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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론테
Bronte
||Bronte
2024 재연 메인 포스터 | |
제작 | (2022, 2024) 라이브러리컴퍼니 (2024) |
작·작사 | 성재현 |
작곡 | 양지해 |
연출 | 조민영 |
공연 기간 | 초연: 2022.09.04 ~ 2022.11.13[연장] 재연: 2024.03.04 ~ 2024.06.02 |
공연 장소 | 초연: 대학로 자유극장 재연: 링크아트센터드림 드림1관 |
관람 시간 | 초연: 90분 재연: 100분 |
공식 계정 | [초연] | [재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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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창작 뮤지컬. 브론테 자매의 이야기를 담은 여성 3인극이다.2. 시놉시스
<nopad> |
요크셔, 히스꽃이 만발한 광활한 벌판…… 폭풍이 부는 날씨, 그 곳에 한 여자가 있었다." 여자가 글을 쓰는 일 따윈 허락되지 않던 빅토리아 시대. 음울하고 외로운 요크셔의 황야에서 세 명의 놀라운 작가가 탄생했다. 샬럿, 에밀리, 그리고 앤 브론테. 가난한 목사의 딸로 태어나 죽음과 병이 더 가까웠던 팍팍하고 우울한 삶이었지만, 자매들의 이야기는 활기와 욕망으로 가득했다. 어릴 적부터 슬픔이 찾아올 때면 함께 상상 속으로 도망치며 이야기를 만들어내고, 자매들은 서로의 이야기에 가장 큰 조력자이자 원동력이 된다. 작가가 되고 싶어 함께 책을 내기로 결정한 그들은 어느 날 에밀리가 들었다던 벌판의 목소리를 주제로 이야기를 써내려간다. 먼 미래에서 그들을 부르는 누군가에 대한 이야기... 그리고 거짓말처럼, 그 이야기대로 그녀들에게 이상한 편지가 도착한다. 그들의 죽음을 지켜봤다는 누군가가 보내온 편지. 편지의 정체는 무엇이며 왜 이곳에 온 걸까? 치열했던 삶 속에서 끝끝내 작가가 되고자 했던 그들은 마침내 원하던 미래를 얻게 될까? |
3. 등장인물
* 샬럿
우리 글이 우리에게 자유를 선물해 줄 거야.
* 에밀리비난이 쏟아져도 멈추지마. 오직 너는 너를 믿어야만 해.
* 앤미처 완성하지 못한 결말 말이야. 이제야 떠올랐어.
4. 줄거리
5. 넘버
5.1. 2022년 초연
M01. 글쓰기에 미친 인간들 쇼케이스- 【가사/접기】
- || 샬럿
샬럿
묘지 옆에 지어진 작은 집
일요일에 열리는 장례식
에밀리
천국으로 먼저 떠나간 (아아)
나의 어렸던 언니들[4]
앤
해야만 하는 것들이
해선 안 되는 것들이
샬럿, 에밀리, 앤
우리를 옥죄일 때
우리는 서로를 부르지
푸로르 스크리벤디
글쓰기에 미친 인간들
샬럿
활자들이 질주한다
에밀리
하얀 벌판을 가로지르며 내달린다
샬럿
문장들은 찬란하다
에밀리
풀려난 고삐처럼 마구 춤춘다
샬럿
심장을 관통한 화살
에밀리
죽일 듯 황홀한
샬럿, 에밀리, 앤
환상
앤
자유와 탈주
샬럿, 에밀리, 앤
욕망과 해방
우린 글쓰기에 미친 인간들
샬럿
쓰고 있던 보닛을 벗어 던져
에밀리
헝클어진 머리는 사랑스러워
앤
드레스 밑단이 젖어도 좋아
샬럿, 에밀리, 앤
종이란 벌판 위 글자란 폭우
폭풍우 속으로 달려가자
샬럿
활자들이 질주한다
앤
질주한다
에밀리
하얀 벌판을 가로지르며
샬럿, 에밀리, 앤
내달린다
앤
문장들은 찬란하다
에밀리
풀려난 고삐처럼 마구 춤춘다
샬럿, 에밀리, 앤
심장을 관통한 화살
죽일 듯 황홀한 환상
앤
자유와 탈주
샬럿, 에밀리
욕망과 해방
샬럿, 에밀리, 앤
우린 글쓰기에 미친 인간들
M02. 우리만의 놀이 시츠프로브
- 【가사/접기】
- ||샬럿
망할 기숙학교
더 망할 폐병으로
