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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7-02 23:35:17

방석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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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생애3. 정보법학회 논란

1. 개요

方碩晧
1957년 ~

대한민국의 전 교육자, 공기업인이다.

2. 생애

1957년 서울특별시에서 태어났다. 경기고등학교, 서울대학교 법학과, 서울대학교 대학원 법학 석사, 미국 듀크 대학교 대학원 법학 석사 및 박사 과정을 졸업하였다.

이후 귀국하여 홍익대학교 법학과 교수로서 정보통신 및 언론법 전문가로 활동했다. 이명박 정부 시절 여당인 한나라당의 추천으로 한국방송공사 이사를 거쳐 정보통신정책연구원장을 지냈다.

박근혜 정부 때인 2014년 Arirang TV 사장에 취임했지만, 2015년 해외 출장 중 가족을 동반하여 개인적 용도로 법인카드를 사용하고 공금을 유용했다는 의혹이 제기되었다. 이로 인하여 2016년 2월 사의를 표명했다. 2017년 6월에 언론부역자 3차 명단에 올랐다. #


3. 정보법학회 논란

정보법학회는 박근혜 정부 특히 방송통신 분야에서, 시쳇말로 제일 잘 나갔다. 정보법학회의 회장, 고문 등을 역임했던 이들이 최성준 전 방통위원장, 황찬현 전 감사원장, 방석호 전 아리랑국제방송 사장, 유의선 방문진 이사다. 이들 모두 박근혜 정부 때 중용되어 방송과 통신정책을 좌지우지했다.
박근혜 정부에서 중용되었던 정보법학회 출신들은 대부분 시민사회의 비판의 대상이 되었다. KBS와 MBC가 청와대 홍보수석의 지시를 받아왔다는 의혹이 터져 나오고, 종편TV에서는 인신공격과 거짓이 난무하는 편파적인 토론이 매일 진행됐지만 최성준 시절의 방통위는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 MBC의 추락한 위상을 생각하면 방송문화진흥회의 새누리당 추천 이사였던 유의선 이화여대 언론학 교수의 행태는 '어용 지식인'에 가까웠다. 방석호는 뉴스타파에서 법인카드 사적 유용 혐의를 보도하면서 아리랑국제방송 사장에서 사임했다 하지만 박근혜 정부의 검찰은 방 씨가 해외출장 중 미국 노스캐롤라이나까지 비행기를 타고, 듀크대를 졸업하는 아들 친구 가족들과 115만원 짜리 식사를 하고 이를 법인카드로 결제한 것도 모두 정당한 업무 추진비라며 그를 무혐의 처분했다.
"뉴스는 어떻게 조작되는가? (최경영 지음, 바다출판사)"