멘크가 스트레소 해소라며

솔

틀렸나? 토시하나까지 뭐라 쳐 씨부리 싸노?

지현

뭐라 씨부리싸?

금이

와!! 찾았다

솔

지현

와!!!!

같이

한 낮의 추격전

금이

왜 도망 치는 거야

솔

지현

워워워

같이

한 낮의 추격전

지현

모르니깐 물어보지마

금이

지현! 너 연극 연습은 어떡하고

지현

묻지마

솔

그것도 비밀이나?

같이

한 낮의 추격전

솔

뜨거운 태양 아래

금이

지현

제발 좀 멈춰.

같이

한 낮의 추격전

지현

그러다가

같이

넘어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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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현

어디에 빗대지 말고
기대지도 말고
우리의 이야기를
시작한다.

금이

어디에 빗대지 말고
기대지도 말고
우리의 이야기를
시작한다

솔

어디에 빗대지 말고
기대지도 말고
우리의

지현

우리의

금이

우리의

같이

이야기를 시작한다

솔

시작이 두려웠던 나
사실은 내 선택이 틀릴까 봐 두려웠죠
내가 하고 싶은 건 그저
음악을 하면서 받았던
위로를 돌려주고 싶어

이제는 내가 나를 믿을 거야
누구의 틀에도 맞추지 않아
그 편이 훨씬 멋지니까

지현

그래 나 불만 많아
그래 알아 까칠한 거
옛말에 그런 말이 있지
두려운 개가 더 크게 짖는다

개 같은 세상
똥 같은 인간들
두려워서 짖을 거야

내 존재를 부정해
나도 널 부정해
시비 거는 거야
나도 널 투쟁해
외면하지 말고
내 목소릴 들어 봐

금이

꿈이 있다고 해서
행복한 것만은 아냐
꿈이란 건 보이지 않아서
잡히지 않고 의심도 들지
이루고 나면 정말 끝일까
어떻게든 위기는
찾아오지 않을까

걱정은 그만
또 다른 꿈을 꾸면 돼
위기를 잘 이겨내는
나를 꿈꾸겠어

솔

지현

그러니깐 노래해

금이

무너져 버리고 싶은 순간에도

같이

그리고 춤을 춰
내 옆의 누군가와 함께

우리는 노래해
더 나은 사람이 되기 위해
우리는 춤을춰
더 잘 살고 싶은 마음으로
그게 바로 뮤지컬 세상이니까

금이

''이상! 세 여자의 창작 뮤지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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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같이

그러니깐 결론은
지금 여기 있는 네가
네가 그래 내가
모두가 잘 됐으면 좋겠다

숨 잘 쉬고 밥 잘먹고
그랬으면 좋겠다

같이 웃었으면 좋겠다
시 힘든 일이 생겨
도저히 끝날 기미 안 보이는
이 공연처럼

우리는 노래해
끝내기 전에 끝이 아니야

우리는 춤을춰
끝을 위해 당신 위해

그게 바로
뮤지컬 세상이니까

장렬하게 암전

5. 캐스트

5.1. 2024 초연

[[방구석 뮤지컬| ]] 초연 캐릭터 프로필
{{{#!wiki style="word-break: keep-all; text-align:center; margin: -5px -10px; padding: 6px 0 5px; border-radius: 0 0 8px 8px; background:#F1C65E"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margin: 3px 0; color:#3E7ED7; min-width:100%"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1px -1px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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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 | 이한별	한솔 | 송영미	한솔 | 유낙원	}}}}}}}}}}}}

6. 기타

• 운명의 데스티니 노트를 꺼내며 데스노트 넘버를 부르는 순간이 있다.

• 누가 가장 불행한지를 따지는 순간은, 남편 헨리 8세와 결혼한 기간에 가장 끔찍한 시간을 보낸 자를 가리는 식스 더 뮤지컬과 비교해볼 수 있다.

• 타 작품의 넘버가 살짝 섞이는데, 아이위시, 썸씽 로튼과 비교해볼 수 있다.

• 세 인물이 싸우는 장면에서는 브론테의 '찢겨진 페이지처럼'을 들어볼 수 있다.

• 자취방에 뮤지컬 작품 포스터[10]가 걸려 있는데 날바날로 걸려있는 포스터가 다르다.

• 마네킹에 붙어있는 대형폐기물 스티커는 안산시장으로 붙어있다. 이들이 생활하는 자취방은 서울인데 시파티를 하기위해 안산까지 갔다는 걸까? 그리고 술취한 상태로 마네킹을 서울까지 가져왔다는 걸까?

6.1. 무대

<rowcolor=#3E7ED7> 무대

6.2. 재관람 혜택

6.3. MD

6.4.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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