언니들이 먼저 떠난 뒤
남겨진 브론테 중 첫째가 된 나
샬럿
에밀리
샬럿
온 가족 모여 살기엔 좁은 이 집
가난한 목사 아버지
여자가 먹고 살 길은 결혼
아니면 가정교사
샬럿
샬럿
멍청한 세상
편협과 아집에 잡아먹혔어
나도 같이 멍청해지는 기분이야
거지 같은 기숙학교 생각이 날 때
주인공은 날 대신해 소리쳐
샬럿
샬럿
죽는 게 무서워지는 밤이면
주인공은 날 대신해 소리쳐
샬럿
샬럿
이건 우리만의 작은 놀이
앤
꼬리에 꼬리를 무는 이야기
샬럿
생쥐같던 이야기들이
앤
사자만큼
샬럿, 앤
커다래져 지루한 낮을 삼키지
샬럿
앤
숙녀에게 주어진 일은 단순해
재료 손질 요리 준비 자수하기
기도하기 아님 낮잠자기
숙녀에게 허락된 인생이란 따분해
샬럿
누군가와 결혼하고 애를 낳고
앤
병이 들어
샬럿, 앤
눈감으면 끝이지
앤
정말 신께서 고작 그걸 위해 날 만드셨을까
앤
앤
난 순한 얼굴을 가진 조물주의 반항아
글 속에 은밀하게 숨겨둔 반항들
거지 같은 주인집이 생각날 땐
주인공은 나 대신 선택하지
앤
앤
사는 게 막막해지는 밤이면
주인공은 나 대신 선택하지
샬럿, 앤
누구도 나를 막을 순 없어
에밀리
이건 우리만의 커다란 놀이
샬럿, 앤
꼬리에 꼬리를 무는 이야기
에밀리
생쥐같던 이야기들이
샬럿, 앤
사자만큼
샬럿, 에밀리, 앤
커다래져 지루한 낮을 삼키지
우린 책 속에서 거인이 되지
소설은 우리의 방패가 되지
브론테는 브론테만의 방식으로
해 뜨기 전 찬란한 새벽이 되지
샬럿
M03. 나를 부르는 목소리
- 【가사/접기】
- ||에밀리
환청이었을까 환각이었을까
착각이 아냐 분명 느꼈어
내게 다가오는 너의 존재를
나를 이해한다 속삭였지
내 마음 알고 있노라고
나의 고독과 외로움 모두
너는 알고 있노라고
나만이 널 느끼는 걸까
바람처럼 비명처럼 나를 부르는 목소리
네가 불러 내가 왔어 대답해 줘
넌 누구야
나의 모든 글은 나로부터 벗어나기 위한 발걸음
해방되기 위한 날 위한 산책
그런 나를 이해한다며 내 맘을 다 알고 있다며
나의 고독과 외로움 모두
알고 있다 속삭였잖아
나만이 널 느끼는 걸까
바람처럼 비명처럼 나를 부르는 목소리
네가 불러 내가 왔어 대답해 줘
넌 누구야
M04. 써 내려가 PART.1 쇼케이스 시츠프로브
- 【가사/접기】
- || 앤
샬럿
사랑을 증오하는 여자에게
갑자기 찾아온 사랑
에밀리
외롭고 고독한 작가
자신을 믿지 않는 작가
앤
막막한 삶에 찾아온
그녀를 구원할 천사
샬럿
써 내려가 써 내려가
에밀리, 앤
써 내려가 써 내려가
샬럿, 에밀리, 앤
써 내려가 써 내려가
샬럿
조그만 페이지
샬럿, 에밀리
빼곡히 채워봐
앤
세 명의 서로 다른 선율로 연주해
샬럿
어느 날 찾아온 신비로운 편지
그것은 사랑을 고백하는 연서
그녀가 죽고 없는 미래에서
그녀를 잃은 누군가가 보내왔지
샬럿, 앤
써 내려가 써 내려가
에밀리
작가는 지독한 병을 앓고 있어
죽어가면서도 포기않고 글을 쓰지
아무도 그녀를 인정하지 않지만
어떤 누군가는 작가를 지지하지
샬럿, 에밀리
써 내려가 써 내려가
앤
죽음의 문턱에선 무엇을 보게 될까
현실을 벗어나려 발버둥 쳤지만
짧았던 삶에 그녀는 알게 될까
자신의 삶이 존재했던 이유를
샬럿, 앤
써 내려가 써 내려가
에밀리
너를 뭐라고 부르면 좋을까
에밀리, 앤
써 내려가 써 내려가
샬럿
넌 세상 모든 종류의 사랑
샬럿, 에밀리, 앤
써 내려가 써 내려가
에밀리
넌 나의 가장 완벽한 글
샬럿, 에밀리 ,앤
써 내려가 써 내려가
앤
넌 나의 오지 않은 내일
샬럿, 에밀리, 앤
넌 내가 아직 꾸지 않은 꿈
너를 뭐라고 부르면 좋을까
샬럿
넌 모든 사랑
에밀리
나의 글
앤
오지 않은 내일
샬럿, 에밀리, 앤
너를 뭐라고 부르면 좋을까
넌 내가 아직 꾸지 않은 꿈
M05. 이상한 편지 PART.1
M06. 균열
M07. 폭풍우
- 【가사/접기】
- ||{{{#90786E,#C19C8B '에밀리'
말발굽 소리⋯ 흔들리는 창문.
저열하고 끔찍한 본성,
그것조차 결국 삶.
캐시, 돌아와, 나는 여기 있어!
나는 정신이 나간 것도 유령에 홀린 것도 아니야.
그 어느 때보다 명료해.
비난이 쏟아져도 멈추지 마.
오직 너는 너만을 믿어야만 해.
나의 고독을 완성할 거야.
짧은 삶에 패배해버리지 않도록.}}}
에밀리
스스로 묶었던 고삐 스스로 들었던 채찍
갇혔던 철창을 열어 점점 커지는 발굽 소리
어느새 잊었던 날개 땅 위에 묶였던 영혼
비로소 자율 얻어 허황된 광기가 아냐
폭풍우 속에서도 길을 잃지 않아
저 길이 나를 이끌어
온몸으로 바람을 부수는 멈출 수 없는 활주
폭풍을 싣고 저 하늘 너머
나의 날갯짓 세상을 찢는다
죽어가고 있는 내게 허락된 마지막 비행
내 죽음 뒤에도 내 글은 남게 될 거야
{{{#90786E,#C19C8B '에밀리'
워더링 하이츠,
두 개의 가문과 엇갈린 욕망.
그리고, 복수!}}}
에밀리
죽음마저 뛰어넘는 사랑
운명으로 치닫는대도
막을 수 없어 끝내 비극이어도
폭풍우 속에서도 길을 잃지 않아
마침내 결말은 완성되리
온몸으로 바람을 부수는 멈출 수 없는 활주
죽어가고 있는 육신 너머
나의 날갯짓은 폭풍이 된다
하늘 너머 저 태양이 날 태워 재가 된대도
그 빛에 모든 걸 잃어도
뒤돌지 않아
이 소설과 나처럼
{{{#90786E,#C19C8B '에밀리'
난 남들이 원하는 천국은 바라지 않아.
가고 싶지도 않아.
넌 나를 악마로 생각하고 있는 거지.
너무 끔찍해서 이 집에서 살 수 없는 무언가로 알고 있지.
악마가 그의 영혼을 빼앗아 갔어.
저 시체를 좀 봐.
죽어서까지 히죽 웃고 있잖아.
히스꽃과 초롱꽃 사이를 날아다니는 나방들.
풀을 스치는 조용한 바람의 소리를 들으며 생각한다.
이리도 조용한 땅속에 묻힌 저 사람들이 편히 쉬지 못할 거라고
그 누가 생각할까.}}} ||
M08. 찢겨진 페이지처럼 시츠프로브
- 【가사/접기】
- ||샬럿
안개를 삼킨 것 같아 나
아니 번개를 삼킨 것 같아
길을 잃고 타락한 영혼들의 이야기
난 무서워져
샬럿
샬럿
영혼들은 바닥없이 타락하고 방황하지
그 끝에 천국은 없어 숨이 막혀 난
에밀리
모든 인간이 천국에 갈 순 없고
모든 사랑이 숭고한 얼굴을 하진 않아
이건 이곳에 대한 이야기
우릴 작가로 만들어준 모든 것
샬럿, 에밀리, 앤
우리를 둘러 싼 황야
앤
달라진 풍경
샬럿, 에밀리
낯선 얼굴
샬럿, 에밀리, 앤
찢겨져 서로 다른 결말로
널 알고 있다 믿었던 환상
너는 날 대체 어디로 데려가나
에밀리
소설 속에서 난 찾았어
유령처럼 죽어있던
그토록 찾아해맨 자유
샬럿
달라졌어 넌
앤
앤
처음의 우릴 떠올려 난
우린 서로를 이해했잖아
같은 길을 향해서 걸어갔던
샬럿, 에밀리, 앤
우리는 왜 멈춰섰나
앤
모든 사람이 만족할 소설은 없고
어떤 작가도 거짓된 얼굴을 하지는 않아
이건 정답이 없는 이야기
우린 서로를 믿어야만 하잖아
샬럿
늘 그래 한 걸음 빠져 넌
상처받기 싫어 숨어
가슴 속에 수많은 감정을 감춰
앤
피한 게 아냐
샬럿
그저 지켜볼 뿐
에밀리
네 소설은 작가의 통제 속에 태어난
미완성의 인물들 이미 죽은 것 같이
샬럿
누가 네 소설을 이해할까
에밀리
넌 항상 자유를 외치지만
너를 움직이는 건 세상의 기준
샬럿
너를 아는 나조차 두려운데
앤
서로의 손을 놓으면 안 돼
샬럿, 에밀리, 앤
글이 아닌 서로를 향한 비난
샬럿
날 공격하는
에밀리, 앤
나를 찢는
샬럿, 에밀리, 앤
나의 목을 조르는 너의 말
널 알고 있다 믿었던 환상
너는 날 대체 어디로 데려가나
한 지붕 아래 서로 다른 작가
앤
세계가 부딪힌다
샬럿, 에밀리, 앤
하나로 묶였던 하나의 핏줄이
에밀리
찢겨진다
샬럿, 에밀리, 앤
한 지붕 아래 서로 다른 작가
샬럿
세계가 부딪힌다
샬럿, 에밀리, 앤
태풍을 만나
난파된 배처럼
찢겨진다
샬럿, 에밀리
나이자 너였던 황야 (아아아아)
달라진 풍경 낯선 얼굴 (아아아아)
더이상 우리가 아닌 우리 (아아아아)
샬럿, 에밀리, 앤
날 놓아버린 너라는 환상
너와 난 대체 어디로 가고 있나
샬럿
M09. 명과 암
M10. 이야기는 마침내 (우리만의 놀이 REP.)
M11. 이것이 소설이라면
M12. 답장
M13. 이상한 편지 PART.2
M14. 써 내려가 PART.2
5.2. 2024년 재연
M01. 글쓰기에 미친 인간들- 【가사/접기】
- ||샬럿
샬럿
묘지옆에 지어진 작은집
일요일에 열리는 장례식
에밀리
천국으로 먼저 떠나간 나의 어렸던 언니들
앤
해야만 하는 것들이
해선 안되는 것들이
샬럿/에밀리/앤
우리를 옥죄일때 우리는 서로를 부르지
푸로르 스크리벤디 글쓰기에 미친 인간들
샬럿
활자들이 질주한다
에밀리
하얀벌판을 가로지르며 내달린다
샬럿/앤
문장들은 찬란하다
에밀리
풀려난 고삐처럼 마구 춤춘다
샬럿
심장을 관통한 화살
에밀리
죽일듯 황홀한 환상
앤
자유와 탈주
살럿/에밀리/앤
욕망과 해방 우린 글쓰기에 미친 인간들
샬럿
쓰고있던 보닛을 벗어던져
에밀리
헝클어진 머리는 사랑스러워
앤
드레스 밑단이 젖어도 좋아
샬럿
종이란 벌판위
에밀리/앤
글자란 폭우
샬럿/에밀리/앤
폭풍우 속으로 달려가자
샬럿
활자들이 질주한다
앤
질주한다
에밀리
하얀벌판을 가로지르며
샬럿/에밀리
내달린다
샬럿/앤
문장들은 찬란하다
에밀리
풀려난 고삐처럼 마구 춤춘다
샬럿/에밀리/앤
심장을 관통한 화살
죽일듯 황홀한 환상
앤
자유와 탈주
샬럿/에밀리
욕망과 해방
샬럿/에밀리/앤
우린 글쓰기에 미친 인간들||
M02. 우리만의 놀이
- 【가사/접기】
- ||샬럿
망할 기숙학교 더 망할 폐병으로 언니들이 먼저 떠난 뒤
남겨진 브론테 중 첫째가 된 나. 샬럿.
에밀리
샬럿
온 가족모여 살기엔 좁은 이집. 가난한 목사 아버지
여자가 먹고 살길은 결혼, 아니면 가정교사
그러니 내가 글을 안쓰고 배겨?
멍청한 세상, 편협과 아집에 잡아먹혔어
나도같이 멍청해지는 기분이야.
거지같은 기숙학교 생각이 날땐 주인공은 날 대신해 소리쳐
상상을 멈추면 안돼!
죽는게 무서워지는 밤이면 주인공은 날 대신해 소리쳐
저먼 바다로 나아가리라!
샬럿
이건 우리만의 작은 놀이
앤
꼬리의 꼬리를 무는 이야기
샬럿
생쥐같던 이야기들이
앤
사자만큼
샬럿/앤
커다래져 지루한 낮을 삼키지
샬럿
앤
숙녀에게 주어진 일은 단순해. 재료손질 요리준비 자수하기
기도하기 아님 낮잠자기
숙녀에게 허락된 인생이란 따분해
샬럿
누군가와 결혼하고 애를낳고
앤
병이들어
샬럿/앤
눈감으면 끝이지
앤
정말 신께서 고작 그걸 위해 날 만드셨을까
하다못해 빵반죽도 맛있을려고 태어나는데?
앤
난 순한 얼굴을 가진 조물주의 반항아
글속에 은밀하게 숨겨둔 반항들
거지같은 주인집이 생각날땐 주인공은 나 대신 선택하지
전 당신의 하인이 아니에요!
샬럿
앤
사는게 막막해지는 밤이면 주인공은 나대신 선택하지
샬럿/앤
누구도 나를 막을 수 없어
에밀리
이건 우리만의 커다란놀이
앤
꼬리의 꼬리를 무는 이야기
샬럿
생쥐같던 이야기들이
에밀리
사자만큼
샬럿/에밀리
커다래져. 지루한 낮을 삼키지
샬럿/에밀리/앤
우린 책속에서 거인이 되지
소설은 우리의 방패가 되지
브론테는 브론테만의 방식으로 해 뜨기전 찬란한 새벽이 되지
샬럿||
M03. 답장을 기다리며 시츠프로브
- 【가사/접기】
- || 샬럿
샬럿
인정을 원한다면
세상에 들켜야만 해
나를 봐달라고
우리가 여기있다고
아름다움과 용맹함은
숨길 수 없으니
네가 가진 특별함을
분명 알아볼거야
들새야 저기 핀 야생화야
들풀과 언덕 안개들아
나를 따라와
이 배에 실어
세상에 보낼래
아직 도착하지 않은 그곳에
너희를 날려 보낸다
답장을 기다리며
샬럿
샬럿
나의 상상은 언제나 말해줬어
우리는 분명 더 나은 우리가 될 수 있다고
이 배에 실어
나 함께 떠날래
아직 도착하지 않은 그곳에
모든 불가능 넘어서
답장을 기다리며
답장을 기다리며
답장을 기다리며
M04. 나를 부르는 목소리 시츠프로브
- 【가사/접기】
- ||에밀리
환청이었을까 환각이었을까
착각이 아냐 분명 느꼈어
내게 다가오는 너의 존재를
나를 이해한다 속삭였지 내 마음 알고 있노라고
나의 고독과 외로움 모두 너는 알고 있노라고
나만이 널 느끼는걸까
바람처럼 비명처럼 나를 부르는 목소리
네가 불러 내가왔어 대답해줘 넌 누구야
나의 모든 글은 나로부터 벗어나기 위한 발걸음
해방되기 위한 날 위한 산책
그런 나를 이해한다며 내 마음 다 알고 있다며
나의 고독과 외로움 모두 알고있다 속삭였잖아
나만이 널 느끼는걸까 바람처럼 비명처럼
나를 부르는 목소리
네가불러 내가왔어 대답해줘 넌 누구야||
M05. 써 내려가 PART.1
- 【가사/접기】
- ||앤
사랑을 증오하는 여자에게 갑자기 찾아온 사랑
에밀리
외롭고 고독한 작가 자신을 믿지않는 작가
앤
막막한 삶에 찾아온 그녀를 구원할 천사
샬럿
써 내려가 써 내려가
에밀리/앤
써 내려가 써 내려가
샬럿/에밀리/앤
써 내려가 써 내려가
샬럿
조그만 페이지
샬럿/에밀리
빼곡히 채워봐
앤
세명의 서로 다른 선율로 연주해
샬럿
어느날 찾아온 신비로운 편지
그것은 사랑을 고백하는 연서
그녀가 죽고없는 미래에서 그녀를 잃은
누군가가 보내왔지
샬럿/앤
써 내려가 써 내려가
에밀리
작가는 지독한 병을 앓고있어
죽어가면서도 포기않고 글을쓰지
아무도 그녀를 인정하지 않지만
어떤 누군가는 작가를 지지하지
샬럿/에밀리
써 내려가 써 내려가
앤
죽음의 문턱에선 무엇을 보게될까
현실을 벗어나려 발버둥 쳤지만
짦았던 삶의 그녀는 알게될까 자신의 삶이
존재했던 이유를
샬럿/에밀리/앤
써 내려가 써 내려가
에밀리
너를 뭐라고 부르면 좋을까
샬럿/에밀리/앤
써 내려가 써 내려가
샬럿
세상 모든 종류의 사랑
샬럿/에밀리/앤
써 내려가 써 내려가
에밀리
나의 가장 완벽한 글
샬럿/에밀리/앤
써 내려가 써 내려가
앤
넌 나의 오지않은 내일
샬럿/에밀리/앤
넌 내가 아직 꾸지않은 꿈
너를 뭐라고 부르면 좋을까
샬럿
넌 모든 사랑
에밀리
나의 글
앤
오지않은 내일
샬럿/에밀리/앤
너를 뭐라고 부르면 좋을까
넌 내가 아직 꾸지않은 꿈||
M06. 이상한 편지 PART.1
- 【가사/접기】
- ||샬럿
너무 짦았던 너희의 삶에 얼마나 많이 울었던지
누구도 해줄 수 없던
샬럿/앤
해주지 않은 고백
에밀리
샬럿 너의 오만함 너의 이기심 너는 깨달아야 해
앤
결국 사랑을 잃고 후회하기전에
에밀리/앤
먼저 변하길 바래
샬럿
에밀리
이상한 편지
샬럿
불쾌한 편지
앤
이상한 편지
샬럿
불길한 편지
불길하고 불쾌한 말로 나를 저주해
마치 다 아는것처럼 나의 끝을 지켜봤다고
에밀리/앤
우린 모르는 미래
샬럿
에밀리
너는 폭풍이 몰아치는 언덕 비난이 쏟아져도 멈추지마
시간이 흐르면 너의 글은 더욱더 빛나게 될거야
에밀리/앤
오직 너만을 믿으면 돼
에밀리
이상한 편지
앤/샬럿
대체 넌 누굴까/불쾌한 편지
에밀리/앤/샬럿
이상한 편지/누군가의 장난일까 아님 진실일까/불길한 편지
앤
이상한 편지
에밀리/샬럿/앤
누구도 해준적 없던/불쾌한 편지, 이상한 편지/이상한 편지
에밀리
듣고 싶었던 말
샬럿||
M07. 균열
M08. 폭풍우
- 【가사/접기】
- ||에밀리
스스로 묶었던 고삐 스스로 들었던 채찍
갇혔던 철창을 열어 점점 커지는 발굽소리
어느새 잊었던 날개 땅위에 묶였던 영혼
비로소 자율 얻어 허황된 광기가 아냐
폭풍우 속에서도 길을 잃지 않아
저 길이 나를 이끌어
온몸으로 바람을 부수는 멈출 수 없는 활주
폭풍을 싣고 저 하늘너머 나의 날개짓이 살을 찢는다
죽어가고 있는 내게 허락된 마지막 비행
내 죽음뒤에도 내 글은 남게 될거야
워더링 하이츠..
죽음마저 뛰어넘는 사랑 운명으로 치닫는대도
막을 수 없어 끝내 비극이어도
폭풍우 속에서도 길을 잃지않아
마침 내 결말은 완성되리
온몸으로 바람을 부수는 멈출 수 없는 활주
죽어가고 있는 육신 너머 나의
(젼밀리)날개짓 폭풍이 된다[5]
하늘너머 저 태양이 날 태워 재가 된대도
그 빛은 모든걸 잃어도 뒤돌지 않아
이 소설과 나 처럼
난 남들이 원하는 천국은 바라지 않아!||
M09. 찢겨진 페이지처럼
- 【가사/접기】
- ||샬럿
샬럿
안개를 삼킨 것 같아 난
아니 번개를 삼킨 것 같아
길을 잃고 타락한 영혼들의 이야기 난 무서워져
(째샬럿)오늘밤 분명 악몽을 꿀거야[6]
영혼들은 바닥없이 타락하고 방황하지
그 끝엔 천국은 없어 숨이 막혀 난
에밀리
모든 인간이 천국에 갈 순 없고 모든 사람이
숭고한 얼굴을 하진 않아
이건 이곳에 대한 이야기
우릴 작가로 만들어준 모든 것
샬럿/에밀리/앤
우리를 둘러싼 황야
앤
달라진 풍경
샬럿/에밀리
낯선 얼굴
샬럿/에밀리/앤
찢겨져 서로 다른 결말로
널 알고 있다 믿었던 환상
너는 날 대체 어디로 데려가나
에밀리
소설 속에서 난 찾았어
유령처럼 죽어있던 그토록 찾아 헤맨 자유!
샬럿
달라졌어 넌!
앤
앤
처음의 우릴 떠올려 난
우린 서로를 이해 했잖아
같은 길을 향해서 걸어갔던
샬럿/에밀리/앤
우리는 왜 멈춰섰나
앤
모든 사람이 만족할 소설은 없고
어떤 작가도 거짓된 얼굴을 하진 않아
이건 정답이 없는 이야기
우린 서로를 믿어야만 하잖아
샬럿
늘 그래 한걸음 빠져 넌
상처 받기 싫어 숨어 가슴속에 수많은 감정을 감춰
앤
피한게 아니야
샬럿
그저 지켜볼 뿐!
에밀리
네 소설은 작가의 통제 속에 태어난
에밀리/샬럿
미완성의 인물들 이미 죽은 것 같지/누가 네 소설을 이해 해줄까
에밀리/샬럿/앤
넌 항상 자유를 외치지만 너를 움직이는 건 세상의 기준/너를 아는 나조차 두려운데/서로의 손을 놓으면 안 돼
글이 아닌 서로를 향한 비난 날 공격하는
나를 찢는 나의 목을 조르는 너의 말
널 알고 있다 믿었던 환상
너는 날 대체 어디로 데려가나
샬럿/에밀리/앤
한 지붕 아래 서로 다른 작가
앤
세계가 부딪힌다
샬럿/에밀리/앤
하나로 묶였던 하나의 핏줄이
에밀리
찢겨진다
샬럿/에밀리/앤
한 지붕 아래 서로 다른 작가
샬럿
세계가 부딪힌다
샬럿/에밀리/앤
태풍을 만나 난파된 배처럼 찢겨진다
샬럿/에밀리/앤
나이자 너였던 황야/아아
달라진 풍경 낯선 얼굴/아아 아
더 이상 우리가 아닌 우리/아아아
날 놓아 버린 너라는 환상
너와 난 대체 어디로 가고 있나
샬럿||
M10. 명과 암
- 【가사/접기】
- ||에밀리
에밀리
성곽 너머 성곽 너머
앤
처음 만난
에밀리
성곽 너머 성곽 너머
앤
빛과 어둠
에밀리/앤
성곽 너머 성곽 너머
앤
처음 만난
샬럿
시작되는 촌극
에밀리/앤
성곽 너머 성곽 너머
에밀리,앤/샬럿
빛과 어둠/엇갈리는 평가
에밀리
이소설 봤어?
앤
이소설 봤어?
에밀리
모두가 이소설을 봐
앤
이소설 봤어?
에밀리
이소설 봤어?
앤
모두가 열광해!
에밀리
성공
앤
명예
에밀리
성공
앤
재물
에밀리/앤
드디어 손에 들어와!
샬럿
에밀리/앤
덧그리고 덧그리고
샬럿
화살 비난 짐승 사냥 탄압
에밀리/앤
덧그리고 덧그리고
샬럿
날카로운 울음 목을 멘 굴레
에밀리
이소설 봤어?
앤
이소설 봤어?
에밀리
끔찍하고 기괴해
앤
이소설 봤어?
에밀리
이소설 봤어?
앤
악마가 쓴게 분명해!
에밀리
워더링
앤
하이츠
에밀리
악마의
앤
소설
에밀리/앤
가치 없는 쓰레기
샬럿
마치 저주처럼 너의 글은 찢겨져.
내게 쏘여 지는 빛
널 잡아먹는 어둠, 그 그림자속 너
네가 믿은 미래는 어디로
에밀리/앤
정신 사나운 늑대들
죽이려 하는 시체들
평가 쓰러진 시체를 짓밟는 평가
샬럿
누군가 받는 빛과 그 뒤에 가려진 그림자
에밀리/앤
두개의 소설과 엇갈린 평가들
샬럿||
M11. 마침내 이야기는 (우리만의 놀이 REP.)
M12. 비유 없는 풍경 시츠프로브
- 【가사/접기】
- ||앤
내가 보았던 세상은 어디에나 있는 그런 풍경
비유같은건 없는 늘 이곳 평범한 풍경
특별한 사건도 없고, 놀라운 기적도 없지만
비유같은건 없는 늘 이곳 평범한 풍경
그런 것들 모두 다 좋았어. 나만이 볼 수 있는
늙어가는 고모의 손등
초라했던 나의 봉급
저녁에 피어나는 연기
가계부를 보면 나오는 한숨
잉크가 묻은 작은 책상
종이 한구석을 채운낙서
내년의 우리가 궁금해 그렇게 적었던 생일편지
그런것들이 나는 좋았어
그건 우리였으니까
(힘앤/영미앤)그러니까 샬럿! 숨을 쉬어. 그러면 그곳에.. 자유가 있는거야.[7]
비유같은건 없는 오직 내게만 보였던 풍경
어쩌면 나만이 쓸 수 있는
샬럿
너밖에 쓸 수 없는
앤
나만이 볼 수 있는
(힘앤)에밀리가 그랬어. 그 편지를 보낸건 우리를 아주많이 사랑하는||
M13-1. 답장을 기다리며 REP.
M13-2. 이것이 소설이라면
M14. 답장
M15. 이상한 편지 PART.2
M16. 써 내려가 PART.2
6. 출연진
6.1. 2021년 리딩 쇼케이스
6.2. 2022년 초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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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럿 ♦︎ 강지혜 | 샬럿 ♦︎ 이봄소리 | 샬럿 ♦︎ 허혜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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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2024년 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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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럿 🪶 정가희 | 샬럿 🪶 강지혜 | |
샬럿 🪶 이봄소리 | 샬럿 🪶 한재아 | |
에밀리 🪶 전성민 | 에밀리 🪶 전해주 | |
에밀리 🪶 이지연 | 앤 🪶 송영미 | |
앤 🪶 박새힘 | 앤 🪶 이아진 | }}}}}}}}}}}} |
7. 기타
* 초연
7.1. 재관람 혜택
||<-3><tablewidth=600><tablebordercolor=#4d312e,#6d514d><rowbgcolor=#6d514d><tablebgcolor=#fff,#1c1d1f><rowcolor=#f0dfd7> 초연 📖 브론테 가의 책장 ||
3회 적립 리릭스티커 + 40% 할인권 | 6회 적립 전 배우 포토카드 + 50% 할인권 | 9회 적립 미니 실황 OST |
||<-3><tablewidth=600><tablebordercolor=#4d312e,#6d514d><rowbgcolor=#6d514d><tablebgcolor=#fff,#1c1d1f><rowcolor=#f0dfd7> 재연 💌 브론테 가의 편지 ||
4회 적립 전 배우 포토카드 + 50% 할인권 | 8회 적립 가사집+엽서+책갈피 |
7.2. MD
||<tablewidth=600><tablebordercolor=#4d312e,#6d514d><rowbgcolor=#6d514d><tablebgcolor=#fff,#1c1d1f><rowcolor=#f0dfd7> 공연 ||<-2> 제품명 || 가격 || 실물/링크 ||
초연 | 📔 프로그램북(2022) | 10,000원 | ||
📨 실링왁스 스티커와 편지지 세트 | 8,000원 | |||
📓 그러니 울어봤자 소용 없는 일[한정] | 10,000원 | |||
👩👧👧 브론테 자매 디자인 카드 | 3,000원 | |||
🏷 우드 각인 북마크 | 12,000원 | |||
🗝 <브론테> 키링 | 18,000원 | |||
캐릭터 배지 | 샬럿 | 10,000원 | ||
에밀리 | ||||
앤 | ||||
재연 | 📕 프로그램북(2024) | 10,000원 | ||
✉️ 어느 날 찾아온 신비로운 편지지 세트 | 8,000원 | |||
배지 | 🪧 브론테 실링 인장 | 10,000원 | ||
📜 숨겨진 원고지 | ||||
📓 그러니 울어봤자 소용 없는 일[한정] | 11,000원 | |||
📓 내가 잊은 적이 있나요[한정] | 12,000원 |
7.3. 이벤트
||<tablewidth=600><tablebordercolor=#4d312e,#6d514d><rowbgcolor=#6d514d><tablebgcolor=#fff,#1c1d1f><rowcolor=#f0dfd7> 공연 || 기간 || 이벤트 내용 || 링크 ||
초연 | 09.14~09.19 | 🎩 커튼콜 위크 | |
09.21~09.26[13] | 📸 스페셜 커튼콜 위크 | ||
09.28~10.03 | ✌️ 더블적립 + 대사 티켓 증정 | ||
10.05~10.09 | 📖 밤의 낭독회 | ||
11.05~11.13 | 🕰 굿바이 이벤트 | ||
재연 | 03.12~03.17 | 🎩 커튼콜 위크 | |
03.19~03.31 | 📸 스페셜 커튼콜 위크 1차 | ||
04.02~04.07 | 🎟 친필 대사 티켓 증정 | ||
04.09~04.14 | 🎸 밴드 스페셜 커튼콜 위크 | ||
04.16~04.21 | 💌 미공개 포토카드 증정 | ||
04.23~05.05 | 📸 스페셜 커튼콜 위크 2차 | ||
05.06~05.12 | 🍀 럭키드로우 위크 | ||
05.14~05.16 | 📖 밤의 낭독회 | ||
05.21~05.26 | 📜 브론테 자매가 전하는 마지막 편지 | ||
06.01~06.02 | 🎤 마지막 공연 무대 인사 |
8. 둘러보기
성재현 작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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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 괴테의 변론 -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 |
더 와일드의 변론 - 거짓의 쇠락, 도리안 그레이의 초상 | ||
브론테 | ||
2023 | 행복한 왕자 | |
2024 | 방구석 뮤지컬 |
[연장] 11월 7일에 막을 내릴 예정이었으나 연장되었다.[초연] [재연] 재연에서는 네버엔딩플레이 공식 계정을 사용하고 있다.[4] 샬럿보다 손위였던, 자매 중 첫째 마리아와 둘째 엘리자베스를 말한다. 둘 다 겨우 10살을 갓 넘긴 나이에 요절했다.[5] 햊밀리/융밀리: 날개짓은 폭풍이 된다[6] 봄샬럿: 분명 오늘밤 악몽을 꿀거야. 죽어서 뼈가 된 시체를 끌어안고 우는 남자라고? 너 도대체 어떤 낙인이 찍히고 싶은 거야?/가희샬럿: 오늘밤 분명 악몽을 꾸겠지. 죽어서 뼈가된 시체를 안고 우는 남자라니. 너 대체 무슨 낙인이 찍히고 싶은 거야!/졔샬럿: 분명 난 오늘밤 악몽을 꿀거야. 죽어서 뼈가 된 시체를 끌어안고 우는 남자라니! 대체 어떤 낙인이 찍히고 싶은 거야?[7] 아진앤: 그러니까 샬럿! 숨을 쉬어. 그러면 그안에.. 자유가 있는거야.[8] 네버엔딩플레이 뮤지컬 리딩 쇼케이스 in 사유[9] 졔샬럿-천둥두부, 봄샬럿-천둥늑대, 허샬럿-천둥사슴, 려밀리-천둥딸기, 솔밀리-천둥호랑이, 후밀리-천둥치와와, 휴앤-천둥토끼, 뇨니앤-천둥다람쥐, 아진앤-천둥물만두[한정] 브론테 자매가 쓴 시들을 번역한 책이다. '밤의 낭독회' 이벤트 기념으로 한정판매되었다.[한정] [한정] [13] 회차 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